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백혈병에 걸린 경북 칠곡의 여고생이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손흥민 선수의‘럭키칠곡’골 세리머니를 보고 싶다는 사연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를 본 축구 팬들이 인스타그램에서 손흥민 선수에게 전하기 위해 리그램 릴레이를 벌이고 있다. 지난 4일 글이 올라간 이후 이틀 만에 200명이 넘는 인스타 이용자들이 이 글을 리그램 하며 손흥민 선수에게 닿기를 기원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손흥민이 꼭 이것을 보고 경기 전이라도 우리나라의 백혈병 환우들을 위해 이 포즈를 한번 해 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리그램은 다른 사람의 게시물을 내 피드에 올리는 것으로 인스타그램에서는 기존 게시물을 가져와서 다시 포스팅하는 것을 '리그램'이라 부른다. '리포스트(repost)+인스타그램'의 합성어다. 한편, 럭키칠곡 포즈는 왼손 엄지와 검지를 펴서 숫자 '7' 모양을 만들고 검지가 땅으로 향하는 자세다. 손흥민 선수도 대표팀과 소속팀에서 등 번호 7번을 달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금융교육을 위해 개발한 보드게임 ‘머니 스피너(Money Spinner)’를 오는 12일 관내 학교에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보드게임은 학생들의 금융이해력과 금융 의사 결정 역량 향상 등 학교 현장의 금융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과 연계해서 활용하도록 개발한 학습자료다. 지난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개발한 ‘사회초년생을 위한 슬기로운 금융생활’동영상 및 학습용 워크시트 개발·보급에 이어 두 번째 자료 개발이다. 이 자료는 지난 11월 중순 금융교육 동화 ‘세금 내는 아이들’의 저자이자 유튜브 채널 운영, 방송 출연 등을 통해 금융교육 확산에 힘쓰고 있는 옥효진 송수초등학교 교사를 비롯한 5명의 현직 교사와 부산의 금융교육 전문 기업이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 자료의 제목은 ‘머니 스피너(Money Spinner)’로 돈을 벌어들이는 다양한 사업이나 방법을 의미한다. 사용자는 보드게임 중 ‘예ㆍ적금 가입’, ‘대출’ 등 다양한 금융 활동과 관련된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금융과 관련된 개념, 원리 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해당 자료를 학교에서
[시사뉴스 김철 기자] 경상북도 청도군이 주최하고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이 주관하는 “기분 좋은 변화, 발전하는 새마을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제6회 새마을 UCC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3일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2층 영상실에서 열렸다. 올해로 6회째 맞는 새마을 UCC 공모전은 새마을운동 발상지 청도를 홍보하고, 새마을정신의 올바른 이해와 새마을운동의 참된 가치를 전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대상으로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다. 공모전은 드라마, 광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총 34개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작품 내용, 새마을운동 홍보를 위한 독창성, 스토리 및 편집 완성도, 유튜브 조회 수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심사와 2차 전문가 최종심사를 거쳐 총 17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인도네시아에서 영남대학교로 유학 온 ‘새마을 전사가 되는 방법(작품명)’팀에게 돌아갔다. 새마을운동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바뀌게 되었다. 한국에서 배운 새마을운동을 자신의 나라 인도네시아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새마을 전사로써의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내용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위원장 홍창식)는 지난 2일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100세대에 사랑의 건강식을 전달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결성된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주민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성금으로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 독거노인 사랑의 떡케이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위기가구 해소에 힘쓰고 있다. 홍창식 혁신동 민간사회안전망 위원장은 “겨울을 앞두고 식사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세대에 사랑의 건강식을 전달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정 혁신동장은 “주변 이웃들을 위해 항상 관심을 기울이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월 5일 부터 12월 18일까지 달서맛나 홈페이지에서 달서구 대표 먹거리 브랜드인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로을 알리기 위한 달토기빵·선사시대로 맛나 퀴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달토기빵은 선사시대 상징물 중 하나인 간토기의 둥근 모양에 크림치즈로 속을 가득 채워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며, 5만 년 우주의 은하수를 타고 온 아기원시인을 주제로 개발한 달서구 대표 빵이다. 