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사진)은 12월 19일 오후, 경남 고성군 하이면에 소재한 관내 화력발전소 ‘고성 그린파워(주)’를 방문하여 미세먼지 주요 배출시설 등을 둘러보고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방문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2.12월~’23.3월)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를 다량으로 배출하는 대규모 화력발전소 관리의 중요성 및 미세먼지 배출량 감축 이행을 독려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석탄발전은 다량의 미세먼지를 배출하고 있어 전방위적인 감축 노력이 요구된다”면서 사업장 미세먼지 저감 등 자발적인 친환경 경영‧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하였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6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는‘제11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매일경제가 후원하며 ‘지식기반의 행정·경영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포상해 노하우를 공유하고자 시상하는 상으로 2012년을 시작으로 11년째를 맞고 있다. 이번 지식대상은 서류심사, 온라인 국민심사, 최종심사 과정을 거쳐 지식행정 분야 11개 행정기관, 지식경영분야 9개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을 선정, 달서구는 2014년·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달서구는 ‘지식의 공유와 소통으로 열어나가는 달서의 시대’를 목표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지식공동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서구는 주민 리빙랩 활동으로 미세먼지 해결 방안 발굴 및 정책화로 미세먼지 저감 성과 등 다양한 지식활동을 추진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지난 9.~10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환경부 주관 ‘제10회 그린시티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스마트시티 분야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재)영양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2022년 로맨틱 멜로디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12월 20일(화) 19시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군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적 일상 회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고, 선착순 3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로맨틱 멜로디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는 코믹저글링, Jazz, 발라드 등의 차가운 겨울을 따듯하게 녹여줄 로맨틱한 공연으로 구성했다. 출연 가수로는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을 갖춘 김필을 비롯해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재즈가수 양지밴드 등이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 구성으로 관객들의 흥과 재미를 더해 줄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왔던 군민들께서 잠시나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따뜻하게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그리고 올 한해 영양군이 준비한 문화예술행사와 공연을 사랑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023년에도 다채로운 공연을 지속해서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지난 16일(금)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헌혈증 5천장과 치료비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현혈증은 한국도로공사 임직원들과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의 ‘헌혈증 기부 캠페인’ 참여로 마련됐으며, 한국도로공사는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 제도*를 도입해 현재까지 헌혈증 총 7만 7천장과 치료비 8억원을 누적 기부했다. * 기증받은 헌혈증을 은행처럼 직접 관리하다가 헌혈증이 필요한 개인·단체에게 무상기증하는 제도 지난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후원을 받은 환아의 가족은 “중증 재생불량빈혈로 진단을 받아 골수이식을 해야 하는데 한국도로공사 덕분에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이 생겼고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 편지를 전하기도 했다. 옥병석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이번 성금과 헌혈증 지원으로 난치병 어린이들이 하루 빨리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2년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에서 도내 23개 시군 중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과수산업육성시책 평가는 과수분야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 및 평가를 토대로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시·군을 격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상주시는 FTA기금 과수고품질시설현대화 사업, 과수노동력경감: 장비지원,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지원, 색다른 포도(신품종, 유망품종 등)생산 기반조성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여 과수 생산분야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를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상주시는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2023년 과실전문 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선정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것도 인정을 받았다. 