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당초 2022년 922억을 목표로 발행되었던 상주화폐가 목표치를 훨씬 넘은 발행액 1,230억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0년 7월 27일 발행을 시작한 상주화폐는 2020년 100억, 2021년 526억을 발행하였으며, 2022년에는 1,230억을 발행하여 2021년 대비 134%나 발행이 증가하였다. 올해 3월 상주시민을 위한 재난지원금과 전입지원금 등 상주화폐로 지급되는 각종 정책수당이 증가함과 동시에 지역화폐 결제를 연계한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활성화되면서 상주화폐에 대한 선호도 또한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경북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총 매출액 18억 5천만원 중 상주화폐 누적 결제금액 10억을 달성하면서 상주화폐 판매 증가를 견인함은 물론 착한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高) 현상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상주화폐가 고물가 속 시민들의 돌파구가 되고 있는 점도 판매증가에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상주화폐는 영세 소상공인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14일 오후 2시 문화회관에서 ‘예천군 평생학습 동아리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과 관내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장,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발표회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행복학습센터 △찾아가는 마을평생교육강좌 △주민자치센터 등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공유해 평생학습에 대한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전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색소폰, 풍물, 댄스, 난타, 기타 등 12개 팀이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별공연으로 김서연 전자첼리스트의 공연이 이어져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았고 공연장 밖 로비와 전시실에서는 서예, 유화, 천아트, 가죽공예 등 전시를 진행해 행사장은 찾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동아리가 3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배움에 대한 열정을 나누고 서로가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학습하기 좋은 예천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강은희 교육감)은 12월 14일(수), 15일(목) 오후 2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유·초·중등 영양(교)사 581여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를 실시한다. 이번 직무교육은 우수사례 공유 및 내년도 달라지는 정책 중심으로 구성하여 영양(교)사들의 2023년 학교급식 업무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내당초 이미현 및 대원유치원 허소정 영양교사의 2022년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우수사례, ▲부산시교육청 송진선장학사의 ‘학생 맞춤형 급식(식단 등) 운영’, ▲ 대구성동초 민선애 영양교사의 ‘4세대 나이스 급식시스템 주요 변경사항’이다. 직무교육에 앞서 2022학년도 식생활교육 시범운영 5교(내당초, 신매초, 대원유치원, 논공초, 태현초)와 학교급식 우수학교 4교(수성초, 강북초, 운암중, 구암고)에 대한 시상식도 있어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좀 더 내실있게 운영한 학교를 격려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학교급식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매년 2회에 걸쳐 영양(교)사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학을 활용한 영양(교)사 및 조리사 역량 강화 연수를 계획 중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학교 영양선생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12월 14일(수) 오후 2시 30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제3회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를 개최해 군위·의성군 세부지원사업과 주민 의견수렴 절차 등을 협의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은 군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군위군· 의성군) 주민들의 편익 및 복리증진(복지시설, 소득증대, 생활기반시설, 지역발전 등)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19년 6월, 제3회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서 3,000억 원(군위군 1,500, 의성군 1,500) 규모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 군 공항 이전 지원사업협의회(이하 지원사업협의회)에는 갈등조정전문가, 지원사업 관련 전문가, 이전지역 이해관계 대표자, 국방부 및 지자체 관계 공무원 등 민·관·군이 참여해 이전주변지역 지원사업 목록·규모 등에 대한 의견수렴, 이해관계자의 갈등 조정, 쟁점 사항 논의 등 지원사업 추진에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지원사업협의회에서는 △군위군 주민숙원사업(500억 원)과 의성군 소음비영향지역(300억 원) 내 세부지원사업 선정 △신속한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 기준 마련 등에 대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협의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5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방사선관리용역의 안전하고 청렴한 업무환경 만들기’ 교육과 캠페인을 시행했다. 