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 신임 김한성 본부장은 12일부터 공식업무를 시작 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소통을 위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했다. 김한성 본부장은 △김석기 국회의원실, △경주시청, △경주시의회, △경주경찰서 및 △양남면·문무대왕면·감포읍 주요 기관단체들을 대상으로 부임 인사를 하며, “앞으로 월성본부는 안전한 원전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과의 소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의 많은 분들을 만나고 다양한 조언을 구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한성 본부장은 해외 출장 중인 주낙영 경주시장을 대신한 김호진 부시장과의 환담에서는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경주시와 월성본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이에 김호진 부시장은 “월성본부와 경주시는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공동체이기 때문에 앞으로 월성본부가 상생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부임을 축하했다. 또한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 속에서 부임하셨는데, 겨울철 지역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에 월성원전이 크게 기여해주실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9일 오후 3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시상식’을 열었다. 중구는 지난 10월 21일 ‘제11회 울산광역시 중구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수상자로 권은자 원조대구막창일번지 대표를 선정했다. 권은자 원조대구막창일번지 대표는 1997년부터 식당을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친절한 서비스와 바람직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이바지해왔다. 또 고유의 조리법을 공유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병영막창거리를 널리 알리는 데 힘써왔다. 한편 중구는 자랑스러운 중구인상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효행·봉사·교육·환경 부문, 산업·경제·문화·체육 부문 등 기존의 두 가지 시상 부문을 하나로 통합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자랑스러운 중구인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구 서부동 명덕마을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리얼소통발전소'가 동구 서부동 113-119번지에 문을 열고 새해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리얼소통발전소'는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면 근로자 및 퇴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교육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마을 내 커뮤니티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인다. 기존에 있던 낡은 숙박업소 2개를 리모델링해 제1동(지하1층 지상3층)과 제2동(지상1층)을 새롭게 꾸며 2개동 연면적 총 534.67㎡로 조성했다. 제1동에는 1층에 공유카페, 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실, 3층에는 청년센터와 청년인큐베이터가 들어선다. 1층 카페에서는 명덕마을을 상징하는 캐릭터 상품 등 ‘마을굿즈’도 판매하며, 3층의 청년센터 및 청년인큐베이터는 청년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사용된다. 제2동에는 명덕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한 '마을기록관'이 만들어져 상설 및 기획전시공간으로 활용된다. 명덕마을 기록관은 2023년 1월부터 정식 운영되며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월 두번째, 네번째 월요일과 공휴일 휴무한다. 동구청 관계자는 “2019년부터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19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0층 사장실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김동환 본부장)를 통해 2022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 후원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UPA는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으며, 공사 임직원들이 조성한 이번 모금액은 혹한기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난방비 후원 및 크리스마스 선물로 지원될 예정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우리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울산항만공사는 올 한해 동안 지역아동센터 및 결식아동 후원 등 지역 내 어린이들의 생존 안전망 확보에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지난 16일 학년 전환기 자기개발이 필요한 중3 학생들을 위해 꿈‧끼 탐색주간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를 운영했다. 이번 찾아가는 진로콘서트는 쌍용중학교와 환서중학교 3학년 학생‧교사 634명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천안시(시장 박상돈)와 협력으로 진행되는 진로콘서트는 기말고사를 마친 중3 학생들의 학업 공백을 최소화하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천안시립무용단이 문화공연을 제공했다. 