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의 안정적 치료와 관리를 위해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윤국 포천시장과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 황영자 보건소장 직무대행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병상과 의료자원 부족으로 재택환자 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안정적 치료와 모니터링 등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 여부를 결정하여 하루 2번 모니터링 등 환자 관리를, 포천시 보건소에서는 행정적인 사항과 응급상황시 병상요청 등 24시간 응급비상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마련해 코로나19 재택치료 환자가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사랑의 나들목 봉사단체와 함께 저소득 홀몸어르신의 열악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지원 대상자의 주거환경은 집안이 협소하고 내부 턱이 많은 등의 불편을 겪어 왔으며, 보증금이 없어 오랜 세월 주거지 이전이 쉽지 않았다. 하지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보증금 지원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넓고 안전한 주거지로 이사하게 되었으며, 자원봉사단체의 도움으로 도배·장판 및 싱크대 설치 등 더욱 깨끗한 환경에서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보금자리를 조성했다. 배영관 포천동장은 “많은 사람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어르신의 주거지가 더 쾌적해지고 안전해질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적극 발굴하여 안정적인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천동 마더데이사업(마음을 더하면 기쁘데이)은 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사업 중 하나로, 낡고 오래된 주택의 내·외부를 개선해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포천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보다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드라마틱 클래식>를 개최한다. 클래식 음악은 드라마, 영화, CF 등 우리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어 사실 접할 기회가 많지만 어렵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으로 인해 대중들이 쉽게 문을 두들기기 어려운 장르 중 하나다. 이번 <드라마틱 클래식>은 대중들이 클래식에 느끼는 심리적, 물리적 장벽을 대중적인 레퍼토리를 통해 허물어보고자 기획되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펜트하우스>, <브람스를 좋아하세요?>에서 나온 정통 클래식 음악부터 <응답하라 1988>, <사랑의 불시착> 등 OST 그 자체만으로도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곡을 엄선하여 관객들이 지루할 새 없이 음악 그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유럽 전역에서 편곡자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마르코 헤어텐슈타인이 모든 OST 음악을 편곡하였으며, 필립윤트(플루트), 크리스티안 김(바이올린), 이응광(바리톤) 등의 아티스트가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친숙하면서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18일 충남 만세보령통합RPC 관내 벼 수확현장을 방문하여 쌀 수확기 대책을 밝히고 산지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대책은 ▲수확기 농가 출하 희망물량 전량 매입 ▲올해 생산량 증가 등으로 필요시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 검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여 농업인 판매애로를 해소할 계획이며, 매입량은 지난해보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정적인 벼 출하와 지역농협의 자금부담 완화를 위하여 벼 매입자금 추가지원을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현장간담회를 통해 조합장들과 농업인들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확기 농가 벼 수매로 바쁜 RPC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이성희 회장은“ '21년산 쌀 수급은 예상생산량이 수요량을 초과하여 공급과잉이 예상된다”면서,“농협은 농가 출하 희망물량을 전량 매입하고 필요시 매입자금 추가지원을 검토하는 등 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수확기 시장 안정을 위해서도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48명,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44,518명(해외유입 14,86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0,48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75,718건(확진자 21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503건(확진자 1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35,705건, 신규 확진자는 총 1,073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651명으로 총 313,432명(90.9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8,39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44명, 사망자는 21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689명(치명률 0.78%)이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감사위원회는 18일 자매결연마을인 충북 제천시 가정마을을 찾아 수확기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수확기를 맞은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봉사단 2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고추 및 약초수확 작업을 하며 굵은 땀을 흘렸다. 조합감사위원회는 평소에도 농축협 종합감사 종료 후 감사반원들이 해당 지역의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적극 실시하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왔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 “해마다 농번기를 맞은 자매결연마을을 찾아 작게나마 힘을 보태고,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는 등 가족과 같은 관계를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는 18일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포천시의회, (사)남북체육교류협회, 경기도체육회와 ‘포천 평화스포츠타운’ 개발사업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MOU체결에 따라 포천시와 포천시의회는 행정업무 지원을, (사)남북체육교류협회는 사업주관자로서 재원확보, 인력구성 등의 업무를 책임지고, 경기도체육회는 향후 포천 평화스포츠타운이 조성되면 경기도 선수촌, 경기도 북부회관 및 선수훈련, 각종 체육대회 개최 등으로 활용한다. 또한 4개 기관이 공동으로 2029 청소년 아시안게임 남북공동개최(남:포천, 북:원산) 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한다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포천 평화스포츠타운 개발사업은 ㈜한국기업환경연구원에서 수행한 ‘포천시 스포츠도시 비전 및 실행 전략방안에 관한 연구용역’을 토대로 진행된다. 