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선인사 신도들로부터 추석맞이 이웃사랑 성품 백미 3,330kg을 기탁받았다. 선인사 신도들은 매년 명절마다 동 행정복지센터와 구청에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후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 추석 명절까지 최근 3년간 구청에 1만 킬로그램 가까이 기탁하였다. 전달식에 참석한 선인사 신도는 “고물가로 지역 경제와 가정이 어렵지만 명절만큼은 모든 이웃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에 작은 정성을 모아 성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매년 추석 명절마다 꾸준하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선인사 신도분들께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백미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백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평구 저소득보훈가정과 무료급식소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는 고독사 등 사망 현장을 목격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트라우마 회복을 돕기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전국 최초로 ‘심리안정 특별휴가’를 신설한다. 시는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천안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1차 행정보건위원회 심사를 통과하면서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의 심리안정 특별휴가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현장중심 복지업무가 급증함에 따라 복지업무 담당 공무원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등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있으나, 고독사 등 사망현장을 목격한 후에도 치유의 휴식기간 없이 업무를 지속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천안시는 ‘천안시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개정을 통해 심리안정 휴가 제도를 신설했다. 복지업무 수행 중 고독사 등 사망 현장을 직접 목격한 공무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 회복이 필요한 경우 최대 4일간 휴가를 갈 수 있다. 천안시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은 414명으로, 이들은 기초생활수급 취약계층 1만 5,000여 가구를 관리하고 있다. 특회 최일선에서 복지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직원의 50% 이상이 근무경력 5년 차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이며,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충남도의회가 의정 발전과 제12대 후반기 의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역대 의장을 초청해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9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충남도의회와 보령시 비체팰리스에서 역대 의장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제6대 김재봉 의장을 비롯해 14명의 역대 의장들이 모두 참석했으며, 도의회 업무보고를 진행한 후 의회 운영 방안에 대한 역대 의장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이번 워크숍은 지방의회 발전과 의회 민주주의 강화를 위해 역대 의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역대 의장들의 고견을 반영하여 제12대 후반기 의회가 가장 일 잘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김재형)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조치결과 보고 및 청취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공)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6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271건에 대한 후속 대응 및 조치 결과를 보고 받은 후 내실 있는 정책 반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최원석 부위원장은 “공공건설임대주택 임대료 체납 문제가 장기화하면서 ‘임대료를 미납해도 된다’는 바람직하지 못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어, 임대료를 성실히 납부한 입주민들만 애를 태우고 있다”라고 전하며, “더 이상 체납 문제가 확대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주문했다. 김광운 의원은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사 도급자가 하도급자를 선정할 때 지역 업체의 참여를 권장할 수 있도록 집행부 차원에서의 적극적 행정 안내가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김학서 의원은 “마을단체에서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운영할 때 경험과 역량 부족으로 안정적 관리에 한계를 보이고 있다”라며, “마을단체가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일련의 운영 과정 및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공하는 등의 세심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김현옥
