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7일부터 오는 9일까지 3일간 도내 전역을 3개 권역별(동․서남․북부권)로 나누어 22개 시군과 협업으로 체납차량의 번호판 영치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합동징수에는 빅데이터담당 부서와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인터넷 QGIS(지리정보시스템)와 혜안(빅데이터공통기반)을 활용한 신 징수기법을 개발해 체납자의 주소 정보를 빅데이터 한 후 체납차량 분포 지도를 제작했다. 그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은 시군의 세무공무원들이 체납 차량정보와 차량 영상단속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을 이용하여 무작위로 주거단지, 공장, 사업장의 차량주소 등으로 체납차량을 찾아 다니는 비효율적인 방법으로 추진됐다. ‘QGIS와 혜안’시스템으로 체납분포 지도를 제작하여 상습 체납자의 생활근거지 파악이 용이해져 시간적·공간적·인적인 면에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징수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지방세 체납빅데이터를 이용하여 관외합동징수, 고액․고질체납자, 외국인체납 등 다양한 형태의 체납유형을 분석․활용하여 맞춤형 체납징수를 할 수 있고, 지속적으로 다량의 정보를 정밀하게 체계화하여 체납징수 행정에 활용할 계획이다. 체납 단속대상은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평해읍(읍장 방형섭)은 새봄을 맞아 지난 6일 평해읍 이장 협의회, 부녀회, 공무원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를 시행했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쌓인 쓰레기와 영농 폐비닐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특히 평소에 잘 보이지 않는 도로 주변 밭과 배수로의 쓰레기들도 수거하여 깨끗한 평해읍 만들기에 집중했다. 청소 시작 전 친절교육을 통해 주민들을 마음가짐을 다지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소규모로 팀을 구성하고 팀별로 시가지의 여러 방향으로 나누어 청소를 실시, 효율적으로 청소를 진행할 수 있었다. 방형섭 평해읍장은 “평해읍 시가지 주변을 말끔히 청소할 수 있어 보람된 대청소가 됐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평해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공동주택 단지 내 노후공용시설물 정비 지원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사업비 7억5천만 원을 투입해 공동주택 단지내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 도로, 가로등, CCTV 등 공용시설물 정비하게 된다.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20세대 이상으로서 준공한 지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에 대한 노후 공용시설물 개·보수 지원사업으로 2007년 사업시행 이후 2020년 사업까지 총 사업비 58억7천6백만 원을 투입, 301건의 지원사업을 시행·완료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21년 사업대상 선정을 위해 '공동주택 단지 내 시설지원 종합계획'을 공고한 후 2020년 말까지 금곡동 태성경안타운 등 62개 단지로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서류검토와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월말까지 37개 주택단지를 최종 확정하고 3월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앞으로, 4월부터 약 3개월간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정비 지원사업은 주민복지 증진, 주거환경 개선 등 사업의 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필요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밝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자체·교통전문기관 간 협업 체제 구축으로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날 청송경찰서, 도로교통공단(경북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 손해보험협회(동부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은 교통시설물 예산 지원·설치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청송경찰서에서는 시기·대상별 교통안전 활동 수립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발생 및 위험구간 현장점검 및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교통안전협회 및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 및 교통안전용품 지원을 하도록 하여 기관 간 활동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기관 상호간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및 사고 사망자가 대폭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 강구지구 배수개선사업이 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농경지 배수개선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으로 2km 배수로 개선, 6개소 게이트펌프, 5개소 배수문 정비를 4년간 추진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102억 원(국비 100%)이다. 강구면 오포리, 소월리, 금호리 일대 농경지 85ha는 토마토 등 다수의 시설하우스를 비롯해 복숭아 과수원, 배추, 벼 등의 작물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 하지만 오포리 일대의 경우 배수본천인 오십천이 동해 조위의 영향으로 자연 배수에만 의존하고 있어 태풍 및 집중호우 시 상습 배수불량으로 침수가 발생해 왔다. 