문화공연 후에는 전문 무용수와의 교류 활동을 비롯해 무용단의 작품을 배우고 체험하며 자신의 꿈과 재능을 탐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윤여숭 태조산청소년수련관장은 “학년 전환기의 중3 청소년들이 진로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발견하는 진로탐색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김미현 기자] 장애인 복지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장애인 보조견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관내 공공기관 100곳에 ‘장애인 안내견을 환영한다’ 내용이 담긴 점자 안내판을 제작·배포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복지법상 장애인 보조견은 대중교통, 공공장소, 숙박시설, 식품접객업소 등에 출입할 수 있도록 명시하고 있지만 현실은 장애 인식 부족으로 보조견 출입을 제한하는 곳이 많다. 특히,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나 자원봉사자(일명 ‘퍼피워커’)들도 훈련 중인 안내견과 함께 출입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빈번했다. 이에 시는 가로 12cm 세로 12cm 크기의 정사각형 액자형 판넬에 ‘안내견을 환영합니다’는 문구와 안내견을 시각화한 아이콘을 새긴 점자 안내판을 제작해 관내 공공기관 100곳에 우선 부착키로 했다. 장애인 보조견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뿐 아니라 청각장애인을 위한 안내견(보청견), 지체장애인 보조견, 치료도우미견 등도 있다. 장애인보조견 표지가 있으면 식당이나 카페, 대중교통, 숙박시설, 마트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정당한 사유 없이 보조견의 출입을 거부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천안추모공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2년 장사문화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천안추모공원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급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로 회차를 확대 운영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부 조치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단은 상반기 코로나 감염 사망자와 계절 사망자 증가로 화장로를 확대 운영하고 근무 인력을 확대하는 등 비상대응 운영을 실시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상황에도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사전 수립한 업무연속성 계획의 시행 덕분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헌신하는 지방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16일부터 석오이동녕기념관에서 석오 이동녕 선생이 서거하기 전에 살던 중국 충칭시 치장구의 옛 거주지 모형을 전시한다. 이동녕 선생은 천안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초대의장, 임시정부 주석으로 활약한 독립운동가로 중국 충칭시 치장구에서 1940년 서거했다. 중국 충칭시 치장구의 치장허(綦江河) 강변에 위치한 거주지는 도시 재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으나, 치장구가 2013년 7월 5일 문물보호단위(문화재)로 공포해 보존되고 있다. 이동녕 선생이 태어난 천안의 생가지는 1989년 4월 20일 충청남도 지방문화재로 지정됐다. 앞서 천안시는 지난 1일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석오 이동녕 선생의 서훈 상향에 나섰다. 정부는 이동녕 선생의 공훈을 기려 지난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을 추서했으나, 공적에 비해 훈격이 낮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이동녕 선생의 서훈을 건국훈장 대통령장(2급)에서 대한민국장(1급)으로 상향하기 위해 공적 홍보와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추가 공적을 발굴해 보훈처에 공적조서를 심의받을 예정이다. 나시환 사적관리과장은 “거주지 모형 전시를 독립운동 지도자 이동녕 선생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 9월 6일 침수 이후 100일만에 다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게 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톤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톤이 통과하여 대동맥과도 같은 중요한 공장이다. 열연 제품은 냉연·스테인리스·도금·전기강판 등 후판과 선재를 제외한 후공정에서 소재로 사용되며, 기계·건축 구조용, 자동차 구조용, 일반·API 강관용, 냉간 압연용 등 그 자체로서 산업 전반의 소재가 되는 최종 제품이기도 하다.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의 슬라브 약 33%를 받아 처리하고 있으며, 그 중 74%를 후공정에 공급하는 핵심 압연라인이다. 특히 고부가제품인 WTP(World Top Premium)강의 50%를 처리하는데다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휴지시간 없이 슬라브를 연속으로 압연하는 연연속 설비를 보유해 생산성이 높다. 그동안 포스코는 2열연공장을 꼭 거쳐야하는 자동차용 고탄소강, 구동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스테인리스 고급강 등 주요 제품들을 1열연공장이나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해왔으나, 2열연공장을 재가동하게 되면서 공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8일 관광홍보의 다변화를 위해 MZ세대를 주요 타겟으로 한 창작 웹드라마 ‘달프의 하루’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웹드라마는 MZ세대가 소비하는 10분 정도의 짧은 영상 콘텐츠로, 최근 다양한 아이돌 그룹의 수 만큼이나 다양한 팬 문화를 재밌게 그려낸 작품이다. 