선사시대로 맛나는 선사시대로 관광과 연계해 외식산업의 육성을 위해 선사시대로 테마거리의 음식점을 대상으로 선사시대에 걸맞는 신메뉴를 개발해 판매 중인 음식점이다. 해당 이벤트는 달서맛나 홈페이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2월 5일부터 12월 11일까지는 달토기빵 퀴즈, 12월 12일부터 12월 18일 까지는 선사시대로 맛나 퀴즈를 풀고 당첨자에게 모바일교환권을 증정하는 방식의 이벤트다. 달서맛나 홈페이지(https://food.dalseo.daegu.kr) 방문객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당첨자 300명을 대상으로 12월 20일 개별통보 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달토기빵과 선사시대로 맛나를 널리 홍보하고 외식 소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회장 주점덕)는 5일 오전 7시 30분 종각네거리 일원에서 교통사고 30%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중구협의회 회원 70여명은 하루 두 번 양보 운전하기, 불법 주·정차 금지, 음주·과속 금지, 무단 횡단 하지 않기 등을 주요 내용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주점덕 회장은 “중구는 차량 통행량과 보행자의 이동이 많아 시민의 교통안전 인식 변화와 실천이 중요하며, 생활 속에서 법질서를 지키는 분위기 확산과 건강한 시민의식을 통해 살기 좋은 중구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안전한 운전 습관에 대한 의식개선으로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안전 중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 대통령 표창 등 4개 부문 수상,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선도도시로의 변화 구미시는(시장 김장호) 2022년을 지난 20년간의 폐기물 처리 중심 정책에서 폐기물 자원화로의 정책적 변화를 맞이하는 시발점으로 삼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자원순환 시책을 추진하여 ‘22년 음식물류 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 대통령 표창(대상), ’22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 지자체 경진대회 환경부 장관 표창(대상), ‘22년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공모전 환경부장관 표창(최우수상), ’22년 경북지방재정 혁신 우수사례『남은음식물 효율적 처리로 소상공인 부담DOWN! 세입UP!』으로 경북도지사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자원재활용 전 부분에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 음식물쓰레기 감량화 성공적, 전량 자원화로 자원 순환에 기여 시에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100% 시행하고, 쓰레기 감량화를 위한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원룸 주택가 지역에 RFID 개별종량제 기기 설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매년 전국 지자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으며, 특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보건소는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 및 올바른 인식개선을 위해 12월 5일부터 2주간 집중홍보를 실시한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된 감염경로도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으로 알려져 무엇보다 조기에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성관계로 인한 감염이 99%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연중 보건소에서 익명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남성용 피임기구(콘돔)를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군민들의 에이즈에 관한 올바른 예방 및 바른 인식을 위하여 재해문자정보시스템전광판(에이즈, 증상만으로 알 수 없어 의심말고 안심검사!) 및 영양군 홈페이지를 이용한 비대면 홍보캠페인과 고등학생들의 인식도 설문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 보건소 담당자는“에이즈는 자발적 검진을 통한 예방과 조기 발견이 중요하다”며“꾸준한 치료를 받는다면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한 질환으로 감염인에 대한 인식변화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흥백)은 12월 6일부터 14일 10시 30분부터 4회에 걸쳐 교문회관 대강당에서 ‘제22회 교문학생연극제’를 운영한다. 이 행사는 학생들의 문화예술활동 및 순수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부산정보고 등 4개 고교에서 68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다. 6일 부산정보고의 ‘책의 골목’을 시작으로, 7일 부산영상예술고의 ‘Happy New Year’, 13일 양운고의 ‘방황하는 별들’, 14일 부산국제고의 ‘라스트 48’공연이 펼쳐진다. 