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남숙, 김은식)는 11월 27일(목) 추운 겨울철을 맞아 관내 저소득 194세대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관음동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매년 3회 진행되는 ‘행복담금김치 나누기’사업의 일환이다. 2024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대구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과 대구제일새마을금고의 후원금 100만원이 더해져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은식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분들에게 김장김치가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권남숙 관음동장은 “직접 만든 정성 가득한 음식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관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읍내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장승우)와 지역민간봉사단체 봉우리(회장 김윤희) 회원 10여 명은 11월 28일(금) 부키정원 읍내점에 꽃양배추 600여 본을 식재하는 등 겨울화단 조성에 힘썼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내한성이 뛰어나 추위에 강한 꽃양배추를 부키정원 읍내점에 식재하여 가로 미관을 따뜻하고 화사하게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식재에 그치지 않고 화단 주변 잡초도 제거하고, 쓰레기와 낙엽도 수거하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심 경관을 완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였다. 부키정원 읍내점(읍내동 1350)은 팔거천변 완충녹지로, 2004년부터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꾸준히 관리해 오다가 지난 2024년 북구청의 예산 지원으로 새로 단장하게 된 지역 최초 민관협치 거버넌스형 녹지대라 그 의미가 깊다. 이날 식재 행사를 주관한 장승우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식재 봉사에 함께한 봉우리 단체 김윤희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환경을 밝게 개선하고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전하는 행사라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1월 26일(수), 28일(금) 양일간 주니어보드 직원들과 간부공무원이 함께 만나 직급을 넘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는“주니어보드 리버스멘토링-프리미팅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프리미팅데이는, MZ세대로 구성된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멘토’, 간부공무원이 ‘멘티’역할을 맡아 조직문화 개선, 직원 행복 증진, 일하는 방식 개선, 복무제도 개선, 행복한 공직생활의 조건 등 다양한 주제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주니어보드 직원들은 MZ세대의 실제 업무 경험과 관점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회의 문화 △직원 행복도를 높이는 복지 개선 △유연한 일‧생활 균형 제도 등 현장에서 느낀 생각과 제안을 부담 없이 전달했다. 이에, 간부 공무원들은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경험과 행복한 공직생활을 위한 조언, 꼭 경험해 보면 좋을 업무·생활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동시에 조직 운영의 관점에서 의견을 더해주며 세대 간 이해와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넓혀가는“쌍방향 멘토링”이 이뤄졌다. 이어, 주니어보드 직원들이 마음을 담아 직접 선정한 추천 도서를 간부공무원들에게 전달하며 리버스멘토링의 의미를 더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경험이 다른 사람들이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재)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참꽃갤러리 하반기 전시지원사업의 마지막 전시로 오는 12월 8일부터 24일까지 도원주 작가의 개인전 ‘LIFE IS A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원주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일상이 교차하는 장면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하며 그 속에서 삶의 본질과 시간의 흐름을 탐구해왔다. 그의 작품은 계절의 변화와 생명력이 깃든 풍경을 담아내며 도시의 회색빛 일상 속에서도 잔잔한 온기와 감동을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 도 작가는 무심코 마주한 평범한 순간들을 유화로 표현한다. 피고 지는 꽃과 익어가는 열매, 그리고 그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삶이 곧 예술’이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전한다. 계절의 순환과 시간이 빚어낸 색채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잊고 지냈던 일상의 따스함을 다시 떠올리게 할 예정이다. 전시는 달성군청 2층 참꽃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최재훈 이사장은 “도원주 작가의 작품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숨 쉬는 일상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예술을 통해 삶의 본질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들 중 “잘못한 일이 많다”는 평가를 가장 많이 받은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식회사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11월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역대 대통령들의 공과 평가 조사 결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해 응답자의 77%가 “대통령으로서 잘못한 일이 많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선 응답자의 68%가 “대통령으로서 잘못한 일이 많다”고,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선 65%가 “대통령으로서 잘못한 일이 많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29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해 “국민은 역사적으로 쿠데타를 일으킨 두 대통령에 대해 단호히 부정적 평가를 내렸으며 이는 권력 남용과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보여주는 결과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이번 여론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판에 성실히 임하며 국민 앞에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백승아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에도 경고한다”며 “계엄과 내란에 사과조차 하지 않고 윤어게인을 외치다가는 윤석열과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11월 28일(금)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린 ‘2025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주최·주관: 구세군대구경북지방본영)에 참석해 타종과 함께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올해도 시민들의 소중한 정성이 모여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5 AIoT 국제 전시회(AioT Korea Exhibition 2025)’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적인 AIoT 분야 국제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16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약 350개 부스가 구성되어, 최신 디바이스와 플랫폼, 네트워크, 보안 기술 등 다양한 융합 서비스가 소개됐다. 