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3년 1월 1일부터 민원 업무를 보기 위해 구청을 방문한 차량만 1시간 무료 주차를 허용하는 ‘중구청 부설주차장 민원 확인제’를 시행한다. 중구청 부설주차장은 총 188면으로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는 유료로, 평일 야간 및 주말에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 낮에는 최초 1시간까지 무료 주차가 가능하지만, 민원 업무 목적 외 주차 차량으로 인해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에 중구는 주차 질서를 확립하고 민원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구청 부설주차장 민원 확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민원 업무를 본 뒤 방문 부서에 차량등록 요청을 하고 차량번호 4자리를 입력하면 1시간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중구는 현재 전 부서에 주차장 통합관제시스템을 설치하고 해당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주차장 여유 공간 확보 및 주차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간·주말의 경우 기존처럼 무료로 개방해 주민 편의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명덕마을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해 온 ‘리얼소통발전소’를 준공하고 12월 28일 오후 3시 동구 명덕5길 6에 위치한 리얼소통발전소 1층 커뮤니티센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과 시·구의원,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동구청이 ‘도심 속 생활문화의 켜, 골목으로 이어지다’라는 타이틀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명덕마을도시재생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그 첫 번째 가시적인 성과물인 '리얼소통발전소'가 문을 열고 새해부터 본격 운영된다. '리얼소통발전소'는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며 노동자 및 청년을 위한 다양한 정보제공 및 교육공간으로 사용된다. 또 마을 내 커뮤니티 및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쓰인다. 각각 1층과 3층 규모의 낡은 숙박업소 2개를 리모델링해 제1동은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제2동은 지상1층 규모로 전체 연면적 총 534.67㎡로 조성됐다. 제1동에는 1층에 공유카페, 커뮤니티센터, 2층 다목적실, 현장지원센터, 3층에는 청년센터와 청년인큐베이터가 들어섰다. 1층 공유카페에서는 명덕마을 주민들이 개발한 마을굿즈 등을 판매할 계획이며, 3층의 청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울산시 울주군이 지난달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185개소를 점검해 위반행위 25건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기관리 68개소 △자원순환 49개소 △수질관리 30개소 △대기·폐수 38개소 등 총 185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11건 △폐기물관리법 위반 6건 △소음진동관리법 위반 4건 △악취방지법 위반 2건 △물환경보전법 위반 1건 △물환경관리법 위반 1건 등 위반행위 총 25건이 적발됐다. 울주군은 위반시설에 대해 개선명령 등 행정 및 사법처분,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기업체의 환경관리인식을 높여 대기 및 수질오염을 예방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27일(화) 오후 4시 울산 동구 꿈꾸는 작은 도서관에 임직원이 기증한 도서 310권과 문화상품권 100만원을 전달했다. 문화상품권은 지난 11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제9회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이다. 동서발전은 생활 속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리사이클링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2019년부터 ‘새활용, 쓰임의 재발견’ 캠페인을 진행해 이번 나눔으로 15번째를 맞는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기부된 도서와 문화상품권이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활용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과 자원순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지금까지 총 9,743점의 임직원 기부물품을 지역사회 주민에게 전달하는 등 울산지역 내 도서관·복지기관 등에 리사이클링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문화쉼터 몽돌은 1월 한 달 동안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마련한다. 우선 1월 3일부터 15일까지 한지그림 작가 권숙인과 한지공예가 조명숙의 한지그림·한지공예 콜라보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을 담은 작품 30여 점이 소개된다. 이어 17일부터 31일까지는 문인화회 '윤당여백회' 회원전이 열린다. 윤당여백회는 윤당 최정숙 작가의 지도로 매주 문인화 수업을 받고 있는 회원들로 구성돼 매년 2~3회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옥경, 신재안, 김수진, 이승희, 백애라, 정난희, 김욱향, 황미경, 이미전, 강향재, 정증미, 민병우, 박재옥, 이영화, 강금애, 최현미, 김경희, 정은경, 정민숙 등 20명의 회원이 대나무, 해바라기, 백목련, 모란, 엉겅퀴 등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윤당여백회는 회원 다수가 울산미술대전 문인화 부문에서 특선과 입선을 수상했고, 개인전도 여러 차례 열었다. 