그래서 하천의 역류를 막고, 강제 배수가 가능한 배수시설 설치가 시급히 필요한 상황이었다. 영덕군은 2020년 3월 배수개선사업 신규사업대상지 수요조사를 통해 12월 예정지 조사 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올해 1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조사 대상지 적정성 현지조사 실시 후 4월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선정지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기본조사 추진 후 총 사업비가 확정되며, 이후 사업이 착공될 예정이다. 영덕군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3년 연속 태풍으로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농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은 경상북도 방침에 맞춰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기본방역수칙 강화에 따른 계도 기간을 오는 11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고, 군민들에게 기본방역수칙 대하여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종사자·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새 지침으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 기존의 4가지 수칙에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새로 추가돼 총 7가지로 이뤄져 있다. 이전에는 거리두기 단계별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이 달랐으나 이제는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되고, 종전 출입명부작성 시 관행적으로 다수출입 시 한 명을 대표로 하여‘아무개 외 ○명’이라고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방문자 전원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였다. 오는 12일부터는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에 맞춰 군에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키로 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위반 시 업주에게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고충을 덜어주고, 정부의 ‘일자리 중심 더불어 잘사는 경제’ 실현을 위해 2021년 기업유치지원 사업자금 융자 신청을 연중 받는다. 대상은 관내 소재한 중소기업체로, 산업용 전력을 공급받고 울진군의 개발 또는 고용증대에 기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기업에 대하여 기업유치지원 사업자금을 지원한다. 본 융자지원은 2008년부터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와 협약하여 시행됐으며, 올해 예산은 15억원으로 자금 소진시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규모는 기업당 3억원 이내로 연이자1%에 2년 거치 3년 분할 상환방식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일자리창출 유망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하여 지역주민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6일 도청 제1회의실(원융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022년도 국비확보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발굴된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471건 6조 2,576억원)에 대한 사업별 추진상황을 설명하였고, 금년에는 전년도 목표액 4조 7천억 원보다 6천억 원이 증가한 5조 3천억 원이 목표액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국가투자예산은 건의사업 5조 808억 원과 道 예산서에 담기는 일반국비 4조 6,354억 원을 합하여 국비 9조 7,162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는 국비 건의사업 5조 3,000억원을 목표로 설정하고 예산에 편성하는 일반국비 4조 7,000억 원을 확보하여 순국비 10조원 시대를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핵심사업 추진현황과 실국별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 문제점, 부처 반론에 대한 대응계획을 점검하는 등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세부 추진전략을 논의했다. 道의 주요 국비확보 사업으로는 문경~김천간 내륙철도, 중앙고속도로(읍내JC~의성IC) 확장, 북구미IC~군위JC간 고속도로, 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경부선・중앙선 연결철도(대구경북선) 건설 등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오는 8일부터 안동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안동체육관 보조경기장-육사로 205)에서 만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접종센터에서 실시하는 우선 접종대상은 75세 이상 어르신으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 읍․면․동 단위로 지원체계를 구축해 접종동의서 제출, 접종센터 이송,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안동시 75세 이상 인구는 18,286명으로 99%를 조사하여 74.4%인 13,611명이 백신접종에 동의했으며, 백신 공급 확대에 대비하여 미 동의자에 대해서도 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4월 1주차 화이자 백신 공급물량 9,360명 분에 맞춰 읍․면․동별 접종일정을 대상자에게 통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하여 1일 600명으로 분산 접종하며, 개인별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은 관용버스 ․ 임차버스 등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이동할 계획이다. 