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용인시축구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용인시축구센터(이사장 이상일)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생명사랑, 사랑의 헌혈 운동’의 일환으로 헌혈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센터는 헌혈 운동을 비롯해 한울장애인공동체와 협약해 분기별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헌혈 운동은 센터가 매년 진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고자 박상섭 상임이사를 비롯해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박상섭 상임이사는 "헌혈이라는 작지만 큰 실천이 혈액 수급 불안정을 해소하고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용인시의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헌혈 캠페인과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난 3일(목) 오후 2시 당진발전본부에서 소방청과 충청남도 소방본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국가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국가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국가핵심기반인 발전소에 우주물체(인공위성) 추락으로 인한 발전시설 폭발·붕괴·화재 등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해 재난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전력공급 기능을 복구하는데 중점을 두어 진행됐다. 시·도 소방본부, 지자체·경찰·군 등을 비롯한 40여개 기관·단체에서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관기관과의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헬기·소방정 등 130여대의 장비를 동원해 △기관·단체별 사전 대응훈련 △우주물체 추락 이후 현장 재난대응훈련 △재난상황 수습·복구 훈련 순으로 이루어졌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복합재난 대비 훈련은 모든 것들이 연결된 사회에서의 복잡한 위기 상황을 상정해 대형재난을 막자는 취지”라며, “발생 가능한 다양한 상황을 예측하고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비상시에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가 제련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고려아연㈜으로부터 1조 원대 규모의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증설 투자’를 이끌어냈다. 투자유치로 미래의 핵심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첨단 이차전지 소재산업의 생산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를 다지는 한편,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기존 주력산업의 고도화와 첨단화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시와 고려아연㈜은 11월 4일 오전 10시 40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김두겸 울산시장과 박기원 고려아연㈜온산제련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차전지 소재 생산공장 신‧증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울산시의 미래 핵심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이차전지 소재 생산 공장 신‧증설에 1조 원 이상을 투자한다. 특히 공장 신‧증설 투자와 향후 공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울산시민을 최우선으로 고용한다. 울산시는 700여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예상하고 있다. 울산시도 이번 공장 신‧증설 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사측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 사업' 1단계 구간 총 2㎞의 산책로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특별교부세 5억원과 시비 10억을 확보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이동읍 어비리에 위치한 이동저수지를 산책할 수 있는 '길이 13㎞의 둘레길'과 '환경생태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을 연차별·단계별로 추진 중이다. 시가 올해 마무리한 1단계 사업 구간은 송전레스피아~송전낚시터 입구와 사계절낚시터 인근이다. 시는 향후 계획에 대해 "내년에는 송전낚시터 입구부터 길이 3㎞의 둘레길 조성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오는 2026년까지 전체 사업 구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이동저수지를 관리하는 한국농어촌공사와 토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국·도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한 둘레길 구간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며 “사업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시민들이 이동저수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동저수지는 지난 1972년에 축조된 경기도 최대규모의 저수지로, 용인팔경 중 하나인 '어비낙조'로도 유명하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 용인시는 올해 지역 내 농가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노동력 절감을 위해 총 32억 규모의 64개 신기술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자원육성분야 12개 ▲식량작물 및 농기계분야 17개 ▲원예기술분야 15개 ▲축산·경영분야 11개 ▲치유·도시·경관농업분야 9개의 신기술을 총 6978개 농가에 지원했다. 해당 지원 사업에는 올해 국비 1억2000만원, 도비 4억3700만원, 시비 26억4400만원이 투입됐다. 신품종 경기미 가공브랜드 개발부터 고품질 벼종자 공급, 돌발 병해충방제,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기술, 과채류 수경재배, 채소·특용작물 환경제어기술, 틈새작목 안정생산기술 등이다. 화훼와 축산 농가가 많은 지역 특성상 화훼 국내육성품종 보급, 화훼 노동력 절감기술과 가축사료 효율 및 생산성 향상 기술, 젖소 초유 안전생산 및 공급기반 기술 등도 지원했다. 아울러 농가의 경영 효율성을 위해 언택트 시대 중소농가 경영개선을 위한 브랜드 활성화 방안과 시설개선 지원도 추진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단체와 청년농업인, 귀농창업인을 위한 교육과 지원도 챙길 예정이다. 시는 기술 보급 분야별 종합평가회도 열어 그동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4일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시청 에이스홀에서 '정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인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4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이예나 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노후 준비를 위한 합리적 경제 습관 만들기’를 주제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경제적자립을 실현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노하우를 설명했다. 또 백지연 용인지역자활센터 통장사례 관리사는 저소득층이 자활이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수급자, 차상위자 등)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지원금을 더해 자산 형상을 도와주는 제도다. 참여자들은 통장을 유지하는 3년 동안 4회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이 가운데 2회는 집합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역량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꾸준히 근로 활동을 이어가는 저소득층 가운데 사업 대상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 당진발전본부 홍보관은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동서발전은 3일(목) 오후 3시 당진시 석문면 당진발전본부에서 ‘Energy Campus’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임승환 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장, 이갑희 동서발전 노동조합 당진발전지부장,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회 의장, 최창용 충청남도의원 등 지역인사들이 참석했다. 