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경주를 방문한 관광객 95.7%가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경주를 꼽았다. 경주시는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35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1 경주시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13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했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방문객 79.2%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점을 방문 동기로 꼽았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읍 감천리 즐드레농장 서정식 대표가 지난 12월 12일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에 1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즐드레농장 서정식 대표는“지역 출신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명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다”며“오늘 기탁한 장학금이 영양군 학생들의 교육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사업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소중한 뜻을 전했다. 영양읍 감천리에서 즐드레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서정식 대표는 지역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지난 2013년부터 매해 연말 (재)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를 방문해 1백만원씩 기탁해왔다. 한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에서는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기탁금과 적립된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농어촌 우수외래강사사업과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역 내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기에도 불구하고 매년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농업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해주신 서정식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지역 후배들을 위한 마음으로 전달해주신 장학기금이 우수한 학생들과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대학교(총장 차정인)는 수의사 인력 불균형 해소와 인력 양성 방안 마련을 위한 「부산대학교 수의과대학 설립 심포지엄 및 교내 설명회」를 14일 오후 3시 30분 대학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부산대는 지난 10월 26일 교육부에 ‘부산지역 거점대학 수의과대학 설립요청서’를 제출하고 수의과대학 설립을 공식 요청했다. 이에 한국반려동물산업협회와 부산시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가 설립 지지 성명을 발표하는 등 부산대 수의대 설립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수의대 설립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총 3부로 구성해, 1부 차정인 부산대 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2부에서는 강동묵 부산대 의무부총장이 ‘부산대학교 수의과대학 설립 과제’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구위원이 ‘원헬스: 야생동물 매개 질병에 대한 생태학(수의학의 협력에 관하여)’에 관한 발표를 할 예정이다. 3부에서는 ‘부산대학교 수의과대학 설립 유치 패널 토의’가 마련돼 유학선 부산대 의학과 교수, 이정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이후승 한국환경연구원 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문경시(시장 신현국)와 한국방송공사(사장 김의철)는 12월 12일(월) KBS 본관에서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성공적인 제작과 촬영하기 좋은 도시 문경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경시 신현국 시장과 한국방송공사 김의철 사장을 비롯하여 방송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시와 한국방송공사는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의 성공적인 제작, 방송을 통한 문경 주요 관광지 홍보, 촬영 소품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구축 등에 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문경시는 대표적인 사극 촬영장인 문경새재오픈세트장과 가은오픈세트장이 있어 2000년 KBS 대하드라마 <태조 왕건>을 시작으로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하며 명실상부한 사극 촬영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아울러 근대산업유산인 쌍용양회 문경공장 부지에 500평 규모의 스튜디오와 각종 부대시설로 구성된 실내촬영스튜디오를 조성하여, 촬영을 위해 문경을 찾는 제작팀의 실내스튜디오에 대한 수요를 만족시키고 대표 로케이션 촬영지로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연말, 눈이 그리워지는 때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이트(화랑숲)에는 매일 밤 눈이 펑펑 내려 관람객들을 낭만의 겨울세계로 이끈다. 경주타워와 보문단지 야경이 펼쳐지는 루미나이트 마지막 코스에 스노우 머신을 설치, 밤의 정취와 흰 눈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관람객들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눈이 뿌려진다. 작동시간은 해가 진후부터 저녁 10시까지며,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루미나이트 입장마감은 9시까지다. 눈 오는 밤의 설레임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루미나이트를 즐겨보자.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대구광역시 주관‘2022년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구·군 민원행정 종합평가는 맞춤형 민원서비스 구현을 위해 대구시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올해는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현황의 2개 분야 총 22개 지표로 평가했다. 수성구는 생활 속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평생교육 플랫폼 ▲‘러닝톡’비대면 감면자격 확인서비스 온라인시스템 구축, ▲민원처리 준수율, ▲민원처리 단축률 등 17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주민들의 권리 구제를 위한 ▲법률·세무·부동산·행정 분야 무료상담실 운영, ▲법인용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운영 등 다양한 주민 편의시책을 발굴해 적극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높아지고 있는 주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민원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원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박경준)는 12일 연말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라면’을 전달해 이웃사랑 실천과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평소 이서면 바르게살기위원회는 환경정화활동 전개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나누기성금 전달, 떡국나누기 행사 등을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힘써왔다. 박경준 위원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여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고, 작은 정성이지만 사랑의 온기가 전달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듯한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인재 이서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라면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드론교육기관인 (사)밝은미래진로지원센터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희망리더 양성을 위한 4차산업 드론교육」 사전행사를 12월 9일(금) 서부사업소에서 개최하였다. 