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신년 화두로 「확실한 지방시대, 영광의 경상북도」를 제시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국민행복시대를 열기 위해 지방에서도 일자리가 넘치고 다양한 문화와 가치가 존중받는 ‘지방시대’가 열려야 하고 그래야만 경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신년화두는 윤석열 정부의‘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에 발맞춰 지역발전과 균형발전을 위해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달 27일 내년 도정운영 방향을 발표한 자리에서도 국민행복시대와 존경받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일자리 혁명을 포함한 5가지 과제를 제시한바 있다. 경북도는 22년 화두로 기존 한자로 된 사자성어에서 탈피해 “호랑이 기상으로 당당한 경상북도”를 제시하며,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과제인 지방시대를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 한해는 글로벌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전망한다”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 했듯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 국민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경북의 영광을 재현하는데 모든 공직자들이 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2022년을 마무리하고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토끼의 해”를 맞아 웅부공원(시민의 종)에서 「2022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시민들과 함께 진행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31일 타종행사에서 권기창 안동시장과 김형동 국회의원, 권기익 안동시의회의장이 신년화두인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가 쓰여진 족자를 펼치며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는 타종식에는 각계층의 인사들로 조를 편성해 1개조 4~7명씩 총 11개조 60여 명이 참여했다. 무사안녕을 염원하는 서른세 번의 타종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맞이했다. 특히 2023년은 안동읍에서 시로 승격한 지 60주년이 되는 더욱 의미 있는 해로 타종 마지막 조는 현장에서 시민들을 직접 선정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신년메시지를 통해 “민선8기는 변화와 혁신으로 시정을 구상하고, 미래 안동의 희망을 피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라며 “안동시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은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미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022년 하반기 보문관광단지 느린 우체통 엽서 총 12,657통(국내 12,634통, 해외 23통)을 발송했다고 1일 밝혔다.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현대사회에서 여유를 전하고 손편지에 대한 소중함을 느끼게 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느린 우체통은 보문 호반광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작성할 수 있다. 엽서는 매년 두 차례(6월 말, 12월 말) 국내외로 발송하고 있으며, 엽서 사진은 경북의 주요 명소인 ‘포항 스페이스워크’,‘안동 하회마을’,‘경산 반곡지’,‘상주 경천섬’을 엽서에 담아 경북의 숨은 명소를 홍보하며 경북의 매력을 자연스레 보여주고 있다. 공사는 느린 우체통과 더불어 보문 호반길 산책로 음악방송과 보문호반 힐링걷기 등 매년 다채로운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느린우체통을 통해 손편지가 전하는 감동과 느림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며, “보문관광단지에서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강기순)는 30일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는 외동읍행정복지센터 읍 소재지에서 홍보용 달력을 배부하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함께 관심을 두고 위기 가구 발굴에 동참해 주길 당부했다. 강기순 외동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외동 지역 주민들이 정말로 원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욱 더 관심을 기울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기호 외동읍장은 “추위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겨울철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관심을 두고 둘러봐 주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3년 1월 1일자, 김호섭 제21대 구미시 부시장이 취임했다.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에서 구미시로 자리를 옮기게 된 김호섭 부시장은 2일 취임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김 부시장은 “대한민국 산업화의 산실, 구미에서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며, 한편으로는 구미 재도약을 이끌어야 하는 시기에 중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는 취임 소감을 전하며, “지방시대의 거대한 물결 속에서 구미가 경쟁력을 갖추고, 변화와 혁신을 밑거름으로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김장호 시장님을 중심으로 구미시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부시장은 영주시 출신으로 영광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199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경상북도 창조경제과학과장과 미래전략기획단장을 거쳐 2017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영천시 부시장, 경상북도 아이여성행복국장 등을 역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새해에는 힘찬 태양의 기운을 받아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군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힘들고 어려운 일들의 연속이었지만, 단결된 힘을 보여주신 군민 여러분들 덕분에 감염병 확산과 경제위기 가운데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텨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방역 최 일선에서 헌신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과 생업의 현장에서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군민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6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제9대 영양군의회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우리 군민 여러분들이 체감하시는 면면들을 지켜보면서 당연하고 평범했던 일상들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새해에는 이런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들을 하루 빨리 되찾을 수 있도록 우리 의회와 집행부가 화합하며 상생하는 자세로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내는데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는 약속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러한 다짐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상황이 그리 녹록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우리 모두는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시사뉴스 김철 기자]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27일 발표한 국토교통부의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총 9개 사업(위험도로 4개 사업, 병목지점 5개 사업) 291.5억원이 사업비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에는 위험도로 개선사업으로 국도58호선 청도읍 사촌1리 20억, 국도25호선 청도읍 원리 6억, 국도20호선 각남면 칠성리 10억, 풍각면 흑석리 8억원이 반영되었고, 병목지점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교차로개선사업인 국도20호선 금천면 방지리 0.5억, 단구간개선사업으로 국도20호선 청도읍 원정리 110억, 국도25호선 금천면 동곡리 37억, 국도20호선 화양읍 범곡리 10억, 청도읍 월곡리 90억원이 반영되었다. 