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교육주체로서 학부모의 바람직한 역할 및 참여’를 주제로 한 하반기 학부모원탁토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교육연구정보원 박상진홀에서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대표 및 희망 학부모 247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학부모원탁토론회는 학부모가 주체적이고 자발적으로 학부모회를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교육공동체로 인식을 높이고 학교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되고 있다. 이날 2022년 학부모 학교참여 활성화 우수사례로 선정된 상진초, 동대초, 두왕초, 굴화초, 범서초에 교육감 표창을 수여하고 사례 공유 시간도 가졌다. 토론회 진행방식은 퍼실리테이터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부모회컨설팅단 11명이 원탁별(5-9명)로 1명씩 배정되어 토론 진행을 돕고, 브레인스토밍 등의 기법으로 참여자 중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한편, 그동안 울산교육청에서는 학부모회가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고 바람직한 교육공동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학부모회 구성 및 운영 지원, 학부모회실 구축비(선정 교당 700만원) 예산지원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17일(월)과 18일(화)에 열린 ‘2022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도내 2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를 대비해 장애학생들이 정보화 능력을 향상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보듬어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소프트웨어 코딩을 비롯한 정보경진 분야 6종목과 키넥트 육상을 비롯한 e-스포츠 6종목으로 나뉘어 열렸고, 경기종목 이외에도 ‘장애학생 e페스티벌, 추억을 e야기하다!’를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 형식의 퀴즈, 토크쇼, 댓글 참여, 축하공연 등이 이뤄졌다. 충남 학생들은 20여 명의 학생이 대회에 참가하여 정보경진대회 부문에 소프트웨어 코딩(계룡고 이경준, 최우수), 파워포인트(나사렛새꿈학교 정고은, 장려), 로봇코딩(천안인애학교 선민, 장려), 프레젠테이션(성광온누리학교 이수빈, 장려)에서 각각 최우수 1명, 장려 3명의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e-스포츠 부문에 펜타스톰(천안공업고등학교팀, 최우수), 키넥트 육상(성광온누리학교 송인혁 우수), 포트리스M(천안새샘중학교팀, 우수)에서 최우수 1명, 우수 2명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고용위기지역 지정 연장과 관련해 한시적인 지원이 아닌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동구청은 지난 10월 27일자로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지청 등에 공문을 보내 '고용위기지역 관련 지원대책' 건의문과 함께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협의회의 건의사항, 지역 조선업체의 현황 및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동구청은 이번 건의문을 통해 "현대중공업이 해외 수주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조선산업의 특성상 아직 지역 중소협력업체로 수주성과가 확산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 연말 고용위기지역 지정 종료를 앞두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조선업 수주 성과 등의 영향으로 고용위기지역 지정연장의 기준은 충족하지 못하고 있지만 지역경기는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어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 각종 자금지원 및 사업을 추진했고 동구청에서도 노동복지기금 조성 및 노동자종합지원센터 추진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업 수주 호황과는 별개로 지역 중소협력업체의 경영난은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원흥대)는 3일 월성 4호기를 대상으로 방사선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방사능방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태풍으로 인해 증기발생기 전열관이 누설되고, 발전소 소내·외 전원 공급이 차단되어 방사성물질이 외부 환경으로 누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었다. 월성본부는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비상대응조직 운영 및 주민보호조치 권고능력을 집중적으로 확인하는 한편, 방사능 오염 환자 응급의료 구호 활동 등 다양한 대처능력을 점검했다. 원흥대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지원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실제에 버금가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어떠한 위기 상황에서도 안전하고 신뢰받는 최고의 월성본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3일 체코,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관련 현안을 공유하고, 사업수주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팀코리아 공동협력 협의회’를 개최했다.