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h수협은행(은행장 신학기)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중소내항선사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영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내항선사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 한국해양진흥공사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과 한국해양진흥공사 안병길 사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Sh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자격을 갖춘 중소내항선사를 선별해 ▲금융상담 채널 운영 ▲금리혜택 제공 ▲종합금융컨설팅 제공 등 특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Sh수협은행은 이번 협약에 앞서 한국해양진흥공사 보증서를 기반으로 중소내항선사를 지원하는 신상품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신규 출시했다.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은 한국해양진흥공사의 보증서를 발급받은 내항선사를 대상으로 신조·중고선 도입이나 선사운영에 필요한 경영자금을 최고 0.5%p의 우대금리로 제공하는 경쟁력 있는 상품이다. Sh수협은행 신학기 은행장은 “Sh내항선사 협약보증대출을 통해 우리나라 물류와 운송의 한 축인 내항선사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에서 화사한 피부 톤과 미백 기능을 선사하는 ‘UV 얼티밋 톤업 선’(SPF 50+ / PA++++)을 출시했다. 더후 ‘UV 얼티밋 톤업 선’은 자연스러운 미백과 탄력 케어를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선크림이다. 더후 선 케어 특화 성분인 ‘더후 안티옥시던트 로얄 배리어TM’의 풍부한 항산화 효과를 담았고, 피부를 광노화로부터 보호한다.[1] 또한 더후만의 탄력 특화 성분인 ‘공진솔루션TM’을 함유했다. UV 얼티밋 톤업 선은 미백 기능성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담아 피부 미백에 특화된 제품이다. 마치 피부 톤 보정 필터를 씌운 듯한 효과가 특징이다. 여러 번 덧발라도 끈적임 없이 밀착해 피부 톤을 톤업 해주며, 화사한 안색과 생기 넘치는 피부로 가꾸어 준다. 더후는 선 케어 시장이 확장되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 출시한 UV 얼티밋 레드 비타민 선’에 이어 피부 탄력 및 주름 개선에 중점을 둔 ‘UV 얼티밋 안티 링클 선’, 휴대가 간편한 ‘UV 얼티밋 레드 선스틱’ 등을 잇따라 내놓았다. 최근 더후가 론칭한 ‘UV 얼티밋 안티 링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겸 회장이 22일 만났다. 빌 게이츠 회장이 방한하면서 성사된 회동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협력을 논의했다. HD현대는 22일 정 수석부회장이 빌 게이츠 회장 및 테라파워 경영진과 만나 나트륨(Natrium) 원자로의 공급망 확대 및 상업화를 위한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두 최고경영자의 만남은 지난 3월 미국에서 이뤄진 후 5개월 만이다. 테라파워가 개발한 나트륨 원자로는 에너지 저장 기능을 갖춘 소듐냉각고속로(SFR) 방식의 4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다. 높은 열효율과 안전성, 기존 원자로 대비 40% 적은 핵폐기물 용량 등 현존하는 SMR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적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HD현대는 테라파워에 나트륨 원자로의 주요 기자재인 원자로 용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는 기존에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통해 나트륨 원자로의 글로벌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공급망 확대 방안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은 "차세대 SMR 기술은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구현을 위한 핵심 솔루션"이라며 "양사 간 협력은 글로벌 원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 추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오남)는 지난 21일 추부면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무더위 극복을 기원하며 밑반찬 나눔에 나섰다. 협의체 위원 13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 영양을 보충할 수 있는 얼갈이배추, 장조림, 냉면 등을 준비했으며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준비한 밑반찬을 전달했다. 오오남 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를 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편히 식사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바쁜 와중에도 이번 행사를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준호 추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협의체 위원들께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음식을 준비하고 전달 해 주셨다”며 “면에서도 행복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 21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 금산공장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직원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을 안내하고 기부제의 취지와 필요성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이를 통해 금산공장 직원 28명의 참여로 280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군은 지난 2023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금산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기업체를 방문하는 등 적극적인 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 이내 금액을 기부하면 기부자는 연말정산에서 10만 원 이하는 전액, 10만 원 초과는 16.5%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금의 30%를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많이 알릴 수 있었다”며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금산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많았던 유등천 구간을 새롭게 정비하기 위해 2027년 6월까지 총 356억 원을 투입해 개선복구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군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되며 △튼튼한 제방 보강 △안전한 하천 정비 △친환경 어도 정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히 복구하는 것을 넘어 비가 많이 와도 안심할 수 있도록 재해 예방 중심의 안전한 설계를 적용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유등천을 더 안전하게 만들고 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되돌리겠다”며 “사업이 마무리되면 튼튼하고 안전한 곳으로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주)한진(이하 한진)이 K-패션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 해외 수출 물류 통합 서비스 ‘SWOOPPING’ 홍보와 현장 컨설팅을 통해 패션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 한진은 지난 20~21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트렌드페어’에 참가해 ‘해외 물류 상담 부스’를 운영했다. 현장에서는 글로벌 물류 전문인력이 상주하며 참가 브랜드를 대상으로 해외 수출 초기단계의 물류 프로세스 세팅 상담 외 주요 국가별 관세, 무역조건 등에 대한 1:1 컨설팅을 진행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패션협회가 주관하는 ‘트렌드페어’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비즈니스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행사로 매년 K-패션 브랜드와 해외 바이어 간 네트워크 확대와 거래 성과 제고를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내 브랜드 81곳과 9개 파트너 부스가 참여해 해외 바이어 유치·비즈니스 상담·브랜드 홍보 및 마케팅 지원이 이뤄졌다. 