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8일 MH컨벤션에서 서동욱 남구청장, 최영수 남구 중소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80여 명의 남구 중소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남구 기업인상 시상식’을 시상했다. 남구 기업인상은 기술개발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 향상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대상으로 기업 건실도, 지역경제기여도 등 4개 분야 22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기업인을 시상하는 것으로, 대상에는 코리아에어터보(주) 조희숙 대표, 금상에는 나이스정공 김동현 대표, 은상에는 ㈜동주산업 정용수 대표, 동상에는 경인안전백화점 이상진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코리아에어터보(주) 조희숙 대표는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용 에어콤프레샤 제조 및 부품 기술을 하는 회사로써 지속적인 매출성장과 수출증진으로 고용촉진에 기여하고 임직원의 복지후생 향상과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사내 연구개발전담부서를 통해 기술개발에 앞장서고 국내 인증 획득으로 기술 경쟁력 확보 및 신선여고 학교발전기금 전달 등 사회공헌에도 기여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이스정공 김동현 대표는 각종 산업용(석유화학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 외서면 우산리에 소재한 ‘상주 대산루(尙州 對山樓)’가 12. 28.(수)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다. 상주 대산루는 우복 정경세(愚伏 鄭經世, 1563 ~ 1633)*가 낙향한 후 우산리에 들어와 은거하고 학문을 닦는 장소로 1602년에 처음 짓고 1778년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다듬어진 누정 겸 서실(書室)이다. * 17세기 영남학파의 전통을 잇는 학자로서 예학(禮學)에 조예가 깊어 김장생(金長生)과 함께 예학의 대가로 불렸으며, 100여 명의 제자를 배출함 상주 대산루의 주요 구조를 살펴보면 5량가 중층 누각의 팔작지붕 건물로 배산임수 배치를 두고 있으며 전체적인 평면구성은 ‘丁’자형으로 남쪽의 ㅣ자형 건물은 단층의 정사(亭舍, 정자 형태의 집)로 강학공간이며 북쪽의 ㅡ 자형 건물은 누각으로 휴양, 접객, 독서를 위한 다목적 공간이다. 정사는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로 대청 2칸, 온돌방 2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누각은 정면2칸, 측면 5칸 규모로 1칸 규모의 온돌방을 중심으로 앞쪽은 누마루, 뒤쪽은 서고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상주 대산루의 건축적 가치는 정사와 누각 두 개의 건물을 ‘丁’자형으로 연결하는
[시사뉴스 김정기 기자] (사)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가 지난 23일 경기 용인명주병원에서 연말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입원 환자와 보호자, 직원들을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는 ▲가수 우리선이 ▲장구신사 곽보성 ▲가수 손민규 ▲가수 임경수 ▲가수 이정상 ▲김하림 배우 등이 참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대한국가수협회 용인지부 정우진 지부장은 “갑박스러운 공연으로 많은 분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공연이 이뤄졌다"며 "날씨가 따뜻해지면 야외에서 멋진 공연으로 한번 더 찾아뵐 예정"이라 밝혔다. 용인명주병원과 협회는 올 1월에 지역 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하는 MOU 체결을 맺은바 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8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최창욱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본부장, 이필희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약물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마약류를 포함한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을 유해 약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마약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상담, 홍보를 통해 유해 약물을 근절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지원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강사 인력풀 지원 ▲약물중독 관련 상담지원 ▲대상자별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자료 제작 지원 ▲약물 오남용 예방 문화조성을 위한 캠페인 콘텐츠 개발 지원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지원 ▲기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활동에 대한 지원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와 함께, 학생들의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다양하고 내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12월 28일(수) 14시 지속가능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과 메타버스 활용‧저변 확대를 위한 지역 메타버스 기업 통합지원 거점인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의 개소식을 개최했다. *동북권 : 경상북도(구미시), 강원도(강릉시), 대구시 이번 