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5일 다금영농조합법인에서 양재영 시의원, 이성관 압량농협장, 하주골 포도영농조합회원을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수출 선적식에는 샤인머스캣 2kg 포장 6,600박스로 구성된 총 13톤을 대만 코스트코로 수출하였으며, 올해 말까지 연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다금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과일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 지도, 병해충 방재 교육 등 농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 물량 확대와 수출국 다변화에 힘쓸 계획이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업인들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수출 품목을 다양화하고 수출업체를 집중 육성해 전국 최고의 농산물 수출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수성구 파동행정복지센터와 파동주민자치위원회가 자매결연지인 청도군 각남면을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 상생의 의미를 되새겼다. 지난 15일, 파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파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 10여 명은 청도군 각남면을 방문해 본격적인 감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이번 활동은 2020년 11월 4일 체결된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소와 더불어 두 지역 간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각남면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파동 주민들과 힘을 모았다. 이들은 감 수확과 선별 작업을 함께하며 농가의 어려움을 나누고,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경철 파동장은 “매년 이어지는 자매결연 교류를 통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돕는 것이 큰 보람으로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으로 농촌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파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각남면도 앞으로 다양한 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을 통해 상생 발전의 길을 함께 걷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 행사는 자매결연을 통해 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실시한 2025년도 ESG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MSCI ESG 평가는 전 세계 8,500개 이상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글로벌 표준 지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평가 등급은 AAA(최상위)부터 CCC(최하위)까지 7단계로 나뉘며, ‘AAA’ 등급은 업계 최고 수준의 ESG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갖췄음을 의미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평가에서 △기업 지배구조 △데이터 정보보호 △환경 영향 등의 항목에서 ‘Leader(선도그룹)’ 수준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3년 연속 최상위(AAA) 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이사회 내 ‘윤리·내부통제위원회’를 신설하여 이사회 중심의 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윤리경영 거버넌스를 고도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생성형AI 및 SaaS 활용 보안 가이드를 마련하고, 그룹 공동 클라우드 전용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선제적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마련한 점도 리더십 부문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환경 분야에서도 친환경 금융 지원을 꾸준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에 신규 전설 영웅 카일 및 아킬라 2종을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밤의 추적자 카일'은 자신의 전투 시작 시 아군에 공격형 영웅이 3명 이상 있을 경우 모든 피해를 무효화하는 패시브를 보유했다. 또 다른 신규 전설 영웅 '최후의 집행자 아킬라'는 적군에게 물리 공격력의 일정 비율만큼 피해를 입히고 즉사 피해를 입히는 스킬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카일과 아킬라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시나리오 이벤트 '하늘이 멸한 폭풍의 뿌리'를 공개했다. 이용자들은 스토리 및 도전 스테이지를 플레이하고 완료 보상으로 전설 영웅 소환권 I, 픽업 영웅 소환 이용권, 빛나는 스킬 강화석 등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길드전 승리 횟수에 따라 영웅 소환 이용권, 열쇠 상자, 루비 등 풍성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길드전 도전 이벤트'도 실시한다. 뿐만 아니라, 사전에 진행한 미스터리 퍼즐 이벤트를 통해 신규 영웅 카일을 지급하는 쿠폰 코드를 공개했다. 오는 11월 13일 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지난 15일 성남상공회의소 경영인협의회 및 여성기업인협의회를 초청해 ‘2025 한국학 프리미엄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한국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기업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문과 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석한 50여 명의 기업인들은 한국학의 깊이 있는 연구 성과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학문과 산업이 만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을 경험했다. 