희망리더 양성 4차산업 드론교육은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드론교육을 실시하여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미래에 희망을 주고 건강한 사회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키다리아저씨 프로젝트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 유관기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을 선정하여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공단 내 교육장소 제공 및 교육비 7백만원 지원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모든 교육이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고 교육생 전원이 국가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지역 일꾼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12일(월) 오전 10시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에서 대구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동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의 소프트웨어교육 환경을 조성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공모 사업에 선정(’22.3)돼 구축한 공간이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사업은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31.5억원을 포함 총 66억원을 투입하며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로봇, 자율주행 등 4차산업 선도 기술에 대한 교육과 체험 및 소프트웨어 교육 전문가 양성이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센터는 지역 내 소프트웨어교육 거점 역할을 위해 조성됐으며, 동부센터는 대구공업고등학교 공동실습소 3층(약 650㎡)에 ▲다양한 SW교구 교육을 위한 ‘채움교실’, ▲태블릿 및 노트북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교실’, ▲로봇·AI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는 ‘신기술체험존’ 등 양질의 SW교육을 위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서부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 지하 1층(달서구)에 구축할 예정으로 내년 상반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개소식 행사에는 류성걸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종화 대
13일(화) 오후 3시 동서발전 본사에서 열린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에서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왼쪽에서 네번째),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왼쪽에서 다섯번째)등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ESG 경영을 강화하고 친환경에너지로의 대전환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와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동서발전은 13일(화)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공주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지자체·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주도해 공공성을 높이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투명성을 강화한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동서발전이 추진하는 신비즈니스 모델이다. 협약체결로 동서발전은 경상북도개발공사와 함께 경상북도를 중심으로 주민·지자체·공기업이 함께하는 공공주도 풍력·태양광·에너지효율화 등 사업 개발에 힘을 모으게 된다. 경상북도 동해안은 바람자원이 매우 우수한 지역으로, 동서발전은 경주부터 양양까지 ‘2.5GW 동해안 윈드벨트(Wind Belt)’ 조성을 위해 역량을 집결하고 있으며 발전공기업인 동서발전의 풍력발전사업 경험과 경상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오는 21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11시 콘서트’ 12월 팝페라앙상블 페르 셈프레 공연을 개최한다. 페르 셈프레는 유튜브 디즈니 메들리 4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이희주를 주축으로 백성영, 장진호, 정주영, 조이안 등 아티스트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이다. JTBC ‘히든싱어’ 시즌2와 ‘7080콘서트’ 등에서 주목받은 장진호와 다수의 ‘열린음악회’와 오페라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 테너 정주영, 팝페라그룹 ‘엘루체’ 멤버로 활동 중인 조이안, 뮤지컬배우로 자신만의 독창성을 선보이고 있는 백성영이 함께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로스오버 뮤직과 클래식, 가요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의 호흡으로 품격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며, 관람 문의는 전화 또는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천안서북소방서와 이태원 사고와 같은 군중 밀집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밀집우려 존’을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공단은 입·퇴장 시 일시적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유관순체육관과 실내배드민턴장 출입구 바닥에 밀집우려 존을 설치했다. 밀집우려 존은 사람들이 1㎡의 공간에 최대 몇 명이 들어갈 수 있는지 그리고 들어갔을 때 얼마나 숨쉬기가 힘들고 사람 간 충돌로 인하여 활동 장애가 있는지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공단은 1㎡ 면적 안에 6명 이상 모여 있으면 군중 충돌이 예상된다는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다. 군중밀집 사고 경각심 고취와 예방을 위해 지난 2022~2023 V-리그 경기 시작 전에는 공단 직원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1㎡의 공간 내 수용 가능한 최대 인원을 직접 느껴보고 밀집 시 물리적 압박을 체험토록 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밀집 상황에서 군중 충돌이 발생할 경우 자율적 회피 유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문화·체육·집회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으로 재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농협중앙회가 수여하는 ‘제2회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像)’을 수상했다.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이 귀농과 관련한 정책의 수립·시행으로 농업인의 권익증진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지방자체단체장의 공로를 기리는 상이다. 2021년부터 전국 8개 시군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취임 이후 지역 농업발전과 귀농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천안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귀농 전문상담과 영농기초기술, 현장 실습형 교육 등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신규농업인을 위한 농지법·농지은행·농업회계 등 귀농·귀촌에 필요한 정보는 물론 강의실에서 앉아서 받는 교육이 아닌 실제 경험을 위한 농업현장 견학, 실습 등을 제공했다. 또 농촌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인 신규농업인과 만 40세 미만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선도농업인 농장에서 실무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농협을 사업자로 하는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해 채소전문 유통센터와 영농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밀집 아파트 도심지에 로컬푸드직매장을 개설해 소비자가 쉽게 신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농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