최근 인공지능(AI)의 빠른 확산으로, 생활 공간과 도시, 산업 전반에서 일상적인 지능화가 가능해지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은 사물과 사람, 환경을 연결해 AI 기술이 우리의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AIoT는 안전, 치안 등 사회적 과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과 편리성을 높이는 새로운 산업 영역으로 성장하며, 우리의 일상과 산업 전반에 점차 확산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국내외 150여 개 기업이 참가하여 △AI+IoT 제품·솔루션 △스마트홈·오피스·헬스케어 △제조업 △스마트시티·빌리지 △산업·생활안전·재해재난 △에너지·환경 △유통·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소싱인마켓 2025((Sourcing in Market·옛 서울국제소싱페어)’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B2B2C 융합형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연결을 넘어 브랜드 홍보까지 지원하는 실질적인 소비재 마켓 소싱인마켓 2025는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다. 소싱인마켓 2025는 코엑스와 한국MD협회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대표 소비재 박람회 ‘소싱인마켓이 올해로 38회를 맞은 소싱인마켓은 ‘브랜드 그 다음을 여는 시장(Opening the Next of Brands)’을 슬로건으로 브랜드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제안하는 B2B·B2C 통합형 종합 소비재 전시회로 새롭게 기획됐다. 전시에는 국내외 다수의 소비재 기업과 브랜드 292개사, 416부스가 참가해 ▲기프트&홈리빙 ▲뷰티·패션 ▲스마트테크&솔루션 ▲헬스&푸드존 등 4개 핵심 섹터에서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뚜기·쿠팡·미리캔버스·롱블랙·리멤버·팩컴코리아·울트라백화점 서울 등 주요 기업과 콘텐츠 파트너가 참여하고, 서울시·한국무역협회·KOTRA·강남구청·강남구상공회의소 등이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여야가 여전히 검찰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피고인들에 대한 항소를 포기한 것 등을 놓고 정면충돌하고 있지만 민생과 범죄 예방 등에 더 당력을 쏟고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2026년 6월 3일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대장동 항소 포기보다는 민생과 범죄 등의 이슈들이 지방선거 결과에 훨씬 더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대장동 논란은 수년째 지속되면서 대다수 국민들에게 큰 피로감을 주고 있고 현재까지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 대장동 항소 포기 후에도 이재명 대통령이나 여야 정당 지지율 변화는 미미하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8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예산안 심의에 대해 “현금성 포퓰리즘 예산은 최대한 삭감을 하고, 이를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한 예산, 지역균형발전 예산으로 사용하자는 것이 국민의힘의 주장이다”라며 “국민의힘은 총 삭감 규모는 예년 수준으로 하면서 2030 내 집 마련 특별대출, 청년주거 특별대출, 도시가스 공급 배관,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 등 ‘진짜 민생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예산’의 증액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성북문화재단(대표이사 서노원)은 12월 3일(수)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명사 강연 시리즈 ‘사유의 지평, 전환의 시대를 가로지르다’의 마지막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에는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난처한 미술 이야기)’ 시리즈로 대중에게 인지도를 높인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양정무 교수를 초청한다. 양정무 교수는 신작 ‘명작은 어떻게 탄생하는가’를 바탕으로 명작의 탄생과 역사적 맥락, 그리고 20세기 한국의 명작을 살펴보며 ‘명작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미술사학자로서 개인적 경험을 사례로 제시하며 명작에 대한 통찰을 대중에게 전할 계획이다. 올해 성북구립도서관의 명사 강연 시리즈는 김누리 교수,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해 인문·사회·과학·예술을 아우르는 공론장으로서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성북구의 예술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의 이번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 도서관의 문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는 데 힘쓰고 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강연을 끝으로 2025년 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유수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사진예술 전시인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2025 PASK KOREA PHOTO FESTA)’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25 시각예술분야 전시지원사업 선정 사업으로, 서울특별시가 지원하는 주요 전시로 운영된다. 서울 시민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사진예술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열 번째를 기념하는 이번 전시는 ‘사진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습니다’라는 협회의 슬로건 아래 사진예술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험될 수 있는 열린 예술을 지향한다. 전시는 오는 12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양재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열리며,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막식은 12월 4일 오후 3시에 진행된다. ‘제10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의 관람은 사진예술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전면 무료로 운영되며,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와 사진작가와의 촬영 이벤트가 마련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사진을 매개로 소통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한국생활개선경주시연합회(회장 오정화)는 지난 27일 내남면 신농업혁신타운 내 농산물가공종합지원센터에서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회원 60여 명은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지역 농산물로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가 장애인복지시설,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생활개선회는 67년 역사의 대표적인 농촌 여성단체로, 경주시연합회는 19개 지회 1,045명의 회원이 농촌 가정 교육, 출생‧육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오정화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김장김치가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꾸준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경주시는 지난 27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인의 날은 「노인복지법」에 따라 매년 10월 2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경주시는 지역 어르신을 격려하고 공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회장 구승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구승회 지회장을 비롯해 지역 어르신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본행사는 노인강령 낭독, 노인복지 증진 유공자 및 모범 어르신 표창,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표창은 노인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수여했다. 구승회 대한노인회 경주시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지혜와 헌신이 오늘의 경주를 만들었다”며,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노인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 과정에서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