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양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3일 취약계층과 위기가구 가정에 2022년 위드 코로나 위기가구 발굴·지원 사업비 400만 원을 지원했다. 사업비는 협의체 위원이 직접 발굴한 8가구에 50만 원씩 전달됐다. 양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부터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멘토링’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소 위기가구 발굴 및 지역사회 봉사로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승환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소외당하는 이웃들을 직접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신진욱 양남면장은 “지역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해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며, 지속해서 복지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사)한국문인협회 영양지부(회장 오용순) 주관으로 2022년 시화전시회 및 문학의 밤 행사를 12월 15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한해의 끝자락에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향토 문학인과 영양문인협회 회원들의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은 실력으로 완성된 주옥같은 작품과 오일도백일장과 조지훈예술제 백일장 수상작 등 33여점이 전시된다. 또한 영양문학집은 올해로 제38회를 맞이하여 문학을 사랑하는 동호인과 지역출신 문인들, 지역 청소년들의 우수한 문학작품을 모아 영양문학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문학인들의 저변확대와 문학예술활성화에 또 하나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오용순 영양문인협회 회장은“문학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과 희로애락을 담아내고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영양제이기도 하다. 힘든 시기에 시화전시회가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으며,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의 문학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영양문인협회 회장님 및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군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성을 채워나가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교육장 강원하)은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고등학생용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개인차 기반 모듈형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교사용 활용 지도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지도서는 오는 26일부터 관내 모든 고등학교에 배부된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와 적성에 따른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 대해 학점을 취득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개발한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은 학생이 학점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학습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교사가 전문적 지식과 자원을 제공하는 방법을 체계화한 것이다. 용인형 학습컨설팅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윤미선 교수(단국대학교) 연구팀이 참여했다. 지역별 환경이 다른 용인의 특색을 반영한 파일럿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사 직무연수를 통해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후 전문가의 자문과 워크숍을 통해 학생 개인차를 반영해 컨설팅할 수 있도록 5개 영역, 10개 주제, 5개 단계로 구성된 고교학점제 연계 맞춤형 학습컨설팅 프로그램을 최종 개발했다. 교사용 활용 지도서의 주요 내용은 ▲프로그램 소개 ▲모듈별(인지모듈, 동기모듈, 심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인권센터(센터장 허순철)는 지난 12월 15일(목) 오후 4시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창원지방검찰청 마산지청(지청장 박용호)과 함께 공동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학술세미나는 ‘인권보호를 위한 형사절차의 실효성 확보 방안’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세미나에는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 창원지방검찰청 박용호 마산지청장과 더불어 경남대 교수 및 마산지청 검사들이 다수 참석해 인권보호를 위한 여러 방안을 논의했다. 세미나는 ▲현재 스토킹처벌법 조문의 해석과 관련한 문제들 ▲성폭력 범죄의 신빙성 판단기준인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고찰 ▲상대방 몰래 한 녹음과 통신의 비밀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우선 ‘현재 스토킹처벌법 조문의 해석과 관련한 문제들’ 발표는 경남대 법학과 안정빈 교수가 맡았으며, 안 교수는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스토킹처벌법’에 대한 다양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토론에는 마산지청 조경민 검사와 경남대 김보현 교수가 참여했다. 이어 ‘폭력 범죄의 신빙성 판단기준인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고찰’ 발표는 경남대 경찰학과 하태인 교수가 맡았으며, 하 교수는 발표를 통해 “성인지 감수성이 성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는 울진군 체육특기생 양성을 위해 지난 15일 한울에너지팜(구 홍보관)에서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울본부는 2017년부터 대한체육회 소속인 체육특기생인 관내 중고등학생 선수 423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사격 13명, 축구 59명, 요트 4명의 체육특기생 76명을 선발하여 훈련 및 용품 보조비로 장학금 50만 원씩을 지급하였다. 선정된 학생 선수들은‘전국 고등축구리그 전반기 준우승,‘전국해양스포츠제전 남자 중·고등부 3위,‘경북사격대회 남중부 공기소총 단체 2위’등 국내대회에서 수상하며 높은 성장 잠재력을 드러냈다. 이날 전달식에 학교 대표로 참석한 울진중학교 교사는 “지역 인재에 대한 한울본부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한울원자력본부 박범수 본부장은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내겠다”며,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추진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가 겨울철 에너지 사용량의 10%를 줄이자는 정부‘에너지 다이어트 10’ 켐페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유럽 각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석유·가스 등 주요 에너지원 공급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특히나 겨울철 에너지 소비 절감노력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석유공사는 일상생활 중 작은 관심으로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직원제안을 받아 이를 실천하는 방법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공사는 겨울철 야간에는 직원의 사옥 이용이 미미하다는 점에 착안해 완전소등 시간을 당일 22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로 1시간 연장했으며 난방에너지 절감을 위해9 평일 체육시설 샤워실 온수사용은 당직자 및 현장근로자만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했다. 또한 공사는 직원 및 시민이용이 뜸한 휴무일에는 지하 2개 전층을 완전 소등하고 외부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토록 했으며, 사옥 외부 미관 관리를 위한 전등기구는 모두 사용을 중지하고 매년 해오던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단, 야외주차자 등 시민개방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빛과 예술이 어우러진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했다. 