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11월 1일(화), 산격동 청사에서 주요 출자자인 대구은행, 경북대학교기술지주, 아이디어브릿지파트너스(펀드 운용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과 함께 대구 미래산업의 주요 분야 육성을 위한 ‘ABB 성장펀드 조성·운용’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효율적인 ABB 성장펀드 조성 및 운용과 ABB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투자생태계 기반을 형성하고자 대구시를 비롯한 출자자 간 상호 업무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ABB 성장펀드’ 는 대구시 민선8기의 주요 화두인 ABB(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블록체인(Block Chain)) 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 최초 ABB 전용 펀드이다. 관련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자금조달 및 지역 정착에 보탬이 되고자 조성한다. 이는 대구를 ‘ABB 산업 선도도시, 디지털 혁신 거점도시’ 조성을 위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정책이다. 본 펀드는 한국벤처투자(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가 추진하는 한국모태펀드 특허계정 출자조합에 선정 및 결성된 것으로 한국모태펀드 140억원, 대구시 40억원, 기타(대구은행, 경북대기술지주, 운용사 등) 54억원이 출자된 총 234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랑화폐의 부정유통 방지를 위해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일제점검 단속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0% 상시할인행사와 농어민수당 등으로 청송사랑화폐 발행이 확대됨에 따라 부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를 위해 군은 1개반 5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였으며, 청송사랑화폐 시스템 운영업체와 판매대행점 관계자들과 협업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부정유통관련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하고, 적극적 홍보를 통해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개별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부정유통의 경중에 따라 관련법에 의거 ▲시정·권고 ▲가맹점 등록취소·정지 ▲부당이득 환수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를 요청할 계획이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친환경소재 포럼 2022’를 개최했다.포스코 친환경소재 포럼은 고객과의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잠재 고객과의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2010년부터 격년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철강을 중심으로 ‘글로벌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열렸으나 이번 행사부터는 이차전지소재 영역까지 고객 참석 범위를 확대해 ‘친환경소재 포럼’으로 변경했다. 이번 행사에는 28개국 560여개 고객사에서 1,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당초 계획했던 부대 행사 일부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등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는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을 비롯해 기후변화센터 유영숙 이사장, 이장호 한국풍력에너지학회장, 미래 친환경 교통수단 하이퍼루프 개발을 주도하는 하트(HARDT)社 마리누스 최고기술책임자, 포스코의 광석 리튬사업 합작사인 필바라 미네랄스 토니 키어난 이사회 의장 등이 참석해 미래 친환경 소재 관련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정우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포스코가 세계 최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변함없는 신뢰를 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1일부터 20일간 전통시장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대구지역의 경우, 과거 서문시장 화재와 최근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에서 보듯이 서민들이 즐겨 이용하는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대형화재가 많았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지난달 25일(화) 발생한 매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화재와 같은 대형 화재의 재발을 방지하고, 특히 취약한 겨울철을 맞아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는 전통시장과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여 서민 경제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효과적인 점검을 위해 소방본부 특별조사팀을 중심으로 건축, 전기, 가스 등으로 합동점검 팀을 꾸려, 전통시장 및 도매시장 121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체적으로 노후된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피난·방화 시설, 노후 전기 시설, 불량 가스배관, 가설건축물 적정 설치 등 각 분야별 시설을 세밀하게 살펴볼 방침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보완명령 조치 등을 통해 최대한 빠른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와 오산시가 국지도 23호선 안성 양성~용인 남사 구간 확장과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구간 확장 등 두 도시의 도로망 확충을 위해 공동 노력키로 뜻을 모았다. 1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날 오후 용인시청 시장실에서 만나 국지도 82호선과 국지도 23호선 해당 구간을 2차선에서 4차선으로 확장하는 데 주력하기로 협의했다. 또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의 서울 방향 진출입로를 조기에 개설하는 일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면담은 이권재 오산시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상일·이권재 시장은 “용인과 오산은 인접해 있는 데다 두 도시에 산업단지와 아파트가 계속 들어서고 있어 교통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며 “교통 인프라를 시급하게 확충하지 않으면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했다. 두 시장은 “국지도 82호선 화성 장지~용인 남사 미확장 구간 조기 착공과 국지도 23호선 안성 양성~용인 남사 구간 확장, 경부고속도로 남사진위IC 서울 방향 개설 등 세 가지 현안을 위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에게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국지도 82호선 해당 구간에 대해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31일 청도군청에서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과 청도군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청도군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하수 군수와 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가 참석해 장학금 1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청도군은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 지원 대상자를 발굴 및 추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에 창업주인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을 비롯해 학술연구지원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귀뚜라미보일러 점검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37년간 480억 원 규모의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며 나눔 경영을 실천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최재범 대표이사는 “청도에 본사를 둔 귀뚜라미보일러가 청도에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어서 너무 뜻깊고, 장학금 수혜를 받은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해 꿈을 키워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는 “우리 군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준 귀뚜라미그룹에 감사드리며, 귀뚜라미그룹의 아름다운 뜻을 이어받아 우리 군에서도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하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8일 경증 치매환자 및 그 가족을 대상으로 비슬산 치유의 숲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게 사회적 고립감과 스트레스 및 우울감 해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치유사의 진행에 따라 오감산책, 