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 신천3동 행정복지센터에 올해도 어김없이 ‘익명의 천사’가 찾아와 주위에 훈훈함을 주고 있다. 지난 15일, 경산이마트에서 백미 10kg 100포가 배송되어 왔다. 해마다 이맘때면 찾아오는 기부천사로 올해로 벌써 8번째 이어진 선행이다. ‘익명의 천사’는 신분 노출을 극구 사양하여 인적사항을 전혀 알 수 없으며 메모에는 ‘8번째입니다.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랍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이예희 신천3동장은 “정성 가득한 기부에 감사드리고, 기부해주신 쌀은 기부자의 아름다운 마음과 뜻을 담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1일 새벽부터 경주 지역에 눈이 내려 출근길 혼란이 우려됐지만, 경주시의 발 빠른 대처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했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경주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눈이 내리면서 경주 외동읍, 양남면, 내남면, 산내면 등 지역 전역에 최대 적설량 2.5㎝의 눈이 쌓였다. 이날 쌓인 눈으로 인해 △시가지 주요 간선도로(강변로, 서라벌대로, 태종로, 동대로, 보불로 등) △신경주역 진입로 △국도14호선(외동~양남) △지방도 904호선(남사재, 외동~내남) △지방도 945호선(장항~석굴, 경감선) △지방도 921호선(산내 대현) △군도 11호선(산내 우라) △군도2호선(안강 강교~현곡 래태) 구간이 통행에 일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현재 경주시는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공무원 42명과 제설차량 34대, 염화칼슘 및 소금 60톤 등 제설장비 및 인력을 긴급 투입하고 오전 9시 현재 제설작업이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20일 오후 11시를 기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겨울철 시민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올 한 해를 대표하는 ‘구정 으뜸시책 5’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구는 지난 12월 9일부터 15일까지 7일 동안 서면 및 중구청 누리집(홈페이지)를 통해 주민, 시·구의원, 출입 기자단, 공무원 등 1,140명을 대상으로 구정 으뜸시책 5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올해 구정을 빛낸 최고의 시책으로 ‘생활폐기물 주 5일 수거체계 개선’이 선정됐다. 2위는 ‘어린이 역사과학체험관 조성 및 운영’, 3위는 ‘첫걸음을 응원하는 우리동네 출생지원’, 4위는 ‘제11호 태풍 힌남노 선제적 대비·대응 및 신속 복구’, 5위는 ‘중구청 국민행복민원실 국무총리 포상’이 뽑혔다. 1위를 차지한‘생활폐기물 주 5일 수거체계 개선’은 주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도시 환경을 더욱 깨끗하게 가꾸기 위한 시책이다. 중구는 울산 최초로 음식물·재활용 쓰레기 수거를 기존 주 3회 격일제에서 주 5일제로 변경하고 재활용업체와 종량제봉투 수거업체를 일원화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했다. 또 생활폐기물 수거 변경사항을 안내하는 현수막을 동(洞) 행정복지센터에 게시하고, 단독주택 전 세대 및 공동주택 등에 안내문 1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68일간 「2022년 중앙로 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중앙로 빛축제는“빛으로 하나되는 행복도시 중구”를 타이틀로 구민과 중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이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행복하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중앙로 거리 곳곳을 환하게 밝힐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반월당네거리부터 대구역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약 1.2km의 거리를 3개의 구간으로 나누어 각 구간마다 스토리를 넣어 특색있게 연출했다. 1구간은 젊음의 동성로를 표현하는‘활기찬 중구’, 2구간은 취업준비생과 직장인을 응원하는‘희망찬 중구’, 3구간은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따뜻한 중구’를 표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응원하고 2023년 힘찬 재도약을 향해 희망을 심어주고자 노력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빛축제가 열리는 중앙로가 연말연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즐길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라며, 중앙로를 찾아주시는 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이 승강기 중소기업 지원 매칭그랜트 사업을 2년 연속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매칭그랜트 사업은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 컨설팅 및 인증비용을 지원하여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공단은 지난 3월 승강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여 목송엘리베이터(주), 에이원엘리베이터(주), 정일산업(주), KR승강기(주), ㈜신우프론티어, ㈜영진엘리베이터 등 6개 업체를 선정하여 기술지원 및 컨설팅을 통해 모델 승강기 인증을 지원했다. 공단은 매칭그랜트 사업을 통해 모델 인증을 취득한 기업들에게 우수인증기업 현판과 안전인증서를 함께 전달했다. 