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귀농협회(회장 최봉석)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위한 성금 428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봉석 영양군 귀농협회장은 “산불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아픔을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전달해 주신 영양군 귀농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영양군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과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귀농협회는 영양군 귀농인들의 모임으로 현재 1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영양군으로 귀농하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시사뉴스 고재섭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금산인삼 세계화를 위한 미국 뉴욕시 방문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일정을 통해 미국 뉴욕시의 금산인삼 뉴욕 물류센터 오픈식에 참석해 금산인삼을 홍보했으며 미국 리버티그룹과 금산 지역 기업 3곳과 다자간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금산인삼직판매장의 수입·도매자인 리버티그룹은 1800개 마트 및 아마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곳을 통해 지금까지 금산 지역의 16개 업체가 46억 원을 초과하는 수출 실적을 올리고 있다. 금산군-리버티그룹-관내 3개 기업의 다자간 수출협약을 통해 군은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 및 개선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아시아계 인구가 밀집돼 있고 한인 상가 밀집 지역으로 경제활동의 중심지인 퀸즈지역 플러싱의 K-인삼하우스 매장 오픈 예정지 입지 여건도 확인했다. 특히, 현지 언론을 통해 금산을 소개했으며 금산인삼의 역사성·전통성·효능을 알렸다. 또, 금산인삼요리의 효능을 설명하고 금산쌀의 우수성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이 외에도 교민과의 우호교류 확대를 위해 퀸즈한인회 및 미동부 충청도향우회와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4년 우리나라 초·중·고 사교육비가 전년 대비 7.7% 증가해 약 29조 2천억 원에 달하면서,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특히 서울 지역 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학생 기준 전국 평균 47만 4천 원을 크게 웃도는 67만 3천 원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초중고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은 사교육에 참여하는 학생 기준으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78만 2천 원에 달하며, 고등학생의 경우 무려 102만 9천 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로 서울 가정의 교육비 부담이 다른 지역에 비해 현저히 크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이처럼 교육비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 속에서, 서울특별시의회 고광민 의원(국민의힘, 서초구 제3선거구)은 「서울특별시교육청 도서구입비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생의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참고서, 전자책 등 도서 구입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여 학부모의 재정 부담을 해소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조례안은 전국 최초로 도서구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김낙년) 장서각은 2025년 온라인 특별전 ‘봉모(奉謨), 조선을 움직인 지혜의 이정표’를 28일(월)부터 장서각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18년 특별전 ‘봉모, 오백 년 조선왕조의 지혜’에 소개됐던 유물을 새롭게 디지털화해 총 90건의 유물을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다. 봉모당에 소장된 자료를 통해 조선의 국왕들이 후대에게 전하고자 했던 통치 철학과 교훈을 담은 전적(典籍)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봉모당’은 정조가 조부 영조의 정치적 지침과 교훈을 소중히 보관하기 위해 궁궐 안에 설치한 공간으로, 이후 역대 국왕의 어제(御製, 임금이 직접 지은 글)와 어필(御筆, 임금이 직접 쓴 글) 등을 수집하며 왕실의 전문 서고 역할을 하게 됐다. 현재 이 자료들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보존되어 있다. 장서각은 매년 온라인 전시를 개최해 귀중한 기록유산을 국민과 공유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봉모당에 소장된 주요 유물을 중심으로 조선 국왕의 통치 철학과 지혜를 4개의 주제로 나누어 조명한다. 