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다양한 복지·생활민원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중구 행정복지 달력’ 10,000부를 제작해 주민들에게 배포했다. 이번에 제작된 달력에는 △분야별 복지정보 △건강보건사업 정보 △지방세 납부 안내 정보 △생활민원 신고 전화번호 등이 담겨있다. 중구는 취약계층의 알 권리와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울산 지역 5개 구·군 가운데 최초로 벽걸이형·탁상형 행정복지 달력 8,000부를 제작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관기관·단체 등에 배부했다. 이어서 올해는 벽걸이형 행정복지 달력 10,000부를 만들어 65세 이상 기초생활 수급자·한부모가정·장애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 9,300여 가구와 보훈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이 다양한 구정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각종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도 행정복지 달력을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7일 서울유스호스텔에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발대식을 열었다. 아인슈타인 클래스는 대학생 멘토가 원전 주변지역 초·중·고교학생의 학습과 진로 탐색을 돕는 재능나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한수원은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위해 학습지도 능력과 봉사정신을 갖춘 대학생 멘토 45명과 5개 원전 본부 주변 지역에 거주하는 멘티 250명을 선발했다. 멘토들은 다음달 2일부터 31일까지 멘티들에게 멘토링을 시행하게 되며, 멘토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2010년부터 시작해 이번에 14년차를 맞은 아인슈타인 클래스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600여명의 대학생 멘토가 4,000여명의 청소년 멘티에게 꿈을 이루는 길라잡이가 됐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성실히 멘토링에 임해주기를 당부하면서, “아인슈타인 클래스를 통해 지역 학생들에게 지식과 재능을 나눠 주고 꿈을 찾게 도와주기를 기대한다”며, “멘티뿐 아니라 멘토들도 재능기부를 통해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앞으로도 원전 주변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기부 사업을 진행해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는 27일 본관 회의실에서 ‘2022년 자매마을 우수부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본부 직할부서인 구매기술부(문무대왕면 구길리), 우수상은 제1발전소 안전부(감포읍 오류2리), 1호기정비부(감포읍 팔조리), 제2발전소 안전부(양남면 수렴2리), 정비기술부(양남면 환서2리)가 수상했다. 월성본부는 매년 동경주 지역 62개 마을과 본부의 각 부서 간 자매결연을 맺어 간담회 시행, 농번기 일손 돕기, 플로깅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1,800여만원의 특별 예산을 편성하여 경로당 생필품 지원, 방한용품 전달 등의 ‘따뜻한 겨울 나기’소통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자매마을 활동은 지역과 월성본부의 가장 중요한 소통창구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자매마을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 다솜어린이집은 12월 23일 창원파티마병원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764,000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낙동강유역환경청 다솜어린이집 주관으로 어린이집 원아들과 낙동강유역환경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아나바다 행사와 바자회를 통해서 얻어진 수익금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매년 환경청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바자회를 개최, 수익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부를 하고 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다솜어린이집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임직원들의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직장어린이집으로 현재는 협약이 체결된 창원세무서 직원들도 함께 이용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는 27일 새울원자력 글로벌트레이닝센터에서 40개 상주 협력회사 현장 대표와 보안 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새울원자력본부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정보보안 규정과 위반사례 및 정보보안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고, 특히 개인정보보호 실천 수칙과 기술정보 안전 이용 수칙 등개인정보보호와 기술정보 보안에 대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의 당부 사항을 공유했다. 조석진 새울원자력본부장은“최근 국내 주요 산업 시설 관련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사이버 위협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며“주기적인 상주 협력회사 정보보안 협의회를 통해 협력회사들과 힘을 합쳐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원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가 중소벤처기업부 2023년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동남구 풍세면 용정리에 조성하는 천안 제6일반산업단지 내에 ‘천안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수도권에 밀집된 민간 지식산업센터에 대응하기 위해 비수도권 중소기업에 낮은 임대료와 세제감면 등 혜택과 사업 공간을 제공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시는 지속적인 공장용지 가격 상승과 각종 규제로 인한 중소기업 입지 애로 해소 및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과 연계한 차세대 자동차 부품 산업 육성을 위해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지식산업센터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국비 16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5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1만238㎡ 규모로 기업입주공간과 기업편의시설, 회의실 등 다양한 기업지원시설을 조성한다. 시는 현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와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등 공공건축물 건립을 위한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다. 내년 설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설계용역을 거친 후 2024년 착공해 2027년 완공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지식산업센터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민선 8기 출범 이후 대구시가 전국 단위에서 지방규제혁신 3관왕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대구시는 올해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 ▲전국 경진대회 우수상, ▲새정부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우수기관 선정 등 3관왕으로 전국 최고의 규제혁신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대구시는 지난 10월 현장규제 발굴‧소통‧해결과 규제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으로 3년간(’22.11~’25.10) 인증, 11월 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대구국가산단 미래형자동차 부지 내 전기이륜차 투자기업의 입지규제 해결 사례로 전국 유일하게 5년 연속 입상한 바 있다. 