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이재혁)은 13일 울산박물관에서 개최된 2022년 울산광역시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울산 우.정.해’에서 울산광역시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주관하는 ‘울산 우.정.해(울산 정신건강기관 실무자인 우리들의 정신건강 한해 마무리)’는 울산 소재 시·군·구 정신건강관련기관 실무자 및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하여 정신건강사업의 발전과 관내 정신건강 관련 기관 간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정신건강사업 성과대회다. 남구는 중증정신질환자 등록 및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 상담버스 정류장 운영 등의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자살고위험군 응급 출동, 고위험 1인 가구 및 청년층 발굴·관리, 생명사랑 서포터즈 양성 등의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주민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중구 성남동과 남구 삼산동을 잇는 울산교에서 12월 12일부터 25일까지(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회, 30분마다 10분간)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 도시빛 예술(아트)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며 울산시는 지난 6월부터 울산교 상부 및 하부에 이동 불빛(무빙라이트) 조명(36개), 상향불빛(업라이트) 조명(36개) 등의 설치 작업을 시작해 10월 완료했다. 이번 시범적으로 실시되는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는 울산교와 태화강 그리고 빛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울산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주변 상가 및 시민들로부터 운영 평가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보완 작업을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교가 중구 젊음의 거리와 연결되어 있는 만큼 이번 이동 불빛쇼(무빙 라이트쇼)가 젊음과 열정이 가득한 새롭게 만들어가는 꿀잼도시 울산으로 가는데 마중물 역할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는 길이 366m, 폭 8.9m 규모로 지난 1935년 준공된 가운데 1994년부터 보행자 전용교량으로 전환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중등 영어동아리 학생들이 만든 총 20편의 북트레일러를 관내 중고등학교에 보급한다. 북트레일러는 영화 예고편인 필름 트레일러(Film Trailer)에서 파생된 용어로 책(Book)과 트레일러(Trailer)의 합성어를 말한다. 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목적으로 제작하는 영상으로 책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1년간의 영어동아리 활동을 통해 ‘The polar express’, ‘Wonder’, ‘Enemy Pie’, ‘Matilda’등의 다양한 원서를 읽고 난 후 직접 영어원서의 주인공이 되어서 출연도 하고, 목소리를 더빙하거나, 실제 원서 내용을 그림으로 그려 같은 책을 읽고도 다양한 형태의 흥미로운 북 트레일러를 제작하였다. 울산교육청은 4월, 9월 북트레일러 제작 영어동아리 지도교사들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 제작 방법에 대한 기초강의를 진행하였다. 내년에는 중등 영어교육 중점사업인 ‘한 학기 한 권 원서 읽기’사업과 연계하여 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트레일러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북트레일러 제작 영어동아리 지도교사는 “북트레일러 제작하기는 영미문학 읽기 수행평가와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으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울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동안 청소년 및 부모상담, 위기청소년 발견 및 서비스 지원, 지역별 특성화 사업 개발 등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리 운영 전반을 맡게 된다. 북구는 각종 사업비를 지원하는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리 운영에 대한 지도감독과 사업평가를 진행한다. 북구 관계자는 "복잡 다양해진 환경 변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신을 돌보고 사회구성원으로 한걸음 나아가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노사합의를 통해 그간 간부직원에게만 적용하던 직무급제도를 전 직원에게 확대 적용한다. 한수원은 전사 316개 직위와 258개 직무를 분석·설계하여 직무기술서를 정립하는 등 직무체계 구축을 완료했고, 이를 바탕으로 상급자, 동료, 외부위원, 직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직무평가 결과를 전 직원 보수와 연계하는 직무급제 도입에 노사가 12일 최종 합의했다. 한수원은 직무급제 확대 도입에 대한 전 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직무급제 홍보 웹툰 제작, 직무급제 교육 등을 시행했고, 노동조합과 90일간의 성실한 임금교섭을 통해 직무급제 도입 합의를 이끌어냈다. 이 과정에서 전 직원의 임금 인상 재원을 직무급 도입 재원으로 활용했고, 이 같은 노력이 세대간 임금갈등 해소와 연공성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직무급제 도입을 기반으로 전 직원이 공감하는 한수원型 직무중심 인적자원 관리체계를 구축해 조직 구성원 전반의 직무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수원은 2020년부터 간부직원에 대한 직무급제를 시행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김한성(金漢星) 신임 본부장이 12일 처·소별 주요 현안 보고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착수했다. 김한성 본부장은“러시아발 에너지가격 상승과 강추위로 국민 체감온도가 얼어붙은 어려운 시기에 월성원자력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한 원전 운영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가 안심하고 전 직원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하는 월성본부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했으며 월성원자력 3발전소 안전부장, 바라카원전 제1발전소 소장, 새울본부 제2발전소 소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편, 월성본부 신임 1발전소장으로 추강일(前2발운영실장), 3발전소장으로 김상우(前해외사업처장)이 각각 임명되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13일 군청 알프스홀에서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년간 활동을 격려하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지역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 마을과 이웃을 위한 지역 특화사업 등 내용을 공유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협의체의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표창, 12개 읍·면 협의체 활동 영상과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복지정책 구축 및 협의체와의 지속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울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관장 한은숙)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올해 마지막 공연이 펼쳐진다. 