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된 청산면 백의지구에 대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최소 30가구 이상 농어촌 지역에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이 40% 이상이거나,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40% 이상인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슬레이트 철거, 지붕 개량, 주택 정비 등 생활·위생·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여건을 고려해 설계 후 공사를 발주했으며, 다음달 착공해 내년 12월까지 각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마무리되면 낙후된 농촌지역의 생활·위생·안전 등 정주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농협(회장 이성희)안성팜랜드는 가을을 맞이해 핑크빛 물결로 가득하다. 수도권에서 1시간 내 도착 가능한 안성팜랜드는 넓은 경관에 핑크빛 코스모스, 핑크뮬리, 황화코스모스까지 대규모로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로 방문객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 밖에도 국내최대 농축산 테마파크답게 다양한 가축들을 가까이서 보고 경험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축 공연도 관람이 가능하다.(*거리두기 4단계로 주말 및 공휴일 일부 공연이 제한적으로 운영) 또한 레이싱카트, 전동자전거, 체험승마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어 가족, 연인과 가을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팜랜드 관계자는“ 아름다운 경관과 귀여운 가축을 보면서 사랑하는 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에서도 마크스 착용과 타인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강상면(면장 전봉준)은 지난 29일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주도의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날 간담회는 마을복지계획의 수립 필요성과 복지욕구 조사결과 및 기본계획 등을 설명하고, 선정된 복지의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공유했다. 강상면은 ‘다함께 이루는 마을복지 강상면’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마을복지계획의 세부내용을 유관 기관·단체와 공유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사업을 체계화 하고, 주민이 원하고 가장 필요로 하는 다양한 특화사업이 포함된 마을복지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전봉준 강상면장은 “우리가 직접 마을 현안을 살피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수립해 개선한다는 점에 느끼는 바가 많다”며, “우리 마을의 문제는 우리가 주체가 되어 해결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마을복지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강하면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이철훈, 부녀회장 이봉순)에서는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9일 강하면 운심리 소재 새마을공원에서 사랑 나눔의 장터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지역주민들이 기부한 중고 물품(가전제품, 의류, 생활용품 등)과 강하면 친환경농산물, 새마을회에서 준비한 테이크 아웃 식품을 판매했으며,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터 수익금은 연말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철훈 강하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봉사단체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사윤 강하면장은 “비가 오는 날씨였지만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사랑 나눔의 장터가 주민화합이라는 큰 수확을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30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539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1,289명(해외유입 14,43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8,99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6,613건(확진자 79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575건(확진자 51명)으로 총 검사건수는 180,186건, 신규 확진자는 총 2,564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481명으로 총 274,205명(88.0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4,6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6명,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81명(치명률 0.80%)이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북동부 3개 시군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간 중첩규제 등으로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포천시와 경기도, 가평·연천군이 함께 ‘특별한 보상’ 추진과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박윤국 포천시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광철 연천군수가 참석했으며, ▲중첩규제 등으로 낙후된 북동부 지역의 ‘규제합리화’를 위한 공동 노력 ▲북동부 지역의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발전 기본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공동협력의 정책과제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포천시는 제2차 경기도 지역균형 발전 기본계획에 따라 ‘세종~포천 고속도로 선단IC 연결도로 확포장 공사’ 등 5개 사업을 2024년까지 총 사업비 610억 원(도비 450억, 시비 160억)을 투입해 낙후된 지역 인프라를 개선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와 각종 규제의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이다. 공정한 성장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특별한 보상’을 추진해 주신 이재명 경기도지사님의 세심한 배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최근 대선이슈의 핵폭탄으로 떠오른 ‘대장동개발의혹사건’은 결국 한마디로 ‘민나 도로보데스(みんな 泥棒です)’의 결정판이었습니다. ‘민나 도로보데스(みんな 泥棒です)’ 라는 말은 ‘모두가 도둑놈’이라는 말의 일본말입니다. 이 말은 1982년 MBC의 ‘거부실록’이라는 드라마에서 공주갑부 김갑순역을 맡은 탤런트 박규채가 대사로 내뱉던 말인데 그 당시 ‘이철희, 장영자 부부어음사기’ 등 제5공화국 비리 세태를 풍자하면서부터 유행어가 되었습니다. 이후 가진 자들의 사회적 비리가 터질 때마다 사람들은 ‘민나 도로보데스(みんな 泥棒です)’를 외치며 비분강개 했습니다. 그런데 그 ‘민나 도로보데스(みんな 泥棒です)’의 결정판이 이번 대장동 사건인 것 같습니다. 이 대장동 개발사업에 정계, 법조계, 관계, 언론계, 심지어 연예계까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천문학적인 수익을 쓰다달다 말도 없이 꿀꺽한 것입니다. 