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행정안전부와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 행정·공공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 수상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시대에 발맞춰 국민·기업·정부가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데이터를 분석·활용해 문제 해결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주군은 ‘데이터 분석 활용을 통한 재난 업무 Digital Transformation’을 주제로 데이터 분석활용 사례를 발표해 국민 청중단과 전문가 모두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울주군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협업으로 추진하는 공간다듬이 프로젝트 공간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활용해 울주군의 안전취약계층, 재난 대응 인프라 현황, 행정리별 취약등급 산정 및 안전취약지역 등을 분석하고, 재난·재해 발생 대비 안전취약계층의 효율적인 보호조치와 재난 대응 사각지대 최소화에 활용했다. 특히 울주군은 원전과 국가산단 등이 소재하며 인구밀도가 높아 재난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효율적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한파 속에서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버스승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의자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동구청은 지난해 처음으로 화정주공아파트와 한마음회관 등 13개소에 온열의자 27개를 설치한데 이어 올해 10월~12월 36개소에 44개를 설치하고 오는 12월 19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온열의자는 마을교부세 사업 예산 2억여원으로 시행된 것으로, 겨울철 한파 속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에게 짧은 시간이나마 따뜻함을 제공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설치장소는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약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버스승강장이며, 동구청, 일산해수욕장, 대경넥스빌, 울산과학대, 방어동 송정타워 등 36개소에 44개가 마련됐다. 한편 동구청은 이번 마을교부세 사업으로 온열의자를 설치하면서 내년 여름 철 혹서기를 대비한 에어커튼도 설치했다. 울산대학교병원, 전하시장, 전하1동행정복지센터 일원 버스승강장 8개소에 8대가 시범적으로 설치되었으며, 에어커튼은 내년 여름철부터 본격 운영 예정이다. 동구청 관계자는 “온열의자는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겨울철에 운영을 지속할 예정이며, 향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보건의료정보학과(학과장 이정욱)는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으로 부터 ‘2022년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과정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평가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교육 평가·인증’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를 배출하기 위한 대학의 교육체제, 교육 프로그램, 교육 여건 및 교육 개선시스템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또 평가를 통해 인증 받은 대학의 졸업생만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하는 ‘보건의료정보관리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평가에서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는 보건의료정보관리 교육과정 전체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와 함께 가장 높은 등급인 ‘인증 3년+예비인증 2년’을 획득하며 학과 교육시스템의 우수성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대외적으로 증명하게 됐다. 이와 함께 경남대 보건의료정보학과 재학생들은 ‘보건의료정보관리사(의무기록사) 국가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경남대 이정욱 보건의료정보학과장은 "학교 및 학과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5가지 평가영역, 52개의 평가요소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며 "평가 인증 결과를 토대로 전문성과 미래역량을 갖춘 양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 이용표 이사장이 국산 에스컬레이터 디딤판을 개발하여 제1호 인증서를 발급은 ㈜대륜엘리스를 방문하여 ‘승강기 산업진흥 상생‧소통중심 현장 간담회’를 15일 실시했다. 대륜엘리스는 공단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자금지원과 12개월간의 공동 연구 개발로 국산 에스컬레이터 디딤판을 개발하여 지난 6월 제1호 인증서를 발급받았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이날 대륜엘리스의 연구개발시설 및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연구개발 과정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뒤 협력‧지원방안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승강기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 사업 대상 기업 공모를 통해 2022년까지 14개 기업을 대상으로 11억5,000만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대륜엘리스 이기랑 대표는 “승강기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공단의 기술 및 자금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기술개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많은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공단 이용표 이사장은 “승강기 핵심 부품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지원 사업은 공단의 주요사업으로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며 “공단은 중소기업의 기술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은 12월 15일(목) 15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지점에 발령 중이던 조류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 지점 조류경보는 지난 6월 2일 ’관심‘, 6월 23일 ’경계‘, 8월 25일 ’관심‘, 10월 27일 ’경계‘, 11월 15일 ’관심‘ 단계로 하향된 후 30일 만에 해제되었다. 물금‧매리 지점은 올해 최초 발령 이후 196일간 조류경보가 지속된 것으로 이는 ’20년 34일, ‘21년 130일과 비교해 크게 늘어났다. 물금‧매리 지점 경보 해제로 낙동강청 관할 조류경보제 운영 5개 지점* 중 경보 발령 지점은 칠서(낙동강) 1개 지점이며, 해당 지점의 조류 경보는 ‘관심’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 물금․매리(낙동강), 칠서(낙동강), 진양호, 사연호, 회야호 이번 조류경보 해제는 동절기 수온 하락으로 남조류 세포수가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청 관계자는 “물금‧매리의 조류경보는 해제되었지만 칠서 지점의 조류 경보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수질오염원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직무능력표준원이 주관한 2022년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공정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직무능력 중심의 투명한 공정채용을 실천하고 있는 공공부문과 민간분야의 우수사례를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발굴 및 확산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UPA는 실시간 오픈채팅 채용설명회, 전형단계별 모바일 만족도 조사 실시, 불합격자 대상 취업역량 확인과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분석 보고서 제공 등 채용과정 중 구직자와의 지속적인 소통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UPA의 경험 및 노하우를 기반으로 진행한 자회사의 블라인드 채용제도 고도화 컨설팅과 고용노동부 선정 NCS리더스클럽의 활동 참여 등 자발적인 공정채용 문화 전파 노력 부분에서 호평을 받았다. UPA 김재균 사장은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 선발을 위해 힘써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직자를 배려하는 채용과정을 운영하는 반면, 우수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장치를 더욱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과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 편찬위원회(위원장 신용하)는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8~9권)을 발간했다. 