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지난 13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보훈 가족을 지원하고자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사랑의 쌀드림’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공사에서 2013년부터 매년 쌀 100포대를 전달하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11년째이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와 번영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이 있었기에 가능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과 더불어 살아나가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외에도 매년 사랑의 헌혈, 한끼나눔, 소외계층 물품지원 등 따뜻한 사랑 나눔 활동을 수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경기 용인특례시가 비대면 AI 노인돌봄서비스인 ‘용인 실버케어 순이’ 사업 대상을 1인 가구에서 2인 가구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 13일 ‘용인 실버케어 순이’에 대한 호응이 커지는 가운데 더 많은 어르신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 대상을 기존 200명에서 2인 가구를 포함해 최대 400명으로 확대키로 했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는 손목에 착용하는 손목시계 형태의 웨어러블 밴드와 사물에 부착하는 터치패드 형태의 센서 장치를 활용한 AI 노인돌봄서비스다. 냉장고, 전자레인지, 싱크대, 약통, 창문, 리모컨, 변기 등 생활에 필요한 기기 7곳에 선택적으로 부착된 센서를 통해 어르신의 행동을 감지·분석해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상, 식사, 복약, TV 시청, 운동 시간 등을 음성으로 안내한다. 어르신이 밤늦은 시간 잠자리에 들지 않고 TV를 시청할 경우, 용인 실버케어 순이가 센서를 통해 이를 감지하고 "어르신, 혹시 잠이 오지 않아서 TV를 보고 계신가요? 순이가 노래 한 곡 들려 드릴테니 주무시는 거 어떠세요?"라고 안내하는 등 음성 대화 기반의 실시간 소통을 하게 된다. 용인 실버케어 순이가 축적한 어르신의 운동량,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동흠)은 세계 헌혈자의 날(6월 14일)을 기념해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장동국 공원운영부 천안추모공원 과장에게 헌헐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 헌혈유공자 표창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생명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로 모범이 되는 직원에게 주어지는 포상이다. 표창을 수상한 장동국 과장은 2013년부터 꾸준히 헌혈에 동참해 최근 헌혈 100회를 달성한 기념으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명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공단 입사 후 천안추모공원에 근무하면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의 사연을 접하면서 이를 계기로 생명 나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꾸준히 헌혈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동국 과장은 “당연히 해야할 일을 했을 뿐인데 상을 받게 돼 부끄럽고 감사하다”며 “헌혈은 건강해야만 누릴 수 있는 특권으로 건강이 허락하는 한 200회, 300회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매년 사랑의 단체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천안시청노조)은 2024년 공무원 임금인상 쟁취 투쟁에 조합원들의 참여와 시민들의 이해를 위해 13일 천안시청, 동남구청, 서북구청에서 출근선전전을 진행했다. 천안시청노조는 ‘정부가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의 이유로 공무원 노동자에게 일방적 희생을 강요하였다’라며, 2021년부터 2023년까지의 실질소득 감소분과 2024년도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고려해 내년도 전체 공무원 보수를 377,000원 정액 인상할 것을 주장했다. 이영준 위원장은 “2021년부터 공무원 노동자의 임금 감소가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다”며, “공무원 노동자의 생존을 위해 2024년도 임금인상 쟁취를 위해 전 조합원이 뜨거운 투쟁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출근선전전에 천안시청공무원노조 조합원들은 실질임금 감소 상황에 분노하며 7월 8일 투쟁에 적극 참여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북구 대현동 주민들이 뿔났다. 연일 배광식 북구청장 관사 앞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주민들은 “최소한 안전도 없이 공사가 강행되고 있다” 항의한다. 현재 공사가 벌어지고 있는 대구 대현동 일대는 경북대학교에 인접한 주택가. 오랜 기간 주민들이 터를 잡고 살아온 만큼 좁은 골목과 여의찮은 주차 공간으로 가뜩이나 주민들 민원이 많았던 곳이다. 일인시위에 나선 주민 A씨는 “이슬람사원 공사로 건물 외벽과 집안 곳곳에서 균열 현상이 발생하는데 구청에서는 제대로 된 안전 점검조차 안 하고 있다”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언론에서 주민들을 종교 혐오주의자로 몰아갈 뿐 생존을 위한 목소리는 반영하여 주지 않는다”며 “우리에겐 남은 것은 악 밖에 없다.” 밝힌다. 결국 주민들의 비판이 ‘행정심판에서 드러난 배광식 구청장’에게 쏠리는 가운데 대현동 주민들은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포항 내연산 자락에 위치한 경상북도수목원은 해발 650m의 고산수목원으로 평지보다 기온이 4℃ 정도 낮고, 울창한 수목들이 녹음을 드리워 성큼 다가온 여름의 열기를 식히고 휴식을 취할 수 있어 매년 많은 관람객이 찾아오는 휴양명소다. 