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누구나 함께 누리는 직산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으로 2023년 충청남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누구나 함께 누리는 직산 역사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은 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군서리 일원 직산향교, 직산현관아, 온조왕사당 등 지역 내 흩어진 역사문화자원을 연계해 역사문화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5억5000만 원(도비 1억6500만원, 시비 3억8500만원)을 투입해 누구나 함께 직산의 역사문화를 쉽게 찾아 안전하게 접근하고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한 안내체계, 보행공간, 공공시설물을 개선한다. 역사문화자원과 연계한 유니버설디자인 안내 체계 구축,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는 유니버설디자인 소통공간 조성, 쉽고 안전한 접근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천안시는 2022년 충남 범죄예방 환경디자인 공모사업에 이어 2023년 충남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전문화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우수 안전문화 활동·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행사다. 공단은 안전경영 방침 수립, 안전제안제도 운영, 안전작업허가제 운영, ISO 국제 통합안전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공생협력프로그램 도입, 인근 초등학교 방사선 측정 서비스 제공, 지역 안전취약계층 화재감지 설비 제공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나가겠다”면서 “안전으로 신뢰받는 방폐물 관리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13일 경주 본사에서 페카 메초(Pekka Metso) 주한 핀란드대사, 베사 라까니에미(Vesa LAKANIEMI) 핀란드 에우라요키 시장과 지역 주민간 간담회를 갖고 고준위방폐장 국민 소통방안, 수용성 확보 노력 등 관심사를 논의했다. 핀란드 에우라요키는 세계 최초로 고준위방폐장이 건설되고 있는 곳으로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원자력환경공단을 비롯 경주시, 울주군 등 원전지역 지자체,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주지역 주민과 간담회에서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방폐물 사업은 투명한 소통과 정보공개를 통한 신뢰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베사 라까니에미 시장은 방한기간 중 핀란드의 고준위방폐장 부지선정 과정과 주민소통, 수용성 확보 성공요인, 원전과 방폐장의 경제 파급효과 등의 경험을 들려줄 예정이다. 핀란드는 법률과 의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에우라요키시 올킬루오토에 2016년부터 세계 최초로 고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을 지하 450미터 깊이에 건설하고 있으며, 2025년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에우라요키시에는 원전 운영사인 TVO, 방폐물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춘실)은 2018년 4월 개관한 장생포 웰리키즈랜드가 올해 개관 이후 최다 방문객을 갱신했다고 14일 밝혔다. 장생포 웰리키즈랜드는 올해 11월까지 72,109명이 방문하여 개관이후 처음으로 한해 누적 방문객이 7만 명을 넘어서게 됐다. 공단은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웰리키즈랜드 4층 유휴공간에 대한 시설 리모델링을 통해 거울의 방, 미로 놀이터 등 신규 놀이공간을 확충했으며, 2021년부터 맘카페 등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 시설로 입소문이 타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방문객이 증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편백놀이터 보물찾기, 어린이 인형극 공연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점을 착안하여 2023년에 편백 놀이터 확장, 어린이 인형극 공연 확대, 거울의 방 리모델링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한편, 개선사항으로 지적된 어린이집․유치원 등 단체 방문 시 부족한 휴게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실내외 휴게공간을 2개소 확충할 계획이다. 이춘실 공단이사장은 “장생포 웰리키즈랜드는 아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2023년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충남도 산림환경대상 운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2년 제2회 충청남도 산림환경대상에서 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충남산림환경대상은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하고자 산림청 산하 (사)산림환경포럼 등이 공동으로 충남산림환경대상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하는 데 힘쓴 공로자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산림분야 최고의 상이다. 박상돈 시장은 미래성장 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에 부응하는 지속가능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지속적인 산불예방 등 산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산림조성에 적극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특히 산림생태를 보전하면서 산림교육, 휴양, 치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태학산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태조산 산림레포츠 시설 등을 조성해 산림휴양복지 제공에 큰 성과를 거뒀다. 박상돈 시장은 “이번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쾌적한 도시공간을 위해 매년 꽃과 나무를 식재하고 사람과 숲이 상생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3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박상돈 시장 대신 신동헌 부시장이 대리 수상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 11월 4일부터 예산 조기 소진으로 중단된 울산페이 발행이 12월 15일(목) 오전 9시부터 재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은 울산시가 추경예산으로 19억 4,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올해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시행된다. 1인당 구매 한도는 종전과 동일한 20만 원이다. 다만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5%로 하향 조정해 중단 기간 동안 누적된 수요에 대응하고, 많은 시민이 할인발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 울산페이 발행의 경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사랑상품권 정부예산의 국회 심의 동향과 타·시도 대응 등을 고려해 다각적으로 모색하고 있다.”며, “내년 발행계획이 확정되는 대로 추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교육청은 2023 대입 정시모집을 지원하는 울산 수험생들을 위해 ‘2023 대입 정시 상담주간’을 19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울산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본관 1층)에서 운영한다. 상담주간에는 대입 상담뿐만 아니라 수도권과 영남권 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2023 대입 정시모집 설명회’도 운영한다. ‘1:1 개인별 맞춤형 대면상담’은 평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1일 3회에 걸쳐 1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오랜 진학상담 경험을 가진 진학지원단 선생님들로 상담교사를 구성해 수험생의 요구를 최대한 수용할 계획이다. 상담 신청은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데, 상담 3일 전까지는 신청해야 한다. 