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는 올해 메타버스 분야 예산이 지난해 추경예산 41억원 대비 20%(+8억 원) 증가한 도비 49억원과 국비 172억원을 확보해 총221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특히, 메타버스 관련 총사업비 5200억원 규모에 국비 예산 172억 원이 정부 예산에 반영, 메타버스 수도 경북 조성을 위한 사업의 추동력을 확보했다. 우선 인문과 디지털의 융합,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172억원의 국비 가 반영됐다. 도는 지난해 메타버스정책관을 신설하고, 국비 공모사업에 발 빠른 대응을 통해 10개 사업에 국비 482억원, 총사업비는 770억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의 열성적인 노력을 통해 올해 정부 예산에 한류메타버스 전당조성사업, 한류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건립, 메타버스 콘텐츠 연구(거점)기관 설립 등 7개 사업에 총사업비 5200원 규모에 국비 172억원을 반영했다. 이를 통해 경북도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 경북으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 경북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어갈 원동력을 확보했다. 메타버스과학국 신설 원년..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 도비 49억 원 투자, 이번 2023년 본예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안동시(시장 권기창)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사장 이희범)과 안동암산얼음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식)가 주관하는 2023 암산얼음축제가 오는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9일간 안동 암산유원지(남후면 암산1길 59)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12월부터 영하권의 날씨가 이어지며 올해 암산 미천의 얼음판은 평년보다 일찍 두껍게 결빙됐다. 축제 추진 관계자들은 작년 12월 22일 남후면사무소에서 축제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축제일정과 기본계획을 확정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올해 암산얼음축제는 빙어낚시, 스케이팅, 썰매타기, 팽이치기 등 다양한 온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얼음빙벽 및 포토존 조성, 얼음조각 전시, 안동의 젊은 춤꾼들로 구성된 ‘한(寒)식구’ 운영 등을 통해 신나는 겨울축제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4년만에 개최되는 암산얼음축제가 열리는 만큼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계실 것 같다.’며 ‘오랜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동 탈춤공원에서는 12월 16일(금)부터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 예천박물관은 소장 유물인 ‘사시찬요(四時纂要)’ 1점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사시찬요는 중국 당나라 말기인 996년에 한악(韓鄂)이 편찬한 농업 서적으로 사계절을 12달로 나누고 월별 농법과 금기 사항, 가축 사육법 등을 수록해 놓은 책이다. 조선 초기 농정(農政)과 현실 문제를 해결하고자 국가적 차원에서 적극 도입해 세종 때 ‘농사직설(農事直設)’이 편찬되기 전까지 우리나라 농업경영에 참고한 대표적인 서적으로 활용됐으며 현재 한국, 중국, 일본에서 공개된 판본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조선 최초로 주조한 금속활자를 사용해 간행했으며 민생을 위한 농업 증진이라는 사회경제사 배경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인정돼 보물로 지정됐다. 하미숙 문화관광과장은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된 만큼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소중한 지역의 문화유산이 자료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1월 중으로 국보 승격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공립박물관 가운데 가장 많은 보물을 소장한 예천박물관은 지역에 흩어져 있는 문화유산을 수집‧발굴한 결과 지난해 사시찬요, 퇴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구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이끌어가기 위하여 5일 신정2동을 시작으로 16일까지 14개 동을 방문하는 ‘2023년 주민과의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올해 신년인사회는 ‘2023년 주민과의 공감대화’라는 주제로 주민들에게 새해 구정방향을 제시하고 현장에서 주민과 폭 넓은 대화와 의견을 청취해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2023년 남구 비전 설명 및 지역 주민들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청취하는 등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민들과 충분한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소통하여 남구의 희망찬 새해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동 방문을 시작으로 구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구정역량을 집중하여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새해 구정의 첫 출발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신년인사회 일정은 ▲5일 신정2동, ▲6일 신정4동, 옥동, 삼호동 ▲10일 야음장생포동, 신정1동 ▲11일 달동, 수암동, 무거동 ▲12일 대현동, 선암동 ▲13일 신정3동, 신정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울산페이 기반 온라인 쇼핑몰 ‘울산몰’에서 새해를 맞아 오는 29일까지 설 선물 특가상품 기획전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설선물 특가상품 기획전은 △과일, 견과. 