천재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와 천재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함께하는 콘서트 <두 천재의 만남>이 오는 12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는 그동안 다른 악기에 묻혀 있던 더블베이스를 독주 악기의 자리에 올려놓은 천재 예술가다.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요한 마티아스 스페르거 국제 콩쿠르, 상트 페테르부르크 쿠세비츠키 국제콩쿠르에서 최연소 아시아인으로 우승을 거머쥔데 이어, 지난 2009년 더블베이스 솔로 최초로 도이치 그라모폰(DG) 음반사(레이블)와 함께 첫 번째 앨범을 발매했다. 이후 조윤성과 함께 앨범을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은 국제 재즈 피아노 대회인 ‘마리스알 소랄’(프랑스 파리)에서 동양인 최초로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전 세계에서 7명만 뽑는다는 ‘멜로니어스 몽크 인스티튜트’에 아시아인 최초로 선발됐으며, 프랑크 시나트라 빅 밴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행중인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업무’ 추진과 관련하여 하반기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니터링에서는 △ 찾아가는 복지상담 △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연계 △ 민·관 협력 활성화 △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통합사례관리 추진 등 전반적인 업무 실태를 점검하였고, 동별 업무 격차를 완화하기 위한 개선방법 및 우수사례를 공유해 향후 발전적인 업무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성과개선을 유도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문화테마파크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에 지난 주말 3천여 명의 구름인파가 몰렸다. 첫 기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겨울 테마 체험 프로그램에 기대 이상의 수많은 관광객이 찾아 들며 한국문화테마파크의 활성화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 체험 프로그램은 12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사흘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청,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한국정신문화재단과 한국문화테마파크의 수탁사인 ㈜안동테마파크가 공동주관했다. ‘산성마을의 크리스마스’에서는 종루광장에 대형트리를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트리존, 본인만의 크리스마스 소품을 직접 만들 수 있는 키즈체험존, 저잣거리 내 아이들이 추위를 피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존, 어릴적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겨울 먹거리가 준비된 푸드존 등을 운영했다. 또한, 조선시대의 전통의복과 현대의 산타복을 입은 공연자들이 진행하는 게릴라 공연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그 외에도 의병체험관의 3D 인터렉티브 체험, 선비숙녀변신방의 ‘한복체험’ 및 ‘안동역에서’,‘히든카드’ 공연도 함께 운영해 풍성함을 더했다. 안동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년도 경북형 우수돌봄 프로그램 보급」 공모사업에 도량마을돌봄터(센터장 곽민채)가“미래·창의 융합형 인재양성”프로젝트로 선정되어 7천만원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주관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 및 아동발달 특성을 고려한 수요자 중심의 돌봄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였다 해당사업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관내 마을돌봄터 9개소 이용아동 200명에 대해 창의과학·수학, 보드게임, 그래비트랙스 활용 등 과학 수업 및 수학 체험센터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정명자 아동보육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아동들이 과학 분야 등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접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하고 의미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서비스가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구미시 1호점으로 개소한 도량마을돌봄터는 2020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등 다함께돌봄센터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2년 경상북도 새마을종합평가에서 23개 시·군 평가‘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새마을운동 종합평가는 지난 1년간 시군별로 추진한 5개 분야 14개 항목 새마을업무 추진성과 전반에 대한 평가로, 우리군은 지난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대상’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새마을종합평가‘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새마을운동발상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해보였다. 우리군은 지난 9월 28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2022 새마을환경살리기」행사의 성공적 추진과 대한민국환경대상 3년 연속 수상 및 새마을운동기록물 유네스코 등재 홍보 조형물 조성 등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만의 특색 있는 새마을 특수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새마을업무추진 및 지원체계구축, 새마을지도자 사기진작 및 역량강화, 깨끗한 환경조성 등 새마을종합평가 전(全)분야에서 적극적이고 특색 있는 새마을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올해 경상북도 새마을회에서 시행한 2022년 새마을운동종합평가에서 청도군새마을회가‘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시·군 평가와 새마을회 평가에서 공동 수상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올 한해 실시한 찾아가는 상담프로그램인 ‘청소년동반자 사업’ 프로그램이 성황리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동반자상담 사업은 고위기청소년의 삶의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심리적·정서적 지지와 함께 지역사회 자원 연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관련 분야에 자격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 4명이 외부 전문가의 수퍼 비전과 매월 2회의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 위기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개인상담 872건, 전화상담 613건 등 총 1485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은 학교나 기관에서 상담 의뢰서를 작성 후 제출하시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상담내용은 비밀보장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김희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시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와 고민을 청소년동반자와 함께 나누고 전문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마음성장을 지원하는데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한편 상담 프로그램은 만 9세~24세의 우울, 자해·자살(징후), 가출, 비행 및 폭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