또한, 접종 후 이상반응에 대비해서 3일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소방서 ․ 의료기관과 연계한 응급이송체계 핫라인을 구축했다. 또, 코로나19 예방접종 민원 콜센터도 24시간 운영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가 5일 군정 주요 현안사업장을 찾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윤 군수는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확대 간부회의를 마치고 청송솔빛정원(주왕산면 하의리), 청송IC 명품숲 조성공사 현장(파천면 관리), 산소카페 청송정원(파천면 신기리), 전선지중화사업 현장(청송버스터미널), 백신예방접종센터 설치현장(청송읍 금곡리) 등 주요 현안사업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각종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모든 일은 진행 상황을 꼼꼼하게 살펴야 군민 만족도와 사업의 완결성을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주요 사업과 현안사업장을 수시로 찾아, 관계자를 비롯한 주민들과 함께 대화하는 소통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경희 군수는 취임 초부터 발로 뛰는 ‘세일즈 군수’를 자처하며 경영마인드를 접목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매일 새벽 지역의 주요 사업장과 민생현장을 방문해 살뜰히 군정을 살피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 새마을지도자 석보면협의회(회장 김용걸)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해주)는 외씨버선길 4코스를 방문하는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5일 봄맞이 하천 환경정비를 실시하였다. 영양군의 대표 관광지인 외씨버선길 4코스는 봄이 되면 많은 관광객들이 트래킹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다. 그 중 석보면 옥계1리의 마을을 관통하여 흐르는 하천을 따라 걷는 코스가 유난히 아름답다. 이에 석보면 새마을회는 겨울 추위에 방치되었던 하천을 정비하여 더 아름다운 봄의 기운을 방문객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새마을지도자 김용걸 회장과 김해주 새마을 부녀회장은 정비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방문객에게 옥계1리의 아름다운 경치와 맑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고 더 많은 방문객이 외씨버선길을 방문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마을을 위한 활동에 기꺼이 시간을 내어 고생해주신 석보면 새마을회에 감사한다”라고 말하며, “영양군의 대표관광지인 외씨버선길이 모두의 노력으로 더 유명하고 아름다운 관광지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덕군이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비해 방역에 고삐를 더 바짝 죄고 있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안심콜 출입자 관리시스템을 운영한다. 운영 장소는 관내 22개소로, 본청을 포함해 의회,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이다. 입구에 설치된 안내문을 통해 출입자에게 개인정보 수집을 안내하고, 방문객은 본인 휴대전화를 이용해 시설 고유 안심번호로 전화를 건다. 이후 방문객 휴대전화로 수신된 안내 문자를 청사 입구 근무자에게 보여준 후 출입을 하게 된다. 수집된 정보는 통신사 서버에 저장되며, 4주간 보관한 뒤 자동 폐기된다. 영덕군은 출입자 개인정보 신뢰 향상과 함께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코로나19 확산 조기 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수기대장 이용 시 안내 요원과의 접촉, QR코드 접속에 따른 시간지연 등의 문제도 해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75세 이상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접종하는 화이자 백신 접종 동의는 6일 마감된다. 6천940명 중 4천918명이 동의해 81.2%의 동의율을 기록하고 있다. 영덕군은 예방접종센터 구축을 시작으로, 오는 12일 모의훈련을 실시한 뒤 4월 중순 접종을 시작한다. 접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학부모의 재정 부담 해소를 위해 올해 27억 6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학교급식 식재료를 지원한다. 급식대상은 관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총 26개교 4,228명이며 190일에서 최대 300일(중식 기준)까지 이다. 지원 규모는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사업에 15억 5천만 원,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사업에 5억 9천만 원, 그리고 울진에서 생산되는 생토미, 김치, 두부 등 6대 품목을 공급하는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에 각각 6억 원이다. 특히, 군비를 추가로 확보하여 추진하는 유·초·중·고 무상급식 지원 사업은 급식 기준일수 190일보다 많은 최대 300일까지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어주며,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식재료 구입비 지원 사업은 생토미 등 관내 대표 생산 품목을 학교 식재료로 공급해 관내 생산농가의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울진군은 학교급식에 로컬푸드의 공급비중을 확대하기 위해 급식 식재료별 농가 조직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 “우수농산물 식재료의 현물 지원으로 학교 급식의 질은 높이고 학부모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