문화쉼터 몽돌 관계자는 "차가운 추위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감성의 작품전을 준비했다"며 관심을 부탁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추진한 학교업무 정상화 사업의 교직원 만족도가 해마다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교육청이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구성원의 업무 경감을 넘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조직을 재구조화하여 구성원 모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교무행정지원팀 운영, 학교업무 재구조화 컨설팅 운영, 단위학교 행정업무 처리방식 개선 및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학교공문 연동제, 학교업무정보나눔터, 학교 현장의 소리, 인식개선 및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운영했다. 또 학교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단위학교 대화의 시간을 실시하고 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행사 축소, 관행 개선,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 개선, 학교 내 장부 축소, 학교업무 재구조화 안내자료 제작·배포 등도 시행했다. 만족도 조사는 울산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모바일로 실시하고 응답자 1,560명의 리커트 척도(5점 만점) 답변 내용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학교업무정상화 모든 사업들의 만족도가 지난해보다 전체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만족도가 높은 사업 3가지는 ‘3월 출장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은 경영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위험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부통제체계 강화 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단의 내부통제체계 강화 계획은 부정·비리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하는 기관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여 지난 2개월간 기존 운영 체계의 미비점을 전수 조사하여 ‘내부통제 4대 핵심 추진과제’를 선정하였다. 내부통제 4대 핵심 추진과제는 ▲전사적 내부통제 목표 설정 ▲내부통제 전담 조직 신설 ▲내부통제 지침 제정 ▲전 임직원 대상 인식개선 활동으로 공단의 내부통제 기반을 확고히 다지기 위한 대대적인 개편안을 포함하고 있다. 공단 이용표이사장은 “최근 발생되고 있는 공금횡령 사건 들이 내부통제시스템의 문제로 발생되고 있는 만큼 국민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공기관으로서 내부통제체계를 재정비하게 되었다.”며 “금번 마련된 내부통제체계가 실효성 있고 견고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3년 경영안정자금 3,820억 원’을 확정,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2,430억 원, 소상공인 1,390억 원이며 지난해 당초 규모 대비 약 45여억 원이 증액됐다.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중소기업 1.2 ~ 3% 이내, 소상공인 1.2 ~ 2.5% 이내, 기준별 상이)이다. 고금리·고물가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자금경색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지원 일정을 보면,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은 1월 18일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중소기업자금(750억 원)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는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780억 원)과 4월에는 중구, 동구, 북구, 울주군 소상공인자금(240억 원)의 신청 접수가 이어진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www.ulsan.go.kr)와 울산경제진흥원(www.uepa.or.kr), 울산신용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28일 제5회 남구 구민대상 최동혁(47세, 남), 안성일(65세, 남) 수상대상자에게 구민대상을 시상했다. 남구는 구민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9월부터 후보자 추천 공고를 통해 2개 분야(효행ㆍ봉사ㆍ교육ㆍ환경/산업ㆍ경제ㆍ문화ㆍ체육)에 후보자 접수받았으며 공적사실 조사 후 구민대상선정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효행ㆍ봉사ㆍ교육ㆍ환경’ 분야 수상자 최동혁씨는 대성종합건설(주) 대표이사로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을 통해 취약계층 및 고위험군 청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저소득층 학생 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 전달, 이웃돕기 성품 전달과 지역사회 봉사단체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왔다. ‘산업ㆍ경제ㆍ문화ㆍ체육’ 분야 수상자 안성일씨는 신정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학성고등학교 축구부 후원회장을 오랫동안 맡아서 재정이 열악한 축구부 운영경비 지원 및 학성중학교 축구부 재 창단을 추진하여 학교 체육발전에 기여하고 조기축구회 등 지역체육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새마을금고 지역봉사활동을 통해 구민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구민대상은 사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는 신천대로에 돌발상황 발생 시 극심한 