지난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은 연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오는 전력학습의 장으로서 2007년에 개관했다. 하지만 체험시설의 노후화와 함께 에너지 패러다임 전환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의 변화가 필요해 전면 리뉴얼 되었다. 당진전력문화홍보관은 약 21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충남지역 전력분야의 대표적인 학습의 장이자 지역주민의 복합 문화·예술 전시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Energy Campus로 재탄생했다. ‘에너지 새로배움’을 의미하는 Energy Campus 홍보관은 실감영상, VR체험, 4D 영상관 등 최신 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9개의 다양한 존(Zone)을 구성하며, 관람객들이 에너지전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3일 오전 11시 단샘어울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년단체 관계자 및 청년 창업가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강영구 군의원, 관내 청년단체 관계자, 청년창업가, 청년마을 관계자 등 다양한 청년 정책 주체 30명이 참석했다. 지역 내 청년들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한편 공감대 형성과 생생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논의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군의 지역발전과 미래 성장을 위해서는 청년층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청년층이 겪고 있는 현실적인 문제점과 진솔한 고민,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군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Yecheon-gun (Governor Kim Hak-dong) held a meeting with youth group officials and youth entrepreneurs at the conference room on the second floor of the Dansam Eoulim Cen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관내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국가혁신사업 선정을 위한 실질적인 추진 방향과 전략 수립을 위해 11월 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제1회 안동 미래 신성장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4차산업혁명 시대 기술적 융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며 이를 해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인재와 연구기관의 역할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관내 연구원 간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만들고 미래 안동이 나아갈 길을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했다. 포럼에는 안동시 소재 연구원과 3개 대학 산학협력단, 상공회의소 및 기업 관계자 120여 명이 참여해 각 연구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의 안동재창조를 위한 비전 2030, 배진희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팀장의 국가사업 공모 선정을 위한 특강과 함께 한상덕 경상대학교 교수의 인문학 강의도 진행됐다. 또한, 이날 우수한 연구실적으로 안동시 발전에 기여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문애경 책임연구원과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박병수 연구원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문애경 연구원은 지역ICT기술 고도화에, 박병수 연구원은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정의당 대구시당은 11월 2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새 사무처장에 김성년(만 45세) 전 수성구의원을 임명했다. 김성년 사무처장은 2010년 처음 수성구의원에 당선되어 6대, 7대, 8대 수성구의원을 지냈다. 김 사무처장은 “일방통행 홍준표 대구시정을 견제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실력 있는 진보정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또한 노동위원장 및 비상구(비정규직 상담 창구) 소장에 민주노총 대구지역본부 정은정 부본부장을 선임했다. 정은정 노동위원장은 “정의당과 민주노총의 가교 역할과 함께 정의당의 노동자정당 가치를 더 강화하는 데 노력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The Justice Party's Daegu City Party held a steering committee meeting on November 2 and appointed former Suseong-gu lawmaker Kim Sung-nyeon (45 years old) as the new secretary general. Secretary-General Kim Seong-nyeon was first elected to the Suseong-gu Co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중구가 지난 9월 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한 보안등용 조명 70개를 이용하여 지역 8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보안등을 설치했다. Ulsan Jung-gu District Office installed security lights in child protection zones at eight elementary schools in the region using 70 security lights donated by the Korea Energy Corporation (Chairman Sanghoon Lee) to improve the walking environment in September.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3일 용인 죽전중학교(교장 김점옥)는 1, 2학년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연 1회 1시간 이상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하는 사회적 인식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2022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의 장애당사자 장애인식강사지원 사업'에 따라 장애인 강사를 파견받아 진행했다. 해당 교육은 7명의 장애인 강사가 1, 2학년 교실에 들어가 직접 학생과 대면 소통을 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넓히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장애 및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긍정적 인식의 제고, ▲장애인의 인권과 관련한 법과 제도, ▲장애가 가지는 다양성에 대한 존중, ▲장애인보조기구 및 장애인 편의시설 등의 접근성에 대한 이해 등으로 구성됐다.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참여한 죽전중 1학년 학생은 "장애인 강사들이 직접 각 반에 들어와 장애인의 입장에서 경험을 얘기해주니, 집중도 잘 되고, 장애인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는 계기가 되었다"라 소감을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이미원)에서 지난 11월 2일(수), 남서울대학교 학생통합상담센터(센터장 김경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서, 각 기관은 ▲위기(가능)청소년 발굴 및 정서적 어려움 해결을 위한 상담 서비스 연계, ▲위기(가능)청소년 상담시 상담실 지원을 통한 협조, ▲청소년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기회 제공 등 관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이미원 센터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 협력하여 소외될수 있는 시 외각 지역의 청소년들까지 아우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며, 앞으로도 상호 간 성장과 발전에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 및 부모 등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전화상담·심리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9세~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