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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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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개최...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지난 26일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해 28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핀테크와 인공지능(AI)읠 결합 등 미래 금융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핀테크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글로벌관, 협력관 네 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99개 부스로 구성, 128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는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AI 3강 국가' 실현이라는 국가비전 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와 금융 AI 인프라 정비 △핀테크 기업 투자 환경 조성 및 관련 제도 재정비 △새로운 금융서비스 출현 기반 마련 등을 약속했다. 내외 핀테크 전문가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진행된다. 총 13개의 세미나로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AI를 활용한 핀테크 모델, 디지털 자산, 핀테크 투자 등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줬다. 특히 올해는 AWS, IBM, SAS, Strip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 개최...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지난 26일 양재 aT센터에서 개막해 28일까지 3일 간 개최된다. '핀테크×AI, 금융에 취향을 더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핀테크와 인공지능(AI)읠 결합 등 미래 금융의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핀테크 전시관은 핀테크관, 금융관, 글로벌관, 협력관 네 개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총 99개 부스로 구성, 128개 기업·기관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의 규모로 진행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는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라며 "정부도 'AI 3강 국가' 실현이라는 국가비전 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초대형 투자와 금융 AI 인프라 정비 △핀테크 기업 투자 환경 조성 및 관련 제도 재정비 △새로운 금융서비스 출현 기반 마련 등을 약속했다. 내외 핀테크 전문가와 기관들이 참여하는 세미나도 진행된다. 총 13개의 세미나로 글로벌 핀테크 트렌드, AI를 활용한 핀테크 모델, 디지털 자산, 핀테크 투자 등을 주제로 한 논의가 이뤄줬다. 특히 올해는 AWS, IBM, SAS, Strip
오늘 아침 기온 영하권…10도 이상 '일교차 주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8일) 금요일은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기온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어제(27일)보다 5~7도가량(일부 수도권 7도 이상)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내일 경기남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중심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내일까지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오늘과 내일 강원내륙.산지 -5도 안팎)으로 내려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강원산지 시속 70㎞)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상과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은 오전까지, 동해먼바다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시속
【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