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남구청장)는 공공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하여 ′2023년도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에는 시설물 유지관리 및 방안수립, 공공시설물 유지관리시스템(PMS) 개선, 시설물 이관 기준 마련, 공공시설물 긴급 유지보수 지원, 남구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의 개정 등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설물 이관 기준마련으로 복합건축물, 도시경관시설 등 관리책임이 모호한 시설을 보다 명확하게 이관 및 관리 할 수 있게 됐으며, 이에 따른 시설물관리책임자는 분야별 유지관리계획에 따라 정기점검(월1회), 수시점검(주2회 이상) 등 주기적으로 시설물 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PMS시스템 활용, 분야별 시설물 관리, 비상상황 발생 대응요령 등이 담긴 개정된 남구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매뉴얼을 시설별 관리책임자에게 배포하여 시설물의 결함이나 시급한 사항에 대하여 긴급 조치를 실시하는 등 시설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고 한다. 울산 남구는 이번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복잡 다양한 공공시설물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남구민들이 보다 안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4일(수)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사업에 선정된 학교 관리자, 담당교사,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시설 주무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단순한 시설 중심의 교육 환경 개선 사업에서 벗어나, 미래형 교육과정과 학생 중심의 미래 교수학습 및 학교 사용자의 쉼까지 담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교육 혁신을 더욱 촉진하는 선순환으로 미래 교육 체제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2023년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선정된 25교에 대해 3월 사전기획을 시작으로 총 4년의 사업기간 동안 총 사업비 2,135억원을 투입하여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3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설명회에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이해와 추진과정 소개, ▲2022 홍남초등학교 사전기획 사례발표, ▲사전기획 학교 중점 추진사항, ▲질의응답 및 향후 추진사항 안내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추진과정을 이해하게 되었고, 학교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게 되어 우리학교가 원하는 미래학교를 만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캠핑장(야영장)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낮은 기온으로 인해 화기취급이 증가하는 겨울철의 특성상 캠핑장(야영장)의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등 인명피해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안전시설을 점검하여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각종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캠핑장(야영장) 화재안전조사 ▲자율안전 강화를 위한 안전컨설팅 ▲관계인 대상 겨울철 화재예방 교육 ▲안전사고 예방 집중 홍보 등이다. 천안서북소방서 관계자는 “캠핑장에서는 상시 화기를 취급해 화재 발생의 위험이 높고, 주변이 자연 녹지로 둘러싸여 있어 연소 확대가 우려되는 대상이다.”라며 “화기 취급 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캠핑장 주변에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비치하여 소방안전 체계의 확립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지난 2019년 선정된 산림청 주관 ‘도시 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지난달 완료해 친환경 그린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시는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국‧도비 포함 164억 원을 투입해 천안축구센터 구간을 시작으로 쌍용대로 등 13개 구간에 도심 내 바람길 숲을 조성했다. 이 사업은 외곽 산림에서 생성되는 신선하고 깨끗한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대기 오염물질과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 완화를 촉진하도록 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시 외곽 산림(생성숲)에서 생성된 찬 공기를 바람의 통로 ‘연결숲’을 따라 도시 내부로 유입시켜 바람의 강도와 양이 줄어들지 않도록 도심 내 넓은 녹지공간인 ‘디딤‧확산숲’을 조성하는 것이 도시 바람길 숲의 원리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풍속, 풍향, 지형적 인자 등을 모니터링해 주풍바향과 찬바람 흐름을 분석하고, 산림청 컨설팅과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도시바람길 숲 우선사업 대상지 번영로, 삼성대로, 천안IC앞, 물총새공원 등 13개소를 선정했다. 