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한동흠 이사장이 2022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제주 썬호텔에서 2022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이하 전공협) 총회와 지방공기업 혁신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지난 10월에 열렸던 지방공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입상한 10개 기관 시상식을 진행하고, 회원사 상호 소통과 토론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발전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2023년 전공협을 이끌어갈 차기 집행부 선출을 진행해 경선투표를 통해 천안시시설관리공단 한동흠 이사장을 전공협 회장으로 선출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전임 이사장에 이어 현 한동흠 이사장이 전공협 회장으로 선출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는 등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등공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지방공기업의 효율화와 혁신으로 지역주민에게 보다 사랑받고 신뢰받는 전공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창우 기자] 임야에 대량의 폐기물이 묻혀있다는 제보가 포항시에 들어왔다. 그러나 이 폐기물은 제보자의 '불법폐기물'이라는 주장과 공무원의 성토용 골재로 '합법' 이라는 주장에 막혀 폐기물이 될지 합법적인 성토용 골재가 될지 알 수 없는 처지에 놓여있다.(본보 11월24일자 참조) 폐기물 최초 제보자는 경북 포항시 흥해읍 대련리 임야에 인근 건축폐기물처리업체에서 나온 폐기물들이 수천톤 매립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당시 작업에 참여한 기사의 말로는 "15톤 트럭으로 1일 10회 이상 10여일 동안 폐기물을 매립했다”며 “임야에 절대 매립해서는 안되는 불법폐기물을 처리업체와 짜고 불법처리했다”고 한다. 그런데 포항시와 해당 구청 담당 공무원들은 임야지역에 매립되어 있더라도 순환골재로서 '산지전용'을 받았다면 합법'이라며 처벌할 수 없다고 한다. 건설폐기물의 처리에 관한 환경부 업무지침에는 인허가된 건설공사용으로 사용하거나 도로복토 또는 성토용으로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농지에는 농지법에 따라 성토에 사용하나 지표면으로부터 1미터 이내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임야는 더 엄격하다. 성토용 골재를 정해놓은 규정에따라 처리해야만 한다. 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환경부 주관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형산강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 여건을 감안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홍수 안전과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까지 조성한다는 게 사업의 주요 골자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국가 물관리 일원화로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형산강은 연장이 61.9km(경주 52.4km)이며 동해로 흐르는 강 가운데 가장 길고 유역면적이 넓은 환동해 제1강이다 앞서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은 형산강에 활력·생태·상생·동행 4개 테마로 총 사업비 4942억원, 세부사업 24건(경주 15건, 3367억원)을 추진하는 사업계획서를 지난 8월 환경부에 제출했다.. 新형산강 프로젝트는 활력, 상생, 생태, 동행 4개 테마로 구성되며 활력의 강은 형산강 재정비를 통한 문화경제 활력중심지 조성하는 형산강 하도정비, 서천 생태보, 신라정원, 형산워터프론트, 리버스포츠존, 골든워터폴, 형산강 레일라운지 사업이고생태의 강은 형산강 복원을 통한 친환경 생태정원을 조성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은 22일(목)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을 개최했다.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시북구),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한무경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포항시(시장 이강덕)가 공동 주관한 이번 포럼은, K-배터리를 대한민국의 차세대 주력산업으로 육성하여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경북 이차전지 산학연관 혁신 거버넌스, 한국전지산업협회, 한국산업기술진흥원, SNE 리서치 등이 후원했다.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과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이 주제 발표에 나섰으며, 김광주 SNE리서치 대표, 이용필 산업통상자원부 소재융합산업정책관, 박석준 에코프로CNG 대표, 박규영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교수, 이영주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장, 이주현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기업지원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먼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송준호 한국전자기술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가 2022년 연말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각종 재정 평가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민선8기 첫해 지방재정 운용과 관리에 있어서 전국 최우수 기관임을 입증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 수상 먼저 대구시는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특·광역시 중 1위로 선정돼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20억원을 교부받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지방재정 우수사례 시상’이란 이름으로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해 지방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해마다 시행해 왔으며, 올해는 15회째를 맞아 명칭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으로 변경하고 시상식 규모와 재정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하는 등 상의 권위를 한층 더 격상했다. 대구시는 ‘강력한 재정혁신으로 대구 미래 50년을 준비하다’라는 주제로 민선8기 재정혁신 추진 사례를 발표해 채무감축과 재정 건전화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참여예산제도 4년 연속 최우수자치단체 선정 두 번째로 대구시는 ‘202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최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 5천만원을 확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22일(목), 오후 3시 창의문화센터에서 작은영화관 별고을 시네마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과 협약식, 테이프커팅 등을 통해 별고을시네마의 첫 시작을 알렸으며, 이병환 성주군수,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 경상북도의회 강만수 의원, 경상북도 문화산업과 이승택 과장 등이 주요내빈으로 참석했다. 또한 사전에 지역 주민 중 희망자를 모집하여 작은영화관 개관 첫 영화를 감상하는 뜻깊은 자리도 가졌다. 개관 상영작으로는 현재 개봉 일주일 만에 344만 관객을 달성한 “아바타2 : 물의 길”을 상영하여 지역 내에서도 최신 개봉영화를 즐길 수 있다는 강점이 여지없이 발휘되었다. 별고을시네마는 성주소재지 중심지에 건립된 창의문화센터 3층에 있어 접근성이 좋으며, 1관, 2관 각각 48석 총 96석 규모의 좌석과 2D와 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최신 영상장비를 갖추고 있다. 평일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될 예정이며, 관람료는 2D 7천원, 3D 9천원으로 일반 영화관에 비해 절반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최신영화를 즐길 수 있다. 