한진은 그동안 ‘SWOOPPING’을 운영하며 패션 브랜드들이 빈번하게 문의했던 해외 배송 프로세스와 관세 등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적으로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참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병행하면서 분위기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가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경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발생한 변사 현장에서 2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1100만 원 상당)가 사라졌다. 이 현장에는 A(50대 남성)씨가 사망해 있었고,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당국은 A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사안을 인계했다. 그러나 현장에 최초로 출동한 남동경찰서 형사가 휴대전화로 촬영한 사망자 사진에서 확인됐던 금목걸이가 이후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가 촬영한 사진에는 보이지 않았다. 처음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은 내부자 소행을 의심해 서로의 신체를 수색했으나, 금목걸이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현장에 출동했던 형사 2명, 검시 조사관 1명, 과학수사대 직원 2명 등 경찰관 5명을 상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중립적으로 공정하게 수사를 진행하기 위해 형사기동대가 맡게 됐다"며 "금목걸이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빌 게이츠(Bill Gates) 게이츠재단 이사장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과 백신 등 에너지 및 바이오 사업 분야에서 사업협력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22일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전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만찬 회동을 갖고, SK가 2대 주주인 미국 테라파워의 SMR 기술 개발 및 상업화 관련 전략적 협력 방안과 10년 이상 이어져온 백신 분야 협업의 확장에 대해 협의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자신이 설립한 차세대 SMR 혁신기업 테라파워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만찬에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김무환 SK이노베이션 에너지설루션사업단장, 최윤정 SK바이오팜 사업개발본부장,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배석했다. 이날 만찬에서 최 회장은 “한국과 SK가 테라파워 SMR 상용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SMR 안전성과 효율성, 친환경성을 바탕으로 시장 수용성을 높이는 노력을 함께 해 나가자"고 말했다. 게이츠 이사장은 “차세대 SMR의 빠른 실증과 확산을 위해 한국 정부의 규제 체계 수립과 공급망 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여러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을 압수수색 하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2일 오전 해당 사건과 관련해 양평군청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앞서 19일에도 증거은닉 혐의로 사건 관련 설계 용역업체와 직원들을 압수수색 한 바 있으며, 지난달 14일에는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장관실과 용역업체, 한국도로공사 등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벌였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이 재임하던 시기 노선의 종점이 양평군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의 땅이 있는 강상면으로 바뀌며 이들에 특혜를 줬다는 게 골자다. 사업 원안인 양서면 종점 노선은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통과했으나 국토부가 2023년 5월 문제의 강상면을 종점 노선으로 검토하면서 논란이 됐다. 원 전 장관은 지난 2023년 7월 특혜 의혹이 커지자 해당 사업에 대한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논란은 더 커졌다. 원 전 장관은 의혹을 부인하며 정치생명을 걸겠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압수수색 당시 특검이 영장에 원 전 장관을 피의자로 적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민의힘은 22일 당 대표를 비롯한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2시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전당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신임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4명, 청년최고위원 1명을 뽑는다.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진행한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반영해 당선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본격적인 개표는 오후 4시15분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장의 선언과 함께 시작된다. 당선자는 개표 선언 이후 약 30분 뒤 청년최고위원과 최고위원부터 발표된다. 최고위원들의 수락 연설 이후에는 당 대표 당선자가 발표된다. 단,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지지율이 높은 2명의 결선 진출자를 발표하게 된다. 현재 김문수·안철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 당권을 두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김근식·김민수·김재원·김태우·손범규·신동욱·양향자·최수진 후보 등 8명이 이름을 올렸다. 청년최고위원의 경우 손수조·우재준 후보가 양자대결을 펼친다. 보수 진영 안팎에서는 내부 통합과 대여 투쟁력을 앞세운 김문수·장동혁 후보의 우세를 점치는 분위기다. 최근 특검의 당사 압수수색 등으로 '싸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회장 김경준)가 지난 20일 1,100만 원 상당의 수정쌀과 잡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3월 28일 발생한 경북 북부권 산불 확산으로 인해 ‘2025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서 이루어졌다. 당시 대회 신청자들에게 배송 중이던 기념품(수정쌀, 잡곡)의 잔여분이 발생하자,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와 협의해 해당 물품을 지역 내 필요한 곳에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김경준 체육회장은 “예상치 못한 대회 취소로 기념품이 남게 되었지만, 이를 뜻깊은 나눔으로 이어갈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부된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마라톤대회 취소의 아쉬움을 따뜻한 나눔으로 채워주신 영주시체육회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체육회는 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건강 증진, 건전한 체육문화 정착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영주시민체육대회,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대규모 체육대회와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의 시민 참여 신청을 오는 9월 1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친환경 목재펠릿 연료 사용을 확대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난방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부터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가 꼭 필요한 시기인 1~2월에 적기에 보급될 수 있도록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개선됐다. 지난 4월 1차 통합 공고에 이어 이번 2차 공고는 내년 사업자 선정 전에 진행되는 마지막 공고다. 보급 대상은 산림청에 등록된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제품으로, △일반 주택용 △임업·농업용 △상업용 △주민 공동이용 편의시설용 △지자체·개인·단체가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용 등이다. 지원 금액은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까지 지원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1일까지이며, 접수는 영주시 산림과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내년 초부터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이번 2차 공고에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