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3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주시가 새해 국비 8321억원, 도비 1782억원, 국·도비 1조 103억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주시가 예산 2조원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동해남부선 및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사업 등 대형 SOC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대비 700억원의 예산이 줄어든 상황 속에도 오히려 국·도비 확보액은 1373억원(15.7%)이 더 늘어난 점이다. 이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북도는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을 포함한 국회 상임위 의원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에 심혈을 기울인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세부 내역별 국·도비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교통 및 물류 등 SOC분야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119억원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 122억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257억원 △외동 녹동-문산간 국도확장 11억원 △강동∼안강간 국지도 건설 2억원 등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지난 23일 2023년도 무료 상담실 ‘상담관’ 24명을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에 위촉된 상담관은 변호사 12명, 세무사 5명, 공인중개사 4명, 행정사 3명 이다. 무료 상담실은 수성구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세무·부동산 행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10년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2021년부터 법률상담은 월 2회에서 4회로, 세무 및 부동산상담은 월 1회에서 2회로 확대했다. 올해 5월부터는 세무 상담을 월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행정사 상담도 신설했다. 상담일정은 ▲법률상담은 첫째~넷째 주 목요일 오후 2시~4시, ▲세무상담은 첫째 주 목요일과 셋째 주 화‧목요일 오전 10시~12시, ▲부동산상담은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12시, ▲행정사상담은 셋째 주 화요일 오후 2시~4시까지이다. 1인당 상담시간은 20분 내외며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사전에 수성구청 홈페이지 또는 전화(민원여권과 053-666-2312)로 예약한 후 당일 방문하면 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무료상담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 해결될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12월 22일(목) 대구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2022년 경북도 정신건강사업 성과대회」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23개 시·군,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정신질환자관리,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등 3개 영역 4개 항목으로 평가했으며 특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상담, 스트레스 지수 측정 및 간이 심리검사를 실시하여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한 다양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전개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한편, 청도군은 2018년 12월 개소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주민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자살예방사업, 정신질환자의 재활 등 정신건강증진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돕기 위한 재활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찾아가는 이동 상담 버스을 통한 지역주민 참여율을 높이고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을 조기 발굴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2월 22일 세정과 민원실에서 2022년도 지방세 성실납세자 130명을 전자추첨으로 선정했다. 이날 추첨에는 구미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이명희 위원장, 김용보 행정안전국장과 공정한 추첨을 위해 감사담당관실 정영석 권익보호담당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성실납세자 전산 추첨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지방세정보시스템을 이용한 무작위 전자추첨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09년부터 구미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납세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인센티브로는 10만원 이내의 상품권과 구미시 공영주차장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전자추첨을 통해 10만원 구미사랑상품권을 지급받을 대상자는 정기분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136,566명 가운데 100명이 선정됐다.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은 자동차세 연세액을 일시 납부한 납세자와 정기분 자동차세 납기 내 납부자 중에서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111,332명 중에서 30명이 선정됐다. 당첨자들에게는 등기우편을 통하여 상품권과 공영주차장 무료이용권을 전달할 예정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3일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달서구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정성으로 2023년까지 기금 목표액인 100억원을 앞당겨 달성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23일 후원금 99억 8473만 7555원에서 달서구체육회 2천만원 후원금 전달로 기금 목표액인 100억원을 넘어섰다. 특히, 달서구체육회는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최고 금액 후원단체로 이번 100억 기금 달성을 함께 이룰 수 있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 2009년 11월 11일에 출범함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3,143여명의 후원인과 함께, 13년간 구 출연금 58억과 지역주민들의 후원금 42억으로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었다. 100억원의 목표액 달성기념으로, 2023년은 올해보다 장학생 40명 추가해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하는 등 장학사업을 확대지원키로 했다. 한편,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사업으로 현재까지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뿐만 아니라 올해 신설된 검정고시 성적우수 청소년 등 865명에게 11억7천9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교육경쟁력 강화사업으로 지역의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26일(월)부터 1월 4일(수)까지 10일간 영양문화원 전시실에서 손경수 화백 기획초대전 “영양 사계 자작나무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영양의 사계 자작나무를 만나다”는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영양자작나무를 화폭에 담아낸 다양한 수채화 등 40여점이 전시된다.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으로 진행된다. 초대작가 손경수 화백은 영양군 출생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및 전국 공모전 30회 입상에 빛나는 이력을 자랑한다. 또한 다수의 개인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으며 현재 영양미술인협회 회장으로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손경수 화백은 “영양의 아름다운 사계를 그린 그림과 자작나무 그림을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반갑고 영양의 수려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미술 발전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 손경수 화백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이즈음에 군민들에게 양질의 예술작품을 향유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2년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지자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공유누리란 공공부문에서 국민에게 개방한 유휴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검색하고 예약할 수 있는 대국민 공공개방자원 공유플랫폼이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평가는 공유누리 관련 3개 지표 △서비스 관리체계 구축 △서비스 홍보 △서비스 품질개선을 비롯해 △지역 실정에 맞는 우수시책 추진을 포함해 총 4개의 지표로 이루어진다. 