달서구는 와이낫미디어와 협업해 웹드라마를 제작했으며, ‘콬TV(종합구독자 394만명)’채널를 통해 12월 20일 오후 6시에 방영된다. 달서구는 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드라마 속에 억새가 아름다운 가을철 대표 관광지인 대명유수지, 대구시 1등 관광지인 대구수목원, 달서구민들의 힐링 스팟인 월광수변공원, 대구경북의 최대규모 유원시설인 이월드 등을 배경으로 등장시켰다. 또한 달서구는 간접광고가 용이한 웹 콘텐츠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먹거리가 즐비한 서남신시장, 달서구 특화 먹거리인 달토기빵 등 지역 업체의 상품 노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달프의 하루는 17일부터 콬TV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TV,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포스터 및 티저 영상이 공개되고 있으며, 본편은 20일부터 달서구 공식 유튜브 및 콬TV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1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한다. 심사 첫날 경상북도 소관 실국별 예산안을 심사하고, 12월 20일에는 경상북도교육청 소관 예산안을 심사 후 계수조정과 토론을 거쳐 최종 의결을 하게된다. 경상북도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13조 3,05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7,014억원보다 6,042억원(4.8%)이 증액됐으며,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6조 6,946억원으로 기정예산 6조 6,088억원보다 858억원(1.3%)이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지난 7월 제1회 추경 이후 변경된 국고보조금, 도비부담금과 법정․의무적 경비 과부족분을 조정하고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비 등의 조속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결산을 준비하는 최종 정리 예산으로, 예결특위의 종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21일 제4차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확정된다. 이선희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추경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정리추경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30여 개의 패션브랜드들이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고객들에게 개성 넘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젊은층을 중심으로 시선을 끝고 있는 펙스코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2022.12.17.~2023.2.26.)을 개최한다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젊은 창업가들의 꿈을 이루는 대구 최초 컨테이너형 패션복합 문화공간인 펙스코몰에서 겨울방학 특별기획전 ‘예술을 놀이하다(Let’s Play Art)’를 개최한다. 예술을 놀이하다(Let‘s Play Art) 전이 자랑하는 ‘창의 예술 프로그램’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처음 진행되어 전 회차 매진되는 등 성황을 이룬 체험형 예술 프로그램이다. 대구 펙스코에서 열리는 예술을 놀이하다(Let‘s Play Art) 전은 창의 예술 체험과 더불어 유명 청년 작가들의 작품과 영상, 조형물로 이뤄진 특별전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기획으로 누구나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하며 즐기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특별전은 12월 17일(토)부터 내년 2월 26일(일)까지 개최되며,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꿈을 쫓아가는 한 소년이 이상과 현실 속에서 힘겨운 시대를 몸으로 부딪치고 경험한 과정을 회화와 영상 작품으로 표현한 동자동휘 작가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끊어졌던 대만 관광업계와의 지속적인 국제관광 교류협력 네트워킹 재건으로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단체관광객이 순차적으로 대구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게 된다. 대구시는 지난 13일(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코로나 이후 관광 분야 최대 규모의 사업교류 행사인 ‘지자체-관광업계 관광상품개발 상담회’에 참가해 새로운 대구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신규 관광상품 개발과 운영 관련 상담 진행했다. 그 결과, 내년 1월부터 4월까지는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대만 단체관광객 1만 4천여 명을 대구로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대구국제공항 도착 저가항공사(티웨이·진에어·타이거항공)의 여행사 구매좌석수로는 ▲ 1월 4천여 명 ▲ 2월 5천여 명 ▲ 3월 2천 3백여 명 ▲ 4월 2천 6백여 명이다. 특히, 1월 21일부터 1월 27일까지는 중화권 최대 명절인 춘절기간인데, 그 기간에는 대만 전세기(티웨이·타이거항공)로 1천 7백여 명이 집중적으로 대구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대구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후 첫 방문의 시작은 대만 도원국제공항에서 출발해 저가항공사(진에어)를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