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각 사 대표들이 참여해 수주 경쟁력 추가 확보 방안 및 향후 수주활동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팀코리아는 2018년 9월 체코 신규원전사업 공동협력 협약을 맺고, 체코와 폴란드 원전 수주를 위해 지속적으로 업무협조를 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체코전력공사로부터 입찰 안내서를 받은 후 팀코리아는 이달 말 최초 입찰서 제출을 목표로 입찰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체코는 내년 9월 수정 입찰서를 한 차례 더 접수한 후 2024년 3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같은 해 연말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의 경우, 한수원은 지난달 31일 폴란드 민간 발전사인 ZE PAK,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와 APR1400 기술을 기반으로 원전개발 계획 수립을 추진한다는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박물관(관장 이종택)이 오는 4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천안의 관아’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현재 충남 제1의 도시이자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인 천안의 조선시대 모습을 ‘관아’를 통해 살펴본다. 조선시대 천안은 천안·목천·직산이 각기 다른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서로 다른 지역성을 가지고 있었고 그 속에서 일어났던 여러 사건과 사고들이 현재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전시는 조선 초기에 건립돼 질곡의 역사를 지나면서 훼손되고 사라졌지만, 관아의 다양한 기능과 함께 천안의 성장과 발전을 짚어 보면서 기록으로 존재하는 관아의 역사적 위상과 가치를 재조명한다. 국립고궁박물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단국대학교석주선기념 박물관, 충남대학교 도서관 등에서 유물을 대여받아 관아와 관련한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한다. 특히 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인조계비 장렬왕후 추상존호 금보 및 가상존호 옥보를 비롯해 임금을 상징하는 ‘殿(전)’ 자를 새겨 각 고을의 객사(客舍)에 세운 나무패인 전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일 기흥구 보라동 일원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개설이 가능하도록 한국도로공사에 경부지하고속도로 진출입부 위치를 바꾸거나 종단경사를 조정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18일 한국도로공사에 보낸 공문에서 이같이 협조를 구했다. 국토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계획에 따른 진출입로가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공사와 겹친다는 이유로 한국도로공사가 비관리청공사 시행 허가를 승인하지 않은데 따른 것이다. '지방도 315호선 지하차도 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라택지개발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보라동과 하갈동을 오가는 보라교사거리 일원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이 구간 1.65km 가운데 940m를 지하화(4차로)하는 것이다. 위에서 보면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하는 모양이다. 당초 고가차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횡단할 계획이었으나 2008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하차도로 공사 계획을 변경, 용인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사업비를 분담하는 방안으로 시행방안 협약을 맺었다. 하지만 2012년부터 2016년까지 경전철사업 등 시 재정 악화로 분담금 지급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쇠부리축제 추진위원회는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달천철장에서 3차례 진행된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은 울산의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울산 시민들의 울산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라운드 테이블은 관내 문화활동가, 청소년, 예술인 등 다양한 구성의 시민 50여 명이 적극 참여하였으며, 참여자들의 특성에 따라 라운드 테이블을 나누어 진행해 아이디어를 나누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심도깊게 공유할 수 있는 구조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라운드 테이블은 웨일웨이브 협동조합 김대성 대표, 북구 문화전환PD 김지숙PD가 진행을 맡아 '나의 행복 온도, 북구의 행복 온도'를 주제로 서로의견을 공유하고, '상상워크시트 작성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과 울산에서 꿈꾸고있는 문화도시 울산에 관한 이야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 담당자는 “울산 북구의 특색을 살려 시민들이 주도하는 문화도시를 위해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DO철ME 라운드 테이블은 울산광역시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11월 3일(목), 2022년 공무원 정책연구모임 「미래비 전 스터디그룹」우수과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올해 「미래비전 스터디그룹」은 공무원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남구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구정에 반영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발굴하기 위하여 2월에 전 직원 대상 공개 모집을 통해 3월에 인구, 경제ㆍ일자리, 문화ㆍ관광 등의 분야의 5개 팀을 선정하였다. 