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앙상블 ‘공간’이 오는 7월 2일(수)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열여섯 번째 프로젝트인 ‘Blue Summer’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매력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무대는 무더운 여름날 청중들에게 시원한 음악적 감흥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9년 창단 이후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해 다양한 초청공연과 기부연주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앙상블 ‘공간’은 순수 클래식 음악을 대중과 나누고자 하는 목표로 꾸준히 실내악 레퍼토리를 발굴하고 완성도 높은 연주를 선보여 왔다. 이번 ‘Blue Summer’ 공연에서는 러시아 낭만주의부터 바로크,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대의 명곡들이 펼쳐진다. △아렌스키의 차이콥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으로 시작해 △라흐마니노프의 아름다운 선율이 돋보이는 보칼리제와 △차이콥스키의 녹턴(첼로 정재윤)이 이어진다. 이어 △알비노니의 Adagio가 여름밤의 감성을 더할 예정이다. 후반부에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편인 ‘Summer’가 바이올리니스트 김성아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이어지는 △존 윌리엄스의 쉰들러 리스트 메인 테마(바이올린 정진희)는 영화음악의 감동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1일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주요고객과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우리 W 특화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우리 아트 한마음 프리빌리지 콘서트’라는 부제로 진행되어, 금융정보 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외 유수 미술관과 박물관에서 활동한 이창용 도슨트가 ‘당신이 미술관에 가지 않은 이유와 좋은 그림이란 무엇인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고, 이어서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도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자산관리 전문 콘텐츠도 함께 제공됐다. 우리은행의 대표 부동산 전문가 함영진 부동산리서치랩장이 ‘2025년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과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최근 정책 변화로 불확실성이 커진 시장 상황 속에서 부동산 자산관리에 대한 인사이트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자산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시장 상황에 맞는 선제적인 대응이 중요하다”며, “고객 눈높이에 맞는 차별화된 고품격 자산관리 세미나를 정례적으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서 일러스트레이터 ‘비야(Biya)’ 작가와 2차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핫 썸머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야(Biya)’ 작가는 X(엑스·옛 트위터)에서 1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겸 유명 코스튬 플레이어다. 앞서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24년 5월 ‘Biya’ 작가와 1차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국내를 비롯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지역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 콜라보 및 ‘핫! 썸머 페스타’를 통해 신규 레전드 영웅 ‘마리너 Biya’와 ‘헬레니아(수영복)’가 추가됐으며,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먼저 ‘핫! 썸머 스페셜 출석부’ 이벤트가 6월 12일부터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게임에 접속만해도 ‘마리너 Biya’는 물론, 지난 2024년 출시된 ‘Biya’ 영웅과 다양한 수영복 영웅들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 던전 ‘핫! 썸머 페스타: 시사이드’도 같은 기간 열린다. 물놀이 컨셉의 이벤트 던전으로, 이용자들은 던전을 클리어하고 획득한 이벤트 던전 전용 재화
(사진=뉴시스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국제공항에서 동료 여성 승무원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50대 남성 승무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12일 모 항공사 소속 승무원 A씨를(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전 6시경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같은 항공사에 근무하는 여성 승무원의 특정 신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 있던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해 임의동행 방식으로 조사를 한 후 귀가 조치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를 압수해 디지털 포렌식 작업을 진행하는 한편,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2025 국제 암 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12일 식약처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개인 맞춤형 치료용 암 백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지난해 11월 미국 국립암연구소(NCI)와 체결한 국제 협력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미 차세대 항암제 평가 기술 개발 국제 공동 연구'의 추진 상황과 암 진단·치료·예방과 관련한 최신 연구 정보를 교류한다. 심포지엄에는 NCI 글로벌헬스센터장, NCI 치료제 개발 전문가를 비롯해 신의철 카이스트 교수, 안병철 국립암센터 박사 등 국내 암 연구 전문가 등이 연자로 참석한다. ▲미 NCI의 암 연구 현황 및 국제 협력 사례 ▲개인 맞춤형 치료용 암 백신 기술과 국내 인프라 현황 ▲개인 맞춤형 치료용 암 백신 비임상 및 임상 연구 현황 등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이 암 진단·치료·예방 관련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는 등 국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항암제 분야의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 수비초연구회(회장 정구식)는 6월 11일, 경북 영양군 산불 피해 농가의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산불 피해로 생계와 영농 기반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실질적인 복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영양 수비초연구회는 평소에도 지역 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 농가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정구식 연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농가가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 활동을 재개하고, 희망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영양 수비초연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은 피해 농가에 소중히 전달해 실질적인 복구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센터장 천지은)는 지난 11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부면 관내 이장 30여 명과 함께 외국인 주민과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외국인 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넓히고 향후 협력 가능한 사업 연계를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센터 관계자들과 추부면 이장들은 실질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센터의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현재 운영 중인 상담, 통번역,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외국인 주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활동도 소개했다. 