천안시는 ‘천안대교 야관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5일 천안대교 하부 주차장에서 점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점등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단국대·상명대·백석대·백석문화대·호서대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경부고속도로 천안나들목 인근에 위치한 천안대교는 천안IC와 삼성대로를 잇는 아치형 시장교로 지난 2010년 6월 준공됐으나 노후화된 조명과 과다한 전기료로 방치됐다. 이에 시는 천안의 관문인 천안대교를 시를 대표하는 야간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전국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지난 6월 공사를 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시는 총 16억 원을 투입해 천안대교의 입체감과 구조미가 부각될 수 있도록 조명을 시공했다. 또 계절과 시기, 지역특성을 표현하고 운전자 시야 확보와 인근 주거지와 학교의 빛공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조명을 연출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시의 관문인 천안대교가 대표적인 야간경관 명소로 재탄생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 인근에 추진 중인 천안호지 수변경관 개선사업과 연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남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영수)는 16일 오전 남구청 구민대화방에서 삼두종합기술(주)와 함께 하는 ‘사랑의 백미 나눔 사업비’전달식을 실시했다. 이번 취약계층 백미지원 사업은 삼두종합기술(주)이 후원한 지정기탁금 1,000만원으로 백미를 구입해 남구 관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37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연말연시 삼두종합기술(주)의 나눔 실천으로 남구지역의 취약계층에 백미를 지원해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두종합기술(주)는 (사)울산광역시남구자원봉사센터 뿐만 아니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시설에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며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미술교육과 민병권 교수의 초대전 ‘겨울 수묵풍경 展’이 오는 26(월)까지 경상남도교육청 제1, 2청사 갤러리에서 열린다. 그동안 사계절 중 주로 겨울을 수묵화에 담아 온 경남대 민병권 교수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표작 26점을 제1청사 1,2층에서 선보이고 있으며, ‘겨울 풍경’을 주제로 한 신작 16점을 제2청사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의 중점 소재는 모든 사물이 소멸해가는 ‘겨울’이란 계절이 갖는 감성을 자연 경관과 함께 즐기며, 사색을 통해 깨달을 수 있는 다양함 감정을 중점 소재로 삼는다. 특히 전시된 작품들은 실경산수를 통해 현대인들에게 자연만이 줄 수 있는 감성과 괴리뿐만 아니라 동양의 전통적인 여백과 그 속에 담긴 감정을 함께 선사한다. 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관람 가능하며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작가와 함께하는 ‘오픈닝’ 행사는 16일(금) 제2청사 1층 갤러리에서 오후 5시에 열릴 예정이다. 한편 경남대 민병권 교수는 인천대와 홍익대를 거쳐 단국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지난 2013년부터 경남대 미술교육과에서 학생에게 한국화와 관련된 다채로운 교육과 후학 양성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12월 16일 오전 10시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대표 안강운)과 동구시니어클럽 운영관리에 대한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동구청은 위탁운영기관 선정을 위해 지난 11월 17일 수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수탁자의 시설운영 및 사업수행 능력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을 최종 수탁자로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사단법인 울산시니어포럼은 2023년 1월 1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 5년간 동구시니어클럽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동구시니어클럽은 동구지역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으로서 노인의 지식과 경험을 활용한 노인일자리를 연구·개발하여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 창출 및 사회 참여 기회 제공하는 역할을 다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 보전과 건강증진을 통한 노인복지를 향상하기 위하여 동구시니어클럽이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희망2023나눔캠페인 행사는 천안시청 로비에서 개최되었으며 박상돈 천안시장, 정지표 천안시 복지재단 이사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를 확산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정도희 의장은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고 행복의 첫걸음을 여러분과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우리 27명 시의원도 성금 모금에 참여할 것이며 이번 모금으로 나눔의 기쁨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하수관로 설치 시 원활한 하수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설치한 배기관에서 발생하는 하수악취를 저감하기 위한 필터를 개발해 특허청에 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간 울산시는 하수관로 배기관 악취로 인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지주형악취저감 장치를 설치해 연간 2회 정도 활성탄 계열 필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관리해 왔다. 하지만 지주형 악취저감 장치의 경우 개소 당 신설비용이 3~4,000만 원에 달하고 활성탄 필터 교체 시에도 1회당 800만 원가량 소요되는 등 과다한 비용으로 하수도 배기관 악취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하수관리과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2022년 공무원 연구모임으로 ‘하수악취 제로, 맑은 울산 만들기’ 팀을 구성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하수악취 제로, 맑은 울산 만들기’ 팀은 울산시의 악취원인 분석과 맞춤형 악취저감 방안에 대한 연구에 나서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 를 활용해 유지관리비를 기존 필터 교체 대비 95%나 저감할 수 있는 방안을 개발했다. * 현재 개발한 필터가 특허 출원 중으로 상세 재료명은 공개가 어려움. 북구 양정동 힐스테이트 앞과 동구 솔밭삼거리 인근 배기관에 시범 설치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7일 울산 관내 초·중·고 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바라는 지구, 푸른 약속 환경 토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7일에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 1000인의 원탁토론회’에서 학생들 스스로 좀 더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방안과 모두가 함께 하는 기후행동 실천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참여 학생의 요구를 반영하여 기획했다. 1부는 ‘지구수다’프로그램을 연출한 조민조 PD가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구체적 실천 사례를 주제로 환경 토크의 문을 열었다. 2부에서는 13개의 분임에 참여한 학생들이 ‘청소년 실천가가 꼭 지키는 실천활동 BEST 1’을 선정하여 개별 실천 선언문을 작성하고 낭독했다. 또 기후변화, 생태, 자원순환 등 다양한 주제로 탄소중립 일기 쓰기 방법을 안내해 지속적인 실천을 다짐하였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학생들이 제안한 구체적 실천 방안은 차기 생태환경교육 정책에 반영하여 울산의 초·중·고 학생뿐만 아니라 가정, 지역사회로 확대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