스터디그룹은 3월부터 9월까지 총 7개월간 팀별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과 국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 활발한 연구모임 활동을 진행하였고, 지난 6월에는 정책자문단과의 ‘정책아이디어 콜라보’를 개최하여 전문가 의견 및 제안을 수렴하여 연구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지난 10월 18일 연구결과 최종보고회에서 심사를 거쳐 ▲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남구 발전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동고동락 동멍동냥’ 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우수상은 ▲ ‘한국석유공업(주)사택의 근대문화유산 등재방안’을 주제로 연구한 ‘야금야금 문화단지’팀이 받았으며, 장려상은 ▲ ‘남구만의 청년인구 보존 전략’을 주제로 연구한 ‘위아 더 퓨처 of 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게 될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가 준공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울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및 해양수산부와 공동으로 11월 3일 오후 3시 동구 일산동 고늘지구에서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시의회 의장, 권명호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 관계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김부기 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자율운항선박 해상 성능시험선 소개, 시설 관람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준공되는 자율운항선박 성능실증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추진하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사업의 실증을 위해 건립됐다. 총사업비 219억 원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11월 착공에 들어가 동구 일산동 35번지 일원 부지면적 9,128㎡에 건축연면적 1,278㎡,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올해 9월 준공됐다. 지상 1층에는 모의실험(시뮬레이션) 기반 성능시험(테스트베드)실, 지상 2층에는 빅데이터 서버실, 지상 3층에는 디지털복제(디지털트윈) 브릿지엔진* 점검(모니터링)실과 해상 시운전 통합관제실 등이 구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 청량읍 도래공원이 숲속 정원놀이터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울주군은 관내 도시공원 연차별 정비계획을 수립해 지난달 청량읍 상남리에 위치한 도래공원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노후화된 소규모 도시공원을 최신 트렌드 변화에 맞게 조성하기 위한 시범사업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기존 모래바닥이었던 공원을 없애고, 친환경적인 어린이놀이공간을 확충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숲속 정원놀이터로 조성했다. 새단장한 놀이터에는 다채로운 정원 식물들과 공원 전경을 느낄 수 있는 산책로 및 커뮤니티 테이블, 어린이를 위한 바구니 그네와 고양이 모양의 조합놀이대 시설 등이 설치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노후화된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정형화된 공원에서 벗어나 이용자가 원하는 특색 있는 테마형 놀이터로 지속적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Dore Park, Cheongnyang-eup, Ulju-gun, Ulsan-si, has been transformed into a forest garden playground and is receiving great respo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2일 홍승현 변호사와 김상태 변호사를 포항시의회 법률고문으로 위촉했다. 시의회는 의정활동 전반과 각종 법적 사안에 대해 법률자문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발전적인 의정활동을 지원하고자 고문변호사를 위촉했다. 법률고문은 앞으로 2년 동안 ▲의회와 의원에 대한 법령해석 및 자문에 관한 사항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률적 사안처리 ▲포항시의회를 당사자로 하는 소송 수행 등의 법률적 자문을 지원한다. The Pohang City Council (Chairman Baek In-gyu) appointed Hong Seung-hyun and Kim Sang-tae as legal advisors to the Pohang City Council on the 2nd. The city council commissioned an advisory lawyer to enhance expertise through legal advice on overall parliamentary activities and various legal issues and to support developmental parliamentary activities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11월 2일(수) 오후 2시 달성군 구지면에 소재한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에서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선도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 준공식을 열고 자율주행차 연구환경 조성과 기술개발에 앞장설 계획이다. 정부는 ’27년 자율주행 4단계 수준의 완전자율주행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미래자동차 산업발전 전략’을 발표(’19. 10월)했고, 올해 말, 부분자율주행차(Lv3)를 상용화 출시 예정이다. 이에 맞춰 대구시는 미래자동차 선도도시 조성을 위해 대규모의 자율주행차 연구환경을 꾸준히 조성하고 있다. 대구시는 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자율주행 융합기술 실증플랫폼 구축사업(’20~’22년, 356억원)과 미래차 디지털 융합산업 실증플랫폼 구축사업(’21~‘24년, 443억원)을 추진 중으로, 국가산단 R&D지구 내에 연면적 5,619㎡,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자율주행 융합지원센터’는 중소·중견기업 지원, 자율주행 데이터 실증 연구, 자율주행 부품 시험, 자동차산업 빅데이터를 수집·분석·제공으로 자율주행 자동차의 연구개발·실증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자율주행차 실증을 위한 도로 시설은 수성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