양곡 △한우, 한돈, 수입육 △브랜드 가공식품 △홍삼, 건강식품 △굴비, 전복, 수산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가격대별(1~4만 원대,5~9만 원대,10만 원 이상)로 선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할인행사로는 1월 10일부터 29일까지 전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5% 할인(최대 3만 원 한도, 1,450장 정도) 및 5% 할인(최대 1만 원 한도, 1,000장 정도) 쿠폰을 예산 범위 내에서 1인당 무제한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또 1월 2일부터 23일까지 3회에 걸쳐(1차:1월 2일~1월 8일, 2차:1월 9일~1월 15일, 3차:1월 16일~1월 23일) 각종 수산물을 20% 할인(최대 2만원 한도)된 가격에 선착순 구매할 수 있는 수산대전 쿠폰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 대한 상세내용은 울산몰 운영사((주)현대이지웰 ☎ 1644-055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몰’은 울산페이 앱에서 ‘울산몰’로 접속하면 이용 가능하며 별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다모임’을 올해부터 처음으로 운영한다. 학교다모임은 올해 울산교육청이 역점 과제로 정한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 만들기’의 하나로 추진된다. 기존의 일방적인 지시나 전달 위주의 회의가 아닌 교원, 행정직, 교육공무직, 학생,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 안건 중심의 토론형 회의 등으로 교육활동과 학교 현안을 놓고 소통하고 협의하는 모임이다. 올해 학교다모임은 학교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업무를 최소화하고자 학교별 여건을 고려한 자율적 운영을 권장했다. 올해 준비기에는 전체 247교 가운데 70교 이상(28.3%), 내년에는 140교 이상(56.7%), 2025년에는 전 학교에서 학교 다모임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에서는 학교 규모와 안건에 따라 학교다모임 유형을 다양하게 정해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운영 방식에는 모든 학교 구성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학교 구성원 대토론회형’, 구성원 대표자가 모여 토론하고 협의하는 ‘대표자 협의회형’, 각 자치기구의 회의 결과 가운데 구성원이 함께 논의해야 할 안건을 놓고 협의하는 ‘자치기구 안건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행정안전부가 228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에 따라 북구는 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피해복구비 국고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자연재난 발생 위험요인과 재해 예방·저감을 위한 행정적 노력, 재해 예방 시설물·위험지역 정비 실적 평가점수를 합산해 5등급(A~E등급)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A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한 지역을 의미한다. 북구는 이번 평가에서 자연재난 피해 대응을 위한 방재대책 추진과 재해예방시설물 및 위험지역을 적극 점검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2020년 진단에서도 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진단을 실시하지 않았다. 북구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재난취약분야에 대한 사전예방활동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푸드뱅크마켓이 ‘2022년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장 평가’에서 울산 1위를 차지하며,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식품 등의 기부 활성화와 안전성 제고를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이번 평가는 전국 신고사업장 41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울주푸드뱅크마켓은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법적 기준, 운영성과, 사업성과 등 3개 영역, 12개 항목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95.4점을 기록했다. 또한 2015년 이후 두 번째로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지역 내 결식문제를 겪는 저소득층을 발굴 지원하고, 기타 민간복지단체 등과 연계해 촘촘하고 두터운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기부와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울주푸드뱅크마켓은 기업 및 단체,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제공해 민간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 차상위계층,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탈락자 등 울주군 지역 1천세대를 대상으로 월 1회 3만원 상당의 식품 및 생필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동구청이 ‘주차난 해결을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가운데, 동구 방어동 1013-5번지(새샘교회)에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하여 24면의 주차장을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동구청은 이에 앞서 지난해 12월 중순에도 사업비 1,000만원을 투입하여 동부초등학교 내 주차면 35면을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하였었다. 