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금산읍의 어려운 이웃 등을 돕기 위한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기탁에 골드마운틴 1972(회장 김형열), 대영건설(대표 박문수), 대한전문건설협회 금산군지회(지회장 김민수), 금풍전기소방(대표 김장석), 주안푸드(대표 정철) 등 지역 내 사회·기업·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9일 금산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탁식을 열고 쌀·라면·김 등 식료품을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금산읍 내 저소득층 가구 및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음식을 나눔으로써 가족과 함께 명절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기부된 식료품은 금산읍 내 저소득층 가구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영 금산읍장은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신 기업과 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읍에서도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30일 선인사로부터 추석을 맞아 이웃돕기 성품으로 백미 3천750kg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선인사는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추석마다 백미를 기탁하며 이웃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올해도 선 인사 신도들은 변함없이 나눔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이번기탁에 HK보증금융 박장원 대표가 동참하여 큰힘이 되어 주었다. 구 관계자는 “선인사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주최한 제22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SIEFF)가 국제표준 기반의 탄소배출량 측정과 시민 참여형 감축 프로그램, 민간 협력 기반 상쇄 시스템을 실제 운영에 도입한 결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한 임팩트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번 리포트는 국내 영화제로는 처음으로 과학적 탄소배출량 측정과 실질적 탄소중립 운영 모델을 동시에 구현한 성과를 기록했으며, 문화예술 분야의 탄소감축 실천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2025년 영화제는 오프라인 참가자 6만2770명, 온라인 참가자 139만9241명이 참여하며, 전년 대비 오프라인 기준 약 5.2배 성장한 규모를 기록했다. 전체 운영에 따른 탄소배출량은 208.5톤으로 전년 38.1톤 대비 5.1배로 증가했으나, 오프라인 참가자 1인당 평균 배출량은 2.8kgCO₂에서 3.1kgCO₂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특히 주목할 점은 해외 게스트 9명의 항공 이동을 제외한 국내 참가자 기준 1인당 배출량이 오히려 감소했다는 사실이다. 국내 참가자 기준 1인당 탄소배출량은 2.5kgCO₂로, 전년(2.6kgCO₂) 대비 줄었다. 온라인 관객까지 포함한 전체 참여자 기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희문컴퍼니 대표)이 이끄는 밴드 오방신과가 오늘(9월 30일) 새 앨범 ‘DOHWA’를 공개한다. 2년 만에 발매되는 ‘이희문 오방신과’의 정규 3집 ‘DOHWA’는 앨범명(도화)에서도 알 수 있듯이 ‘관능적인 민요’를 표방한다. 이희문의 ‘야질자질’한 창법과 중독적인 ‘훅(후렴)’으로 무장한, 남녀노소 누구나 매혹시킬만한 ‘오방신과표 민요’가 공개될 예정이다. 더불어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10월 7일 일본 도쿄 시부야 WWWX에서 단독 콘서트도 연다. ‘DOHWA’의 수록곡은 물론 역대 앨범의 대표곡들까지 아우르는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앨범의 키워드는 ‘도화살’이다. 전통적으로는 불길하거나 부정적으로 인식했던 개념이지만, 오늘날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는 대중을 사로잡는 매혹적인 힘으로 여겨진다. ‘DOHWA’는 이러한 ‘도화살’을 새로운 문화적 언어로 재해석해 내 대중의 감각을 흔드는 강렬한 에너지를 음악 속에 담아냈다. 이희문은 “내가 부르는 민요를 사람들이 듣고 본능적인 흥과 에너지로 도발하게 만들고 싶다”는 욕망을 솔직히 드러내며, 이번 앨범을 통해 민요의 도발적인 매력을 과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과 사천시(시장 박동식)는 「디지털사천문화대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오는 10월 1일 홈페이지를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편찬 사업은 2023년 3월 시작해 2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사천시는 전국에서 119번째로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편찬을 완료한 지역이 됐다. 「디지털사천문화대전」은 △지리 △역사 △문화유산 △성씨⸱인물 △정치⸱경제⸱사회 △종교 △문화⸱교육 △생활⸱민속 △구비전승⸱언어⸱문학 등 9개 분야로 구성됐다. 총 1,300여 항목, 2,150건의 사진, 10편의 영상 등이 수록돼 사천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담아냈다. 모든 데이터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전에는 기획 항목 ‘사천, 우주항공의 전초기지가 되다’를 마련해 사천시의 현재 위상을 조명했다. 사천은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등 80여 개 우주항공 관련 기업이 집적한 곳으로, 생산·연구개발·정비 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이로써 사천시는 국내 항공기 제조 산업의 생산액 80%, 종사자 수 70%, 사업체 수 67%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PC그룹이 2025년 2학기 ‘SPC행복한장학금’ 장학생 150명에게 총 2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PC행복한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청년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운영 중인 SPC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던킨·파스쿠찌·쉐이크쉑 등 SPC그룹 계열 매장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등록금을 지원한다. 작년부터는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의 추천을 받은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학기에는 아르바이트생 120명과 가족돌봄청년 30명 등 총 150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150명 모두에게 전국 대학 평균 등록금(한국대학교육협의회 고시 기준)의 50%가 지급된다. SPC그룹은 2012년부터 장학생 총 2927명에게 약 52억 원을 지원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대학생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장학금 덕분에 준비해온 산업기사 자격증에 도전하고 공정설계사라는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장학금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동아제약은 소화 기능을 강화한 베나치오 프로액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창출, 육계, 건강, 진피, 감초, 현호색, 회향 등 전통 생약 성분에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산사 성분을 추가하여 밀가루와 육류 중심의 현대인의 식습관에 최적화된 복합 소화 불량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산사’는 동의보감 등 전통 의서에 기록된 대표적인 소화 생약으로, 오랜 기간 소화기 질환 치료에 널리 활용되어 왔다. ‘UDCA(우르소데옥시콜산)’는 지방 분해와 흡수를 촉진하여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이다. 