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외식업소 100곳에서 개발한 100개의 밀키트 제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옛집, 용지봉, 벙글벙글찜갈비 등 유명 외식업소 100곳에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해 개발한 각양각색 밀키트* 제품 100선을 출시해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밀키트(Meal Kit): 요리에 필요한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을 조리법과 함께 구성한 제품 ‘외식업소 컨설팅 사업’은 2019년부터 대구시가 외식업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는 외식시장 트렌드와 업계의 요구에 따라 외식업소 밀키트 개발 및 온라인 판로확대, 홍보·마케팅을 지원했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옛집 육개장 △해금강 복어매운탕 △용지봉 육개장 △벙글벙글찜갈비 매운찜갈비 △청해어랑 우럭매운탕 △들메꽃 연잎밥 △와룡총각 떡갈비 등 지역 유명 외식업소 100곳의 대표 메뉴들이 밀키트로 출시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대구푸드(www.daegufoo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0월 20일부터 4일간 엑스코에서 열렸던 2022 대구음식산업박람회 ‘대구100대밀키트관’을 통해 첫 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2년 12월 2일 사단법인 밝은내일IL종합지원센터(대표 최창현 이하 ‘밝은내일’)는 경남 합천에 있는 황매산에 겨울산행을 갔으나 새롭게 단장한 관광휴게소에 장애인이 접근 불가능한 것에 불만을 쏟아냈다. 철쭉과 억새사이 관광휴게소는 관광안내소와 까페와 식당, 로컬푸드매장, 화장실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나, 이 매장들을 들어가려면 조약돌자갈길을 지나가야만 하는데 휠체어 바퀴가 굴러가지 않았고, 네 사람이 휠체어를 밀고 당기고 해서 겨우 움직일 수 있었다. 장애인화장실은 별도로 있었으나 크기가 법적인 최소크기에만 맞춰져있어 휠체어가 들어가면 회전이 되지 않았고, 큰 휠체어가 들어가면 문도 닫히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동절기라면서 아예 사용금지를 해놔서 관광안내소에 얘기를 했더니 한쪽 장애인화장실은 청소도구가 가득 있어 한쪽만 열어준다며 문을 열어주었다. 철쭉과 억새사이 관광휴게소는 합천군이 2018년 8월 주민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임영환 교수에게 설계를 의뢰하여 지난 2019년 4월에 착공하여 12월에 준공했으며 현재 황매산철쭉영농조합법인이 운영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로부터 2021년 대한민국 공간문화대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2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대강당(처인성홀)에서 2022 하반기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지원프로그램 ‘가족하모니’를 개최했다. 용인 관내 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150여 명이 초청된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에 대한 깨달음과 가족 간 의사소통 향상, 문화예술공연 관람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한 연극 관람 및 감성강사와 소통하며 진행되는 강의시간으로 구성됐다. 감성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조해민, 김윤주, 이희재, 이지혜, 설재근 배우가 참여하여 진행한 감성연극에서는 ‘미리’라는 고등학생이 가진 가족에 대한 불만으로 바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뉘우침을 갖는 내용을 연기했다. 이어서 박지혜 아나운서가 가족의 의미를 다양하게 생각해볼 수 있는 감성강의를 진행했다. 가족하모니에 참여했던 학부모는“장애를 가지고 있는 아이를 키우는 학부모로서 힘에 부칠 때가 있는데, 우리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 교사는 “가족의 형태와 모습이 변화한 현대사회에서 가족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용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상민)는 5, 6일 양일간 울주군 서생면 사랑나눔센터에서 서생면 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사랑 나눔, 김치 나눔’김장 담그기 봉사 활동을 시행했다. 5일에는 봉사 활동 참여자들이 배추 절이기와 씻기, 배추 속을 준비하고, 6일에는 배추 양념을 버무려 260박스의 김장 김치를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이상민 새울원자력본부장은 “사랑과 정성으로 듬뿍 버무린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2021회계연도 기금사업 성과평가’를 실시하여, 주민지원사업은 경남 양산시,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경북 고령군,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경북 의성군, 오염총량관리사업은 경남 김해시와 대구광역시, 비점오염저감사업은 경남 김해시를 매우 우수 지자체로 선정하였다. 기금사업 성과평가는 수계기금으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하여 매년 해당 시·군을 평가함으로써, 내실 있는 기금집행을 도모하고 기금사업의 성과를 제고하기 위하여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2021년도 기금지원사업 중 총 5개의 사업(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사업,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오염총량관리사업, 비점오염저감사업)을 평가하였으며, 이에 해당되는 지자체는 43개 시·군이다.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및 댐 주변 지역 주민들에 대해 개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과 마을 단위의 간접적 지원, 좀 더 광역적 범위의 특별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마을 단위 지원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수준 향상을 목적으로 농작물 재배시설 설치, 마을회관 개선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환경기초시설 설치ㆍ운영사업은 공공하수처리시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5일(월) 부여에서 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 주관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반대 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는 도내 14개 시‧군 학부모회협의회의 연합체로 학교 학부모회가 자율적으로 연대하여 지역교육 협력문화를 조성하고, 학교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단체이다. 성명의 주요 골자는 ‘유·초·중등교육에 쓰이는 예산의 일부를 대학에 지원하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을 적극 반대한다’는 것으로, ▲미래교육을 위한 기반 조성 ▲교원 확보로 교육의 질 제고 ▲학습 환경 및 디지털 체제 구축 ▲40년 이상 노후 건물 안전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미래교육과 교육회복을 위한 교육 예산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유·초·중등교육 예산을 대학에 지원하는 것은 근시안적 대처라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을 나무의 생장과정에 빗대어 유·초·중등 교육을 나무의 뿌리와 줄기로, 대학교육을 꽃과 열매로 비유했다. 기초가 튼튼하지 못한 뿌리는 건강한 꽃과 열매를 맺을 수 없듯이, 기초단계에서의 유·초·중등 교육에 충분한 관심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수진 충청남도 학부모회연합회장은 “교육 예산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충남교육청사제동행풍물동아리 ‘더풍물’주관으로 오는 9일(금) 오후 7시 청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우리 가락 우리 흥! 