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신선 기자]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21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행사는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더현대서울·디큐브시티·킨텍스점·대구점 등 전국 6개 점포와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먼저 시작해, 천호점·신촌점 등 나머지 10개 점포와 ‘현대H몰’은 오는 20일부터 운영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사회적 거리두리 강화로 인해 명절에 비대면으로 선물을 주고 받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와 비교해 전체 품목수를 20% 가량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비대면 선물 수요가 늘면서 지난해 추석과 올 설의 경우 코로나19 이전의 명절과 비교해 다양한 품목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며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올 추석 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품목수를 20% 가량 늘려 1천여 세트를 선보이고, 물량도 20~30% 가량 확대했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약 200여 개 인기 세트를 선별해 최대 30% 할인해 판매한다. 예약 판매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확대했다. 대표 상품은 1등급 등심 로스·국
[시사뉴스 신선 기자] 현대백화점은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가 지원하는 아동 400여명과 지역 아동센터 36곳의 아동 800여 명 등 총 1,200여 명에게 비대면 ‘미술 놀이 교육’ 키트인 ‘MOKA 전시 익스플로어 키트’와 그림책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MOKA 전시 익스플로어 키트’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 ‘#보따리바캉스’와 연계된 그리기·만들기 등 체험 활동을 미술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어디에서나 어린이들이 직접 해볼 수 있게 만든 재료들로 구성된 패키지다. 비대면으로 전시를 즐기면서 교육·체험 활동을 손쉽게 경험해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주말마다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를 운영한다. 군과 연천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강좌는 저소득층 및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유‧청소년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군은 지리·경제적 이유로 스포츠 강좌를 수강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주 주말 연천승마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과 군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명 이내의 인원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방식으로 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단기 스포츠체험 승마 강좌가 취약계층 유‧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도전의식 함양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체험 강좌를 기획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체육 복지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관내 노후·불량간판 등 불법광고물 정비에 나섰다. 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한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통해 관리자 등이 동의한 노후·불량간판 등을 정비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군은 연천군건축사협회, 연천군광고협회와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나선 결과 총 52개소 중 폐업 등으로 방치된 광고물 25개소, 노후·불량간판 27개소를 확인했다. 군은 이 중 8개소에 대해 관리자의 동의를 얻어 정비를 시행했다. 군 관계자는 “관리자가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44개소는 ‘주인 없는 간판 정비 사업’을 통해 관리자를 설득해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지난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옥천면(면장 김용옥)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여름철 폭염 대비로 운영되고 있는 경로당 무더위 쉼터의 안전한 운영을 점검하기 위해 옥천면 20개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고 있다. 최근 예방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도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한 시점에 옥천면장과 복지팀은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경로당 운영 재개에 따른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명부작성, 체온측정 등을 확인했다. 또한 경로당 내 취식금지, 프로그램 이용 불가 등 안내 사항을 꼼꼼히 알려드리고 손소독제, 살균제 등으로 구성된 방역물품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이 참고하실 수 있는 복지 서비스 안내 책자도 함께 배분했다. 김용옥 옥천면장은 “무더운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경로당이 마을의 좋은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경로당 내에서는 백신 접종여부와 관계없이 항상 마스크 착용을 꼭 하시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이용을 하실 때 경로당이 더욱 더 안전한 쉼터가 될 것이다.”고 당부했다. 옥천면에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경로당을 찾고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항시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는 5일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병훈의원과 김교흥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강득구위원을 차례차례 방문했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용문, 단월, 청운을 거쳐 홍천으로 이어진 철도노선으로 지난 7월 5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노선으로 확정고시 되었으나 양평군의 주요지점인 용문산역이 미반영 됐다. 광역철도로 확정된 만큼 양평군이 짊어져야 할 재정적 부담은 최소 1,000억원 이상으로 군단위 지자체에서는 재원마련조차 쉽지 않은 규모며,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고도 대표적 관광지인 용문산역 미정차시 주민들이 겪을 상대적 박탈감, 지역경제 둔화 등 당초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의 기대효과에 반하는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된다 이에 군은 국회 방문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사전타당성 조사 등 이후 절차에 주민들 의견을 수렴한 용문산역(중간정차역) 반영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교통소외지역인 양동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수도권 전철의 양동역 연장 운행을 한국철도공사에 문의한 결과 경의중앙선 양평구간은 수익성이 떨어지는 구간으로 지자체 전액부담으로 시설개선 및 전철운행을 할 수 밖에 없다는 답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연일 무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포천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021년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5월 20일부터 9월 말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피해를 최소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 5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폭염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준비했다. 