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이사장 김하수 청도군수)은 지난 12월 22일(목)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세미나실에서 재단 임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소속 직원들과 이사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재단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해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재단 목적사업을 비롯하여 역량강화사업, 운영시설 관련 프로그램, 수입‧지출현황 등 준비된 자료를 검토하며, 임직원들의 생각과 제안사항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등 향후 재단 사업 방향에 대한 발전적인 대화들이 오갔다. 그간 재단은 청도우리정신(화랑정신, 새마을운동 정신) 선양이라는 출범목적에 따라 재단 목적사업을 비롯하여, 청도신화랑풍류마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등 위탁시설 관리 및 다양한 교육‧문화체험‧관광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김하수 이사장은 “그간의 재단 성과에 대해 임직원이 함께 돌아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재단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시 한번 공유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향후 위탁시설 활성화 및 문화재단으로서의 역량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1일 서비스탑 대구2센터(센터장 조준영)의 ESG경영실천에 발맞춰 지역아동센터 아동 30명을 초대해 코시스(월성점)에서‘함께해서 따뜻한 해피 크리스마스 Party’를 열었다. SK텔레콤 서비스 자회사인 서비스탑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기부 및 배달, 여성중심 조직의 특성을 살려 직접 만든 수제 마스크 기부, 김장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비스탑 임직원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저녁식사 후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선물 나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조준영 센터장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치는 연말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학교 급식종사자의 조리·세척 작업 중 발생하는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한 화상보호구 ‘안전발토시’를 학교와 기관 급식실에 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부산지역 학교 급식실에서 발생한 산업재해는 59건이다. 이 가운데 화상 사고는 20건, 33.8%에 달한다. 화상 사고 중에도 장화 안으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발바닥·발목·발등에 발생한 화상 사고는 절반인 10건이다. 장화 안으로 뜨거운 물이 들어가 발생하는 화상 사고는 표피와 진피가 손상되는 2도 이상의 화상이 대부분이다. 치료 기간이 25일에서 50일 정도 소요되고, 피부 색조변화 등 후유증이 심해 근로자들이 매우 고통스러워하는 사고다. 이에 부산교육청은 장화 안 화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관내 학교 급식실 조리원들의 의견 수렴을 해왔다. 의견을 바탕으로 장화를 충분히 덮을 수 있는 길이의 ‘안전발토시’를 제작했다. 발토시는 특수가공된 재질의 천으로 투습기능도 보완해 습진 예방 등 착용감도 좋다는 평가다. 이번에 배부하는 발토시 수량은 직속기관, 공립 단설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급식조리교 등 총 4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3일 남구청 6층 대강당에서 신병주 건국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역사에서 배우는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남구 한마음대학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KBS 역사저널 그날’과 ‘차이나는 클래스’ 출연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고 “우리 역사 속 전염병, 왕으로 산다는 것, 조선후기를 움직인 사건들, 참모로 산다는 것” 등 유명저서를 남긴 신병주 교수님가 조선의 왕들이 안정기와 격동기를 막론하고 자신의 정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는 과정을 통해 역사를 통해 진정한 리더십은 어떤 것인가를 일목요연하게 알려줬다. 한편, 남구한마음대학은 지난 2001년부터 진행돼 온 남구 대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인문학에 목말라 있던 지역 구민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현대인들이 역사의 발자취를 통해 삶의 지혜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남구민들의 인문소양 고취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지역의 한 초등학교 1학년 학급. 지난 3월 초 입학 당시 대부분 학생이 1학년 수업을 따라가는 데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한글 해득 수준을 지녔지만, A 학생은 자신의 이름을 쓰지 못하는 한글 미해득 학생으로 나타났다. 담임교사는 2학기에 모든 학생이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활용한 읽기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한글 해득 순서와 수준에 따라 ‘음절 글자를 읽어요’‘낱말을 써요’ ‘구절을 읽어요’ 등 5가지 소주제를 설정하고, 소주제에 따라 수준별 교과 연계 그림책을 19권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그림책을 읽고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어 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고, 학생들이 협동해 주제를 정해 학급 그림책을 만드는 등 문해력 향상을 위한 특색 활동도 병행했다. 그 결과 12월 한글 해득 수준을 파악하는 또박또박 프로그램을 이용해 검사한 결과 반 학생들의 한글 해득과 문해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A 학생은 방과 후 보충 수업 때 학생 수준에 맞춘 그림책을 교사가 읽어주고, 학생과 함께 읽고, 나아가 학생 스스로 읽도록 지도한 결과 다양한 자음과 복잡한 모음을 읽고 쓰기와 유창성 영역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교 이동 불빛쇼, 중구 눈꽃축제와 같이 즐기세요” 울산시는 연말연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중구 성남동에서 펼치는 눈꽃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울산교 이동 불빛쇼 (무빙 라이트쇼)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기존과 같이 매일 밤 7시부터 9시까지(7시, 7시30분, 8시, 8시30분, 9시) 5회 10분씩 연출된다. 36개의 이동 불빛과 교량 하부 상향 불빛이 어우러져 태화강을 배경으로 화려한 불빛쇼를 선보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연말연시를 맞아 신나는 음악과 불빛들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태화강 야경을 보시고 잠시라도 한 해의 고단함을 잊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중구 눈꽃축제’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8일간) 성남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새해를 맞아 1월 3일부터 6일까지 구청장이 8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 지역 주요 현안과 관련해 주민들과 대화하는 '새해 미래도시 비전 현장토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3일 농소1·2동, 4일 농소3동·송정동, 5일 강동·효문동, 6일 양정·염포동 순으로 하루 두차례씩 진행된다. 