김흥백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장은 “이번 연극제가 참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예술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연극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 6기 코크스 신설 현장에 근로자를 위한 '건설현장 체험형 VR 안전교육시설'이 들어섰다. ‘건설현장 체험형 VR 안전교육시설’은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실제 공사현장을 구현하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재해를 가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교육시설이다. 해당 시설을 기획한 포스코 투자엔지니어링실(실장 이철무)은 안전교육 몰입도와 교육자들의 흥미를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 속에 실제와 같은 공사현장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 동영상을 활용한 시청형 강의와 달리 VR 기술을 활용해 교육과정의 몰입도를 높였고, VR 체험존, 안전대 매달림 체험존,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체험존 등으로 교육시설을 구성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응급처치 방법 등 체험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게 교육시설을 설계했다. VR안전교육시설은 실제와 같은 체험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의 흥미와 경각심을 제고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VR 체험존에서 교육 참가자들은 장비를 착용한 후 비계 시뮬레이터 위를 직접 걸으며 건설현장 추락 사고의 위험성을 체험해볼 수 있다. 참가자가 보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은 5일(월) 오전 7시 울산시 중구 본사에서 출근하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동절기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을 지난해 평균 대비 10% 절감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동서발전은 에너지 절약 실천수칙이 담긴 홍보자료를 임직원에게 나눠주며 △사옥 난방 개시온도 17℃ △업무시간 실내조명 1/3 이상 소등 △온수온도 45℃ 유지 △경관조명 및 옥외 조명타워 소등 △로비 전광판 운영 중지 등 본사 사옥 에너지 절약 실천항목을 공유했다. 또한, 임직원들에게 핫팩과 무릎담요를 함께 배부하며 방한용품 입기, 개인 난방기 사용금지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개인별 실천사항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남석열 동서발전 기획본부장은“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솔선수범해 본사사옥의 에너지 사용량을 우선적으로 절감하겠다”라며, “더불어 지역사회의 에너지복지 확대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2월 1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책임운영기관 서비스혁신 공유대회에서 ‘세계 1등 김을 키운 국산 김 종자 개발·보급’ 사례를 발표하여, 제출된 112개의 사례 중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48개 책임운영기관에서 제출한 112개의 사례 중 서류심사로 12개의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온국민소통’ 국민심사와 현장발표를 통한 청년·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가 확정되었다. ※ 책임운영기관: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바탕으로 성과에 대해 책임을 지는 행정기관(조사연구·문화·의료 등 48개 기관 지정·운영 중) 수과원은 지난해에는 ‘생분해성 어구 개발’로 책운기관 서비스혁신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에 수과원의 우수상 수상은 농수산식품 중 수출 1등(2021년 기준 6.9억 달러) 품목인 김 산업의 근간이 되는 종자의 국산화 성공과 종자 수급 안정화 기반을 마련한 것이 높게 평가되었다. 수과원은 뛰어난 육종기술로 품질이 우수한 17개 국산 김 신품종을 단기간에 개발해 일본산 품종 일색이던 김 종자를 대체했다. 이로써 2012년에 도입된 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12월 5일 오후 울산 문수컨벤션센터에서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캠페인」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울산지역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49개소가 참여하여 캠페인 참여 인증 현판과 향후 불가피하게 법령 위반 시 행정처분 경감이 가능한 화학안전포인트가 주어지며, 캠페인 추진실적이 우수한 사업장 6개소는 환경부 장관상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을 수여하였다. *【밸프스】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밸브, 플랜지, 스위치 등 부속 설비를 의미함 「밸프스 플러스(+) 화학안전캠페인」은 2020년 10월 울산지역부터 추진한 “밸브・프랜지・스위치” 부분 안전관리 강화 목적의 「밸프스 안전확인 캠페인」을 고위험 취약 설비별 담당자를 지정・관리하는 “자율담당제”로 확대 추진하여 현장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한 것이다. “설비 자율담당제”는 설비별로 지정된 담당자가 정기적 점검 활동을 통해 개선사항을 스스로 발굴하여 보완·해결함으로써 화학사고 위험을 사전 예방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도출한 사업장별 안전관리 우수사례 등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홍보자료로 활용함으로써 캠페인 효과를 극대화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