『한국독립운동인명사전』(8~9권)에는 2018년까지 정부로부터 서훈된 독립유공자 중 ‘남재호’부터 ‘박제선’까지(가나다순) 1,219명의 애국적 생애가 수록되어 있다. 대표적으로‘대한민국 임시정부 군무총장’ 노백린, ‘1920년 평안남도 경찰부 폭파의거의 주역’문일민, ‘을사늑약에 저항하여 순국한’민영환, ‘미주 한인사회의 지도자’ 박용만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이 역사적으로 복원되었고, 그들의 활동을 통해 강고한 독립정신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인명사전은 발간을 위해 120여 명의 한국 근·현대사 전공자들이 집필자로 참여하였고, 독립운동가의 주요 공적은 물론 인물들의 일대기까지 조명하여 기존의 백과사전이나 인물사전과 큰 차이가 있다. 더불어 독립운동가의 삶과 독립운동 사실을 그대로 기록함과 동시에 활동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사진 자료들을 함께 수록하여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독립기념관은 이미 『한국독립운동사사전(총론)』(전2권, 1996)과 『한국독립운동사사전(운동·단체편)』(전5권, 2004)을 간행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고 백석대학교 산학협력단 운영사무국(이하 사무국)이 운영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참여 청소년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사무국 소속 포상센터는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태조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광풍방과후아카데미, 청다움3호점, 청다움6호점으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원하는 청소년 누구에게나 활동 지원하고 있다. 사무국에서는 1년 동안 성실하게 활동한 39명(금장 5명, 은장 4명, 동장 30명)에게 포상을 전달했다. 포상제 참여청소년 중 우수 청소년 활동 수기 공모전에서는 1명이 장관상을 받았고, 2명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을 받았다.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자 김시현 양은 “3년간 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을 통해 도전과 성취의 기쁨을 느꼈고, 어떤 일이든 다 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윤여숭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활동이 청소년에게 자기주도적 활동과 성취 경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지속해서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한 해의 희망찬 시작과 행복을 기원하며 특별한 음악을 선물 받는 무대로 꾸며진다. 이날 공연은 진정성 있는 음악이 인상 깊은 바이올리니스트 한수진과 뮤지컬배우 이건명, 테너 이동신, 소프라노 원지혜가 함께한다. 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코리아쿱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새해를 활기차고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4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정부 인증 제도다.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개선여부 평가한다. 공단은 ▲고객참여발전위원회 운영 ▲SNS 시민소통채널 강화 ▲상시모니터링으로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 ▲주민참여 예산 및 아이디어 공모전 통한 고객 의견 반영 등의 성과를 인정 받았다. 한동흠 이사장은 “공단의 핵심 가치인 ‘시민감동 행복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소비자중심경영 방침일 이어나가겠다”며 “시민이 진정으로 만족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정태욱)은 지난 12월 13일(화) 공과대학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홍준표)와 지역대학 인재육성 및 ESG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 건축학부(학부장 김대영)가 주관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멘토링 및 현장견학 등 프로그램 운영 ▲전문인력 교류 ▲경남LH본부 주관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상호협력 및 발전을 약속했다. 협약식에는 경남대 정태욱 공과대학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홍준표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한국토지주택공사 강병수 차장, 경남대 김대영 건축학부장, 건축학부 문종욱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상호 교류 및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협약식 이후에는 경남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 홍준표 경남지역본부장의 지역인재육성 특강이 열렸으며, 홍준표 경남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의 취업 및 진로설정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학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남대학교는 대학원 사회첨단기반시스템공학과에 석·박사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 운영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가 2022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살아 숨쉬는 향교·서원사업’은 조선시대 지성과 문화예술의 요람이었던 향교와 서원의 인문정신을 배양하고 지역 문화재를 역사문화교육 콘텐츠로 활용해 지역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직산향교 역사문화를 담다’는 2019년부터 천안시와 우리역사문화협동조합(이사장 이완희)이 충청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직산향교를 비롯한 직산현관아, 직산 사산성 등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산교동에서의 1박 2일’ 프로그램을 대표로 역사문화 콘텐츠 운용사 양성아카데미, 미션수행 향교·관아 보물찾기, 사직단을 품은 사산성 탐험대 등 지역 문화재를 알리고 시민과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했다. 시는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수준 높고 전문적인 프로그램과 지역 정체성과 역사성을 살린 콘텐츠 운영으로 시민들이 문화재의 가치를 발견하고 공감하며 가까이에서 문화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평가를 받았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 서북구청이 지역공동체 중심기능을 수행하는 랜드마크 ‘지역중심 미래형 복합청사’로 거듭난다. 천안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지난 4월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돼 노후화된 서북구청사를 효율적으로 건립하기 위한 사업방식을 도출하고 규모와 시설의 공공성 등 최적의 활용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는 민관협력방식으로 재정절감을 도모할 것과 행정시설과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주민편의시설, 상가, 산책로 등 행정과 주거, 상업, 복지가 어우러진 복합시설로 건립할 것을 제안했다. 또 현재 청사부지 활용방안 및 인근지역 내 도시개발구역을 결합 지정하는 도시개발사업 등 효율적인 청사건립을 위한 다양한 개발안도 제시했다. 시는 향후 이번 기초구상안을 바탕으로 서북구청 신청사 건립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용역 결과를 더욱 보완해 시민이 만족하는 청사건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