이 사전의 핵심은 관청인 경기도 성남시가 민간업자(화천대유)외 민관공동사업을 하면서 수익의 일정액을 관(성남시)이 보장받고 나머지는 민간이 다 갖도록 한 것으로 모든 절차와 결과는 계약서에 의해 진행되었다고 하지만 어느 누구도 납득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개군면 새마을회(회장 김종현, 김옥수) 회원들은 지난 28일 개군면제설청소차량 차고지에서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쓰기 및 거리두기를 준수해 진행한 이번 교육활동은, 직접 생활폐기물을 분류함으로써 점점 더 세분화되는 분리배출 기준에 대해 숙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분리배출을 실천한다고 하지만 잘 신경 쓰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을 분리해야 함은 물론 라벨 및 뚜껑까지 따로 배출해야 하는 등 이전에는 자세히 알지 못했던 분리배출 방법을 듣고 직접 분리배출을 시행하면서 미비했던 재활용폐기물 3여톤을 전부 재분리 했다. 개군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종현, 부녀회장 김옥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주민들에게 전파해 후손들에게 더욱 깨끗한 자연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선배 귀촌인이 알려주는 귀촌 생활 필수 지식 교육을 위한 슬기로운 귀촌 생활 ‘선배시민학교’ 운영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선배시민학교’는 양평 귀촌인들의 정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민주적이고 자발적인 실천 모임을 장려함과 동시에 주민이 강좌의 실질적인 주체가 되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귀촌 생활 필수 지식을 교육하기 위한 ‘선배시민학교’는 귀촌하는 이주민들의 정착을 지원하고 선배 귀촌인과 신입 귀촌인 간의 정보 공유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텃밭/정원 가꾸기 ▲집짓기/관리하기 ▲양평파수꾼(마을 이슈해결) 중 하나의 강좌를 선택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참여 대상자는 서종, 양서, 용문, 지평에 거주하는 귀촌인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10월 5일부터 주 1회 2시간씩 6주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귀촌하는 이주민들의 안정적이고 순탄한 조기정착을 지원해 지역공동체 의식함양을 도모하고, 선배시민학교를 통해 배출된 지역인재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군민들과 직접 만나 민원 사항을 청취하는 ‘생활밀착형 행정’으로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28일 군청 종합민원과 민원1회 방문 상담실에서 ‘민원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김 군수는 미산면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를 받지 않고 석축공사를 시행한 사례에 대해 상담했다. 또한 당포성 인근 건축행위 허가를 득할 수 있도록 현황도로 인정 및 보훈명예수당 신청대상이 될 수 있도록 조례개정 요구 등의 주민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상담은 민원 처리부서인 미산면 산업팀, 문화체육과 문화유산팀,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팀장 및 실무자가 배석한 가운데 민원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마전리 지역 토지사용승낙서 없이 석축공사를 완료한 부분에 대해 현장확인 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당포성 사적지 내 현황도로 인정은 문화재청의 심의 및 허가를 득해야 하는 사항임을 안내하고, 보훈명예수당 지급조례 개정에 대해서는 법률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즉시 연계했다. 보훈명예수당 신청에 대한 안내문 발송 시에도 수요자가 오해 없도록 안내문구를 알기 쉽게 수정해 만 6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17일간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연천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국화전시회는 연천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안전한 국화전시를 위해 입구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안심콜, 발열검사 등을 통과해야 국화전시회를 무료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연천군농업기술센터는 봄부터 전곡 선사유적지(2만㎡)에 화분소국 4만개와 대국, 현애국, 분재국, 석부작, 다륜국 등 5만점의 국화를 재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국화 꽃송이로 드넓은 오색물결 파노라마 경관을 연출해 연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연천역 급수탑, 두루미, 한반도 지도, 소망탑 등 연천의 랜드마크격인 조형물과 각종 인기 캐릭터, 분재 등 200여 점 등을 배치해 국화전시를 다채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주변 선사유적지와 국사봉의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한결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기간 같은 장소에서 농산물판매장도 열려 연천의 농업기술단체협의회와 생활개선연합회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쌀, 대추, 포도, 사과,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9월 2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59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08,725명(해외유입 14,41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9,6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9,038건(확진자 84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5,848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4,575건, 신규 확진자는 총 2,885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96명으로 총 272,724명(88.34%)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3,52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1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74명(치명률 0.80%)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28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확대 및 가정간편식(HMR)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BGF리테일·한돈자조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협과 한돈자조금은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축산물을 가공제품 원료로 공급하고, BGF리테일은 CU편의점을 통한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농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간편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 8월 15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하여 불고기·볶음밥 가정간편식 세트를 출시한 바 있다. 이는 농협이 상품기획과 원료공급을, 더본코리아가 레시피와 생산을 맡아 협업한 사례로 농협은 이를 계기로 지역농협 등을 통해 원료를 공급하여 국산 농축산물 소비확대는 물론 가정간편식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농협은 점차 확대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대응하여 외부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원물공급과 유통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는 협약 당사자 3사 외에도 더본코리아 백종원 대표이사도 함께 참석하여 국산 농축산물 소비확대를 위한 협력에 뜻을 모았다. 농협중앙회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