이달 행정안전부 주관 새 정부의 지방규제혁신 추진성과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 규제혁신분야 3개 평가에서 모두 수상, 성과 인센티브로 총 4억 8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12월 27일(화) 대구시의 우수기관 수상은 전국 광역‧기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중앙규제 및 그림자·행태규제 발굴실적, 규제혁신 확산 및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여서 그간 대구시의 적극적인 규제혁신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히 대구시는 민선 8기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설치한 원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금호강 르네상스의 핵심사업인 하수관로 우·오수분류화사업과 관련,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달서천 1단계사업(서구청 인근)에 대한 국회 민자사업 한도액(910억원, 국비 273억원)을 최종 승인받았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강우 시 하천변 오수월류로 인한 하수악취와 수질오염을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2030년까지 사업비 1.8조원을 투입, 달서천과 신천 유역에 대한 하수관로 우·오수 분류화사업을 추진해 분류화율을 44.5%에서 80%까지 높이고, 2040년까지 총 사업비 2.7조원을 투입해 완전 분류화를 달성을 목표로 한 계획을 수립했다. 우·오수 분류화사업은 많은 재정이 소요되므로 대구시는 재정과 민간투자사업(BTL) 구간으로 분리, 도심지역인 신천유역은 재정사업으로 1.3조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최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서대구역세권 주변지역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사업비 5,000억원(단계별 1,000억원×5단계)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1월 1단계사업을 환경부에 신청, 6월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센터의 타당성분석을 통과해 11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예비심사 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이 도심 속 온가족이 함께 겨울철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신천 스케이트장을 12월 27일(화) 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개장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되었던 신천 스케이트장이 3년 만에 재개장해 12월 27일(화)부터 2월 15일(수)까지 51일간 운영된다. 신천스케이트장은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된다. 단, 이용객이 스케이트를 대여할 경우 시간당 1,000원, 썰매를 대여할 경우 1일 3,000원의 대여료를 내야 한다. 스케이트장은 스케이트존(1,620㎡)과 민속썰매존(675㎡)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외에도 매점, 휴게실, 대여실, 의무실 등의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천스케이트장은 신천둔치 좌안 대봉교 하류 생활체육광장(대백프라자 동편)에 설치되어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주말(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신천스케이트장을 운영하는 공단 관계자는 별도의 주차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으니 스케이트장 이용 시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당부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학생의 알찬 겨울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12월 26일(월)부터 2023년 1월 27일(금)까지 5주간‘대구온라인겨울학교’를 운영한다. ‘대구온라인겨울학교’는 코로나로 인해 누적된 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해 개설된 온라인 학습 지원 사이트이다. 이번 ‘대구온라인겨울학교’는 맞춤형 학습 지원 내용을 확대하고 주제중심 학습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들을 탑재했다. 대구온라인겨울학교는 ▲기초ㆍ기본 학력, ▲주제중심학습, ▲진로ㆍ건강이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나뉜다. 각 영역마다 2~6개의 카테고리를 두어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필요에 따라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초ㆍ기본 학력 영역에서는 ① 일상의 어휘를 동영상을 통해 공부하고 퀴즈를 풀어보는 초등 어휘싹 ② 초3~4학년 수학, 사회, 과학 교과 핵심 개념을 동영상으로 배우는 초등 개념싹 ③ 기초학력을 다지는 ‘배이스 캠프(배우고 이루는 스스로 캠프)’ ④ 초3~6학년 1학기 주지교과의 주요내용을 복습할 수 있는 e-학습터 기반 ‘겨울방학 탄탄교실’ ⑤ 초 1~6학년을 대상으로 월~금 저녁 7시에 실시되는 유튜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지난 12월 23일부터 3일간 상주실내체육관(신관) 및 상주곶감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2 상주곶감축제’가 25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코로나19의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축제는 특히, 전국 각지에서 약 3만여 명이 방문하여 곶감선물세트와 곶감제품을 구매하고 다채로운 행사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역대 최강 한파를 뚫고 5천명이 축제장을 방문한 가운데 개막식이 성대하게 열렸으며, 식전행사로 풍물패와 풍년기원제가 축제의 서막을 알렸으며, 개막공연으로 ‘대한민국 힐링콘서트’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24일과 25일에는 상주곶감발전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상주곶감가요제가 열려 개성 있는 참가자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여하였고, 상주시민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가 초청가수들의 열창이 이어지면서 큰 호응을 얻으며 1일 시간대별 최다 관람객을 기록했다. 상시프로그램으로는 곶감특별판매관을 운영하여 곶감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고, 상주곶감 특별경매로 재미를 더하였다. 상주곶감플레이존에서 곶감크로마키 포토존, DIY 곶감 비누만들기, 스텐실 에코백 만들기, 곶감호두말이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그룹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00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26일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관에서 열린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황인식 사무총장, 포스코 양원준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는 1999년부터 연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 총 1,820억 원의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출연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성금은 미래세대,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 임직원들은 겨울철 혹한기를 앞둔 노숙인들을 위해 외투, 패딩 등 겨울의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기부용 의류와 간식 세트 제작에 참여해 따뜻한 연말나기에 힘을 보탰다. 포스코는 임직원들이 준비한 의류·간식 세트를 23일 알코올중독과 정신질환을 겪는 노숙인들의 회복을 돕는 서울특별시립비전트레인센터를 통해 한파에 취약한 노숙인들에게 지급했다. 이와 함께 포스코1%나눔재단에서는 임직원이 직접 본인이 희망하는 기부처를 선택해 인당 3만원을 온라인으로 기부하는 '1% 마이 리틀 채리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3년도 정부 예산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경주시가 새해 국비 8321억원, 도비 1782억원, 국·도비 1조 103억원을 확보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경주시가 예산 2조원 시대를 앞둔 상황에서 국·도비 확보 성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이중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동해남부선 및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사업 등 대형 SOC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대비 700억원의 예산이 줄어든 상황 속에도 오히려 국·도비 확보액은 1373억원(15.7%)이 더 늘어난 점이다. 이는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북도는 물론 지역구 국회의원인 김석기 의원을 포함한 국회 상임위 의원들과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공감대 형성에 심혈을 기울인데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세부 내역별 국·도비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교통 및 물류 등 SOC분야에 △매전∼건천간 국도개량 119억원 △양남-감포간 국도2차로 개량 122억원 △상구∼효현 국도대체우회도로 257억원 △외동 녹동-문산간 국도확장 11억원 △강동∼안강간 국지도 건설 2억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