한수원은 이날 방사선관리용역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용역근로자 산업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위험 방지조치’에 대한 산업안전 교육을 시행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업무환경을 갖춰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방사선관리용역 신규업체 참여 확대를 통한 용역 청렴도 향상을 위해 용역 제도개선(안)을 안내하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도 진행했다. 오영석 한수원 방사선환경처장은 “안전이라는 가치는 대체 불가능하며 업무 과정에서 최우선으로 가져야 할 목표”라고 강조하고, “용역 청렴도 향상을 위해 역량 있는 업체가 방사선관리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업환경 조성을 위해 세밀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지난 14일(수) 오후 2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안전분야 전문가와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2년 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열었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정부의 ‘공공기관의 안전관리에 관한 지침’에 따른 안전경영분야 심의·자문기구로, 안전분야 교수 등 전문가(5명)와 내부 위원, 근로자 대표, 협력업체 노사 대표 등 17명으로 구성되어있다. 동서발전은 2022년 안전경영 추진실적과 2023년 안전경영책임계획을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동서발전의 하반기 안전관리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동서발전은 2023년 안전경영관리의 핵심 추진과제로 △떨어짐 사고예방 프로그램 운영 △스마트 기술 활용한 건설현장 안전관리 △현장체험식 안전교육 △통합 안전지수 시스템 고도화 등을 선정하고 안전경영책임계획을 발표하였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시스템이 현장에 뿌리 깊게 내릴 수 있는 안전경영체계를 갖출 것”이라며, “작업이 이뤄지는 곳은 언제든 안전사고는 발생할 수 있고, 안전관리는 시작이 있을 뿐 끝은 없어야 한다”라고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였다. 동서발전은 작업 현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조민성)에서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3년도 당초예산 심사를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심의하기 위해 둘레길, 주차장 조성 사업 등 8개 읍면동의 내년도 사업예정지에 대하여 집중 실시됐다. 위원들은 각 사업예정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적정성, 효용성, 필요성 등을 점검하고, 집행부서와의 심도있는 협의를 통해 각 사업들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민성 건설도시위원장은“이번 현장 방문으로 확인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주차장 공유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개 시설(세이브존, 신정현대홈타운 상가, 격동초, 도산초, 삼호중, 울산공고)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의 유휴 부설주차장 개방 시 주차장 시설비 등을 지원해 지역 주차난을 완화하는 데에 기여하는 것으로 주민 누구나 일정시간 대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20면 이상 2년간, 하루 7시간, 한주 35시간 이상을 개방하는 것으로 자세한 사항은 남구교통행정과에 문의하면 된다. 남구는 올해 6개소에 사업을 진행하고, 모두 10개소 1,338면을 확보해 일정시간 대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장의 세부 위치 및 개방시간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활성화를 통하여 구민들의 주차 편의증진 뿐만 아니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주차장 개방·공유문화의 확산을 위하여 유휴 부설주차장 공유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상주, 문경, 영주, 봉화, 북동산지 일원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면서 문경(19.6cm), 봉화(11.6), 영주(5.9cm)등 일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려 제설제 사전살포, 제설 전진기지 운영 등 강설에 안전사고가 없도록 대응에 나섰다. 도는 각 사업소와 시군 도로관리부서와의 비상연락망을 일괄 재정비를 했고, 위임국도․지방도 및 시군도 등 중점 상습결빙지역에 제설용 모래 적사함 추가 설치, 결빙․미끄럼표지판을 정비했다. 또 제설장비 및 작업인력을 상습결빙 및 두절 예상구간 45개소에 전진 배치하여 강설시 즉시 출동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특히, 주요 상습결빙구간에 대해서는 미리 제설제를 예비 살포해 도로 안전사고 방지 조치도 취했다. 