신명 나게 놀아보세!’를 주제로 하여 1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남 도내 초‧중등 교원 30여 명으로 구성된 사제동행 풍물동아리 ‘더풍물’은 교원들이 직접 풍물놀이를 배워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음악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그동안 1회부터 2022년 5회까지 ‘충남 사제동행 풍물놀이 한마당’에서 웃다리판굿 공연을 해왔으나, 올해 처음 동아리 단독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정기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공연은 고천문을 낭독하는 길놀이로 시작하여, 사물놀이, 단가, 가야금병창, 금회북춤, 춤산조, 창작무용, 웃다리판굿 등 신명나고 다양한 우리 가락으로 구성했다. 또한 ‘더풍물’ 선생님들께 배운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제자들이 모두 모여 다채롭고 감동적인 사제동행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고유의 전통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주시는 ‘더풍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공연이 성황리에 진행돼 풍물로 신명 나는 한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올해 2022년 천안시를 빛낸 10대 뉴스 1위는 ‘문화예술의 메카! 성성호수공원 전면 개방’이 선정됐다. 천안시는 시민이 직접 뽑은 2022년 10대 뉴스 설문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10대 뉴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14일간 온라인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2022년 주요 정책 사업 30개 중 1인 5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천안시민들은 ‘문화예술의 메카! 성성호수공원 전면 개방’을 2022년 천안시 관련 최대 이슈로 꼽았다. 천안시는 지난 4월 수질 개선사업과 수변생태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성성호수공원을 도심 속 생태휴식공간으로 조성해 준공식과 함께 전면 개방했다. 성성호수공원은 생태탐방로(4.1㎞), 성성물빛누리교(280m)를 비롯해 잔디마당, 숲놀이터, 생태체험숲 등 휴식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친환경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최근에는 복합문화예술 공간 조성을 위해 한국예총, 한국미술협회, (주)비제이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는 등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여가를 책김지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을 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이어, 두 번째로 시민들의 지지를 받은 뉴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7일 신한울1호기(APR1400)의 상업운전을 시작한다. 상업운전은 시운전시험을 통해 최종 안전성을 확인하고, 정부로부터 승인 받아 본격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시작하는 것을 말한다. 국내 27번째 원자력발전소인 신한울1호기가 상업운전을 시작한 것은 2010년 4월 건설 착수 이후 12년여만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한울1호기를 운영해 겨울철 전력수급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립합창단이 오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제8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합창단은 슈베르트의 3대 가곡 중 하나이자 KBS 클래식 FM에서 조사한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성악곡 부분에서 1위에 선정된 ‘겨울 나그네’를 현대 작곡가 ‘그레고르 마이어’의 편곡 버전으로 연주한다. 천안시립합창단 임한귀 예술감독이 지휘 하고 바리톤 양준모 연세대 특별출연해 기교적인 솔로와 풍성한 합창으로 겨울 나그네 전곡을 들려 줄 예정이다. 바리톤 양준모는 연세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독일 뮌헨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 과정을 졸업하고 다년간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주역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공연의 입장권은 티켓링크(1588-7890)을 통해서 사전 예매할 수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주차장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예산 5,500만원으로 무거동 1255-5번지 등 6개소에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활용하지 않는 개인 사유지를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후 관계부서(교통행정과)가 직접 시공해 주차장으로 조성하여 구민들에게 개방하는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남구는 올해 6개소 신규 개방을 포함해 모두 27개소 380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세부 위치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토지소유주는 지방세법에 따라 주차장 운영 기간 동안 해당 토지 재산세를 100% 감면받을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유지 무료개방 주차장 조성의 활성화를 통해 구민들의 주차 편의가 증진되길 바라며, 주차장 개방·공유문화 확산을 위하여 유휴부지를 소유하고 있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023년부터 소득 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 원을 산후 조리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3년 1월 1일 이후의 출생아가 대상이며, 지원 조건은 신생아 출산일을 기준으로 부 또는 모가 1개월 전부터 현재까지 계속하여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출생신고일 기준 3개월 이내이다. 신청인 또는 대리 신청인의 신분증, 주민등록 등·초본(1부), 가족관계증명서(1부)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영양제, 마사지, 한약처방 등 산모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산후조리비 지원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12월 5일 서해수산연구소 해양환경분석동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서해수산연구소는 기존의 협소하고 노후화된 실험실들을 대체할 해양환경분석동(2층, 992m2) 건물이 신축됨에 따라 해양조사실을 비롯하여 해수분석실, 영양염분석실, 유기오염실, 독성생태분석실 등 세분화된 실험실을 구축하게 되어 서해 해양환경 정밀 분석 업무가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실험실을 사무공간과 분리하여 쾌적한 분석공간을 확보하고, 연구장비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연구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승환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장은 “이번 해양환경분석동 준공을 통해 연구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실험 환경을 제공하여 연구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급변하는 서해 해양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수산업의 발전과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