안전총괄과를 중심으로 전 부서 및 14개 읍면동과 협력해 TF팀을 구성하고, 폭염에 대한 부서별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실시간으로 폭염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대비 주민행동요령 등을 포천시 SNS 매체 및 전광판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시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홀몸어르신, 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냉방시설 이용이 어려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쿨매트, 양산 등을 빈틈없이 지원하고 있다.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도록 냉방시설이 설치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을 활용해 실내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야외 무더위쉼터를 4개소 운영하고 있으며 추후 14개 읍면동별 1개소로 확대할 예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4일 오후,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거점소독시설 영북면, 신북면, 창수면 3개소의 현장을 방문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도 근무자들은 방역복 차림으로 차량 소독을 하고 있었고, 근무자들이 머무는 초소 안은 한증막처럼 뜨거웠다. 초소 안에는 선풍기 몇 대가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며 돌고 있었고, 천막 위쪽에 임시방편으로 스티로폼 몇 장을 덧대어 열을 차단하고 있었다. 임종훈 의원은 “이 뜨겁고 무더운 날씨에도 ASF 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애써주시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초소에 직접 와서 보니, 근무 초소에는 냉장고도 없어서 미지근한 생수를 근무자들이 마시고 있다. 게다가 근무자들이 앉아있을 만한 의자도 제대로 구비되지 않은 열악한 환경을 보며 참으로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방역초소에서 뿌려지는 소독약품이 인근 배수로에 그대로 유입되어 하천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라면서 “ASF 방역초소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소독약품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 대책도 고민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8월 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717명, 해외유입 사례는 5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05,702명(해외유입 12,189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4,191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9,166건(확진자 32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784건(확진자 9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9,141건, 신규 확진자는 총 1,776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596명으로 총 180,719명(87.85%)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2,87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69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09명(치명률 1.03%)이다.
[시사뉴스 강영환 칼럼니스트] 여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충청 대망론을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복안”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역주의에 따라 정치적 선택이나 합리적 의사결정이 왜곡되는 현실”이라 말하며 충청대망론에 대해 다소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결국 충청대망론을 지지율전략과 지역주의적 관점에서 이해하는 듯하다. 대전 출신, 즉 충청인인 필자는 이 지사의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 다소 충청도를 폄하한 듯한 인상을 받음도 숨길 수 없다. 역대 대통령 선거 때마다 충청도와 관련하여 늘상 나오는 말들이 있다. 충청대망론과 캐스팅보터론이다. 이는 표현은 다르지만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말이다. 먼저 캐스팅보터론. 대선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캐스팅보트를 꺼내든다. 그리고 충청도를 캐스팅보터라 말한다. 워낙 영남과 호남으로 정치적 힘이 양분된 상황에서 실제 충청도가 그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한 사람은 김종필(JP) 전 총리였다. JP는 박정희정권 2인자로서의 힘이 있었다. 전두환정권에서 핍박을 받기도 했지만 힘이 남아있었기에 시대상황 속에 정치적 역할이 부여되곤 했다. JP는 87년 대선에서 충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바닥신호등을 설치한 곳은 왕방초, 송우초, 포천초, 영북초 등 4개소로,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자의 통행이 빈번하고 횡단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많아 교통안전시설 개선이 요구되어 온 곳이다. LED 바닥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여 보행 편의와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하는 보행 보조 장치다. 시 관계자는 “바닥신호등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보행자뿐만 아니라 고령자, 시야가 좁은 아이 등의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범 운영 후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효과와 안전성 등을 확인해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춘수, 민간위원장 최금식)는 지난 3일 무더위 취약계층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 공모사업으로,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시 행동요령과 여름 이불과 열무김치 등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지역주민을 위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금식 민간위원장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저소득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고 여름나기 물품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고 보람이 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수 신북면장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여름 이불과 열무김치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신북면은 신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경기 연천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50%를 넘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날 기준으로 전체 접종 대상자 4만2985명 중 2만3327명이 접종하며 접종률 54.2%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39.3%보다 높은 수치다. 군은 그동안 김광철 군수를 중심으로 담화문 발표를 통해 어르신의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군은 향후 연천군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고, 코로나19 확산 예방에 집중하는 한편 접종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광철 군수는 “백신접종에 참여한 모든 군민과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노력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기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예방접종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