패키지 디자인은 성분 리뉴얼과 액상 제형의 장점을 강조하기 위해 그린과 블루 컬러를 조합해 시원하게 내려가는 소화 과정을 청량한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베나치오 프로액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대인의 변화된 식습관에 맞춰 소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베나치오 프로액에 UDCA와 산사를 추가해 소화 기능을 한층 개선했다”며 “리뉴얼된 베나치오 프로액 한 병으로 다양한 소화 불량 증상을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9월 28일부터 30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5 K-엑스포: 올 어바웃 케이 스타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K-엑스포는 K-콘텐츠 및 연관 산업의 해외 동반 수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한류 박람회로 올해는 캐나다, 스페인, 아랍에미리트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넷마블은 이번 행사에서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를 출품해 해외 이용자들을 만난다. 부스에서는 게임 영상 관람과 시연을 진행할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쿠폰도 제공한다. 또한, 같은 행사장 내 위치한 ‘테아트로 페르난도 데 로하스’ 극장에서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영상을 대형 LED 스크린으로 상영하며, 현지인들에게 한국 게임 콘텐츠의 기술력과 예술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를 기록한 디앤씨미디어의 ‘나 혼자만 레벨업’ IP 최초의 게임으로 정식 출시 약 10개월만에 글로벌 누적 6,000만 이용자를 달성했으며, 2024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주요 보직자 인사발령(10월 1일자) <본부장> △ 광주지역본부장 임승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를 기반으로 한 B2B 전용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SmartThings Pro for Safety)'을 30일 출시한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은 삼성전자의 다양한 상업 공간별 최적화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AI 기반 B2B 솔루션 '스마트싱스 프로'와 '갤럭시 워치' LTE 모델을 활용해 산업 현장 근무자의 안전을 실시간으로 보호·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솔루션이다. 현재 '갤럭시 워치7' LTE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며, 추후 지원 제품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현장 관리자는 PC 또는 태블릿의 '스마트싱스 프로' 대시보드에서 '갤럭시 워치'를 착용한 근무자의 피부 온도, 심박수, 낙상 여부 등 생체 데이터와 주변의 온∙습도 데이터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 안전 관리 솔루션'은 온열지수 이상, 낙상 발생 등 근무자의 환경 변화가 감지되면 자동으로 주변 근무자와 안전 관리자에게 긴급 알림을 전송해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관리자가 미리 설정해둔 위험구역에 근무자가 출입 시 근무자 본인, 주변 근무자, 안전 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판매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이하 으뜸가전사업)'에 동참한 지난 2개월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혁신 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으뜸가전사업에 대한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도 제공해 고효율 가전 제품 확대에 적극 동참해왔다. 최대 30만원의 정부 환급 혜택과 삼성전자가 제공하는 최대 10%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구매 혜택에 더해 고효율 가전 구매로 인한 실질적인 전기료 절감 효과가 소비자 수요를 이끌어 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3대장'인 에어컨·세탁기·냉장고는 기본 성능은 물론 에너지효율을 크게 높여주는 혁신 AI 기능을 갖춰, 전기료 절감을 중시하는 소비자 호응을 받아 판매를 견인하고 있다. 고효율 에어컨과 세탁기 판매는 전년보다 20% 이상 대폭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미약품의 국내 최초 GLP-1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가 SGLT2 병용임상을 통해 당뇨병 치료제로 적응증이 확장될 예정이다. 한미약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SGLT2 저해제, 메트포르민(Metformin, MET) 병용요법의 혈당조절 효과를 평가하는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기반으로 한 지속형 GLP-1계열 치료제다. 지난 2015년 사노피에 기술수출돼 당뇨 치료제로 글로벌 개발이 진행됐으며, 2020년 권리 반환 후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을 이어오면서 한국형 비만 신약으로 빠르게 임상을 확장해왔다. 한미약품은 지금까지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자체 임상시험을 다각도로 수행해왔으며, 앞서 사노피와 함께 6000명 규모의 제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당뇨병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이미 확인한 바 있다. 이 같은 풍부한 연구 데이터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미약품은 국내 최초 개발 GLP-1 계열 신약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당뇨병 적응증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9월 29일 서울시의회 본관 본회의장에서 열린「찾아오는 청소년 의회아카데미」(현장체험)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청소년의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용산구 이촌1동 소재 ‘신용산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과 중구 신당동 소재 ‘흥인초등학교’ 6학년 학생 17명 등 총 37명의 학생이 참여해, 본회의장을 직접 찾아와 의정활동을 현장에서 체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시의회는 서울시민을 대표해 서울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곳”이라며 “오늘 시의회 현장 체험을 통해 학생 여러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몸소 느끼고, 앞으로 서울과 지역에서 우리 사회를 이끌어갈 큰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는 지난 2003년부터 ‘청소년의회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학생들이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청소년의회아카데미’와 본회의장을 방문해 현장을 체험하는 ‘찾아오는 의회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한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