제Ⅰ부 「근학(勤學), 학문을 부지런히 함이라」에서는 국왕이 학문에 전념하고 경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전자가 25일부터 갤럭시 S25 시리즈를 활용해 어린이들을 위한 리뉴얼된 '갤럭시 AI' 체험 공간을 키자니아 서울점과 부산점에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서울 잠실에 위치한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 서울점에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를 활용한 'AI 비밀 본부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AI 비밀 본부 체험관'은 오픈 후 지금까지 누적 방문객 2만명을 돌파했으며, 어린이 만족도 98.1점으로 전체 체험관 중 1위를 기록하며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키자니아와 협업해 2010년도부터 테마파크 내에 삼성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키자니아 서울, '갤럭시 S25 시리즈' AI 기능 기반 신규 스토리 추가 삼성전자는 리뉴얼을 통해 'AI 비밀 본부 체험관'의 콘셉트를 하늘을 나는 '비밀 제트기'에서 바다를 누비는 '비밀 잠수함'으로 새단장하고, 체험폰은 '갤럭시 Z 폴드 6, 갤럭시 Z 플립 6'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로 교체했다. 삼성전자는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기능인 ▲AI 에이전트 ▲오디오 지우개 ▲삼성월렛 디지털 키 ▲퀵쉐어 등 갤럭시에 특화된 기능을 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오는 4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특별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시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빈발하고 있는 도심 내 땅꺼짐 사고의 원인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예방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땅꺼짐 사고 원인과 대책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의원을 비롯하여 서울시 관계 공무원, 지하안전 및 지반공학 분야의 전문가 등이 참석하여 땅꺼짐 사고 예방을 위한 정책적·기술적 논의가 심도 있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의 주제 발표는 △서울시 지반침하 관리 현황 및 대책(박영서 서울시 도로관리과장) △지하개발이 지반침하에 미치는 영향 및 대책(이수곤 전 서울시립대 토목공학과 교수) △땅꺼짐 사고 원인과 조사방법(이종섭 한국지반공학회 부회장) 등이 있을 예정이다. 발표 이후 김용호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호 한국지하안전협회장, 박윤규 ㈜대한콘설탄트 부사장, 이지영 한국도로공사 지하안전평가센터장, 이승우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방재시설부장, 전기현 물순환안전국 물재생계획과장 등 학계·산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검찰이 '홈플러스 사태' 관련 대주주 MBK파트너스에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신용 등급 하락을 예상하고도 대규모 단기 채권을 발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이른바 '홈플러스 사태' 관련 대주주 MBK파트너스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8일 오전부터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MBK파트너스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홈플러스 본사와 관련자들 주거지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는 신용 등급 강등이 예측된 상황에서 기초유동화증권(ABSTB)을 발행하고 판매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앞서 홈플러스 카드 대금 ABSTB를 발행한 신영증권과 이를 판매한 하나증권과 유진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은 홈플러스와 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를 비롯한 홈플러스 경영진,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을 검찰에 고소했다. 금융감독원도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가 사기적 부정 거래를 한 의혹이 있다고 보고,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MBK파트너스 검사와 홈플러스 회계 감리 등으로 실체 규명에 나설 방침이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경찰 순찰차가 음주 의심 차량을 추격하다 가로등과 펜스를 들이받아 경찰관 3명이 다쳤다. 28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새벽 1시40분경 경기 김포시 양촌읍 한 도로에서 마산지구대 소속 순찰차 1대가 가로등과 펜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 3명이 머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해당 순찰차는 음주운전 의심 신고 받고 출동해 추격하다 우회전 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한 차량은 인근 폐쇄회로 영상 등을 통해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노래연습장에서 요금 문제로 말다 틈을 벌리다 폭행해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머리를 부딪쳐 숨지게 한 50대 업주가 실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는 28일(폭행치사)혐의로 기소된 A(56)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새벽 0시 22분경 인천시 남동구 한 노래연습장 건물에서 손님 B(64)씨의 뒤통수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당시 추가 요금 문제로 시비를 벌이다가 폭행했고, B씨는 계단을 따라 굴러떨어지면서 바닥에 머리를 부딪힌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A씨는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벗어났고, 