이에 강영석 상주시장은 “앞으로도 과수주산지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과수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예산확보, 신규시책 발굴 등 지속적인 과수산업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16일 범어도서관 5층 평생학습센터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인 ‘제7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열심히 달려온 중·장년층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삶의 가치 실현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2018년 하반기부터 개설되어 반기별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제7기 수성 거꾸로 인생학교는 총 7개 학과에 91명이 등록했다. 그 중 73명의 수강생이 수료했다. 희망자에 한해 메타버스 교양과정도 4차시로 운영됐다. 졸업식에서는 성과공유회 자리를 마련해 각 학과에서 운영한 성과물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동산세 완전 정복학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에 대비하기 위한 학습 내용, ▲미술관 산책 학과에서는 경상권 지역의 미술관들을 탐방하며 근현대 미술을 감상한 모습을 발표했다. ▲도시농부학과에서는 직접 농사를 짓고 수확한 수업 내용, ▲우리집 수납정리학과에서는 버림과 정리의 기술을 배운 과정을 공유했다. ▲수제 맥주 만들기 학과에서는 맥주 제조의 원리와 방법을 배우며 직접 맥주를 만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지난 1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2 국제 수소 산업 교류 온라인 세미나’에서 한국 측 연사로 참가해 ‘울산항 그린수소 물류허브 사업’을 발표하며 수소에너지 국제 협력관계 구축에 나섰다. ‘2022 국제 수소 산업 교류 온라인 세미나’는 스페인 빌바오 항만이 주관하는 인터포트 프로젝트(Interport Project)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인터포트 프로젝트는 수소관련 기관, 기업, 유관단체가 국제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채널을 구축하는 것으로, 첫 세미나인 올해는 한국과 스페인 바스크 지역의 주요 수소 관련 기관이 참가했다. 한국에서는 울산항만공사가 수소융합얼라이언스 김성복 단장, 전북대학교 이중희 교수(수소경제위원회 위원)와 함께 연사로 나섰다. UPA는 이날 발표에서 ‘울산항 그린수소(암모니아) 물류허브 육성 사업’을 소개하며, 정부의 탄소중립 전략에 따라 해외 그린수소 수입 밸류체인(구매, 해상운송, 저장, 국내 유통, 수요)을 구축하고 수소 수입 사업화를 위한 울산항의 경쟁력을 홍보했다. 세미나에는 효성중공업, 강원테크노파크, 충북테크노파크, H2meet , 엔라이튼 주식회사, Panas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19일 6층 대강당에서 ‘주민 주도 마을복지계획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은 마을복지계획단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확대 추진한 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 주민들이 직접 만든 마을복지계획의 수립과정과 실행 선포 및 지난해 시범 수립하여 올 한해 마을복지계획을 실행한 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남구는 급격한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복합적인 문제와 다양한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고자 2021년부터 3년간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마을복지계획 사업의 연차별 시행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개동(신정1·달·삼호·야음장생포동)이 시범 추진해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올해 1월부터 실행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신규 5개동(신정3·신정4·삼산·무거·대현동)이 다양한 주민의 참여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단의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 주민 설문조사 실시,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마을복지계획을 완성했다. 신정3동에서는 [열린 마음으로 함께해요 ‘띵동띵동’ 신정3동] 이라는 비전 아래 ▲Bye-Bye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산단지역 일부를 제외한 울산 전지역을 용도지역별로 1종 ~ 4종으로 구분해 빛방사허용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것으로, 빛방사허용기준 준수의무가 발생하는 지역을 말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에 적용되는 빛방사허용기준은 용도지역별로 1종 ~ 4종으로 나눠지며 조명종류별로는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으로 구분해 해가 진 60분 후부터 해뜨기 60분 전까지 준수해야한다. 빛방사허용기준 적용대상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체육공간 등의 공간조명과 허가대상 옥외광고물의 광고조명 그리고 5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이상 건축물, 교량, 숙박업소, 위락시설, 문화재, 미술작품에 설치되는 장식조명 등이다. 