녹지 총면적 5만8,364㎡ 13개소에는 △소나무 외 6종 934주 상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 이하 공단)은 공단 사업장인 한들문화센터가 충남권 최초로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체육시설 안전경영 인증(KSPO 45001)은 체육시설 안전관리 및 운영체계 전반에 대한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관리 표준 모델에 기여한 시설을 대상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인증서를 수여하는 제도이다. 2015년 설립돼 수영장, 헬스장, 목욕탕 등의 시설을 갖춘 백석동 한들문화센터는 △안전경영 관리체계 △안전위생 시설 및 활동 수준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 △공통필수 사항 등 4개 분야 19개 심사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한동흠 이사장은 “고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은 공단의 체육시설 안전관리 역량을 이번 인증으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2년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전년 대비 관람객수 130%, 수익금 140% 달성, 경영평가 A등급, 경북도 출자기관 청렴도 평가 전체 2위, 각종 국제표준 인증 획득 등 눈부신 성장과 성과를 기록한 최고의 한 해였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무려 49만여 명이 다녀가며 상시개장 이후 최고의 방문객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38만3천여 명보다도 11만 명 이상 증가했으며, 당초 목표 40만 명도 훨씬 뛰어넘었다. 상시개장 체재 전환이후 코로나 19사태와 겹쳐 관광객이 크게 줄어들었다. 그러나 민간 전문기업과 협업을 통한 콘텐츠 혁신, 상설 콘텐츠 업그레이드, 시설 개선 등의 노력을 펼쳐, 지난해 5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들을 유치한 것이다 이에 따른 수익개선도 눈에 띄게 증가 했다. 전년(2021년)도 23억여 원이던 수익이 32억여 원으로 40%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365일 상시개장 원년인 2020년과 비교하면 관람객과 수익 모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불과 3년 만에 이뤄낸 기적 같은 성장이다. 이 같은 성장을 위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은 민간 전문기업과의 협업으로 경쟁력 있는 계절별 특별프로그램을 개발, 관광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4일 부의장실에서 정책지원관 등 신규 임용 공무원 4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신규 임용되는 공무원은 정책지원관 3명(일반임기제 공무원 7급 상당), 의회직 신규 공무원 1명이다. 정책지원관은 2022년 전면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에 따라 새로 도입된 정책지원 전문인력이다. 이들은 각 전문위원실에 배치돼 조례 제정, 개정, 폐지 등 입법 활동을 지원하고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의 지원,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6월 정책지원관 4명을 최초 임용했으며, 올해 3명을 추가 채용함에 따라 의정활동 정책역량과 전문성 향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일만 부의장은 “여러분들이 진정한 자치분권 완성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기대 속에 채용된 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맡은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의회는 지난해 9월 '제2회 경상북도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해 선발되어 임용대기 중이던 의회직 신규 공무원 1명도 함께 임용했다.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가 4일부터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시작한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계속되며, 총 50여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포스코 취업아카데미는 취업난으로 고민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고 청년 실업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포스코가 지난 2019년부터 실시해 온 프로그램으로, 취업에 필요한 소양과 역량을 교육해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총 3주간 진행되는 취업아카데미는 산업·기업·직무 분석을 통해 취업 준비생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및 프레젠테이션 스킬 등 취업을 위한 기초 역량을 지도한다. 올해부터는 취업스킬 콘텐츠를 강화하기 위해 자기분석 및 역량강화 워크숍, 기업실무형 재무회계의 기초 등의 교육을 추가로 편성하여 진행한다. 조별 과제 수행을 통해 기업의 업무 방식을 학습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문제 해결 방법론인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에 '워킹백워드(Working Backward)' 기법을 추가로 활용하여 기업 실무 과제를 직접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실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다. 지난 4년간 성과 또한 괄목할만하다. 2019년부터 총 3,475명이 취업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4일 새해를 맞아 체코·폴란드사업의 성공적 수주 달성을 위한 ‘팀코리아 수주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는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두산에너빌리티, 대우건설 등 팀코리아 회사들이 참여해 2022년 체코·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수주활동 실적을 점검하고, 2023년 사업 수주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2030년까지 원전수출 10기 목표 달성을 위해 현재 입찰이 진행 중인 체코와 사업개발계획을 수립 중인 폴란드를 비롯해 그 외 국가에서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수원은 2018년 관련사들과 공동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체코, 