명상, 향기요법, 숲속 건강 순환 체조, 족욕 및 발마사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나들이에 참여한 성 모씨는 “지친 일상에 답답했는데 힐링 나들이에 와서 숲 체험도 하고 치매환자 가족들과 얘기도 많이 나누다 보니 마음이 확 트인다며 이것이 진정한 힐링이다”라고 전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 Dementia Relief Center in Dalseo-gu, Daegu, announced on the 28th that it operated a healing outing program for Biseulsan Mountain Healing Forest for mild dementia patients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 및 2022년 사회적 경제 협업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제1회 동구청소년문화페스티벌 YOUTH트리트’ 및 ‘동구에서 사기up충전’이 율하체육공원 분수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이 주최하고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관장 손정아), 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진병철)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동구청소년문화의집 아름드리, 동구 관내 20여 사회적 경제 기업을 비롯해 주민아나바다 30여 팀, 율하상인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주무대에서는 여성듀오 도이, 대구춤판 퍼포먼스, 청소년동아리공연 등의 특별공연이 열렸으며, 동구 사회적경제 판매부스 및 청소년 체험부스운영, 주민아나바다장터 등 각종 이벤트도 진행됐다. 앞으로 대구 동구청은 청소년과 사회적 경제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설치 등 청소년이 살기 좋은 동구 조성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구의 5만 청소년이 내일이 더 기대되고 행복한 동구 조성, 사회적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구청 차원에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일(화) 직원조회 시 적극적인 민원응대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2022년 3분기 민원감동 칭찬직원’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군은 친절분위기 확산을 위해 분기별로 민원감동 칭찬직원 3인을 선정하여 군수표창과 포상금 15만원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포상자는 지난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군 홈페이지‘칭찬합시다.’코너 등에서 민원인으로부터 칭찬받은 직원 6명 중 종합민원과 1차 평가 후, 영양군공적심사위원회 의결로 3명이 선정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민감동 서비스로 칭찬받는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민원을 처리함에 있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계속 해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On November 1st (Tue), Yeongyang-gun (Gun Governor Oh Do-chang) selected and awarded the "Compliment Staff for Civil Service Impression in the 3rd Quarter of 2022" to encourage employees who were praised by civil petitio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11월 1일 경동도시가스(사장 나윤호) 남울산고객서비스센터와 중울산고객서비스센터를 방문하여 가스 안전점검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교육을 실시하였다. 남구는 안전점검원들이 각 가정에 방문하여 가스 안전점검시 우편함에 고지서, 전단지 등 각종 우편물이 쌓여 있거나, 추운 겨울 난방을 제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가구 등을 발견하면 카카오톡 채널(울산 남구 어려운 이웃을 찾는 장생이)로 제보하고 대상자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절차 및 제도 등도 상세히 안내하였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주민생활 밀착형 유관기관과의 사회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복지시책 및 사각지대 발굴 방법 등을 안내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11월 한 달 간 동절기를 대비하여 경동도시가스 뿐만 아니라 13개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약기관을 방문하여 홍보, 교육 등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am-gu, Ulsan (District Mayor Seo Dong-wook) visited Gyeongdong City Gas (President Na Yoon-ho) Nam Ul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일 북구문화예술회관 세미나실에서 제4차 외부슈퍼비전 및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사례 대상 아동 가구의 종합적인 문제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울산과학대학교 박은주 교수가 슈퍼바이저로 참석했으며, 남구여자단기청소년 쉼터, 연암중학교, 북구종합사회복지관,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전문가가 참여해 자살 위험이 있는 가정에서 생활하는 아동 가구의 종합적인 문제해결 방안 및 기관의 역할 분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북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부슈퍼비전 및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아동복지 서비스 지역네트워크 강화는 물론 돌봄 필요 아동 발굴, 지역자원 연계, 서비스 지원 등 위기상황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On the 1st, Buk-gu, Ulsan, held the 4th external supervision and integrated case meeting at the seminar room of the Buk-gu Culture and Arts Center to discuss comprehensive problem-solving methods for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향후 60년 이상 운영할 새울원자력본부 발전소 호기 명칭을 본부 명칭과 통일해 변경했다. 신고리 3·4·5·6호기가 새울 1·2·3·4호기로 변경되는 것이다. 새울원자력본부는 호기 명칭 변경을 기념해 1일 황주호 한수원 사장, 김노경 울산시청 시민안전실장, 이순걸 울주군수, 김영철 울주군의장 및 군의원, 지역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발전소 호기명칭 변경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지역 사회의 우호적 의견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로 명칭 변경이 확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울본부는 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 및 건설 그리고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본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념행사에 이어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기념 행사에 참석한 지자체 관계자들과 함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새울 3·4호기(舊 신고리 5·6호기)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점검단은 새울 4호기 원자로 구조물 축조 콘크리트 타설 작업 등 새울 3·4호기 건설 현장을 점검하고, 건설 현장 안전을 통제하는 종합안전상황실에서 현장 안전관리 상황을 확인했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올해 8월 4일 입국한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 23명이 금년도 사업을 마무리하고 11월 1일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군은 일손부족문제 해소와 영양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영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하여 결혼이민자의 4촌 이내 가족 및 친척으로 구성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다. 결혼이민자 가족초청방식은 서류준비가 복잡하고 근로자가 다양한 국가 및 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입출국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등 MOU도입 방식에 비해 절차가 까다로워 전년도까지 사업 추진을 검토하여 금년도에 처음으로 추진하게 됐다. 사업에 참여한 대천리 이00농가는“농번기 일손구하기가 힘들었는데 군에서 아내의 동생 부부를 입국시켜 일손도 해결했으며, 또한 노동의 대가지만 경제적 지원하게 되어 아내가 많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뿌듯하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번에 출국하는 계절근로자 NGUYEN VAN DU씨도“코로나19로 인해 몇 년 동안 누나를 만나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렇게 누나 집에서 일하며 돈을 벌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며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