[시사뉴스 윤명록 기자] 현대제철 인천공장이 2024년 추석을 맞아 이웃사랑 선물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5일 오전 현대제철 연구동에서 양종오 현대제철 인천공장장과 김찬진 동구청장, 조상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이웃사랑 선물 나누기’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제철은 이번 전달식을 통해 5만원 상당의 밀키트 세트를 동구관내 저소득 주민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250가구와 경로당에 총 330개(1,650만원)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양종오 공장장은 “올해 전반적으로 폭염과 경기부진으로 사회 전체가 어려운 상황인데 동구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는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 사회와 소외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하고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김현미)는 지난 9월 2일부터 이틀간 회의를 열어, 제89회 정례회 당시 실시한‘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를 청취했다. 행정복지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위원회 소관 41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총 150건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도출한 바 있다. 이에 이번 회의에서는 시청 조직 개편 사항을 반영한 감사 지적사항 총 164건에 대한 추진상황을 청취한 후, 시정·보완사항은 격려하고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대안이나 정책 방향성 등을 제언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 지적된 사항 대부분이 올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다시 지적되었다”며 “「지방자치법」 제50조에 따른 행정사무감사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내실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공동캠퍼스 개교를 위한 집행기관의 노고에 감사하는 한편, 개교 시기에 맞춰 학생 구내 식당 운영을 개시하기 어려운 상황임을 언급했다. 이어 운영법인과의 협약 등을 통해 공동캠퍼스 인근 식당을 이용할 수
어울링 자전거. (사진=세종시 제공)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오는 10일 이응패스 시행에 앞서 어울링 자전거 증차와 자전거 도로 정비 등 이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시는 5일 어울링 자전거 이용 촉진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개선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자전거 218대를 도입 완료해 시에서 운영하는 어울링은 총 3,640대로 늘어났다. 시는 앞으로도 대중교통 활성화 계획에 따라 어울링 자전거를 점차 확충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일부 도로변 울타리가 어울링 자전거 이용과 유지관리에 방해가 된다는 의견에 따라 도로변 안전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나갈 예정이다. 남궁호 교통국장은 “이번 개선 대책을 시작으로 자전거 이용 증가율을 높이고 대중교통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다져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9월 4일(수) 「달구별(STAR)-BRIDGE 사업단」과 「대구창업보육협의회」가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스퀘어에서 대구권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R&D 실무교육”을 연합 개최하였다. ㈜정평 민용기 대표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R&D 지원사업의 이해, R&D 사업계획서 분석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연합은 R&D 교육을 통해 R&D 활용 지식이나 적합 모델에 대해 정보가 취약한 중소기업의 접근용이성과 경쟁력을 제고하고, R&D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이나 대응 노하우가 부족한 첫걸음 기업 및 탈락 기업 등의 실전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달구별(STAR)-BRIDGE 사업단」은 「중소벤처기업부-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지역거점형)」에 대구지역 거점으로 선정되어 구성되었으며, 대구 지역 5개 BI(중소기업성장지원센터, 대구드림파크, 대구공업대학교, 영남이공대학교, 수성대학교)가 컨소시엄을 이루어 사업을 진행한다. 「달구별(STAR)-BRIDGE 사업단」과 대구권 12개 BI센터가 소속되어 있는 「대구창업보육협의회」는 “앞으로도 협업하여 지역 BI를 중심으로 대구 창업 생태계를
[시사뉴스 장시목기자]경기가 어려워진 각 지자체가 ‘지역 내 업체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오히려 지역업체를 역차별한다”는 제보가 본지에 접수됐다. 제보자 A씨는 “2022년부터 지역 내 업체가 아닌 타지역 업체들의 관급자재 발주가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며 “특히 공사 임직원들이 퇴사하기 일년 전부터는 조달 우수제품 명목으로 관급자재들의 계약이 빈번해진다” 전했다. 이어 A씨는 “퇴직을 앞둔 직원들과의 밀착 관계가 의심된다”며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한 정보공개도 오랜 시일이 걸리고 있다” 덧붙였다. 실제로 본지가 제보 확인을 위해 경상북도개발공사 이재혁 사장과 담당자 등에 취재 요청을 하였음에도 공사는 이를 거절하는 상황. 어렵게 공사 측에 정보공개를 청구 자료를 확보했다. 확보된 자료를 통해 본지는 ▲관급자재 금액 자르기로 특정회사 몰아주기 ▲타지역업체 발주 등 정황이 감지되어, 자재별 관급자재 발주현황을 요청했다. 