119에 전화를 걸어 B씨를 술에 취한 사람이라고만 신고해 구급대가 치료 없이 귀가 조치하게 했다. B씨는 이후 집에서 의식을 잃어 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받았으나 4일 뒤 '머리 부위 손상과 경질막밑출혈' 등으로 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를 폭행해 계단에서 굴러떨어져 바닥에 머리를 부딪히게 하고도 별다른 구호 조치 없이 현장을 이탈했다가 119구급대에 피해자를 단순 주취자로 신고했다"며 "이에 따라 피해자는 귀가 조치됐다가 의식을 잃은 끝에 병원을 찾았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28일) 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일부 경기지역, 강원도, 충청권 내륙, 전라동부, 경상권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라며 "이들 지역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도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순간풍속 35~55㎞/h(초속 10~15m)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가나 산지 인근 시설물 관리를 강화하고 야외활동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육상 안개도 발생해 교통 안전에 주의가 요구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수준을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강원내륙 일부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있어 건강 관리에도 유의할 필요가 있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21도, 강릉 21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제주 21도다. 전국의 미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당 지지도가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4월 4주차) 사흘간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6.8%, 국민의힘은 34.6%로 집계됐다. 이어 개혁신당(3.9%), 조국혁신당(2.7%%), 진보당(1.0%)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5%다. 해당 조사에서 개혁신당이 조국혁신당을 앞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조사(4월 3주차)와 비교해 1.9%포인트(p) 하락했다. 같은 기간 국민의힘은 1.7%p 올랐다. 양당 간 지지율 격차는 12.2%p로 오차범위(±2.5%포인트) 밖이다. 민주당은 3주 만에 하락했지만 5주 연속 오차범위 밖 우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은 6주 만에 반등했다. 리얼미터 측은 "국민의힘은 최근 대선 경선 후보 간 경쟁을 통한 컨벤션 효과로 보수 진영의 전통 지지층인 대구·경북(TK)과 부산·경남(PK), 70세 이상 연령층에서 결집했다"며 "민주당 지지율은 대법원이 이재명 전 대표의 선거법 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SK텔레콤이 전국 T월드 매장 2600여 곳에서 유심 무료 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28일 오전 8시 30분부터 '유심 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 T월드 매장에서 유심을 무료로 교체해준다. 지난 18일 자정 이전 SK텔레콤에 가입한 이동통신 가입자가 대상이다. 웹페이지 주소나 검색 포털 사이트, T월드 홈페이지 내 초기 화면 배너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본인 인증을 거쳐 교체 희망 매장을 선택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위한 본인 인증은 휴대폰 본인 인증을 통해 가능하며, 성명, 주민번호 앞자리, 보안문자번호, 고객 전화번호 등 확인을 거쳐 이뤄진다. 예약 신청이 완료되면 고객이 방문 신청한 매장 번호로 예약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이후 방문 날짜, 매장명, 매장 주소가 포함된 안내 문자를 별도로 받을 수 있다. 교체 날짜 안내 문자는 예약 순서대로 고지된다. 현장에서는 신분증과 예약 확인 문자를 대초해 실물 유심 가입자 본인에게 새로운 유심을 전달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교체 서비스 시행 첫 날부터 많은 고객들이 매장에 일시에 몰릴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 19일 악성코드 해킹 공격으로 가입자 유심(USIM·가입자 식별 모듈) 정보가 유출된 SK텔레콤 주가가 장 초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해킹 사고 여파가 확산하면서 투자자들이 매도세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7분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5.02%(2900원) 하락한 5만499원에 거래되고 있다. 5만5700원에 개장한 주가는 장중 낙폭을 키우고 있다. SK텔레콤의 주가 하락은 최근 발생한 해킹 사고 여파가 확산한 영향으로 보인다. 회사는 지난 19일 원인 불명의 해커로부터 악성코드 공격을 받아 가입자 유심 정보 일부가 유출됐다고 밝힌 바 있다. 침입 경로와 해킹 방식 등은 현재 조사 중이다. SK텔레콤은 사고 수습을 위해 가입자 대상 유심 무료 교체에 나섰다. 지난 25일 유영상 SK텔레콤 최고경영자(CEO)는 긴급 간담회를 열고 "고객과 사회에 불편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원하시는 모든 고객분들께 유심카드를 무료로 교체해드리는 추가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SK텔레콤이 해킹 사실을 법정 신고 시한을 넘겨 신고한 데다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