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 중구보건소(보건소장 황석선)는 지난 15일 중구 관내 감염취약시설인 ‘해인정신건강상담센터’(이하 해인센터)에 방문해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실시했다. 동절기 추가접종에 사용되는 2가백신은 기존백신 대비 효과가 3~4배 높으며, 이상사례 신고 비율 또한 기존 백신의 10분의 1 수준으로 낮아 안전성이 높다. 해인센터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가백신을 접종 후에 약 20분 가량 시설에 머무르며 이상 반응을 면밀히 관찰했으며, 접종자 중 이상 반응이 관찰된 대상자는 없었다. 특히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는 감염 취약시설 이용자는 기저질환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중증으로 악화될 위험성이 높은데 이번 방문접종을 통해 감염예방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접종에 대해 시설의 한 이용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으려면 접종 기관을 찾아 잔여량을 확인하고 시간을 내어 찾아가야 하는데 그런 번거로움 없이 직접 와서 접종을 해주니 편리하다”며 만족스러워 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지역의 랜드마크‘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거대원시인에 대형 산타모자와 산타가족 조형물을 설치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달서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무형의 홍보대사로 활약하고 있는 선사시대 랜드마크인 ‘2만년의 역사가 잠든 곳’ 조형물에 대형 산타모자와 산타가족 조형물을 설치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달서구 거대원시인 조형물은 지난 2020년 5월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초대형 마스크 설치 등 이색캠페인으로 활용하면서 전국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다. 이후에도 설날에는 도령모자, 여름휴가철에는 밀짚모자 등을 씌우며 지역의 명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번 퍼포먼스는 거대원시인에 크리스마스를 알리는 거대한 산타모자와 어깨를 타고 올라가는 가족 산타 조형물을 설치해 달서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색다른 재미와 추억을 선사하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퍼포먼스를 통해 경기침체와 코로나19 등 힘든 시기를 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직무대행 김일환)는 12월 20일(화) 16시부터 고속국도 제500호 광주외곽순환선 구간 중 남광산나들목에서 남장성분기점까지 9.7km 구간을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광주~장성~담양~화순~나주를 연결하는 광주외곽 제3순환도로 중 광주~장성 구간으로 지난 2015년 착공해 8년간 3,73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였으며, 광주전남 혁신도시와 연결되는 국지도 49호선에 접속된 남광산나들목을 시점으로 호남고속도로의 남장성분기점까지 연결된다. 광주외곽순환선이 개통되면 인근 진곡산단, 하남산단 및 평동산단으로의 접근이 용이해 물류비 절감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며, 광주전남 혁신 도시 및 전남 중남부권과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은 물론 대도심 교통 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당 지역은 겨울철 눈이 많이 내리는 곳으로 미끄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설 취약구간에 결빙방지포장 6개소, 염수분사시설 3개소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였으며, 고속도로순찰대 제5지구대, 장성119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합동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등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였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의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의 1기 졸업생이 탄생했다. 19일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준희 회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는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시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전국의 취업이 필요한 청장년 장애인을 선발해 코딩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5월 23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장애인 디지털 인재 육성 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1기 교육생들은 올해 6월부터 △온라인 직무 기초 교육(4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구로디지털센터에서 진행하는 코딩 심화 및 프로젝트 역량 교육(16주), △포스코인재창조원 교수가 진행하는 기업별 맞춤형 과정(4주), 채용연계과정(3주)으로 구성된 27주간 온·오프라인 교육을 수료했다.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에서는 코딩 교육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기초실무, 비즈니스 매너, 직장인 소통 기법, 자기 PR스피치 훈련 등 직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12월 19일(월)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심기봉)와 ‘스토킹 등 범죄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한 삼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DB손해보험은 사회공헌기금 1억 7천만원을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 지정 기탁하고, 대구서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기금을 집행·관리하며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대구경찰청은 스토킹 범죄 피해자 등 범죄 노출 우려가 있는 사회적약자 147가구에 홈‐도어가드(CCTV)를 무상 설치한다. 또한 민간경비업체의 홈‐보안 서비스를 3년간 지원하는 등 사회안전망 확보라는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홈 보안 서비스 주요 기능으로는 폐쇄형 카메라(CCTV)가 설치된 현관문 앞 실시간 영상 확인 및 배회 감지, 영상녹화, 출입내역 확인, 24시간 출동서비스 기능이 있어 스토킹 이외의 절도 등 범죄 예방과 대응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기현 DB손해보험 전략기획본부장은 “지속적인 지역사회 취약계층 후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기봉 대구서부범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입안에서 내리는 달콤한 곶감이야기’를 주제로 ‘2022 상주곶감축제’가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상주시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상주시가 주최하고,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상주곶감발전연합회와 주식회사 티비씨의 후원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1일차인 12월 23일에는 식전 행사인 풍물패‧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1부에는 개막식, 2부에는 조항조, 조정민, 나태주 등 14팀이 출연하는 <OBS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로 개막축하공연을 연다. 2일차인 12월 24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주곶감가요제> 예선, 지역가수의 문화공연, 곶감 퀴즈쇼, 모자에 달린 곶감먹기 등 무대참여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상주곶감 놀이한마당>, 지원이, 안성준, 김용임 등이 무대를 꾸미는 <송년음악회>가 열리고, 부대행사로 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는 <임금님 진상재현행사>와 인형극 및 연극 공연이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2월 25일에는 시민들과 함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는 2020년 9월 국토부에서 지방 대도시(5대 광역시)에 도심융합특구 조성 계획 발표 후, 지난 2022년 12월 15일 도심융합특구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테크노파크 일원 혁신지구가 사업지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울산 도심융합특구(약 193만㎡)는 중구 혁신지구 31만㎡, 울주군 KTX 역세권 복합특화지구 162만㎡이 선정되었으며, 중구 혁신도시 및 장현도시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수소, 