개소식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영식·구자근 국회의원, 이병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콘텐츠과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곽호상 금오공대 총장, 우병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및 메타버스 관련 기업 등 유산·학·연·관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상북도, 강원도, 구미시, 강릉시, 대구시가 지원하고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구축·운영」사업은 2022년 공모에 선정되어 2024년까지 총사업비 200억원(국비 60억, 지방비 140억)이 투입될 예정이며, 경북 구미시를 중심으로 ▲메타버스 5G망 기반 실증 지원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운영 및 메타버스 노마드 업무환경 구축 ▲지역 내 메타버스 인재양성 등을 수행하는 지역 메타버스의 중심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경상북도와 구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이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휴장 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을 추진한다. 서문야시장은 2016년 6월 개장한 이래 총 2천 5백만명의 방문 기록을 세우며, 2020년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야간관광 100선’에 선정됐고, 2019년 11월 개장한 칠성야시장은 350만명이 방문해 대구는 불야성이라는 명성으로 대구 지역 대표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문·칠성 야시장은 그동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혹한기 기간 금·토·일 단축영업)로 운영함으로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내년부터는 혹한기인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새로운 탈바꿈으로 대구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드리고자 임시휴장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매년 혹한기 기간 동안은 타 지역 야시장들과 재도약을 위한 휴장기간을 가진다. 서문·칠성 야시장의 재도약과 새로운 희망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재단은 꿈과 열정을 펼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수많은 다짐을 속으로 품어야만 했던 지난날을 뒤로하고,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감으로 새해를 맞이합니다. 송년과 신년의 차이는 찰나에 불과하지만, 많은 분들은 희망이라는 단어로 그 의미를 부여합니다. 아쉬움과 기대, 끝과 시작이 공존하는 지금, 일상의 행복과 건강이 빈틈없이 채워지는 군민 여러분의 희망찬 한 해를 기원합니다. 지난 3년, 우리는 코로나19 속에 소중한 일상을 잃고, 많은 어려움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위기 극복은 보다 높은 차원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불가능은 가능으로, 우려는 기대로 영양의 새로운 역사를 일구어 왔으며, 이런 변화의 힘은 오직 군민들의 손길이었습니다. 첫 마음, 첫 행동, 첫 출발의 시작은 변함없이 중요합니다. 높은 빌딩도 벽돌 한 장에서 시작되고, 깊은 지식도 글자 한 자에서 출발합니다.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다짐’과 ‘노력’들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으로 이어졌고, 향후 4년, 미래 영양의 초석을 놓는 마음으로크고 작은 일을 하나하나 챙겨 왔습니다. 상실의 시대에서 일상의 시대로 회복하고, 더 나아가 희망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은 12월 27일(화) 오후 4시 30분 시교육청 소회의실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제3기 단체교섭’ 개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회식은 강은희 교육감, 정책지원국장 등 시교육청 관계자와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본부장 이윤희 본부장, 전국여성노동조합 최순임 위원장,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박미향 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단체교섭은 제3기 단체교섭으로 제1기는 2017년, 제2기는 2019년에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단체교섭에서 노동조합의 주요 요구사항은 퇴직준비휴가 및 자율연수 신설, 방학 중 비근무자 상시근무 전환 등으로 교섭은 2주마다 주1회씩 교섭을 진행한다. 강은희 교육감은“노사가 투명하고 공정한 방법으로 상호존중하며 충분한 협의가 이루어진다면, 양측이 서로 만족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광복회경상북도지부(지부장 이동일)에서는 경북출신 독립운동가 알리기사업의 일환으로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안여자고등학교에서 “경북출신 독립영웅 30인을 만나다”를 주제로 경북출신 독립운동가 사진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경북출신 독립운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독립운동단체인 대한통군부와 대한통의부 결성 100주년의 해를 맞아 경북출신 독립운동가 알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며, 이번 전시회와 더불어 26일에는 경안여자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에게 안중근의사의 하얼빈 의거를 소재로한 영화 「영웅」을 단체관람하는 기회도 제공하였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가 2022년 한 해 동안 각 분야별 평가에서 54건의 기관표창을 받으며 역대 최다 수상 성과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17건, 경상북도 28건 및 법률소비자연맹 등 외부기관 평가에서 9건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해를 거듭할수록 수상 실적도 2019년 31건, 2020년 31건, 2021년 50건, 2022년 54건 순으로 매년 증가했다. 