일부 경북도민들은 “이철우 현지사 공약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중심을 만들겠다’는 것임에도 이를 개발공사가 발목을 잡고 있다”며 “투명한 행정으로 도민들과 지역 업체들의 의구심을 해소해야 한다” 지적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 3.0사업단(단장 김재현)은 지난27일 가족 회사인 미돈청도미나리돼지찌개에서 이업종간 지식.기술을 교류하고 성공 노하우 및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산업체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동반 성장할 인프라를 구축하고자 3차년도 계명문화대 제9기 가족회사 이업종 융합교류회를 개최하였다. 9기 참여자로는 LINC 3.0사업단 윤성덕부단장, RCC 황경희센터장, 담당 김연정이 산단 관계자로 참여하였고, 외부 산업체로는 미돈청도미나리돼지찌개 박정언대표, 필라테스봄앤피티 김익수대표, 구스또미오 이승배대표, 아이마음아동발달센터 김준석원장, 주식회사범일정보 장지호이사가 참여하였다. 황경희 센터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 때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학교에서 최대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개최 소감을 밝혔다. 개최 장소인 미돈청도미나리돼지찌개 박정언 대표는 “이업종융합교류회를 통하여 새로운 영업 방법을 배우고 서민들을 위한 음식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고 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대구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전용우) 비상특별위원회가 출범했다. 4일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 모인 사회복지사 200여명은 최근 대구시가 추진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개편안을 강력하게 규탄했다. 사회복지사들은 이번 개편안이 종사자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복지 서비스 이용 어르신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협회 측에 따르면, 대구시 보건복지국이 발표한 개편안은 ▲35개 재가노인돌봄센터 인력 69명 감축 ▲사업비 2천만 원 감액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공개 모집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재가노인지원서비스가 전반적으로 축소될 위험이 크다고 주장했다. 전용우 회장은 “이번 개편안은 종사자 69명의 생계를 위협하고, 5200여 명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게 만들 것”이라며, 이를 “개악”으로 규정하고 강력히 비판했다. 또한, 청년 사회복지사들의 일자리가 줄어들어 지역 청년 실업 문제도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사회복지사들은 10년 넘게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해 온 자신들의 노고가 무시당한 듯한 이번 결정에 크게 실망했다. 한 참석자는 “인력 감축 소식을 듣고 하늘이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3일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과 단국대학교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응급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공의 이탈과 응급의학과 전문의 사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 응급의료 최전선에서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충 청취,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종합병원 응급실 중 응급환자에 대한 최종 진료를 제공하고 대형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최상급 응급실로, 보건복지부는 순천향대 천안병원, 단국대병원을 충남지역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10명으로 의료진을 꾸려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단국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5명과 타 진료과 전문의 13명 등 총 18명으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환자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주시는 의료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응급진료체계가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중증·응급환자는 종합병원으
[시사뉴스 강신구 기자] 영진전문대학교 아트미디어계열(학부)이 2025학년도에 아트미디어자율학과를 신설하는 등 새롭게 태동한다. 이 대학교는 기존 학과별로 운영돼 오던 디자인·미디어·콘텐츠 학과를 융합한 아트미디어계열(학부)을 내년도에 출범한다. 이를 통해 대구지역 예·체능분야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3년제인 아트미디어계열은 아트미디어자율학과, 만화애니메이션과, 방송영상미디어과, 시각디자인과 등 4개 학과로 운영하며 특성화된 미디어콘텐츠 인재 양성을 추구한다. 또 전공심화과정도 개설해 심화된 학위 과정을 운영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의 길도 열어놓고 있다. 만화애니메이션과는 실기 전형과 비실기 전형을 동시에 진행하여 전국의 우수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아트미디어계열은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양성 교육과정, 최첨단 영상 기자재 구축, 뉴미디어 콘텐츠 제작 노하우 등 타 대학과 차별화된 경쟁력과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으로 졸업 시 현장에서 곧바로 일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전문가)를 배출한다. 학과별 특성을 살펴보면, 먼저, 아트미디어자율학과는 2025년 신설 학과로 입학 후 전공 및 학과에 대한 정보를 습득하고 공통 교육과정을 이수하면서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