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정상급 연주자 4인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마련한다. 밝은 에너지와 화려한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국내 반도네온 연주 1인자 고상지, 뮤지션들의 뮤지션으로 불리며 다양한 연주와 세션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비브라포니스트 윤현상이 출연해 클래식과 재즈, 탱고 등 다채로운 색깔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년과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낭만적인 음악으로 채워질 이번 공연에서는 4명의 연주자들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새롭게 편곡한 안톤 드보르작의 'Going home', 빌리 홀리데이의 'All of me', 어빙 벌린의 'White Christmas' 등을 들려준다. 연주자 각자의 솔로 연주를 비롯해 듀엣 또는 4인 전체가 함께 연주하는 무대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한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음악가들과 함께 따뜻하고 낭만적인 시간을 만끽해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석 1만원으로, 북구공공시설예약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올해 폐형광등·폐전지·종이팩 수거 교환사업을 통해 폐품 총 21t을 회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울주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들어 지난달 30일까지 △폐형광등 2t △폐전지 7t △종이팩 12t 등 총 21t의 폐품을 수거했다. 폐형광등과 폐건전지에는 망간, 아연, 수은 등 유해물질이 함유돼 일반쓰레기와 함께 매립·소각 처리할 경우 인체와 환경에 심각한 오염을 일으킨다. 또 종이팩은 재활용 가치가 높으나, 분리배출 인식 부족 등으로 약 70%가량이 일반 폐지와 혼합배출돼 소각 또는 매립되고 있다. 군은 이 같은 폐품 분리배출 및 회수율을 높이고자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수거 교환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전용수거함을 설치해 매년 수요량을 조사 중이다. 폐건전지는 10개당 새전지 1세트(2개)를 지급하며, 폐형광등 5개당 화장지 1롤, 종이팩 0.2㎏(200ml 20개, 500ml 15개, 1000ml 10개)당 화장지 1롤로 교환할 수 있다. 사업은 교환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내년에도 수거 교환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폐형광등과 폐전지, 종이팩을 쓰레기와 함께 버리는 것은 그만큼 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3회 연속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가족친화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중구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가족친화 인증기관에 선정됐으며 이어서 2020년 두 번째, 올해 세 번째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중구는 오는 2025년까지‘가족친화 인증기관’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중구는 남·여 직원 육아휴직 이용률 및 유연근무제 활용률이 높고, 가족친화 경영만족도에 대한 직원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도가 높아 심사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또 임신한 직원에게 무료주차 및 모성 보호용품을 지원하고 산모휴게실 및 아기사랑방(수유실)을 운영하는 등 직원들의 출산·양육을 적극 지원한 점과 매주 수·금요일 가족사랑의 날을 시행하고 건강검진비를 지원하는 등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에 힘쓴 점을 인정받았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 속에서 직원들의 삶의 질은 물론 업무의 효율성도 더욱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내부 소통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복지·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IFES, 소장 이관세)는 12월 16일(금) 인아시아포럼(IAF, 회장 박상수)과 공동으로 ‘IFES-IAF 국제학술회의’를 극동문제연구소 정산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유라시아 국가들의 갈등과 협력 가능성을 분석하고 전망하기 위해 “아시아-유라시아의 전략적 선택과 도전: 불확실성 vs. 공생”을 대주제로 하여 한국, 몽골, 대만, 중국, 튀르키예, 베트남 등 6개국의 정치·외교·군사·경제·사회 분야 국내외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웨비나로 진행됐다. 오늘 회의는 한중사회과학학회(KCSSS)와 부경대학교 등이 후원했다. 학술회의는 총 7개 세션으로 나뉘어 ▲제1회의(한-몽골 세션) “아시아를 넘어 유라시아로: 한-몽골 협력 가능성”(에르덴척트 사랑터거스(Erdenetsogt Sarantogos) 주한몽골대사) ▲제2회의(한-대만 세션) “대만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불참: 미-중 관계와 대만의 정치경제 안보”(쑨구어시양(孫國祥) 남화대학 교수) ▲제3회의(한-중 세션) “포스트 시진핑 3연임 시대의 중국 정치·경제전망: 중국 대학생의 소비자권익 인식을 중심으로”(가오밍지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5일 제6대 김용완 부이사장(57)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용완 부이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정보화담당관실, 울산자유무역지원 관리원장 등 안전관리와 정보보호 경험이 풍부한 정통관료 출신으로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성품으로 공직 기간중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국정원장 표창 등을 받았다. 김용완 부이사장은 “국민이 신뢰할수 있는 방폐물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고준위방폐물관리 특별법 제정과 부지확보, 기술개발, 인력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지난 14일 경남 진주혁신도시 소재 공단본부 회의실에서 2022년 제3차 감사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사자문위원회는 2019년에 시작돼 4년차를 맞았으며, 2022년 감사자문위원은 감사, 법률, 경영, 회계, 기술 등 각 분야의 외부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열린 감사자문위원회에서는 감사환경 분석에 기반한 내년 연간 감사계획의 감사방향에 대한 분야별 감사자문위원 의견을 청취했다. 정한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상임감사는 “이번 3차 감사자문위원회 회의에서 자문위원 전문 분야별 의견수렴을 통해 도출된 감사 착안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국민안전에 대한 책임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공단 운영의 적정성 및 IT역량 보완을 위하여 한국승강기대학교 황수철 석좌교수, 한국정보시스템감사통제협회 남철우 이사를 신규 위촉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김하수) 이서면은 지난 14일 대전1리 경로당과 고철1리 경로당에서 마을행복학습센터 수업 종강식을 가졌다. 