현장 또는 홈페이지(seongju.scinema.kr), 모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22일(목) 금융감독원이 개최하는 ‘2022년 포용금융 부문 유공자 시상’에서 3년 연속 서민금융지원 및 2년 연속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수상은 서민금융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것으로, DGB대구은행은 2020년,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중·소형은행그룹 부문 서민금융지원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또한 2021년 개소한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 주관의 소상공인 지원 및 코로나19 시기 지역 자영업자를 위한 비금융 지원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영업자 경영컨설팅 부문에 있어서도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DGB대구은행은 물가,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워진 금융 환경 속에서도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새희망홀씨대출(1,154억원), 햇살론뱅크(124억원) 등 서민지원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2022년 8월에는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커진 취약차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연말까지 0.50% 인하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어깨동무종합지원센터는 개소 후 총 1,3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의 ‘철강인’들이 지난 20~23일 포스코 본사 대회장에서 후배 직원들의 축하와 박수 속에 정년퇴직을 맞이했다. 철강인들의 포스코 생활 마무리를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압연, 선강, 설비 등 총 7개 부문별로 일자를 나눠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엔 폴라로이드 카메라와 포토월을 마련해 퇴직자들이 동료, 가족 등과 함께 명예로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퇴직을 맞이한 직원은 총 347명이다. 이들은 짧게는 30년부터 길게는 40년까지 한평생을 포스코를 위해 헌신해왔다. 행사엔 정년퇴직 직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직원 가족과 동료 등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2022년 정년퇴직 행사는 퇴직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영상 속에서 동료 직원들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과 퇴직자와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후 제철소장 축하 영상과 부소장 축사, 퇴직 기념패 전달 및 퇴직자 감사 인사가 이어졌으며 기념 촬영을 마지막으로 철강인들의 정년퇴직 행사가 마무리됐다. 아버지이자 선배인 포항제철소 보안관리섹션 이동현 과장의 퇴직을 축하하기 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은 제336회 정례회 4차 교육위원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내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안 발의하여 「경상북도교육청 각급학교 학생 교통안전 조례」로 개정하였다. 그동안 교육청이 학생 교통안전 정책에 대한 장소적 범위를 ‘학교 내’로 국한했던 것과는 다르게 ‘통학로’로 확대하여 학교 담장 밖에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개선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장소적 범위를 넓힌 것은 전국 최초의 조례이다. 차주식 의원은 “지난 8월 정부에서는 2026년까지 어린이보호구역 내 사망자 0건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고 정부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하는 만큼 우리 경상북도교육청도 통학로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통학로 교통안전을 추진하는 기관은 주로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청이지만, 통학로 안전 시설물 및 보행환경 등에 대해서는 통학로 현장에서 매일 교통지도를 하는 선생님, 학교관계자, 교통안전지도반, 학생, 학부모가 가장 관심 있게 지켜보기 때문에 가장 합리적인 개선 대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학교 현장의 의견이 통학로 교통안전 정책에 빠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2일 상주 협력사 현장 대표 및 보안담당자 등 30여개 업체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정보보안분야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정보보안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보안 준수 의무사항, 주요 정보보안 위반 사례, 원전 관련 사례 등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 및 정보보안 관련 동반성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최근 사이버 위협 사례가 많아지면서, 원자력 안전에서도 정보보안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협의회를 시행하며, 정보보안 협력 체계를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환경부 주관 ‘홍수에 안전한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형산강이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와 지역 여건을 감안해 환경부가 새롭게 시도하는 사업으로 홍수 안전과 하천 환경 개선은 물론 적정 수준의 친수공간까지 조성한다는 게 사업의 주요 골자다.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은 국가물관리 일원화로 치수, 이수, 수질 및 환경, 생태 등의 분야를 통합하는 사업으로 국비 300억~4000억 상당을 지원해 대상지로 선정된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내년 말까지 사업대상지별 기본구상을 마련하고, 재정여건에 따라 2024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 미래사업추진단은 형산강 36km 구간에 활력·생태·상생·동행 등 4개 테마로 총 사업비 4942억원을 투입해 세부사업 24건(경주 15건, 포항 9건)을 추진하는 사업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했다. 세부사업은 △치수안정을 위한 형산강 상류 하도준설 △중류지역인 안강읍에 저류지와 서천교 인근에 역사문화에 친수를 가미한 복합친수레저공원 조성 △하천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와 형산~제산 연결교량 조성 △경관개선목적의 장군교형산강철교 리모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 군위군 대표 농산물 쇼핑몰 『아이군위』가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19일부터 28일까지 10일간 누적 구매금액이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20명을 추첨을 통해 5,000포인트를 지급한다. 『아이군위』는 군위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및 가공품 등 123개 업체가 입점해 1,056개 품목의 우수상품을 판매 중이다. 주요 품목으로는 사과, 한과, 한우, 돼지고기, 대추, 표고버섯, 꿀, 쌀, 된장 등 소중한 분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위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군위군의 우수한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행복한 성탄절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가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01회 제2차 정례회 2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22일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상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잠동 공동주택 신축에 따른 교통량 분산에 관한 포항시 차원의 중장기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에서 2023년 예산안 및 2022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시정질문, 『포항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 등 18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정례회 주요활동을 살펴보면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백강훈)는 『2023년도 예산안』수정가결,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수정가결 등 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배상신)는 『포항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위원회안을 채택하고, 2023년도 회기운영을 정례회 2회 41일간, 임시회 7회 57일간 총 98일간 운영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포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원안가결, 『포항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가결 등 4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상범)는 『포항시 산업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