수목원 전망대에 오르면 시원한 바람과 함께 눈앞에 포항 앞바다가 펼쳐져 인근에서는 볼 수 없는 경관을 연출해 수목원의 색다른 맛도 느낄 수 있다. 경상북도수목원에서는 매년 새롭게 제작한 식물표본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데 올해는 14일부터 새로운 식물표본을 전시한다. 전시품목으로는 희귀특산종인 동강할미꽃, 가침박달을 비롯해 모란, 용담, 노랑무늬붓꽃 등 우리나라 야생화 위주로 130여점을 전시하고, 특히 레진기법을 활용한 표본은 산뜻함과 화사함을 더해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식물표본은 수목원 입구 숲해설 전시관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숲해설 전시관에 들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수목원 도장깨기」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데, 이 행사는 수목원 관람구역을 4코스로 나눠 각 코스별로 나무와 관련된 문제를 풀면서 지식도 쌓고 자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에 등록된 차량 78만여 대에 대한 2023년 1기분 자동차세 고지서를 납세자들에게 일제히 발송했다. 올해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지난해에 비해 11억 원 증가한 848억 원으로, 이는 비영업용 승용자동차 등록 대수가 전년대비 15천 대 증가한 것이 주된 요인이다. 차종별로는 승용자동차가 803억 원으로 전체 부과액 중 94.7%를 차지하고, 화물·승합 자동차가 41억 원(4.8%)이며,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215억 원으로 가장 많게, 중구가 31억 원으로 가장 적게 부과됐다.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12.1.)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를 대상으로 매년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데, 이번에 부과된 자동차세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소유기간에 대한 것으로 납부기한은 6월 30일까지 이며, 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된다. 납세의무자는 납세고지서 없이도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를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하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자동차세를 조회,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편결제(카카오페이, 페이코, 삼성페이, 네이버페이)로도 납부가 가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울릉 관광 활성화를 위해 울릉군으로부터 사업을 위탁받아 6월부터 총 3개의 관광마케팅 사업을 운영한다. 공사는 2020년부터 울릉군의 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함께 협업하여 다양한 테마관광 상품을 선보였다. 그중 올해의 테마는 해양관광, 울릉 마스코트(오기동이, 해호랑), 식도락 여행 이렇게 세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해양관광 테마 활성화를 위해 ‘울릉 바다속 이야기’ 사업을 운영한다. 울릉 바다속 이야기 사업은 크게 두 갈래로 나뉘는데, 해양레포츠 체험객을 대상으로 체험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이벤트와 울릉 천부해중전망대 내 무료 수중 공연 이벤트가 있다. 해양레포츠 체험비 지원은 스쿠버다이빙의 경우 30,000원, 프리다이빙이나 스노클링의 경우 10,000원이 각각 현금 지원된다. 그리고 무료 수중공연은 울릉 천부해중전망대 내에서 6월부터 8월까지 매주 금·토에 각각 11시·13시에 진행한다. 바다 여건에 영향을 많이 받는 수중 공연 특성상 공연 시간이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으나 이는 어플리케이션(울릉알리미)에서 확인 가능하다. 다음으로 울릉 마스코트 테마와 관련해서는 ‘오기동이와 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어두워져야 비로소 제 모습을 드러낸다. 문득 어둠을 찾아 떠나야겠다고 결심한다. 별빛과 달빛이 얼굴과 눈 속으로 마구 쏟아지는, 은하수가 강물처럼 흘러내리는 어두운 밤하늘로 꿈과 일상을 찾아 떠나고 싶다. 경북 영양군 수비면 ‘영양수비별빛캠핑장’과 이 일대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별따는 영양’(대표 권한동)이 내 놓은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이라는 관광상품이 2023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에 3년 연속 최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경북지역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선정 사례는 처음이다. 밤하늘체험관광 프로그램인 ‘별볼일 없는 세상!, 별볼일 많은 영양!’이라는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도 한국관광공사 지역관광 혁신 이을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선정돼 지역특화 콘텐츠를 활용하여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반형 일자리 밤하늘해설사 양성에 힘써 왔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2022년 ‘오지은하수투어 별빛샤워체험’으로 브랜딩하고, 5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상품 판매에 나서 지난 한 해 동안 6천500여 명이 영양 밤하늘의 별빛샤워체험을 하고 갔다. 