특히 장서각의 학술 역량과 문화자원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산학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행사는 특별강연과 전시 관람으로 구성됐다. 특별강연은 옥영정 장서각 관장(한국학대학원 고문헌관리학과 교수)이 ‘조선의 금속활자, 변화와 혁신 사이’를 주제로 진행했다. 옥 관장은 강연에서 조선시대 금속활자의 발전 과정을 살피며 기술적 진보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활자문화가 지닌 사회적 의미를 다각도로 조명했다. 또한 전통문화 속 ‘변화와 혁신’의 정신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점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장서각 전시 관람이 이어졌다. 참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산 최강명마 타이틀을 놓고 접전이 예상되는 제21회 대통령배(G1)가 오는 19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막을 올린다. 대통령배는 당해 최고의 경주마를 선발하는 ‘코리아프리미어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관문이다. 6월 오너스컵을 시작으로 KRA컵 클래식,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로 이어지며 대통령배를 통해 그 윤곽이 드러난다고 할 수 있다. 대통령배 이후에는 국제신문배(10월 26일)와 그랑프리(11월 30일)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대통령배와 그랑프리를 모두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한국 대표 경주마로 인정받은 ‘글로벌히트’는 올해 초 세계무대를 향해 두바이 원정에 도전, ‘알 막툼 클래식(G2)’에서 ‘카비르칸’, ‘킹골드’ 등 해외 유명 경주마들을 제치고 3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작년 10월 은퇴한 ‘위너스맨’ 역시 2023년 대통령배와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거두며 최우수 국내산마와 연도대표마에 이름을 올린 바 있는데 이는 곧 대통령배 우승이 가지는 상징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연도대표마로 향하는 중요한 관문이자 그랑프리 우승마까지 예측해 볼 수 있는 ‘대통령배’를 통해 국산마 왕좌에 오를 쟁쟁한 후보들을 만나보자. 글로벌히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넷마블은 오는 10월 19일부터 10월 22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 웹툰 ‘배드 본 블러드(BAD BORN BLOOD)’를 출품한다고 16일 밝혔다.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웹툰 행사로, 웹툰 IP를 활용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넷마블은 웹툰 제작사인 레드아이스 스튜디오와 함께 ‘2025 월드 웹툰 페스티벌’에서 자사의 ‘RF 온라인’ IP 세계관을 활용한 웹툰 ‘배드 본 블러드’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배드 본 블러드’ 미공개 선화를 부스에서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며,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사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20일 오후 1시에는 무대 프로그램으로 ‘게임, 웹소설, 웹툰, Who’s NEXT?’ 토크쇼를 실시한다. 토크쇼는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 8관에서 진행되며, ‘RF 온라인’ IP 세계관 확장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 확장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웹툰 ‘배드 본 블러드’는 ‘RF 온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박람회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 2025)에서 우수한 위탁개발(CDO) 서비스 경쟁력을 적극 알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6일 BIX 2025 콘퍼런스에서 '신약개발 가속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IND 제출까지'를 주제로 한 런천 세션을 열고, 고객사의 신약 후보물질 개발 일정 단축을 위한 CDO 서비스 역량을 소개했다. 발표를 맡은 이태희 항체배양PD팀장(상무)은 "초기 단계 개발 가능성 평가, 리스크 기반의 화학·제조·품질관리(CMC) 계획 수립, 병렬 워크플로우 도입 등으로 품질 저하 없이도 개발 과정의 복잡성은 줄이고, 개발 속도는 높였다"며 "항체의약품의 후보물질 선별부터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IND)까지 소요기간을 업계 표준 10개월 대비 짧은 8개월 수준으로 단축했다"고 설명했다. 이 상무는 "고객사의 개발 타임라인은 가속화하는 동시에 리스크는 최소화할 수 있는 9개의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수요에 적극 대응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20년 자체 세포주 플랫폼 '에스-초이스'(S-CHOice)를 시작으로, 지난해 출시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바레인 소재 진단검사센터 파트너사인 BioLAB과 진행한 세포유전 검사의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염색체 분석 및 FISH(형광제자리부합법) 검사 기술을 현지에 이전해 BioLAB의 검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지난 2022년부터 BioLAB을 대상으로 150건 이상의 염색체 분석 위탁 검사를 수행해온 바 있다. bioLAB 측은 현지 내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증가하는 세포유전 검사의 수요 대응을 위해 기술 이전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3월 계약 체결 후 6~9월 총 16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차후 전문 인력을 바레인 현지에 파견해 검사 세팅 지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BioLAB은 검체 발송에 따른 물류비 절감 및 검사 소요 기간을 단축해 환자 대응력을 높였다. 