[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폴란드 국유재산부,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ZE PAK, PGE는 원전 개발계획 수립 관련 양국 기업간 협력의향서와 정부부처간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습니다.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는 한국수력원자력, 폴란드 민간발전사 ZE PAK, 폴란드 국영 전력공사 PGE 등 양국 3개 기업 CEO가 체결하였으며, 3개社가 폴란드 퐁트누프 지역에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원전 개발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MOU는 산업부 장관과 폴란드 국유재산부 장관이 체결하였으며, 기업이 추진하는 퐁트누프 프로젝트 원전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협력을 확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ZE PAK 및 PGE 3社는 폴란드에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 폴란드 퐁트누프 원전건설(이하 프로젝트)에 대해 협력방안을 평가(assessment)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저렴하고 깨끗한 에너지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폴란드 에너지 시스템의 독립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궁극적으로 폴란드 경제의 경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한국농촌지도자 울주군연합회 차해환 회장이 지난 10월 27일 진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76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에서 ‘2022년 농업인 지도자 육성 유공자’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농촌진흥청이 전국 지자체에서 농촌발전 및 농업인 지도자 육성에 이바지한 우수회원을 대상으로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총 7명이 선정됐다. 차해환 회장은 지난 1980년에 농촌지도자회에 가입한 이래 온양읍 회장과 울주군 연합회 부회장을 거쳐 2018년에 울주군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농촌지도자회 육성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울주군 온양읍 시설채소 작목반장으로서 회원 간의 정보교류와 신기술 보급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2020년 「울산광역시 농업인 수당에 관한 조례」와 2022년 「울주군 농업인 수당에 관한 조례」제정에 기여했다. 차 회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전국대회라는 뜻깊은 자리에서 수상의 영예까지 얻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농촌지도자로서 다양한 역할을 모색하고 울주군의 농업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The Ulsan Agri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31일‘2030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UPA는 2030년까지 ▲신사업 매출액 비중 20% ▲물동량 2억톤 ▲ 無 (무) 차입경영 ▲중대재해ZERO 의 4대 경영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에너지 물류를 선도하는 에코 스마트 항만’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UPA는 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LNG 클러스터 구축 ▲수소복합단지 개발 ▲배후단지 3단계 구체화 ▲공공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새롭게 발표된 4대 핵심가치인‘미래선도, 전문역량, 혁신지향, 사회책임’에 대해서는 김재균 사장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교육을 진행해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지속적인 자기개발을 통한 전문역량 제고를 주문했다. UPA 김재균 사장은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되고 있어 물동량 성장세 둔화가 우려된다.”며, “LNG, 수소 등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 취급 특화 항만으로의 차별화를 통해 울산항의 성장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오는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제8차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2차 고준위방폐물 관리 기본계획 실행방안 ▲고준위방폐물 R&D 로드맵 이행계획등 주요정책과 ▲고준위방폐물 관리사업 추진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개최장소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 300C홀이다. The Korea Atomic Energy and Environment Corporation will hold the 8th International Symposium on Safety Management of Radioactive Waste for two days from the 10th to the 11th. This symposium is to discuss major policies such as ▲ 2nd Basic Plan for High-Level Waste Management ▲ Implementation Plan for High-Level Waste R&D Roadmap, and ▲ Direction of High-Level Waste Management Project. Th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2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023년도 개별주택특성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개별주택특성은 지방세, 국세 등 조세부과 기준이 되며, 건강보험료, 국민주택채권 시가표준액 등 각종 공적업무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개별주택 2만2천984호이며, 건물의 용도와 구조 등 주택특성 항목을 조사한다. 담당공무원과 읍면별 조사요원 2명씩 12개반 36명으로 구성된 조사반이 직접 대상 세대를 방문해 조사할 계획이다. 개별주택특성 조사 자료는 표준주택의 특성과 배율 비교 후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하는데 활용된다. 산정된 개별주택가격은 열람, 의견제출 및 한국부동산원의 검증을 받아 울주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28일에 결정·공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이 현장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청 세무1과로 문의하면 된다. Ulju-gun, Ulsan-si, announced on the 1st that it will conduct a general survey on the characteristic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1월 1일부터 12월 4일까지 ‘전국 순우리말 이름 뽐내기’ 공모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울산 중구 출신의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한글사랑 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순우리말 사람 이름 ▲순우리말 가게 이름(상호) 두 가지로, 글자의 모양 및 소리의 아름다움, 순우리말 뜻에 대한 표현을 담고 있는 작품이라면 글씨·그림·사진 등 어떤 형태든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는 본래 가지고 있던 이름 및 새로이 지어낸 이름 모두 응모할 수 있으며, 한 사람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 가능하다. 예를 들어 ‘김다솜’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거나 이 이름을 새롭게 지었을 경우, ‘다솜’이라는 아름다운 글씨 또는 ‘다솜’의 뜻인‘애틋하게 사랑함’을 표현한 그림 등을 제출하면 된다. 가게 이름(상호)의 경우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의 간판이 순우리말로 되어있으면서, 그 형태가 아름다워 작품의 가치가 있는 경우 사진으로 출품할 수 있다. 