이 사업은 주거지역 및 상업지역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소유주의 동의하에 부설주차장을 2년 이상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하는 주차장 공유 사업이며, 부설주차장 개방을 동의한 건물소유주에게는 최대한도 4,000만원까지 주차시설 조성 지원금 지원 및 교통유발부담금 5%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주차장 공유문화확산 및 제도 활성화 계기가 될 것”이며 “부설주차장 무료개방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추진으로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이 1월 7일부터 1월 29일까지 매주 주말마다 새해맞이 특별행사 ‘깡충깡충 다가온 2023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해를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깡충깡충 다가온 2023년’은 아기자기한 장식과 포장지 등을 활용해 특색 있는 나만의 복주머니를 만들어보는 과정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경우 당일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중구 어린이역사과학체험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지역의 역사·문화·과학에 대해 배우고 특별한 체험도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새해에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화폐인 천안사랑카드 월 30만 원 한도 내 10% 캐시백 정책을 유지한다. 천안사랑카드는 2020년 4월 7일 출시된 카드형 천안사랑상품권으로, 누적 33만 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됐다. 지난해에는 4,028억 원 이상을 발행해 시민들의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시는 천안사랑카드 시민 편의를 향상하기 위해 기부 서비스, 설문조사, 버스요금과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 도입 등 지속해서 기능을 개선해왔다. 천안사랑카드 택시요금 결제 10% 캐시백 혜택 도입은 지난해 한 해를 빛낸 10대 뉴스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시민의 큰 관심과 사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지역화폐 국·도비 지원 예산이 축소된 상황에서도 30만 원 한도 내에서 10%, 30만 원부터 100만 원까지 1% 캐시백을 동일하게 유지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지역 자금 역외유출 방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천안사랑카드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올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하여 교육과정, 학교공간, 생태환경, 디지털, 교육협력 등 5대 영역을 중심으로 충남미래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새롭게 변화하는 주요 정책 10가지를 발표했다. 첨단 지능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하여 학생 개인별 맞춤형 학습 및 체험‧탐구 중심 수업을 제공할 수 있는 ‘충남지능형수학실’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호주, 독일 등으로의 해외체험학습도 확대 추진한다. 전국 최초 진로융합교육 시대를 여는 진로융합교육원을 개원한다. 진로융합교육원은 ▲지속가능한 미래 이동수단 ▲농업에 미래를 곱하다 ▲우리 지구를 구해줘 ▲소외된 곳에 새 생명을 ▲예술과 IT 융합으로 표현하는 나 등 9개 주제, 31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교육, 환경교육, 인문학, AI&데이터 교육, 나눔 배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진로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초‧중‧고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의 달’을 운영하고,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위한 학교별 지원협의회를 구성한다. 또한, 시‧군 교육지원청에도 학습종합클리닉센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조직문화 개선의 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고, 직원들이 스스로 상급자와의 소통 방식을 개선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장과 함께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추진하였다. 시의회는 인사권 독립 후 1월 정기인사를 통해 첫 5급 사무관 자체 승진과 의회직 9급 신규임용 및 20명의 전보인사를 단행하여, 새롭게 도약하는 천안시의회의 기틀을 다지게 되었다. 정도희 의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직접 듣고 조직문화를 바꿔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부서 내 모든 직원과 자주 만나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의회직 9급으로 신규 임용한 박지수 주무관은 “출근하기 전에는 경직된 분위기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제 근무해보니 편안한 분위기라 마음이 놓였고 의장님이 소통의 장도 직접 마련해 주셔서 좋았다”고 말했다. 천안시의회는 의정팀을 시작으로 전 부서들과 주 1회 이상 소통의 장을 꾸준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