승강기안전기술원 장웅길 원장은 “더 많은 승강기 중소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매칭그랜트 사업을 중장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내년에는 지원 대상 기업을 8개사로 확대하여 시행할 예정이니 많은 기업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미술한류의 대표작가로 한국화 한류를 이끌고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대형 신작 2점이 공개될 예정으로 미술 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은 오는 22일부터 2023년 5월 28일까지 ‘코리아 판타지’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박대성 화백의 신작 ‘코리아 판타지(1200×500cm)’와 ‘청산백운(490×383cm)’ 2점과 소장 작품 4점이 새로 공개된다. 신작 2점은 박대성 화백이 백두산에서 제주도까지 한반도의 다채로운 산하를 몸으로 경험한 감동을 담아 상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한반도를 역동적이고 장엄하게 그려내고 있다. 이 두 작품은 조선 진경산수에서 즐겨 쓰는 부감법이 박 화백만의 독자적인 구도로 연출돼 관람객을 화면 안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또한 이들 작품은 ‘해와 달’ 같은 천체와 자연 환경을 화면에 균형감 있게 배치하여 음양의 조화를 추구하면서 우주의 정기를 드러내고 있다. 풍경과 벽화, 소산체 등 다양한 대상이 지닌 조형성은 각자 서로를 주장하면서도 이어져 있어 폐쇄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전달한다. 이렇듯 역동적이고 리듬감이 살아있는 박 화백의 산수는 한반도의 산하가 가지고 있는 기운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9일(월) 13시, 낙동강승전기념관 대강당에서, 지역복지사업 추진성과 공유를 위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임병헌 중남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 및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해소 마을공동체 특화사업 및‘제12회 남구복지박람회’등 민관협력 지역복지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복지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등 그간의 노고에 대하여 격려하였다. 또한, 대명2동 ‘함께라면 고맙대이’, 이천동 ‘2000배 나눔 같이+가치’사업 등 13개 동에서 추진한 동 특화사업의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특색있는 마을복지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마을복지공동체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우리가 이웃을 지킵니다~’의 슬로건으로 ‘향기의 빛’ 점등과 ‘우리의 다짐’ 결의 등 2023년에도 든든한 동행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하여 대표‧실무협의체를 비롯해 7개 분야별 실무분과, 13개 동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2월 22일(목) 달서구민의 날을 맞아 오후 2시 구청광장에서‘대구광역시 신청사 유치 기념비 제막식, 오후 3시 달서아트센터에서‘달서구민의 날 축하 한마당’등 의미 있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월 22일은 달서구민의 날이자 대구시 신청사를 유치한 지 3주년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달서구는 지난 2019년 대구시 신청사 부지를 옛 두류정수장 터에 유치하기 위해 온 구민이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열정적인 활동을 펼친 결과 12월 22일 최종 선택을 이끌어 낸 바 있다. 그 동안 힘겨운 유치 과정을 함께한 구민들로부터 ‘대구광역시 신청사 유치 기념비’ 설립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옴에 따라, 기념비를 구의 전통과 역사적 의미를 담은 월암동 입석 형태의 자연석으로 제작해 상징성이 뛰어난 구청 정문 우측 화단에 설치하고 오후 2시에 제막식을 개최한다. 달서구는 이번 기념비 설치를 통해 대구시 신청사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구민들의 땀과 뜨거운 지역사랑 정신을 기리며, 유치 당시의 감동과 의미를 되새김으로써 구민들이 더 크게 화합하고 단결해 새로운 달서의 시대를 열어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오는 22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 2개소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돌아온 스케이트장은 겨울 방학 시즌에 맞춰 아이스링크장과 전통 썰매장, 부대시설로는 매점, 휴게실, 의무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4타임으로 나눠 진행되며 각 타임은 1시간 30분, 정빙시간 30분씩이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다. 입장료 및 장비(스케이트, 전통썰매, 안전모) 대여료의 경우 무료이다. 별도 강습료가 있는 스케이트교실은 매일 2회 운영하며 1회당 15~20명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한동흠 이사장은 “야외스케이트장 개장은 올 겨울 공단이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축제로써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스케이트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21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청렴문화 확산 캠페인’을 펼쳤다. 