주요 수상실적으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SA) 등급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 1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평가 최우수기관 등을 수상해 경주시가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특히,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침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둬 시정역량이 전반적으로 향상됐음을 확인했다. 분야별 수상실적으로 문화예술분야는 △대한민국 예술문화스타대상(문화공헌발전 부문) ‘대상’ △문화재 안내판 개선 우수사례 ‘문체부장관상’ 등 3건이 있으며, 경제산업분야는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우수(가)’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평가 ‘우수상’ 등 6건이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3년 만에 동촌유원지에서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오는 2023년 1월1일 동촌유원지 해맞이 공원에서 ‘2023년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6시30분 식전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풍물 및 동구합창단 공연, 본행사 순으로 8시까지 진행되며, 하이라이트인 해맞이 퍼포먼스는 해가 뜨는 오전 7시36분 전후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을 위해 떡국 및 차 나눔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2천여명 정도의 많은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안전 대책도 꼼꼼히 마련했다. 외부 방문차량의 행사장 진입을 일체 통제하고 종합상황실 및 교통대책반, 현장질서계도반 등 공무원과 안전요원을 100여명 투입하여 안전사고에 종합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동부경찰서 및 동부소방서와 협조하여 순찰자와 구급차 등을 비상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도 대비하고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3년 만에 개최되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안전하게 진행하겠다. 많이 방문하시어 새 해의 힘찬 태양을 함께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올해 총 78억원의 특별 교부세를 확보 하였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재난이나 현안 수요발생 등 지역의 특별한 재정수요에 대해 보전해 주는 재원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사업 신청에 의하여 행전안전부의 심의를 거쳐 교부되는 예산이다. 올해 특별 교부세는 지난해 확보한 41억원보다 90% 증가하였다. 확보내역을 보면 재난안전분야에 청도천 각북지구 홍수 피해예방사업 16억원, 현안사업 수요분야에 유등~칠곡간 도로확포장공사 12억원, 수월~화산간 도로확포장공사 6억원, 신지~남양간 도로 확포장공사 8억원, 덕암마을 진입도로 확포장공사 8억원, 흑석리(안국)마을 진입로 확포장공사 2억원, 남양 사골 도로확포장공사 8억원, 용산지구(내리) 도로확포장공사 6억원, 앞산공원길 도로 확포장공사 3억원, 무등 ~안인간 도로확포장공사 6억원, 상수월(군도 9호선)도로 확포장공사 3억원 등 전년도 보다 많은 특별 교부세를 확보함에 따라 지역 현안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금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청도·영천 지역 이만희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공무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지역 숙원사업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영양군 영양읍 현리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영성사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난 2022년 12월 26일(화) 전통사찰로 지정되었음을 밝혔다. 전통사찰은 사찰 중 역사적으로 시대적 특색을 뚜렷하게 지니고 있거나 불교ㆍ문화ㆍ예술ㆍ건축 등 우리나라 고유의 역사성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유산으로서 의의를 가진 사찰을 말한다. 영성사는 통일신라시대 초창된 고찰로서 고려말 왜구의 침입으로 탑만 남고 폐허가 된 사찰터에 1940년(경진년) 사회사업가 권영성(1881년~1959년)이 돌아가신 모친을 추모하여 법당현판에 자암(慈庵)이라 편액하고 ‘남악사’라는 원래 절이름 대신 본인의 이름을 붙여 영성사(永成寺)라고 하였다. 영성사는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로서 2001년 6월4일 당시 주지스님이던 지거스님에 의해 조계종에 등록됐다. 영성사는 향토문화유적인 대웅전을 소장하고 있고 보물 제2069호 영양현리 오층모전석탑이 위치하고 있다. 영성사가 위치한 현리에는 영양 현리 삼층석탑(보물 제610호)와 당간지주(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제85호)가 위치하고 있으며 영양군 관내 영양 산해리 오층모전석탑(국보 제187호)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