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안동의 여름 축제, ‘2025 안동 수(水)페스타’가 지난 7월 26일(토) 개막과 동시에 성황리에 출발했다. 주말 이틀 동안만 54,000여 명의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으며 낙동강 둔치는 연일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표 여름 축제로, 성희여고 앞 낙동강 둔치 일원에서 총 9일간 펼쳐진다. ‘물로 즐기고, 밤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한 올해 축제는 물놀이, 수상 체험, 야간 공연, 캠핑존, 먹거리 장터 등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올해 처음 선보인 ‘수상 셔틀’ 큰 호응 이번 축제에서 가장 눈길을 끈 변화 중 하나는 ‘수상 셔틀’ 도입이다. 행사장 건너편에 위치한 음악분수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한 뒤, 14인승 파티선을 이용해 낙동강을 건너 축제장으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축제 동선을 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상 셔틀은 탑승 그 자체가 색다른 체험으로 자리 잡았다. 어린이들에게는 놀이기구 같은 흥미로운 경험으로, 어른들에게는 여유로운 수변 풍경을 감상하는 순간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26일 죽전동 3공영주차장에서 주차장 조성을 기념하는 ‘찾아가는 문화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죽전동 옛 군인아파트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공영주차장의 개장을 앞두고 주민들에게 조성 경과를 알리고, 더불어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대는 고고장구 공연으로 시작해 황태자, 곽수연, 장진철, 단비 등 지역 가수들의 열정적인 무대가 이어졌고, 무더운 여름밤을 즐기려는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편, 이번 공연이 열린 죽전동 3공영주차장은 2022년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된 후 국방부 및 50사단과의 협의를 통해 군인아파트 부지를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확보하고, 총 1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조성한 시설이다. 공식 개장은 오는 8월 말로 예정돼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랜 시간 협의를 거쳐 마련된 주차장에서 주민들과 문화로 소통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5일, 질병정보모니터망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병·의원 및 감염취약시설 등 100여 명의 현장 담당자가 참석했다. 달서구는 현재 188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 중이며, 의료기관, 학교, 산후조리원 등 보건관리 담당자들이 감염병 감시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제공되는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바탕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유행 징후를 신속히 보건소에 보고해 감염병의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윤정 팀장이 강사로 나서 요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 지침과 보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요원을 위한 2차 교육은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참여기관을 확대하고 감염병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14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 꿈그린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를 달서디지털창작센터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달서 드론캠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미래세대에게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달서구는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차세대 드론 인재를 육성하고자 이번 캠프를 기획했다. 캠프는 총 3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72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교육은 드론의 기본 구조와 원리를 배우는 이론 수업과, 실내외 드론 비행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실습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한 환경에서 진행되며, 실무형 체험을 통해 드론 기술의 활용성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한편, 달서구는 스마트도시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 확산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 이후 생활 SOC 디지털화, 디지털 체험센터 운영, AI 기반 행정 혁신 등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드론캠프는 아이들이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를 갖고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26일 오후 본리어린이공원에서 열린 「2025 청년 플리마켓」이 청년 셀러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에게는 상품 기획부터 판매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청년들과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수공예품, 의류, 패션잡화 등을 판매한 청년 셀러 25팀과 ▲중고물품 나눔 부스를 운영한 주민 16팀이 참여해 지역 자원의 선순환 의미를 더했다. 이외에도 ▲청년정책 및 탄소중립 실천 홍보, ▲다양한 체험 부스, ▲버스킹 공연과 풍선아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2025 청년 플리마켓」은 청년의 자립 기반을 돕고 건강한 청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플랫폼으로 총 3회 운영되며, 다음 행사는 9월 20일‘청년의 날’과 연계해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셀러 모집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과 주민이 함께 만든 이번 플리마켓은 달서구가 지향하는 ‘참여형 청년정책’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와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설찬수)는 지난 7월 25일(금), 식도락 연구소(남구시니어클럽)에서 20여 명의 남구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어르신표 손맛 배달 사업」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어르신표 손맛 배달 사업』은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미팅’에서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남구 1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남구시니어클럽과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식도락 연구소 노인일자리 어르신들이 손수 반찬을 조리하여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배달함으로써, 단순한 반찬 지원사업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서적 교류를 기대할 수 있다. 해당 장애인 가구는 「남구 가족돌봄 발달장애인 심층사례 사업」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돌봄이 시급한 장애인 52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가 있는 반찬을 제공하여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2025년 남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 타운홀미팅’에서 주민들과 동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마을복지 문제에 대해 고민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남구청년센터(센터장 권은정)는 지난 7월 24일(목), ‘2025 전국청년센터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교류회’를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 남구청년센터 및 남구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회장이자 대구 남구청장인 조재구 남구청장의 방문환영 메시지를 시작으로, 전국의 청년센터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운영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본 교류회는 전국청년센터협의회 소속 청년센터 대표 및 실무진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국 39개 지자체 청년센터가 참여해 각 지역의 공간 운영 방식, 프로그램 사례, 민·관 협업 구조 등을 공유했다. 