약 15만평 규모, 사업비는 4,600억원으로 추정되며, 축구장, 다목적체육관, 야구장, 사격장, 수영장 등의 체육시설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호텔, 테마파크, 아울렛, 먹거리타운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포함하여 공공성과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평화스포츠타운은 북한과 지속적인 스포츠․문화교류를 하는 국내 유일의 인프라로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이재명 경기지사는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후 민주당 의총에 참석해 상견례를 가진 후 18일 경기도, 20일 행정안전부 국정감사에 임하면서 오히려 본인의 능력과 강점을 부각하려고 전략을 짜고 있습니다. 대선후보 확정 후 대장동 의혹사건 여파로 이른바 컨벤션효과는 크게 없었다는 지적 속에서도 여전히 야당 후보들보다 우위에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면 반전의 기회를 잡은 국민의힘 측에서 아직 정권교체를 바라는 국민들의 여망에 전혀 부응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토론회 등에서 준비 덜 된 모습 보여줘 실제로 17일 밤 9시부터 약 두 시간에 걸쳐 방송된 채널A의 ‘대장동을 말한다’라는 TV토론 프로그램에 여야 의원 4명이 참석, 열띤 토론을 벌였는데 여당 의원들은 논리를 가지고 조목조목 설명하는데 비해 야당 의원들은 상식과 국민 감정에 호소하며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해 시청자들은 답답하게 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명캠프진영에서는 이재명 후보 대변인인 박찬대 의원(2선),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초선)이 참석했고 야당은 홍준표캠프에서 조경태 의원(5선), 윤석열캠프에서는 권성동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하고,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신고자 1인이 받을 수 있는 신고포상금은 월 최대 20만원이며, 불법행위 사실이 명확하고 행위자를 식별할 수 있는 경우 예산의 범위 내에서 신고포상금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신고포상금은 과태료 부과금액의 20%의 범위 내에서 지급되며, 부과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지급된다. 신고방법은 불법투기 행위를 발견한 경우 위반자 및 위반행위 증거자료를 확보해 환경보호과 청소행정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전신문고(구 생활불편신고) 앱 등에 신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신고포상금 제도 운영을 비롯해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한 단속 강화, 쓰레기 처리 감시원 운영, 무단투기 방지 감시카메라(CCTV) 설치 확대 등 생활쓰레기에 대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2021 청년 영상 공모전 ‘양평다움’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년 영상 공모전 ‘양평다움’은 청년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평지역에 대한 우수영상을 만들어, 지역의 홍보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청년 누구나(만 18세 ~ 39세) 참여 가능하며, 공모주제는 ‘양평다움’으로 양평 여행, 일상생활, 지역특산물, 대표 음식, 자연환경 등 양평지역의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영상을 제작하여 출품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3~8분 이내의 영상을 참가자 본인의 유튜브 계정에 영상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에 URL 기재 및 영상 원본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전문가 등의 심사를 거쳐 11월 29일 결과발표를 개별통보 후 12월 3일 온라인(zoom)으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2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10명 각 20만원 등 총 80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여러 가지 ‘양평다움’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참신한 영상이 출품될 수 있도록 청년의 많은 관심과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은 12월 1일로 예정된 마이데이터 사업(본인신용정보관리업) 본 시행을 앞두고 보안 취약점 점검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국내 1호로 마이데이터 사업 안정성을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농협상호금융은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 지난달 27일 금융보안원의 기능 적합성(앱 또는 웹의 기능성 등) 심사를 통과한 데 이어서 10월 14일 보안 취약점 점검까지 승인받았다. 농협상호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NH콕뱅크·NH스마트뱅킹에서 ‘MY농가 손익분석’ 등 농업인 특화서비스, 손쉬운 지출관리를 위한 가계부 서비스, 신차·중고차 구매 지원을 위한 비금융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채택병·이상훈)는 지난 16일 2021 연천군 국화전시회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국화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전시장 입구에서 발열체크 및 안심콜 등록 등을 안내를 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상훈 민간위원장은 “한파예보에도 생각보다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았다. 혹시 모를 코로나19확산 방지 및 우리지역을 찾아주신 관람객을 위해 봉사하게 되었다. 작게나마 지역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휴일에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으로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는 단체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발굴과 함께 추석맞이 저소득층 지원, 아동학대 캠페인등과 같은 복지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복지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문화원(원장 이준용)은 지난 15일 의병장 심상우 의병장 서거 113주년을 맞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 산123번지 소재 심상우 의병장 묘에서 추모제봉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상우 의병장의 방계후손인 심준섭씨와 심덕보씨, 이용희 미산면장, 연천향교 이만덕 고문 등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뜻과 애국정신을 기렸다. 심상우(沈相禹) 의병장은 1883년(계미년)에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유촌리에서 부친 심응택(沈應澤)과 모친 양성 이씨(陽成 李氏)사이에서 출생했다. 당시 일본이 운영하는 보통학교(마전공립학교)는 다닐 수 없다며 입학을 거부하고 마전향교에서 한학을 공부하다가 왕산 허위선생의 격문을 보고 선생의 휘하로 들어가 의병부대 제3분견대(파견대)장의 임무를 맡아서 관공서 습격 등 크고 작은 전투를 벌이다가 1908년 10월 15일 백석리 가루재(하우고개 주변 현 중앙추모공원 자리)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바위틈에서 일본군의 흉탄에 맞아 전사했다. 심상우 의병장의 시신은 당시 일제 감시의 눈을 피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으로 묘를 정했으며 전사 당시 26세로 미혼이었다. 후손이 없어 장조카인 심준섭씨가 묘지를 돌보고 관리했으며 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