또, 지난해 9월에 오픈한 학교와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달서구는 13일 제7회 노인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노인학대예방 홍보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노인학대예방의 날은 2006년 국제연합(UN)과 세계노인학대방지망(INPEA)에서 노인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고, 노인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6월 15일을 ‘노인학대인식의 날’로 지정한 것에서 비롯됐다. 우리나라도 이에 맞춰 노인에 대한 인식 및 처우 개선을 위해 2017년 노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매년 6월 15일을 ‘노인학대예방의 날’로 지정, 올해 7년째를 맞이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챌린지를 통해 어르신들이 혹시라도 인권을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 중구청(구청장 류규하)에서 운영하는 근대골목 밤마실은 요즘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아주 HOT 하다. 제법 무더운 낮 시간이 지나고 시원한 바람이 근대골목에 불기 시작하는 주말 저녁이 되면 근대골목은 밤마실을 찾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할머니의 팔순을 맞아 식사 후 근대골목을 지나던 가족들은 계산예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밤마실 음악예술체험(해설사 천성일)에 흥이 끌려 발걸음을 멈추고 할머니, 아들, 손녀 할 것 없이 다 함께 장구소리에 맞춰 춤을 춘다. 다 함께 가족사진을 찍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해설사들께 연신 고맙다는 인사를 했다.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아이는 달등 만들기, 달고나, 탁본체험 삼매경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함께 온 연인들은 밤마실 투어를 하며 근대골목의 야경을 즐긴다. 근대골목(2코스) 일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밤마실프로그램은 관광객들에게 이상화․서상돈고택, 계산예가,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을 금요일~일요일에 오후 10시까지 개방하고 금·토요일 저녁(7시~9시)에는 밤마실투어를 하면서 다양한 체험거리(음악, 미술, 전통놀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근대골목 밤마실투어를 하면서 관광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가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등 시·군별 건의사항을 논의했다. 협의회는 12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15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5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인 박상돈 천안시장의 주재로 중앙정부와 충남도에 건의할 12건의 안건을 논의하고 시군별 축제 등 11건의 홍보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건축물 미술작품 심의 개선 요청 ▲경미한 현상변경 등에 관한 기준 개정 ▲자율방범대 의무교육 강사의 광역 차원 관리 요청 ▲무상귀속 대상 공공시설물 범위 확대 법령 개정 ▲지자체형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 운영 등 충남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12건을 안건으로 다뤘다. 또한 ‘2023 천안 K-컬처 박람회’ 행사 개최, ‘제2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 축제’ 개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최 등 11건의 홍보·협조사항도 논의했다. 충청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충남 시·군의 발전과 공동 현안을 논의하고 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박상돈 협의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교통분야의 패러다임도 변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동남경찰서(서장 총경 김보상)는 23. 6. 9.(금) 경찰서 3층 중회의실에서 경찰서장, 경비교통과장 및 시내권 지역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륜차 폭주 및 소음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폭주족 및 불법개조로 인한 이륜차 소음, 특히 여름철을 맞아 오토바이 소음으로 인한 관련 민원이 지속되는 등 불편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 이륜차 법규위반에 대한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간 112 총력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23년 상반기 폭주 관련, 112 신고 125건, 단속 7건, 이륜차 압수 1건 간담회에서는 전국 단위 SNS등을 활용한 광역 집결, 불특정 폭주행위 등에 대한 정보판단 방법 등 최근 폭주족 행동 양상에 대해 공유하고, 폭주·난폭운전 등 112 대응상황 발생 시 공조방안 등을 논의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이륜차 폭주 및 소음 예방 · 근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안동남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한 법규위반 행위를 넘어 시민들의 평온한 일상을 깨뜨리는 이륜차의 폭주 · 난폭행위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 홍보 및 교통경찰-지역경찰의 총력 대응을 통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