남구청년센터를 비롯해, 남구청이 조성한 공공 공간들을 함께 탐방하며, 청년정책과의 연계 가능성을 살펴보고 청년센터 실무자 간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센터 간 논의에 그치지 않고, 센터 운영 방식, 프로그램 구성, 지역사회 협업 사례 등 실무 중심의 토론과 현장 탐방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 효과를 높였다. 참여자들은 남구청년센터, 남구가족센터, 앞산빨래터공원, 해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WE KOREA(회장: 이상춘) 소속 회원 최문경은 지난 21일, 백미 20포(90만원 상당)를 대구 남구에 기탁했다. WE KOREA는 대구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봉사단으로 이날 후원한 백미 20포는 봉덕3동과 대명3동에 각 10포씩 전달되어 저소득 주민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위코리아 회원 최문경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전달받은 물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주, 고도(古都)에서 예술 수도(首都)로 리브랜딩” 솔거미술관·우양미술관·플레이스C·불국사박물관 등 할인티켓 하나로 OK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남일, 이하 공사)는 전국 최초로 미술관·박물관 통합 할인입장권인 ‘경주 아트패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주 아트패스’는 △솔거미술관 △우양미술관 △플레이스C △불국사박물관 등 지역 대표 예술기관 네 곳을 5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통합 아트패스다. (37,000원→18,000원) 개별 입장권 구매의 번거로움을 덜고, 경주의 예술공간을 하나의 여정처럼 이어지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 패스는 경주의 전통 유산과 동시대 예술을 잇는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순한 할인권을 넘어선다. 고대 불교 미술에서 현대 추상회화에 이르기까지, 경주를 찾는 이들에게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예술산책의 기회를 선사한다. 티켓은 △네이버 △쿠팡 △카카오톡 △지마켓 △옥션 △11번가 △여기어때 △경북여행몰 △투어054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자티켓을 카카오톡으로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김남일 사장은 “경주 아트패스는 경주가 유적지 관광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새마을문고 청도군지부(회장 박준익)는 25일 운문댐 하류보에서 새마을문고 회원 및 새마을 가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피서지 이동문고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피서지 이동문고는 여름철 대표 피서지인 운문댐 하류보를 찾는 관광객들의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책을 통해 쉼과 여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다양한 도서를 대여할 수 있다. 이동문고는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총 10일간 운영되며, 운영 기간 동안 읍·면 새마을 지도자들이 일일 근무를 맡아 안내를 담당한다. 또한, 행락 질서 계도, 환경정화 활동, 탄소중립 실천 운동의 일환인‘새마을 줍깅데이’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함께 병행해 쾌적한 피서지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이번 운영 기간에는 청도군과 업무협약을 맺은 영남대학교 다문화교육연구원 소속 외국인 유학생들도 매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와의 교류와 협력에 뜻깊은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준익 새마을문고지부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이동문고 운영을 위해 함께 해 주는 모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동문고가 매년 지속되어 지역 사회의 독서문화 확산과 정착에 실질적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이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일배, 민간위원장 이재석)는 25일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하여 정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 상반기 추진 실적 및 하반기 추진 계획 ▲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강구 ▲ 이웃사랑 나눔 냉장고 운영 ▲ 함께모아 행복금고 등을 논의하였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재석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상반기 여러 활동에 적극 힘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하며 항상 위원님들과 상호협력하여 행복한 이서면 만들기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배 공공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복지를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사업 계획 및 운영으로 올 한해 더 열심히 활동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이서면 만들기에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7월 27일(일)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울촌(체육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사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체결된 청도군-대구한의대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활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으며, 한방진료(침·뜸·부항치료)·자세교정,한방진단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운문면 및 인근 의료취약지역 주민 13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어깨가 아파 팔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한의사 선생님께 침을 맞고 나니 팔을 올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측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민들과 소통하며 한의학적 진료와 건강 상담을 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 폭염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하면서 보건(지)소·진료소를 ‘무더위 쉼터’로 추가 지정하여 온열질환 예방 및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운영한다. * 2025. 7. 25. 14:00 : 중대본 1단계 가동, 폭염 위기 경보 “심각” 격상 지역 주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내 보건(지)소·진료소 19개소를 더위에 지쳤을 때 쉬어갈 수 있도록 업무시간 내 상시 개방하고 있으며 부채, 생수, 식염 포도당 등을 비치해 적극적인 폭염 대응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식염 포도당은 저혈당 회복과 탈수로 인한 전해질 손실을 보충해 온열질환 초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관련 응급실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는‘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추진한다. 감시체계를 통해 관내 기관별 발생 정보를 공유하고 예방 수칙을 홍보해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허약 노인 등 건강 취약계층 2,32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와 집중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폭염 속 개인위생(손 씻기, 개인 방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