폴란드 신규원전사업 참여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체코, 폴란드 현지에서 ‘한국원전과 첨단산업의 날’, ‘Suppliers Symposium’행사 등을 팀코리아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이를 통해 UAE 원전사업의 성공을 기반으로 한 팀코리아의 신규원전 건설역량을 홍보하고 신규원전사업의 수주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2023년은 체코와 폴란드 신규원전사업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해로, 그간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와 광양제철소(소장 이진수)가 지난 12월 본사 12층 영상회의실과 광양제철소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기술PCP(POSCO Certified Professionals)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발표회에는 정태형 인사문화실장, 정범수 생산기술전략실장, 양소 선강·압연·설비·공정품질 부소장 및 기술PCP 전원이 참석했다. PCP란 전문직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커리어 패스(Career Path)로써 특정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직원이 기술개발에 전념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총 31명이 활동하고 있다.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는 서로의 창발적 시도와 기술 개발을 공유함으로써 초격차 기술력을 갖추고 미래시장을 선점해 기술혁신을 주도하고자 기술 PCP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총 6건의 우수과제가 △기술력 △재무성과 △기여도와 같은 정량적 효과와 △제품경쟁력 △고객만족 향상도 등의 정성적 효과를 기준으로 평가되었으며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각 1명씩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7-CGL(Continuous Galvanizing Line, 용융아연도금공장) 설비 고도화를 통한 생상성 증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동서발전은 울주군과 협약을 체결해 가정에서 버려지는 가구를 바이오매스 발전소 연료로 전환하는 사업개발에 나선다.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는 4일(수) 오후 3시 울산 울주군청에서 울주군(군수 이순걸)과 ‘생활폐목재 연료 자원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울주군에서 발생하는 기존에 소각·매립 처리했던 폐목재를 바이오매스 연료(우드칩)로 생산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은 이 우드칩을 동해발전본부 내 바이오매스 발전소의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동서발전은 연간 2,500톤의 폐목재를 활용한 바이오매스 연료 사용으로 약 매년 4천톤의 탄소배출을 저감하고 2GWh의 전기를 생산하게 될 전망이다. 이는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약 7천 세대가 한 달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소각로나 매립지에 버려지던 폐목재를 발전소 연료로 재활용하여 전력을 생산함과 동시에 탄소배출을 감축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확대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주시 서면행정복지센터는 3일 대회의실에서 주요 기관·단체장을 포함한 주민들과 함께 2023년 계묘년 새 출발과 서면 발전을 기원하는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성오 유도회장, 조소암 노인회장 등 지역 원로를 비롯해 도·시의원과 지역 기관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다과를 곁들이며 힘찬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서면 태성회와 향토회의 노고를 위로하며 공로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성오 서면 유도회장은 “계묘년 새해 서면 모든 이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길 바라며, 따뜻하고 살맛나는 서면이 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나아가자”고 전했다. 올해 새로 부임한 이진복 서면장은 “서면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을 위해 애써준 기관·단체장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면장으로서 지역민들의 말에 귀 기울여 더욱 살기 좋은 서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2023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3·15정신을 새기며 3·15민주묘지에서 진보당의 대도약을 향한 출발을 선포합니다. 새해가 밝았지만 노동자·농민 민중들의 삶은 여전히 가혹한 엄동설한에 내팽개쳐져 있습니다. ‘이대로는 살 수 없다’는 절규와 분노는 더 크고 더 높고 더 강하게 메아리치고 있습니다. 우리는 더이상 가족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의 황망한 죽음을 볼 수 없습니다. 자식같이 키운 황금 나락이 넘실대는 논을 갈아엎을 수밖에 없는 농민들의 피눈물을 더이상 보고 있을 수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재벌들에게는 세금을 깎아주며 ‘기업하기 좋은나라’가 되어 주고 있지만, ‘월급 빼고 다 올랐다’는 국민들의 탄식에는 ‘무능한 정부’의 민낯만 드러내 보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경제·민생·평화 위기, 검찰독재, 민주주의 파괴로 국민들의 고통이 너무나 크고 아픕니다. 벼랑 끝에 서 있는 노동자·농민·여성·청년학생 등 각계 민중들의 절망과 분노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외치고 있습니다. 3.15정신이 깃든 경남에서부터 윤석열 정권 심판에 앞장서겠습니다. 진보당은 2024년 총선에서 원내에 진출하여, 기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