이번 현장토크에서는 동별 중점 추진사업과 현안사항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롭게 토론의 시간을 갖고 주민 건의사항을 들을 계획이다. 현장에서 나온 주민 의견은 담당부서의 검토를 거쳐 최대한 구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현장토크 참석을 원하는 주민은 거주하는 동 일정을 확인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구정에 적극 반영해 명품북구로 거듭나는 한해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2일 ‘2022년도 제6차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를 개최했다. 월성원전본부 소통위원회는 위원장인 김한성 월성본부장을 비롯한 내부위원 3명과 경주시의회 의원 등 지역위원 11명 총 14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격월 단위로 개최되며, 월성본부와 지역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위원장인 김한성 본부장을 비롯한 사내·외 위원들은 월성본부의 운영 및 계획예방정비 현황 등의 주요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한성 본부장은 “신임 위원장으로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투명한 정보공개와 소통을 통해 진심으로 지역과 함께 가는 월성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신규 투자기업인 ‘㈜테라바이오(대표 노준혁)’와 ‘엔에이치케미칼(주)(대표 김정규)’에 기업투자유치보조금 총 11억8천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은 이날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노준혁 대표, 김정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테라바이오는 2019년 8월에 설립한 음식물처리기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총 36억원을 투자해 언양읍 반천일반산업단지로 본사를 이전하고, 공장을 신설해 26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1996년 11월 설립한 엔에이치케미칼(주)는 계면활성제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9월까지 398억원을 투자해 본사를 온산읍 국가산업단지로 옮기고, 공장을 새롭게 건립해 신규 직원 18명을 채용했다. 이순걸 군수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투자해주신 신규 투자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투자기업을 발굴·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회장 김태용)는 12월 23일 오후 2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민주시민의식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강연회는 1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유공자 6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강연 등의 순서로 이뤄졌다. 강연은 ‘지키자 대한민국 실천하자 우리의 안보, 우리는 민주시민 인가!’ 라는 주제로 석주은, 안정현 강사님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한국자유총연맹 울산동구지회는 정치,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한 민주시민의식강연회를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3일 오후 2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두희 무형문화재 지정을 위한 복식고증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두희를 시 무형문화재로 등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작업의 하나로, 마두희의 학술적·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마두희 시 무형문화재 심의에서 보완사항으로 꼽혔던 ‘마두희 참여자 복식 연구 그리고 비녀목의 연원 및 형태 고증’을 주제로 주제발표, 자문,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경희 부산대학교 의류학과 강사는 ‘마두희 참여자 복식 및 비녀목 고증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어서 이주영 동명대학교 의류학과 교수와 전혜숙 전 동아대학교 교수, 김성연 중구문화원 사무국장은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마두희는 단옷날을 맞아 병영과 울산부의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뉘어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당기기로, 320년 동안 이어져 온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풍속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마두희 큰줄당기기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하고자 우선 시 지정 무형문화재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남은 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2월 22일(목) 오후 3시 창조관 1층 평화홀에서 ‘2022 산학연협력 Festival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1일부터 열린 ‘2022 산학연협력 Festival’ 기간 중 마련된 ▲2022 2학기 캡스톤디자인(CD) 경진대회 ▲어드벤처디자인(AD) 수기 공모전 ▲일머리PBL 수기 공모전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 대한 시상을 위해 열렸다. 우선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는 이공 부문과 인문사회 부문에서 총 71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이공 부문에서는 ‘탈수반응을 이용한 유색소금 개발’을 발표한 ‘집단지성’ 팀[대표학생 조신우(식품영양학과 3, 지도교수 김지상)]이, 인문사회 부문에서는 ‘탈부착식 책상화 벤치 시스템’을 발표한 ‘조금앉았다가조’ 팀[대표학생 이현욱(기계공학부 3, 지도교수 이학선)]이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어드벤처 디자인 수기공모전’에서는 경남대 박경현 학생(교육학과 2, 지도교수 김정희)이 어드벤처 디자인 교과목인 ‘아동미술’ 교과목을 수강하며 변화한 자신의 일머리 경험을 발표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일머리PBL 수기 공모전’에서는 경남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는 23일 오후 남구 무거동에 위치한 세이브더칠드런 울산아동권리센터에서 지역내 ‘아동센터 그린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위해 매칭그랜트로 마련된 950만 원을 세이브더칠드런(동부지역본부장 노성훈)에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위험하거나 기후 위기로 인한 혹한기 취약 시설 개선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역 최초로 진행된다. UPA 김재균 사장은 ‘이번 사업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 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안전 보장과 권리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