중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작 61개를 선정하고, 오는 12월에 심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총 8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한울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11월 1일 오전 10시에 발전을 정지하고 약 54일간의 일정으로 제13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한울5호기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교체, 발전설비 점검 등의 작업을 수행해 원전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박희영 서울 용산구청장이 1일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 구청장은 “관내에서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 용산구민과 국민께 송구하다”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자식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을 생각하면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전했다. 이어 “지금은 사고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 최선을 다해 수습에 힘쓰겠다” 덧붙였다. 다음은 박희영 용산구청장 입장문 전문이다. 다음 용산구청장 박희영입니다. 먼저 관내에서 발생한 참담한 사고에 대해 구청장으로서 용산구민과 국민 여러분께 매우 송구스럽습니다, 갑작스러운 사고에 자식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을 생각하면 저 역시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불행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희생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지금은 사망자와 유가족을 위한 추모와 위로의 기간이고 장례절차 및 부상자 치료 지원 등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입니다. 구청장으로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수습에 힘쓰겠습니다. 또한 애도기간이 끝나고 사고수습이 완료되면 구청차원에서 사전 대응에 미흡한 부분은 없었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11월부터 농산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성분 분석을 기존 320종에서 463종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는 분석 성분 개수를 143개 더 늘리는 셈이다. 용인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식품분야 국제 비교 숙련도 평가(FAPAS)에 참여해 4년 연속 ‘만족’ 등급을 받아 분석 능력이 세계적 수준임을 입증했다. 센터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만 총 3942건을 분석했다. 이는 전국 시·군 센터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기존 센터가 보유한 가스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GC-MS/MS)와 액체크로마토그래프 질량분석기(LC-MS/MS)로는 320종을 분석할 수 있었지만, 이번에 최신 GC-MS/MS 2대를 추가 구입하면서 463종을 분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분석 개수가 늘어나면서 그동안 GAP(농산물우수관리) 농산물이나 친환경 농산물 인증에 필요한 잔류농약 검사를 받기 위해 민간 검사기관을 이용해야 했던 불편함도 감소했다. 또 센터는 내년 초 LC-MS/MS 1대를 추가로 구입해 잔류농약 분석을 보다 신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가 중증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와 자립을 돕는 회복지원사업 운영을 시작한다. 1일 용인시는 중증 정신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24일 기흥구 고매동 고매 2통 다목적복지회관에 ‘온새미로’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의 정신장애인 회복지원 선도 지자체 5곳 가운데 1곳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온새미로'는 가르거나 쪼개지 않고 생긴 그대로의 상태라는 뜻을 가진 순 우리말로 정신질환자도 차별 없이 있는 그대로 우리 사회구성원으로 동행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에선 지난 10월 4일부터 중증 정신장애인 6명이 정신건강전문요원 2명의 도움을 받아 2주간 시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들은 매일 규칙적인 일과를 보내며 전문요원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일상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을 경험했다. 또, 지난 10월 24일부터는 정식회원 5명의 등록을 받아 통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추가로 5~10명을 더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 있거나 관내 정신병원에서 추천한 환자로 약물로 증상 조절이 가능하면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1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022년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가 91.6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80.2점보다 11.4점(약 14.21%)이 오른 수치다. '민원 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시정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평가다. 이번 조사는 대면ㆍ전화로 민원을 신청한 시민을 대상으로 1000명을 무작위로 추출해, 사단법인 한국사회경제연구원이 지난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세부 조사 항목은 ▲접근 편리성(접근 용이성, 접수 처리 편리성) ▲응대친절성(담당 공무원의 친절성, 설명태도) ▲민원업무 처리태도(민원 처리의 신속성, 공정성, 담당공무원의 전문성) ▲체감만족도 ▲종합만족도 등 5개 항목이었다. 이 가운데 응대친절성 항목이 92.3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상승폭이 가장 큰 항목은 민원처리 담당자의 전문성 항목으로 13.3점이나 올랐다. 시는 민원인을 돕기 위한 민원안내 도우미를 상시 배치하고, 민원 진행 상황 문자 메시지(SMS) 서비스 등 민원 처리 속도를 높였다.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실시간·온라인·쌍방향으로 ‘2022년 하반기 학교로 찾아가는 청렴 및 갑질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단위 학교의 자율적 신청에 따라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10월 31일, 보라초등학교 외 3개교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교육을, 11월 1일은 서농초등학교 외 3개교를 대상으로 ▲갑질 예방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으로 구성했다. 이날 교육을 통해 구성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를 강화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바르고 공정한 직무수행 풍토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갑질 예방교육을 통해 용인교육 현장에 청렴과 상호 존중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산경찰서(서장 이종섭)는 지난 22년 10월 28일(금) 삼성현 역사 박물관 대강당에서 경찰, 소방, 경산시청 (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공무원)경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관계자 등 약 120여명이 모여 정신질환자, 노숙인 등 반복 신고(민원) 대상자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조치 방안과 각 기관별 애로사항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토론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경찰, 소방, 자치단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등 보호조치 관련 유관 기관이 모두 참여한 이날 토론회는, 각 기관별 애로사항 발표 및 토론회를 거친 뒤 경산경찰서 생활질서계장의(경감 이상민) 현장 협업사례 특강 순으로 4시간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날 협업사례 특강에서는 지난 1년간 6천여건 민원신고와 50여건의 고소고발을 자행한 정신질환자 및 36년간 주민등록이 말소된 상태로 노숙생활을 한 대상자를 적극행정으로 안전하게 보호조치한 사례가 발표되어 각 기관 참여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했던 의료기관, 소방, 경산시청 등 유관기관 담당자들은 이런 실질적인 토론회가 개최됨으로서 각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