특히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과 같은 공간조명은 불필요하게 주거지로 방사되는 빛의 밝기를 제한하고 있으며, 광고조명과 장식조명은 조명 자체의 밝기를 제한한다. 다만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일 이전에 설치된 조명은 시설개선에 따른 관리자의 부담과 조명기구 수명 등을 고려해 시행일로부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022년 사학기관 경영평가’를 통해 성신학원(경영학교 성신고등학교)과 동원교육문화재단(경영학교 울산고등학교)을 우수 법인으로 선정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는 사학기관의 재정 건전화를 위한 적극적인 자립역량 강화, 기관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 교육행정 환경의 변화를 능동적으로 인식하고 법령 준수 등 사학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 확보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울산 관내 10개 학교법인 및 13개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정량평가인 서면평가와 정성평가인 경영평가단 평가 결과로 우수 법인을 선정했다. 사학기관 경영평가 전담팀을 구성하고 학교법인 간 상호 교차점검을 통해 평가의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였다. 성신학원은 법정부담금 납부율과 수익용 기본재산 증가 항목에서 동원교육문화재단은 전년대비 법정부담금 납부액 증가 및 외부재원 유치 항목에서 다른 법인에 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는 학교법인의 재정건전성 및 외부재원 유치 노력이 우수법인 선정에 중요한 변수였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사학기관 경영평가 결과 관내 사립학교 교원의 교육청 위탁시험 확대 및 사무직원의 공익심사위원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가 강동권 관광활성화 사업으로 (가칭)강동 카페로드를 조성한다. 북구는 강동 동해안로 구암에서 신명 사이 약 12km를 따라 들어선 카페를 테마로 인근 음식점과 숙박업소, 관광명소를 연계해 체류형 관광지를 만드는 강동 카페로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바다 경관이 아름다운 강동해변 동해안로를 끼고 최근 해안조망권이 뛰어난 대형카페가 연이어 들어서며 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짐에 따라 북구는 해당 지역 일원을 카페로드로 조성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는 계획이다. 강동사랑길과 강동누리길, 당사해양낚시공원, 강동캠핑장, 우가어촌체험마을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코스를 만들고, 각종 이벤트와 함께 관광 정보를 제공한다. 북구 관계자는 "강동해변 천혜의 자연환경과 크고 작은 카페들을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테마 관광지를 조성해 갈 계획"이라며 "카페로드 조성으로 그간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북구 지역 관광지에 여행객의 관심 유도와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강동권 관광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북구는 우선 해당 구간을 카페로드로 지정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12월 18일 10시부로 전남 함평만, 충남 가로림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양식생물 관리와 시설 점검을 당부하였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 차가운 대륙고기압 확장의 영향으로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연안 수온이 하강하여 저수온 주의보 발령해역은 경보로 상향 발령되고, 주의보 발령해역이 추가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특보기간 : (’20) 19일 → (’21) 65일 → (’22) 74일(’21.12.28∼’22.3.1) 수과원은 권역별 현장대응반, 수온정보예측반,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지자체, 양식어입인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한 정보전달과 현장 대응을 통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 우동식 수과원장은 11월 말 저수온에 대비하여 경남 통영지역 어류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하였고, 12월 초에는 해역별 대응반 운영상황을 확인하였다. 겨울철 한파에 의한 양식생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저수온이 오기 전에 양식시설을 점검하고 보강해야 한다. 육상양식장에서는 보온덮개 설치, 보일러·히트펌프 등 가온시설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내 환경방사선(능) 안전관리 모니터링을 위한 공중탐사 전용드론을 도입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방사선(능) 공중탐사 전용드론은 방사선 측정기를 탑재한 초경량 비행장치로, △분실 선원 소재 파악 △미상의 물질에 대한 방사성 핵종 확인 △특정 지역에 대한 방사선 오염분포 지도 작성 △육상 접근 애로 지역 및 피폭예상지역에 대한 실시간 방사선량 측정값 수집 등이 가능하다. 드론으로 측정한 데이터는 WiFi 또는 블루투스 등 근거리 통신으로 전송돼 PC와 전용 프로그램(GeoRaMon)에서 영상 및 보정된 선량률 값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LTE 라우터를 이용한 원거리 통신으로 울주군 내 설치된 관제프로그램에 감마에너지 스펙트럼을 실시간 전송하고, 이를 저장해 비행 후 데이터 통합관리가 가능하다. 울주군은 전용드론을 활용해 평상시에는 발전소 주변지역과 생활주변 환경방사선을 감시하고, 방사선 비상상황 시에는 신속한 현장 접근과 상황정보 수집, 방사능 오염 측정, 주민대피 실시간 영상 모니터링 등을 통해 주민 보호조치를 위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새롭게 도입한 환경방사선(능) 공중탐사 전용드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