황주호 사장과 임직원들은 경주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도 펼쳤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경주시 지역아동센터 12곳에 전달해 센터 어린이들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한수원 직원들은 2016년 본사가 경주로 이전한 이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복리증진을 위해 매월 전통시장 장보기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에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영세 상인들의 방역물품 구매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상인연합회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에 방역마스크 10만장을 지원하기도 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영세상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고통받는 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 등 모든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 이하 UPA)와 현대오일터미널㈜(대표이사 이용대, 이하 HDOT)은 는 21일 오전 울산항 마린센터 12층 대회의실에서 탱크터미널 사업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동북아 최고 수준의 울산항 상업용 탱크터미널 산업 경쟁력 확보 등을 위해 지속인 상호 협력을 약속하고, UPA는 HDOT의 금융, 마케팅 등을 포함한 행정을 지원을, HDOT는 울산항 내 탱크터미널 증설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에서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항이 동북아 에너지 물류허브로서 경쟁 우위를 지속 확보하기 위해서는 울산항 상업용 탱크터미널 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현대오일터미널㈜ 탱크터미널 의 증설 투자는 울산항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OT는 울산항에 약 28만㎘의 탱크설비 및 부두시설을 갖추고, 액체화물의 저장, 보관 및 환적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업용 탱크터미널을 2013년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HDOT는 전년도 기준 울산항 상업용 탱크터미널사 중 3번째로 많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군수 오도창) 12월 20일(화)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책디미방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출범 4년째를 맞은 정책디미방은 올해 1월 직원들의 신청을 통해 16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에 대한 발굴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보물섬 탐험대) 보물섬 관광테마파크 조성 ▲(공린이) 동거동락, 우리동네 예술가 ▲(별따라길따라) 주민참여형 지방소멸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주제로 3개 팀의 열띤 발표가 진행됐으며,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투표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순위를 공개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심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군수, 부군수, 부서장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점수와 직원 투표 점수로 순위를 결정하며, 발표된 안건들의 실현가능성과 경제적 효과, 창의성 등을 평가에 반영했다. 이번에 발표된 안건들은 내부 논의와 관련 부서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시킬 예정이며, 전 직원이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게시판에도 발표 자료를 공유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성과보고회 발표를 위해 노력한 직원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많은 고민이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의회(의장 김효태)는 11월 25일부터 12월 20일까지 26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 달 28일부터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불용액 최소화, 민간위탁 사업에 대한 철저한 운영관리 등 시정요구 23건, 건의사항 38건, 현지확인 3건의 총 64건의 감사 지적사항을 도출하였다. 12월 8일부터 9일간 실시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하였다. 군수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청도교경관개선사업, 휴양림부대시설조성사업 등 일반회계 분야 9건에 98억16백만원을, 특별회계분야 청도공영사업공사 20억을 삭감하여 총 6,019억83백만원의 예산을 심의·의결하였다. 김효태 의장은 “제9대 의회가 개원 이래 모든 회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함께해 준 동료의원과 집행부에 감사드린다.”며 “2023년도는 올해 지적했던 사항들을 참고하여 더욱 효율적인 예산집행이 되도록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지난 달 18일 경상북도 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한 김규봉 부의장의 수상소감을 끝으로 2022년도 청도군의회 회기 일정을 훈훈하게 모두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