상담에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도 함께 참가하기를 권장한다. 정시모집 대입설명회는 20일 오전 10시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방송된 영상은 유튜브 울산광역시교육청 채널과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누리집의 ‘진로진학특강영상’ 메뉴를 통해서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다. 울산진로진학지원센터 관계자는 “202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은 수능 국어영역과 사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지난 12월 12일(월) 고래연구센터(울산광역시 남구 소재, 센터장 최석관)에서 수과원 해양포유류 연구자와 대학 등 외부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포유류 보존을 위한 연구자간 네트워킹 구성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외부 기관; 한양대, 충북대, 경상국립대, 한림대, 서울대 및 아쿠아플라넷 수과원 고래연구센터는 국내 유일의 해양포유류 국가연구기관으로서 그간에 각 대학과 아쿠아리움 등 업계와도 다양한 경로로 개별적 업무협력*을 해왔으나, * ①부검조사를 통한 생물학적․수의병리학적 연구 수행, ②희귀한 해양포유류 조사의 기회를 전공 학생, 연구자, 업무 담당자에 제공, ③해양수산생명자원 해양포유류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 및 부검시료 분양, ④해양포유류 조사 지침 매뉴얼 보급 등 이번에 센터에서 처음으로 해양포유류 보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 연구자들간의 업무연결 고리(네트워킹)를 구성할 수 있는 업무의 장을 마련하였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래연구센터에서 보존의학*의 개념을 소개하고, 국내 해양포유류 보존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북구는 올해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과 단체, 상가·기업 3개 분야에서 9개 정원을 선정해 14일 시상했다. 개인(주택) 분야에서는 김준혁 씨의 '치유정원(무룡도원), 단체 분야에서는 양정동새마을부녀회의 '작은정원의 소소한 행복', 상가·기업 분야에서는 가고파 참가자미국의 '자연석 폭포와 연못 정원'이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밖에 우수 3곳, 장려 3곳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북구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아름다운 정원 공개모집을 진행, 개인 9곳, 주택 1곳, 상가·기업 3곳 등 15곳을 접수받아 현장 확인을 진행하고, 북구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9개의 정원을 선정했다. 심사 과정에서 북구 우리마을 가드너가 콘테스트에 참여한 15개 정원에 대해 나무전지 작업과 병충해 예방 등 정원유지관리를 지원하기도 했다. 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 콘테스트 수상 정원 사진을 전시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 임산부와 난임부부 진료를 위한 교통비 최대 100만원을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전국 지자체 최대 수준이며, 예산 6억3천만원을 들여 전액 군비로 추진한다. 교통약자인 임산부와 난임 시술을 받기 위해 타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대상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전부터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와 난임 시술 여성이다. 임산부는 임신 16주부터 분만일까지, 난임부부는 난임 시술 시작부터 종료일까지 관련 진료건에 대해 교통비를 받을 수 있다. 교통비는 진료일 기준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진료 1회당 10만원, 최대 10회 100만원을 현금으로 지원한다. 내년부터 지급 기준이 신청일에서 진료일로 바뀌면서 올해 진료를 보고 내년에 신청할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회당 5만원을 지급한다. 앞서 군은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난임부부 진료를 위해 교통비를 지원했으며, 그동안 임산부와 난임부부 모두에게 진료당 교통비 5만원씩 최대 50만원을 지급했다. 울주군 출산장려 지원 조례 개정안과 2023년도 당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에서는 12월 14일 오후 1시부터 3층 강당 및 갤러리에서 2022년 교육생 작품 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실시된 생애설계교육, 정보화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발견한 삶의 의미와 보람을 자축하며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행사로는 정보화과정 교육생들이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활용하여 제작한 사진 및 작품 50여점을 센터 3층 갤러리에 전시하였으며 교육생들이 직접 제작한 동영상 상영 및 프로그램, 인생 2막 도전기 사례발표, 스마트폰 강사 양성과정 수료생들의 시연강의 등을 통하여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퇴직자는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의 생애설계교육, 정보화교육, 진로상담 등을 통해 인생2막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방향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내년에도 퇴직자 및 지역주민들을 위해 더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한다”며 소감과 희망을 표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지난 13일(화)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위원장 허황)는 한글 사업 추진 및 공공언어 개선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한글 관련 기관 관계자, 교수, 언론인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5월 ‘한글도시 울산 중구’ 선포 이래 중구가 발굴하고 추진해 온 각종 한글 관련 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서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안어 16개 가운데 위원 의견이 일치한 단어 14개를 심의해 행정순화어로 지정했다. 흔히 사용하는 ‘SNS’는 ‘누리 소통망’으로, ‘키트’는 ‘꾸러미’로 표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대사’는 ‘대조 확인', ‘탕비실’은 ‘차준비실’ 또는 ‘다과실’로 순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중구는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12월 말쯤 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선 직원을‘공공언어 개선 으뜸이’로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한글문화의 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12일 서울시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 제5회 한국가스공사 홍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각 부문별 수상자 및 관계자, 가스공사 활력 서포터즈 대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가스공사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8년부터 매년 공모전을 시행해왔다. 가스공사는 지난 11월 2일부터 30일까지 숏폼 콘텐츠, 이미지(일반·청소년), 포스터(초등학생), N컷 만화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된 공모에서 전문가 심사 및 국민 참여 심사, 임직원 심사 등을 거쳐 총 418건의 출품작 중 수상작 30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호흡이 짧은 영상과 웹툰을 선호하는 최근 홍보 트렌드에 맞춰 숏폼 콘텐츠, N컷 만화 등 뉴미디어 채널을 공모 부문에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 에너지 절약, 잘못 알려진 사실 바로잡기 등 다양한 공모 주제를 제시해 콘텐츠의 사후 활용도와 응모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가스공사는 이번 수상작을 대구·인천에 있는 자사 홍보관에 전시하는 한편,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