이어, 추부면 지역 특성과 외국인 주민의 생활 실태를 공유하고 협력이 필요한 지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금산군외국인주민통합지원센터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추부면과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내 다양한 계층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다문화 사회에 발맞춘 통합 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천지은 센터장은 “지역 이장님들과의 소통은 외국인 주민의 정착을 돕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외국인 간 상호이해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11일 지역 내 수출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수출 마케팅 전략 기법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소기업청, 환경산업기술원, 울산경제진흥원 등에서 수출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금산군 부리면 출신 장영하 글로벌마케팅네트윅스 대표가 맡아 큰 호응을 얻었다. 장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온오프라인 수출 마케팅에 대한 기법 등 실무 중심의 전략 기법을 공유했다. 특히, 실질적 사례와 함께 구성된 강의 내용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군은 이번 강연을 계기로 지역 내 수출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수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실전 사례를 듣고 수출 전략 수립에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참여한 기업인들이 만족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수출 관련 특강을 통해 지역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수출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인 ‘우리시각 시즌2’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시각’은 전업 작가를 꿈꾸는 신진 발달장애 미술가를 발굴·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전문 문화예술기관인 서울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10명을 선발해 예술활동 준비금 1,000만원과 전문 창작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청년예술청에서‘우리시각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선정식이 열렸다. 올해는 서류 심사와 실기 심의를 거쳐 예술성, 성장 가능성, 독립 수행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10명의 신진 작가가 선발되었다. 선발된 작가들은 실질적인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해 △20회 이상의 1:1 전문 멘토링 △개별 포트폴리오 제작 △선정자 및 조력자 대상 예술계 실무 이해 교육 등 다양한 창작 예술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전업 작가로의 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받을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 “‘우리시각 시즌1’을 통해 서울문화재단 서울장애예술창작센터 입주 작가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발달장애 미술가들이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불법 출국금지 의혹과 관련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관련 상고심 선고기일에서 무죄 판결 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2일 오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이 의원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이 의원은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으로 재직 중이었던 2019년 6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 불법 출금 의혹 관련 이규원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 소속 검사(현 조국혁신당 전략위원장)를 수사하겠다고 보고하자 외압을 가해 중단시킨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의 조사 대상이던 김 전 차관은 2019년 3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다 법무부 측 긴급 출국금지 조치를 당했다. 안양지청은 이 검사 측이 불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출국금지 조치를 내렸다는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에 나서려고 했으나, 이 의원이 직권을 남용해 안양지청 측 수사를 중단하게 했다는 것이 검찰의 판단이다. 1심은 이 의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이 긴급 출국금지 조치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자)는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은숙)와 인천디자인고가 함께「학교와 함께 하는 NO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캠페인은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흡연을 예방하기 위해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구보건소 및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자치회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에게 “NO담 NO담”의 구호를 외치며 금연을 응원하였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천디자인고등학교 자치회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NO담 캠페인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NO담 캠페인은 관내 청소년을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며, 6월 13일에는 서곶중학교가 참여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JW중외제약은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성분명 페릭 카르복시말토즈)’의 허가사항이 만 1세~13세 환자로 확대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JW중외제약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1세 이상 소아 환자에 대한 용법‧용량을 추가하는 변경허가를 받았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여성이나 만성 출혈 환자뿐만 아니라 출혈이 발생하는 다양한 수술과 항암요법으로 인한 철 결핍성 빈혈 등의 치료에 활용된다. 철분은 체내 산소 운반을 비롯해 면역 기능 강화, 인지 기능‧태아 발달 등 다양한 기능을 활성화하고 에너지를 생성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철분이 부족할 경우 어지럼증, 피로, 호흡 곤란, 두근거림,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번 허가사항 확대에 따라 만 1세 미만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페린젝트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4세 미만 소아 환자에게는 페린젝트 투여가 권장되지 않았다.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르면 만 1세~13세 소아 대상 1회 최대 투여량은 15mL(철분 750㎎) 또는 체중 1k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사단법인 대한해동불교조계종 화엄정사(주지 보광스님)는 지난 11일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자비의 양곡 250포(2,500kg)를 신현원창동·석남1·2·3동 행정복지센터와 보훈단체에 각 50포씩 전달했다. 화엄정사는 보광 주지스님과 신도들이 부처의 가르침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고 모든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양곡 등 물품을 여러 차례 기탁하여 지역사회 내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양곡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보광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이번 양곡 기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나경 석남3동장은 “항상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보광 주지스님과 화엄정사 신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