바레인 내 세포유전 검사 시설을 완비한 진단검사센터로 자리매김했다. 또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해외 파트너사 대상으로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기술 이전 기반의 비즈니스를 구축한 계기가 됐다. 이상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할리퀸크리에이션즈㈜의 뮤지컬·연극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가 오는 10월 16일(수) 오후 2시, 네이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오픈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5 콘텐츠 창의인재동반사업’의 일환으로, 플랫폼 기관 할리퀸크리에이션즈㈜가 약 7개월간 운영한 창작자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를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쇼케이스 ’스테이지 오디세이’는 10월 27일(월)부터 11월 4일(화)까지 성수동 서울숲씨어터 2관에서 7일간 펼쳐지며, 총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케이팝, 아이돌, 좀비, 가족, 다양성, 실존인물 등 폭넓은 소재를 다룬 13편의 신작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들은 신진 창작자들의 참신한 발상과 실험 정신이 돋보이며,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시선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중소극장과 대극장에서 활약 중인 인기 배우와 연출가, 연주자 등 정상급 창작진이 함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관객은 각기 다른 색깔의 공연을 통해 ‘골라보는 즐거움’과 ‘새로운 작품을 가장 먼저 만나는 설렘’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본 사업은 지난 5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음악소풍으로 기억되는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 바로 이번 주말 개최를 앞두고 있다. 10월 17일(금)부터 3일간 경기도 가평 자라섬과 읍내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22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은 전 세계 17개국 41팀의 재즈 대가들과 함께 ‘1년에 한번 떠오르는 재즈의 섬’에 모여 잊지 못할 악흥의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자라섬재즈는 올해도 최강 라인업으로 22년간 공들여온 큐레이션의 저력을 발휘했다. 미국 기타의 거장 빌 프리셀을 필두로 그래미 어워드 4관왕에 빛나는 스탠리 클락 N4EVER, 이브라힘 말루프 등 세계적인 거장이 대거 참여하며, 볼프강 무트슈필 트리오는 오스트리아 특유의 서정적인 재즈선율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남부의 가스펠·소울·디스코를 들려줄 애니&더 칼드웰스, 그리고 샹송과 재즈를 넘나드는 프랑스의 싱어송라이터 마리옹 람팔이 무대에 오른다. 또한 올해의 자라섬재즈 ‘Focus 국가’인 헝가리를 대표해 내한한 드레쉬 퀄텟, 미클로스 루카치, 발린트 지에먼트 트리오, 스카이락 메트로폴리탄이 동유럽 재즈의 진수를 전하고, 싱가포르 국립극장 에스플라네이드와의 협업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을 구조 하던 중 순직한 해양경찰 이재석(34) 경사 사고와 관련 당시 당직 팀장이 구속됐다. 16일 인천지법 영장전담(유아람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2시30분경 인천해양경찰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경위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인천지검 '해경 순직사건' 전담수사팀은 지난 13일 A경위에게 업무상 과실치사, 공전자기록위작, 위작공전자기록등행사, 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A경위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구속을 결정했다. 유 부장판사는 "혐의사실에 대한 피의자의 입장에 비춰 사건 당시 팀장이었던 피의자의 역할, 피의자와 팀원들과의 관계, 피의자의 일련의 행위나 판단의 경위에 관해 관련자들에게 유리한 진술을 요구하는 등의 시도를 할 우려를 인정할 수 있다"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피의자는 사건 직후 일부 휴대전화 통화 내역을 삭제하고 팀원에게 허위로 진술 내용을 맞추자고 제안하거나 업무시스템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입력했다"고 설명했다. A경위는 사고 당시 2인 1조 원칙을 지키지 않아 이 경사를 홀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한국인 대상 납치·감금 범죄가 속출하는 캄보디아로 가려던 30대 남성이 항공기 탑승 직전 경찰관의 권유로 귀가했다. 16일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후 7시경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탑승 게이트 앞에서 캄보디아행 항공기에 탑승하려던 A(30대)씨 출국을 제지했다. 공항경찰단은 캄보디아 현지 범죄에 한국인 청년들이 연루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경찰관 4명을 인천공항 캄보디아행 항공기 탑승 게이트에 배치해 범죄에 연루된 탑승자가 있는지 불심검문을 하고 있다. A씨는 경찰관과 면담 과정에서 "본업을 그만두고 쉬고 있는데 과거 텔레그램을 통해 알게 된 동생이 아시아나 항공 탑승권을 보내와 캄보디아로 출국 하려 한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이 텔레그램 대화 내용 공개를 요구 했으나 이를 꺼렸고, 행선지나 숙박업소도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경찰은 범죄 연루 가능성을 우려해 "캄보디아에서 한인 대상 범죄가 만연한 상황에서 범죄 연루가 의심 된다며 A씨를 설득한 출국을 제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