미래 모빌리티 등 친환경 에너지 산업 관련 신규첨단산업벨트를 구축하여, 창업지원, 각종규제 완화 등 도심융합특구의 다양한 혜택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주거산업 문화 복합 공간이 마련되어 중구의 원도심 기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1년도 3월부터 2022년 12월까지 울산 중구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 지정이 되기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신청하였고, 마지막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가 이루어지면 최종 확정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결실이 맺어지기까지 노력해 주신 울산광역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의 성원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보고 등 최종 확정까지 국토교통부 및 울산광역시에 적극 협조하도록 최선을 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지난 12월 19일(월) 오전 11시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K-민주주의연구소(가칭)’ 설립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경남대는 지난 1979년 부정선거에 반발하여 마산에서 일어난 3·15 의거와 더불어 ‘10·18 부마민주항쟁’, ‘6·10민주항쟁’ 등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 속에서 상징적인 중심지이자 발원지가 되어 왔다. 향후 설립될 경남대 ‘K-민주주의연구소’는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연구 및 교육을 바탕으로 한국 민주화 운동의 정신을 계승 및 발전하고, 지역에 성숙한 민주주의 정신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 및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에는 박재윤 교학부총장과 정은상 언론출판원장, 경제금융학과 정성기 교수, 등 ‘한마인성교육-민주주의평화시민교육’ 참여자 외에도 연구소 설립에 관심을 갖는 교수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K-민주주의연구소’ 설립에 필요한 다양한 사항과 각종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 등을 논의했다. 경남대 박재윤 교학부총장은 “경남대는 세계에서 자랑할 만한 대한민국 ‘4대 민주화운동’의 시작인 3.15의거에 의연하게 나섬으로써 전국 최초로 민주화 시위에 나선 대학이라는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체육교육과 정현도 동문이 지난 1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비핵 평화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 유공 2022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민훈장은 대한민국의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 공을 세워 국민의 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그동안 정현도 동문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통일무지개 회원, 간사, 자문위원 등 13년 간 꾸준히 다양한 통일 정책을 제안하고, 우수지회 사례 발표, 청소년 미래세대 통일교육 활성화, 관내 사회단체와의 평화 통일 연대를 주도해왔으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 등 사회 통합과 지역 평화통일 기반조성에도 크게 공헌해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훈 받았다. 경남대 정현도 동문은 “국민훈장 수훈은 개인적으로 무척 영예롭지만 한편으로는 훈장의 무게가 무겁게 느껴진다”며 “앞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겸손하게 통일공감대 확산과 지역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현도 동문은 태권도 공인 9단을 보유한 태권도 명인으로 경남대 체육교육과를 졸업(1991년)하고 우리 대학원에서 ‘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노사(본부장 조석진, 위원장 문지훈)는 20일 KBS울산방송국에서 희망 2023 나눔 캠페인 성금 3,2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새울원자력본부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러브펀드로 조성한 성금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관내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전달된다. 조석진 본부장과 문지훈 노조위원장은 “한파로 추운 날씨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새울원자력본부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매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0일 경주 본사에서 ‘2022년도 우수협력기업 포상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올 한해 한수원 동반성장 활동과 발전소의 안정적 운영에 적극 동참한 협력기업을 격려하고, 청렴한 기업 활동을 당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앞으로 한수원의 원전 생태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공유하는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전대욱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건설, 운영, 수출 등 모든 분야에서 일감을 조기에 확대 집행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앞으로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협력하자”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0일(화) 오후 3시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장, 노동조합 위원장, 상임감사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책무 이행 및 공적가치 실현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동서발전은 이번 선포식을 통해 노사 공동의 공공책무 이행과 공적가치 실현을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경제적·안정적·환경적·형평적 전력공급과 국민의 삶의 질 개선, 편익 증진을 위해 경영 전반에 걸친 포괄적이고 엄정한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립해 나가기로 했다. 내부통제란 기관의 미션과 비전을 달성하는 과정에서 △운영상의 효율성·효과성 △재무보고의 유용성·신뢰성 △법규 준수 등 공공책무를 다하고 있는지를 내부적으로 점검하는 종합적인 위험관리체계이다. 노사는 공공책무 이행, 규제개혁 실천, 내부통제체계 구축·운영·점검 등에 상호 협력하고, 국민의 엄격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각자의 역할과 책임에 충실할 것을 선언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대한민국의 대표 발전공기업으로서 국민의 기대에 충족하는 경영혁신을 이루기 위해 효율적인 내부통제는 필수적이다”라며, “노사협력을 통해 기관의 본업과 공공책무를 철저히 이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관 동서발전 노
[시사뉴스 강성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0일(화) 오후 3시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2년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에서 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 부문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신기술실용화 촉진대회는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 개발에 대한 동기부여와 공공기관 구매 등 판로개척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한다. 동서발전은 지난 3년간 발전소 현장에 도입 가능한 신기술(NET)·신제품(NEP) 성능인증 제품을 215건·67억원어치, 공동연구개발 제품을 62건· 410억원을 구매하는 등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부터 판로 활성화까지 전방위 지원으로 산업기술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신기술실용화(판로지원)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신제품의 구매 시 계약심의위원회 운영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하여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영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태규 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 구매 확대와 더불어 에너지혁신시대를 대비한 맞춤형 지원으로 상생의 기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이 2050탄소중립·RE100·ESG경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