마을행복학습센터는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에게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전1리와 고철1리에서는 6개월간 요가, 다도수업, 원예수업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박인재 이서면장은 “마을행복학습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고 이웃과 함께 건강한 웃음과 행복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복지증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6일 자원순환과 소속 환경공무직 161명에게 상·하 동복 322벌(4천7백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동복은 투명페트병 원사로 제작됐다. 이번 동복 제작은 작년 12월 25일부터 전면 시행된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이 잘 정착돼 투명페트병을 재활용해 고품질 제품을 만들 수 있다는 걸 홍보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정훈 수성구 노조지부장은“투명페트병 원사로 만든 고품질의 옷을 입고 강추위가 와도 걱정 없이 일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오청회는 12월 15일 겨울철 지속되는 한파에 대비하여 영양군 산불방지인력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방한용 장갑 120켤레(4백만원 상당)를 영양군에 전달하면서 산불방지인력을 격려했다. 영양군 오청회는 35명 정도의 회원들이 평소에도 꾸준한 사회봉사와 기부활동을 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고 헌신하는 단체로, 영양군 오청회 회장 남재일은“추운 겨울 영양군의 산불방지를 위하여 애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의 수고에 감사드리며, 추위를 이겨내기 위한 작은 보탬이 되고자 방한용 장갑을 전달하여 영양군 산불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지속적인 한파로 인해 모두가 춥고 어려운 이때 산불방지를 위해 고생하는 산불방지인력에게 정성이 담긴 격려품을 전달해 준 영양군 오청회에 감사를 드린다”말했고, 덧붙여“산불 계도 활동 및 산불방지 홍보 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여 산불로부터 영양군의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문화아카데미는 ‘전통 춤’ 체험교실 두 번째로 ‘탈춤’ 교실을 연다. “탈춤과 함께하는 룰루랄라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전통 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 기간인 24일과 25일 공원 내 솔거문화아카데미에서 진행된다. 이번 탈춤 체험교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원을 찾는 관람객과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어예술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탈춤 체험교실은 탈춤의 유래와 탈춤 노래배우기, 나만의 탈 만들기(탈 꾸미기), 탈춤 대표동작 배우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루에 3회씩 나누어 1회당 50분씩 이뤄진다. 체험시간은 24일 오후 1시, 2시, 3시 이며, 25일은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이다. 체험인원은 각 회당 최대 20명이다. 신청대상은 7~13세 어린이로, 솔거미술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solgeo_artmuseum) 댓글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솔거문화아카데미 현장 신청도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솔거미술관(054-740-3990)으로 하면 된다. 참가 어린이들은 리어예술단이 준비한 자그마한 크리스마스 선물과 함께 직접 꾸민 탈을 가져 갈 수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알천홀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소통을 위한 ‘2022년 주민(마을)공동체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회는 사업을 추진했던 26개 주민(마을)공동체 및 관계자, 시의원 등 150여명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공동체 생태계’란 주제로 사업 성과공유, 완료증서 수여식, 우수 사례 발표 및 사업평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주민(마을)공동체 활동내용을 아카이빙한 사진 및 성과품 전시, 공동체 간 교류할 수 있는 포토존 운영, 희망 캠페인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2019년부터 진행된 경주시 주민(마을)공동체 공모사업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마을 발전을 위해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월 사업 공모와 심사를 거쳐 일반공모(300만 원 이하), 기획공모(500만 원 이하), 계속사업(1,000만 원 이하)으로 26개 단체가 선정돼 9월까지 1억5000만원 예산으로 사업을 펼쳐왔다. 사업은 농촌 마을 환경 개선과 육아‧돌봄 문화조성, 시니어 문화프로그램, 청소년 성장 프로젝트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을 담아 공동체 기반을 마련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맥도날드(대표이사 김기원), 신한카드(대표이사 임영진), KIS정보통신(대표이사 김승현)과 지난 14일(수) 서울 종로구 맥도날드 본사에서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서비스는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하이패스 결제를 요청하면 신한카드 후불하이패스 카드가 삽입된 단말기를 통해 주문금액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12월 20일부터 맥도날드 송파잠실점, 고양삼송점에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고 2023년 상반기까지 전국 30개 매장에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 사용처 확대를 통한 이용률 향상을 위해 2016년부터 주차장 진출입 시 주차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보급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국제공항, 변산반도국립공원 등 전국 24개 유료주차장에서 운영 중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하이패스 결제서비스 도입으로 결제시간이 단축되어 드라이브스루 내 정체가 줄어들 것이다”며, “빠르고 편리한 하이패스 시스템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이 16일(금)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가교육·돌봄책임 강화를 위한 초등 늘봄학교>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민의힘 김병욱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토론회는 윤석열 정부의 110대 국정과제인 ‘초등 전일제학교’ 이행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성기 협성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성회 한국교육개발원 방과후학교중앙지원센터장이 발제를 진행한다. 토론자로는 김희성 서울전곡초등학교 교사, 이희진 서촌초등학교 돌봄전담사, 손재광 방과후강사노조 부위원장, 김은종 (사)사교육걱정없는세상 사업국장, 김용옥 대전광역시교육청 교육정책과 장학관, 최혜영 도봉마을방과후활동운영센터장, 류재현 보건복지부 인구정책과 사무관이 참여한다. 김병욱 의원은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라는 의미의 <초등 늘봄학교> 정책이 모든 아이들에게 양질의 돌봄과 교육을 제공하는 울타리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