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농업기술원은 태양열을 활용한 열공급 시스템으로 아열대과수 만감류(한라봉, 천혜향)의 실증 재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농업난방에너지의 새로운 공급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열대과수 만감류의 실증재배는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과제‘태양열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저장⋅관리 및 실증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경북농업기술원이 포항에서 2020년부터 3년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세한에너지, 에스앤지에너지,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연구한 끝에 이뤄냈다. 경북은 최남단 제주에 비해 평균온도(의성 기준)가 4℃ 낮아 난방비도 제주(14,536L/10a)에 비해 97.4%가 증가하는 등 아열대 과수를 재배하는데 불리한 면이 있다. 하지만, 경북은 일조시간(연평균 2,409시간)이 전남(2,291), 제주(1,982)등에 비해 약 100∼400시간 더 길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커서 과수재배에 유리한 장점도 갖고 있다. 이러한 경영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지역의 풍부한 일조량을 활용한 태양열 계간축열기반 열공급 시스템을 아열대과수(만감류)의 시설재배에 적용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냈다. 이번 열공급 시스템은 사계절 동안 태양열을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023년 새해를 맞아 달서가족문화센터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겨울학기(2023. 1. 7.~ 2. 4.)‘토요가족만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토요가족만세’는 지난 1월 7일 올해 첫 개강수업으로 5가족 16명이 참가해 데리야끼 소스 닭꼬치구이, 카오팟(태국식 볶음밥) 만들기 등 쿠킹수업을 진행했다. 가족과 함께 요리도 배우고, 주말 오전 소중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등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토요가족만세’는 달서가족문화센터의 가족친화 대표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학기별로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 중이며,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쿠킹, 베이킹, 공예, 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실습 체험을 할 수 있다. 1월 14일은 베이킹 수업(당근 케이크), 1월 28일은 바스 솔트(천연 입욕제) 만들기, 겨울학기 마지막인 2월 4일에는 향기 가득 인센스 스틱 만들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봄학기 토요가족만세는 4월에 매주 진행될 예정이며 2월초 달서가족문화센터홈페이지나 전화(632-3800~2)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달서가족문화센터는 가족친화사업으로 올해 가족가치 확산과 가족 유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안심식당 운영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1위 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안심식당 지정 운영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실적 △안심식당 홍보(콘텐츠 제작 실적) △예산집행 적절성 △안심식당 운영 모범사례 등 4개 분야에 대해 종합적인 평가를 했으며 군은 평가 전반에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덜어먹기 가능한 접시‧국자 등 비치, 개별포장 수저 제공, 종사자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를 비치한 음식점을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2022 예천장터 농산물 대축제’를 통해 식문화 개선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모범음식점 식단전시회와 연계한 안심식당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개인 접시‧젓가락‧집게 등 안심식당 관련 물품을 전시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덜어먹기, 1인 반상 사용 등 달라진 식문화에 대해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1월 10일 오후, 부경대학교 미세먼지관리 특성화대학원에서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정책 대전환기 미세먼지 교육방향 전환을 위한 산‧학‧연 통합 워크숍’에 참석하여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등 우리나라 기후변화 대응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0일 경주시 소재 아동양육시설 경주성애원에서 자립체험관 설치를 기념하는 오픈식을 진행했다. 자립체험관은 양육시설로부터의 독립을 앞둔 아동이 2~5일 동안 혼자 머무르며 직접 장을 보고, 집안일을 하는 등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실제 자립생활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한 원룸형 공간이다. 한수원은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인 ‘열여덟 혼자서기’의 하나로 이번 자립체험관 조성을 지원했다. 한수원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 지원에 집중하는 다른 지원사업들과 달리 ‘열여덟 혼자서기’ 사업을 통해 시설에 보호중인 아동들도 선제적으로 자립을 준비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자립지원금과 장학금 등 경제적 지원은 물론, 진로탐색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초학습지원, 직업체험 교육 등의 맞춤형 교육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희망분야 맞춤형 인턴십을 해마다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여름에 이어 올 겨울에도 열리는 인턴십에서는 대상연령을 확대해 예비 고3부터 대학생까지 총 17명의 자립준비청년이 농업기술센터, 호텔, 미술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 우동식 원장은 1월 10일(화) 전남 여수지역 가막만 어류양식장을 방문하여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 저수온 : 수온 4℃ 이하를 일컬음 ** 저수온 특보 : (관심) 주의보 발령 예측 7일 전후 → (주의보) 수온 4℃ 도달 또는 급격한 수온변동 시(전일 대비 3℃, 평년 대비 2℃ 하강) → (경보) 수온 4℃ 이하 3일 이상 지속 먼저, 우동식 원장은 서남해수어류양식수협 이강호 조합장과 함께 1월 4일부로 저수온 주의보가 발령된 여수지역 가막만의 돔류 가두리양식 현장을 찾아 저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양식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챙겼다. 전남 여수지역에는 돔류*(참돔, 감성돔, 돌돔 등), 숭어, 농어, 조피볼락 등 어류 1억 4천여 마리가 양식되고 있으며, 저수온 시에는 특히 돔류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 돔류(참돔, 감성돔, 돌돔) 생존 하한수온 6.5℃ 저수온에 의한 양식어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수온이 양식생물의 생존 하한까지 떨어지기 전에 대비해야 한다. 돔류와 같이 저수온에 취약한 어종은 조기출하 혹은 월동장으로 이동시켜야 하며 불가피할 경우 가두리 그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소장 이관세)는 1월 10일(화) ‘제71차 통일전략포럼’(웨비나, 동시통역)을 개최했다. ‘2022년 북한 정세 평가 및 2023년 전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통일전략포럼은 북한의 정치·군사·경제·대외·대남 총 5개 세부 주제에 대해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제1세션에서는 김갑식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북한 정치 분야 평가 및 전망’을, 김동엽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북한 군사 분야 평가 및 전망’을, 양문수 북한대학원대 교수가 ‘북한 경제 분야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정치 분야는 이기동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수석연구위원, 히라이 히사시 교도통신 객원논설위원이, 군사 분야는 이병철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원곤 이화여대 교수가, 경제 분야는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박영애 길림대 교수가 각각 토론하였다. 