교통정체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2023년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카메라가 돌발상황을 자동으로 검지하는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은 지난 2021년 신천대로 진·출입 부근 16개 지점에 구축했으며, 변수가 많은 실제 교통상황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2022년 한 해 동안 여러 차례의 운영평가와 인공지능(AI) 학습으로 정보의 신뢰성 검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실제 교통상황에서 실시한 운영평가*는 지능형교통체계(ITS)의 핵심가치인 ‘안전’을 위한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자율주행차의 안전운행을 위한 정보제공 기반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신천대로에 구축된 돌발상황관리시스템은 교통사고, 낙하물 등 돌발상황 발생 시 실시간으로 대구경찰청 교통상황실과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응팀에 즉시 정보를 전달해 기존 순찰 및 제보에 의존하던 사고접수 처리보다 신속한 상황대처가 가능하게 하고, 인근 5㎞ 이내의 도로전광표지판에 돌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는 3대문화권(신라, 가야, 유교) 자원의 원형과 ICT(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융합해 대구 최초의 아나몰픽(3D 실감형 콘텐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초대형 미디어파사드 체험존을 조성한다. 3대문화권 관광진흥사업 ‘대구 오딧세이 프로젝트 추진 및 체험기반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사업은, 올해 초 구·군을 대상으로 공모사업을 진행해 외부 전문가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수성못(수성구)과 앞산 빨래터공원(남구)이 최종 선정됐다. 대구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수성못에 위치한 수성못 관광안내소 ‘MOTII’ 상부 벽면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체험존은 기존에 서울 등 수도권에서만 볼 수 있었던 아나몰픽 콘텐츠를 활용한 미디어아트 전광판으로 대구의 상징 수달의 귀엽고 활기찬 모습과 빛과 공간을 활용한 현대적 아트영상의 입체감을 실감할 수 있는 아나몰픽 영상을 구현했다. 또한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영상과 더불어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기능도 추가하여 단순히 미디어아트 영상관람 뿐만 아니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새 정부 지방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새 정부 출범이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규제혁신을 위해 기울인 노력과 실적을 평가했다. 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와 226개 시·군·구를 5개 그룹으로 나눠 우수 자치단체 28개를 선정했다. 달서구는 자치구(69개) 부문에서 △ 지방규제혁신TF 운영 △ 중앙규제 개선 노력 △ 그림자・행태규제 개선 노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달서구는 지방규제혁신 TF를 구성해 올해 46건의 중앙부처 건의과제를 발굴·건의했으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추진과 자치법규 사전심사 및 일괄정비를 통한 규제완화,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 운영, 규제혁신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센티브 수여,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 및 규제혁신 사례 중심 직원교육 등으로 규제개혁에 노력해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앞으로도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규제혁신 추진에 발맞추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생활 향상을 위한 규제 개선에 앞장서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의 노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12월 27일 대구 본사에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와 ‘감사 역량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 및 내부통제 강화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남영주 가스공사 상임감사, 이담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비상임감사, 최형주 한국석유공사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기관별 감사인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3개 기관은 감사 인력 및 경험을 공유해 역량을 강화하고, 반부패·청렴 문화를 적극 확대해 기관 내부통제 체계를 강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공동 워크숍 및 실무자 협의회 등 정보 교류를 통한 전문 감사 역량 강화, △교차 감사 등 각종 활동 시 전문 인력 지원, △내부통제 및 감사 관련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공공기관을 둘러싼 ESG 경영 확대 및 재무 건전화 요구 등 내·외부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남영주 가스공사 상임감사는 “3개 기관은 그간 축적해온 감사 관련 전문 지식과 노하우를 상호 활용하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본과 원칙을 바로 세우고 투명한 공직 사회를 구현함으로써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