대설에 따른 도로운행에 차질이 없도록 선제적 대응조치를 실시해 14일 오전 8시까지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을 완료해 출근시간 전 도민의 도로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겨울철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도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설 시 사전에 염화칼슘을 살포하고 제설 전진기지를 운영, 제설작업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취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5일 오후 2시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지능형(스마트)·친환경 조선해양 정보통신기술(ICT) 기자재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구자록 울산정보산업진흥원장, 김성훈 에이비에스(ABS)선급 대표, 김영두 엘아르(LR)선급 기술총괄 부사장, 강철영 디엔브이(DNV)선급 본부장, 하재근 미래에너지협동조합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은 국내 최초 기자재 실증 목적으로 건조된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전기추진 지능형(스마트)선박(이하 울산 태화호)’에 기업과 연구기관들의 핵심 기자재를 탑재해 △실제 운항을 통한 다양한 실증 시험(테스트) 환경 조성 △선박 운항 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정보통신기술(ICT) 해결책(솔루션)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실증 기반환경을 마련한다. 선급단체(ABS, DNV, LR)와 미래에너지협동조합은 △해상 실증/인증을 위한 지침(가이드라인) 개발·제공 △전문가 자문 및 기술 상담(컨설팅) 등 지식 기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울산시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조선산업이 친환경·지능형(스마트)·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상안동 홈플러스 북구점 일원 동천 암벽에 분수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4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동천 암벽분수가 설치된 지역은 천곡천과 매곡천이 만나는 지역으로 농소1·2·3동 주민 뿐만 아니라 울산 관문의 중심 도로인 산업로를 통행하는 차량에서도 분수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겨울철에는 기온 저하로 인한 동파 가능성 때문에 분수 운영을 중단한다. 길이 18m의 광장 데크 2곳, 높이 8m의 조형물 2개, 스윙분수,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동천 경관개선은 물론이고 지역의 랜드마크 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15억원이 투입됐다. 북구는 동천 암벽분수 조성과 함께 맞은편 동천에 8억원을 예산을 투입해 광장을 만들고 산업로 인도를 확장하는 친수시설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내년 3월 광장 조성이 완료되면 동천과 매곡천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구 관계자는 "상안동 일원에 휴식공간이나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많았는데 동천 암벽분수와 광장 등이 만들어져 친수환경에 대한 주민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2월 14일(수) 오전 11시(현지시간) 미국 하와이퍼시픽대학교(총장 존 고탠더)와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대는 지난 2018년 하와이퍼시픽대학과 학술 교류 협약을 맺고 경남대 간호학과 및 관광학부 학생들에게 하와이 현지 보건복지관광 특성화 해외 연수를 제공하는 등 양 대학의 상호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학술 교류 협정을 5년 연장하는 것으로, 경남대는 협약을 통해 하와이퍼시픽대학과 오는 2027년까지 ▲국제교류 전공 분야 확대 ▲영어프로그램 구축 및 기타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상호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간호·건강과학’, ‘호텔·관광경영’ 전공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경험기반 학습을 통한 학생 역량 강화 등 그동안 펼쳐온 양 대학의 교육 가치 발굴 및 미래 인재 양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박재규 총장, 하와이퍼시픽대학교 제니퍼 월시 부총장을 비롯해 북한대학원대학교 김선향 이사장, 하와이퍼시픽대학교 매니 세갈 직업교육대학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2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 화 유공 포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구는 시설현대화사업과 경영현대화사업, 전통시장 특성화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중구는 학성새벽시장에 미세안개 분무 증발 냉방장치인 양무시스템을 설치하고 태화종합시장에 비 가림막(스카이어닝)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시설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했다. 추가로 전통시장에 화재 알림 시설을 설치하고 안전 관리 꾸러미를 지원하는 등 재난재해에도 적극 대비했다. 나아가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시장경영 이용권(바우처)사업 △배송 서비스 지원사업 △젊음의거리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중앙길(문화의거리) 상가 첫걸음 기반 조성사업 등 전통시장 경영현대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전통시장의 자생력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온누리상품권 구매 행사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동행 행사 등을 통해 소비 진작을 도모하고, 워터버블페스티벌 및 눈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축제를 개최해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