제2세션에서는 이정철 서울대 교수가 ‘북한의 대외전략 평가 및 전망’을, 최용환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북한의 대남정책 평가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외분야는 이상만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웅현 고려대 공학대학원 연구교수가, 대남분야는 최영준 경남대 극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주)(대표 이종후)는 10일 남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후원금 1,276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회사 기부금 및 직원들이 십시일반 함께 동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마련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직원들이 함께 성금을 모아 기부를 이어오는 등 우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희망을 나누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주) 서상혁 부사장은 “최근 경기침체와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많이 늘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나눔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울산 남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기부를 해주시는 한국이네오스스티롤루션(주)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1월 10일 오전 10시 ‘울산태화호’에서 2023년 상반기 울산광역시 정책자문위원회 전체 회의 및 기관ㆍ단체 신년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환 울산시의회의장을 비롯하여 김재익 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정책자문위원 100여 명, 김우진 울산지방법원장, 노정환 울산검찰청 검사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언론ㆍ금융ㆍ학계 분야 대표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울산시와 각 기관·단체의 성공적이고 활기찬 운영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지난해 울산시에서 완공한 지능형(스마트) 선박인 ‘울산태화호’에 승선하여 첫 출항하면서 개최된다. 회의는 ▲사전 환담 ▲주요 기관장 인사말씀 및 제언 ▲지능형(스마트) 선박 사업 개요 설명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내가 보는 울산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김기환 울산시의회 의장, 김우진 울산지방법원장, 노정환 울산검찰청 검사장, 이윤철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각계의 현황을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한편 시정 발전에 대한 아낌없는 제언을 할 예정이다. 이어서 지난해 울산시에서 제작에 성공한 ‘울산태화호’에 대한 설
[시사뉴스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구청장이 8개 동을 찾아가 주민 의견을 듣는 새해 미래도시 비전 현장토크를 마무리하고, 116건의 건의 및 요구사항을 청취했다고 10일 밝혔다. 북구는 지난 3일 농소1동을 시작으로 6일 염포동까지 8개 동에서 구청장과 주민간 새해 인사와 함께 지역 주요 현안사업 의견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소방도로 개설,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동 행정복지센터 청사 확장, 경로당 건립,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건의했으며, 현장 건의사항은 담당부서의 현장조사, 건의자 면담 등을 거쳐 조치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예산 수반이 필요한 사업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요구할 계획이다. 북구는 오는 27일 주민 건의사항 검토 결과 점검과 조치결과를 확인하는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새해를 맞아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주민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부)은 올해 미래사회를 주도할 인성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비전으로 학교 현장의 인성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울산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세우고 학교에 안내했다. 올해 계획은 제2차 인성교육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지난해 성과 분석과 울산교육청의 주요 정책,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수립했다. 배움에서 자라는 인성키움, 삶을 가꾸는 인성채움, 함께 실천하는 인성나눔 등 3대 전략을 바탕으로 6개 중점과제, 24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먼저 인성키움 부문에서는 1학교 1인성 브랜드로 학교별 특색 있는 인성 중심의 교육과정을 내실화해 인성 친화적인 학교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교 다모임 활성화와 함께 학생이 기획하고 실천하는 학생자치 확산, 학급 단위의 관계 개선 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 활동 등으로 민주적 학교공동체 운영을 지원한다. 인성채움 부문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동물사랑교육을 비롯해 조화롭게 살아가는 생태환경교육, 쉼과 여유가 있는 놀이교육 문화 확산,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 환경 조성, 디지털 미디어 문해교육 등을 추진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중소기업체가 지역주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23 행복 울주 좋은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군민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에 사업장을 두고, 고용보험에 가입된 상시근로자 수가 5명 이상인 중소기업체(제조업)다. 울주군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뒤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 울주군은 대상 기업에 신규 채용자 1인당 매월 30만원씩 지원금을 지급하고, 기업은 지원금 중 10만원을 근로자에게 전달하게 된다. 기존 사업은 기업만 지원금을 받았으나 올해는 근로자도 혜택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반영했다. 사업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울주군청 일자리정책과(☎204-1355) 또는 일자리 안내 지원센터(☎204-1356~9)로 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군민의 고용 안정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상생하는 고용서비스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민간분야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동구는 1월에 연간 납부할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 하면 6.4%를 공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매년 6월·12월에 부과되는 자동차세를 1월에 미리 한꺼번에 납부하면 연세액의 6.4%를 공제해주는 제도이다. 2022년도는 1월에 연납하면 9.15%를 공제해줬으나 2023년도에는 6.4%공제로 개정되었으며 2025년도까지 자동차세 연납 공제율이 단계적으로 축소될 예정이다. 울산 동구는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전년도에 자동차세를 연납 후 소유권 변동이 없는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없이 공제된 금액의 연납고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며, 명의 이전 또는 신규 차량 취득자 등은 연납을 새로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납 신청은 동구청 세무1과(☎052-209-3275) 전화 또는 방문 및 인터넷(위택스)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납부방법은 전 금융기관에 직접 방문 또는 CD/ATM에서 현금 또는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고, ARS 무료전화(☎080-858-3130), 위택스(www.wetax.go.kr), 인터넷지로(www.giro.or.kr), 스마트 위택스 앱, 가상계좌 이체(농협, 지방세입계좌) 등으로 편리하게 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