동구청은 올해 주차장, 교육·강좌, 생활 공구 등 620개 중점자원을 집중 발굴하고 출산가정의 양육비용 절감을 위한 다양한 대여 서비스(유축기, 도서, 장난감)를 제공한 성과 등을 인정받았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주민 만족도 제고 및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 소속 13개 공공도서관(시민, 중앙, 중앙 수정분관, 부산영어, 구포, 해운대, 해운대 우동분관, 사하, 반송, 구덕, 서동, 연산, 명장 도서관)은 12월 27일부터 ‘도서 예약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 서비스는 읽고 싶은 도서가 대출되어 이용할 수 없을 때 대출 예약을 하면, 대출 희망 도서가 반납되는 대로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서 예약은 이용을 희망하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되며, 예약 도서 대출은 각 도서관에 비치된 ‘도서 예약 대출기기’를 통해 비대면으로 하면 된다. 도서 예약은 대출 중인 도서에 한하여 인당 2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예약 도서가 반납되면 대출 가능 알림 문자메시지가 전송되며, 전송 후 4일 내에 신청한 도서관의 ‘도서 예약 대출기기’에서 찾아가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도서관별 담당 자료실 또는 시민도서관 정보문화과(☎810-8255)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부산시교육청 공공도서관은 부산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도서 대출 서비스를 도입하였으며, 앞으로도 부산 시민들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꾸준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민선 8기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미래 50년 대구’ 도약을 향한 담대한 도전의 새로운 출발선상에서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고 보다 나은 대구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강력한(Powerful) 일자리정책 드라이브를 건다. 대구시는 ‘민선 8기 일자리종합 대책’을 발표, ‘자유와 활력이 넘치는 일자리 혁신도시’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미래 신산업 민간 중심 일자리를 대폭 늘려 올해보다 3.2%, 3.4%, 4만9천명 각각 늘어난 고용률 70%, 청년고용률 45%, 취업자수 117만명 달성을 구체적 목표치로 제시했다.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고용 위기에 대응해 시민들의 생활을 지키고, 양적 팽창을 위해 공공 재정 중심으로 펼쳐 온 일자리 정책은 미래 지속 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혁신에는 분명 한계가 있었다. 으로 4년간은 이러한 한계를 넘어 공공 중심에서 기업의 투자와 성장을 통한 민간 중심 일자리 창출로 변화를 꾀하고, 자강 기업에 대한 지원 체계 마련과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으로 핵심 기업 성장, 투자에 발맞춘 고용 정책으로 과감히 탈바꿈할 계획으로 일자리 정책의 강력한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4대 주요 전략과 14대 과제를 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의 “차별과 경계가 없는 평생교육복지도시” 시책들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 효율적인 장학기금 운영 및 평생학습관 무료 개방 2008년 4월 설립된 (재)안동시장학회는 2022년도 279명에 3억1천5백만원 지급한 것을 포함 현재까지 총3,504명에게 3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다. 12월말 현재 장학기금 조성액은 140억원으로 2023년까지 150억원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으며,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으로 올 한 해 기탁금이 5년 만에 3억 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또한 민선8기 시정방침에 맞추어 지난 8월1일부터 평생학습관을 무료로 개방해 총52건에 70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는 등 공공자원 개방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배움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 성공 개최 및 평생교육 활성화 추진 2022년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ADCO)에서 개최된‘제16회 안동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세계 22개국 130개도시의 평생교육관계자 2,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글로벌 학습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고, 이를 계기로‘2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22년 한 해 군정을 빛낸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추진했던 군정 주요성과 중 총 17건 우수 성과를 후보로 정하고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군 소속 직원은 물론 ‘온 국민소통’ 국민심사를 통해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10건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군정 10대성과로는 △농촌협약, 디지털 혁신농업타운 930억 대규모 농촌활력사업 선정 △‘예천 청단놀음’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경북형 KT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 △예천곤충축제 등 대규모 축제 성공 개최 △예천군 ‘전국 환경대상’ 수상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 선정 △행안부 선정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교통감응신호 제어 체계 구축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예천읍 도시침수예방사업 선정 등이 포함됐다. 10대 성과 중 경북형 KT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유치와 대규모 농촌활력 사업 선정 등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관련 대규모 사업들이 많은 성원을 받았다. 범우리공원 숲속놀이터 조성,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공모 선정,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예천읍 도시침수예방사업 선정, 교통감응신호체계 구축 등 군민이 직접 체감하고 주민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울릉도 등 섬 지역 거주민의 생활물류(택배)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육지보다 높은 운임을 부담하고 있는 섬 지역의 생활물류비(택배비) 경감을 위한 예산 65억 원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울릉도 등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택배를 받기 위해 지역에 따라 육지 대비 3천 원에서 7천 원에 이르는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민권익위원회는 섬 주민의 생활복지 증진을 위해 생활물류(택배)의 해상운송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정책제안을 한 바 있다. 이에 김병욱 의원은 11월 10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질의에서 육지와 섬의 생활물류비(택배비) 차이의 주요 원인인 차량과 화물 도선료 전액을 지원함으로써, 섬 주민의 가계 부담을 실질적으로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이를 위한 운임 지원 예산 65억 원을 2023년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섬 지역 생활물류비(택배비) 지원을 위한 신규 예산 65억 원은 지난 24일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예산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26일 2023년도 국가예산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3,2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3조 3,024억 원 보다 206억 원 증가한 규모로 이번 주 발표될 2023년도 보통교부세는 포함하지 않은 금액이다. 보통교부세를 합산할 경우 울산시 최초로 국가예산 4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예산에는 울산시가 국회 증액을 추진한 21개 사업 중 15개 사업이 반영되어 사업 수 기준 71.4%로 이 또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정부안에서 미반영되거나 일부반영된 주요사업이 대상인 국회증액은 기획재정부, 국회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설득작업이 필요해 지난 2020년 35%, 2021년 51%, 2022년 48% 수준에 머무른 바 있다. 국회 증액 과정에서 추가 반영된 사업으로는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 수소전기차 안전인증센터 구축, 공영농수산물 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 신규사업 6건과 영남권 글로벌숙련기술진흥원 설립 등 계속사업 9건이다. 이 가운데 이번 국회 증액단계에서 신규로 반영된 조선해양 철의장 제조산업 디지털전환(IDX) 사업은 지난 2021년부터 국비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