이번에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 7단계 기본계획(‘23~’27)에 반영된 사업들은 2023년부터 매년 확보되는 예산 범위 내에서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관내 국도의 교통흐름과 위험구간을 사전에 파악하고 국토부 기본계획에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게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며, 본 사업으로 국도 교통사고 위험이 크게 줄고 차량 소통 또한 획기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제34대 청장으로 김상기 신임 청장이 2023년 1월 1일자로 취임하였다.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에서 예산을 오랫동안 담당한 재정전문가이며, 해운물류 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였고,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을 거쳐 이번에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취임하였다. 김상기 신임 청장은 우선 울릉도 주민과 관광객들이 여객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노력하고, 영일만항 배후단지에 우수 물류 기업을 유치하여 고부가가치 물류기지 조성과 크루즈 관광객 유치 및 국가어항의 차질 없는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명복공원이 최근 화장수요가 급격히 늘어나자 2023년 1월 1일부터 10일까지 화장로 가동률(기존 9회차→변경 10회차)을 늘려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증가와 함께 환절기 고령 사망자까지 느는 계절적 요인으로 화장수요가 급격히 증가해 장례를 치르는 유족들은 4일장 또는 5일장을 치르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은 화장수요 폭증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명복공원 화장시설 가동률을 늘리는 긴급대책을 마련했다. 명복공원은 화장로 과부화가 예상됨에 따라 화장로 운영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보수 업체와 비상대응체계도 적극 구축할 예정이다. 명복공원 이용은 e하늘장사정보 홈페이지(www.15774129.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전화예약은 불가능하다.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인 명복공원은 11기의 화장로를 보유하고 있으며 365일 연중무휴 가동으로 1일 45구, 연 16,425구의 화장이 가능하다. 이번 한시적 확대운영으로 10일까지 1일 50구의 화장을 진행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문기봉 이사장은 “화장이 보편적 장례 형태로 자리 잡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영천시는 2023 신년화두로 ‘적토성산(積土成山)’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적토성산은 티끌 모아 태산을 이룬다는 말로, 끊임없이 최선을 다해 지역 최대 현안인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을 이뤄내자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지방 소멸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천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이전’은 지난 10월 대구광역시에 임고면 매호공단 뒤편 360만평의 부지를 제안했고, 100여 명으로 이루어진 민간유치추진위원회도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2일(12.22.)에는 군부대 이전부지에 대한 용역보고회도 가졌다. 영천시가 제안한 부지는 해발 50~200m의 낮은 산지, 민간시설이 적을뿐만 아니라 대도시와 인접해 있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타 후보 도시와 비교해 손색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영천 시민들의 염원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경마공원(금호) 연장사업은 지난 27일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7월 고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지방광역철도 사업 중 가장 빠르다. 시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초등학교 의무취학의 첫 단계로 2023년 1월 2일(월)또는 1월 3일(화)에 대구지역 공립학교 227개교에서 2023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일제히 실시한다. 금년도 대구지역의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만6세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19,303명(2022.11.30.기준)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 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해,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입학대상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사전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유선연락,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파악을 위한 절차가 진행된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 1월 2일(월) 또는 1월 3일(화) 주간에 예비소집을 기본으로 실시하되, 1월 2일(월) 또는 1월 3일(화) 저녁 시간에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정해서 추가로 한차례 더 실시할 예정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농어업회의소는 30일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어업회의소 성과보고와 내년도 농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4월 출범한 농어업회의소는 지역 농‧어업발전을 위해 시와 농‧어업인을 대표하는 합의기구로 관련 분야의 공익적 이익을 대변해 이들의 지위 향상과 위상제고를 목적으로 만들어진 단체다. 이날 보고회는 올 한 해 성과, 2023년 주요 사업설명 및 농업예산 분석,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농어업회의소는 내년도에 역점적으로 추진할 계절근로자 및 산업연수생 인력지원 방향, 삼광벼 생산농가 지원사업, APC명품화 인센티브 사업, 논 타작물 재배확대를 위한 환경조성 사업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이환 농어업회의소 회장은 “농업 예산이 보다 투명하게 편성되고 집행되어야 한다는 농업인들의 요구를 반영해 농업예산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참석자들에게 설명했다” 며 “앞으로도 농정예산이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농업인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농어업회의소는 농업 분야를 대표하는 대의기구로서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 며 “시에서도 농업 관련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수는 12월 30일(금) 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개최해 2022년 한 해의 소회를 밝혔다. 영양군수는 송년사에서“지난 2022년은 다사다난한 일이 많았으나 각자의 자리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어려움을 이겨내 왔던 군민들에게 감사드리며, 변화의 물결 속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맞이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었던 한 해였다”며“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과 희망을 찾는 군민들의 지혜는 영양의 가치를 한층 더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또한 화합과 통합의‘하나의 영양’과‘생활밀착 행정’그리고‘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뒷심을 토대로 군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군민들의 다양한 관점과 경험을 공감하는 행정을 추진할 때 영양 발전의 성공 기회가 될 것임을 확신했다. 이날 송년사를 통해 ▲홍고추 최고가격 보장, 로컬푸드 개장 등 농업 체질강화 ▲인구지킴이 대응센터, 청소년수련관, 노인복지관 개소 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실현 ▲전통시장 장보기 배송서비스, LPG 배관망 구축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국도 31호선 선형개량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등의 편리한 생활 인프라 구축으로 군민과 함께 군정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희망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