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금융위원회가 최대 30조원 규모의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출채권을 매입해 상환일정을 조정하고 금리를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장기 연체자의 신용채무는 원금까지 감면한다. 금융위는 12일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이같은 '금융부문 민생지원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코로나 위기에 이어 고금리·고물가 상황이 지속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새출발기금(가칭)'을 설립해 대출채권을 매입한다. 부실채권 매입 규모는 최대 30조원이다.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출의 5% 수준이다. 이어 상환일정 조정을 시행한다. 차주의 채무조정 신청 즉시, 연체와 금융사의 추심행위를 중단한다. 충분한 거치기간(1년)을 부여하고, 상환일정·조건도 장기·분할상환(10년)으로 조정한다. 담보대출의 경우, 거치기간·분할상환 기간의 추가 연장을 검토한다.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대출금리를 조정한다. 상환기간에 따라 조정금리를 차등화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특히 부실차주(장기연체)가 보유한 신용채무(대위변제된 보증채무 포함)에는 과감한 원금감면(60~90%)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채무조정기금 운영 주체인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13일은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는 비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3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에 제주도와 경남권해안, 오후에는 충청권과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 등 일부 지역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서 5~10㎜, 강원남부내륙·충북·전라동부내륙·경상권내륙에서 5㎜ 내외 등이다. 남해상과 동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15~25도를 오가는 등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수원 15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6도, 광주 17도, 대구 15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2도, 수원 24도, 춘천 20도, 강릉 1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는 10월부터 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을 7%대 저금리 대출로 대환해주는 프로그램이 시행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제2차 추경예산안 중 금융위 소관의 '금융분야 민생지원 프로그램' 6개 과제에 총 1조5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정상영업 회복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채무조정(7000억원) ▲저금리대환(6000억원) ▲맞춤형 자금 지원(1200억원) ▲저소득 청년층 대출(햇살론유스) 공급확대(150억원) ▲최저신용자 대상 특례보증(480억원) ▲주거 실수요자의 고금리 부담 완화 및 대출구조 개선을 위한 안심전환대출(109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저금리 대환 및 맞춤형 자금지원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고금리 대출 상환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주요 저축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금리는 연 15% 수준이다. 구체적인 지원대상 및 지원내용은 금융권 협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다. 우선 대상차주는 코로나 피해 개인사업자 및 법인 소기업·소상공인 등이다. 손실보상금 지원대상자, 금융권 만기연장·상환유예 이용자 등이 대표적이다. 단 도박, 사행성, 향락, 부동산 등 국민경제상 정책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윤석열 정부 들어 첫 교육부-시·도교육청 회의가 열렸다. 교육부 장관 직무대행은 6·1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직무대리인 부교육감들에게 국정과제 추진과 학교 일상회복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교육부 장관 직무대행인 장상윤 차관은 1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17개 시·도 부교육감들이 참여하는 '학교일상회복지원단 회의'를 주재했다. 장 차관은 "부총리 부재와 시도교육감 선거로 인한 교육정책 추진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다"며 "현안들이 산적해 있는 만큼 각 교육청에서는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업무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속 학생들이 겪어 오는 학력·정서 결손 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고 방역·학사 운영을 점검하는 이 자리는 지난해 4월부터 격주로 개최돼 왔다. 부교육감들을 처음 대면한 장 차관은 이날 윤 정부의 국정방향과 교육 분야 국정과제를 논의했다. 윤 정부는 '자율과 창의로 만드는 담대한 미래'라는 기조 속 국정과제를 설정했다.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 ▲더 큰 대학자율로 역동적 혁신 허브 구축 ▲국가교육책임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올 하반기 보금자리론 금리보다 최대 0.3%포인트(30bp)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이 나온다. 현재 5월 보금자리론 금리인 연 4.1~4.4%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3~4%대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주담대)로 갈아탈 수 있는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제2차 추경예산안 중 금융위 소관의 '금융분야 민생지원 프로그램' 6개 과제에 총 1조500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영업자·소상공인의 정상영업 회복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채무조정(7000억원) ▲저금리대환(6000억원) ▲맞춤형 자금 지원(1200억원) ▲저소득 청년층 대출(햇살론유스) 공급확대(150억원) ▲최저신용자 대상 특례보증(480억원) ▲주거 실수요자의 고금리 부담 완화 및 대출구조 개선을 위한 안심전환대출(109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안심전환대출은 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MBS) 유동화를 통해 변동금리 주담대를 장기·고정금리 주담대로 대환하고, 추가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변동금리 주담대를 받은 차주들의 원금·이자상환부담을 줄여주고, 향후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을 제거한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우선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코스피가 1.63% 하락하며 2550선에서 턱걸이로 마감했다. 장중에는 2550선이 붕괴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인플레이션 우려와 암호화폐 폭락이 위험자산 회피 현상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여진다. 증시 부진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대장주 삼성전자는 6만4000원 선으로 내려갔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2.27) 대비 42.19포인트(1.63%)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다. 장중에는 한때 2546.80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10일(2553.01) 이후 이틀만에 연중 최저치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66.34)보다 32.68포인트(3.77%) 하락한 833.66에 마감했다. 종가 기준으로 올해 최저 수준이다. 이날 주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우려와 암호화폐 폭락이 큰 영향을 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75.3원)보다 13.3원 오른 1288.6원에 문을 닫았다. 한때 1291.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 스테이블 코인의 급락으로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세가 안전자산 선호현상으로 이어졌다. 옵션만기일을 맞아 장 막바지 외국인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자신의 남편에게 '애국자 코스프레'라고 비난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다. 김은혜 캠프 이형섭 대변인, 법률지원단 나태근·김기정 변호사는 12일 오후 수원지방검찰청에 방문해 김동연 후보와 전홍규 대변인을 공직선거법 위반(허위사실공표) 및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김기정 변호사는 "김동연 캠프가 명백한 허위사실을 통해 배우자를 공격함으로써 김은혜 후보를 비방한 것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상 범죄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논평 내용 중에 미국 변호사니까 미국의 이익을 대변한다는 다소 황당하고, 법조 실무를 조금이라도 안다면 할 수 없는 '반지성적' 내용도 담겼다. 이런 것 때문에 반드시 형사 처벌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또 "법률사무소에 근무하면서 미국변호사 자격으로 조력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자체가 무슨 나쁜 일인 것처럼, '로비를 했다', '갖은 수단을 통해 무기 팔아먹으려는 업체를 도와줬다'라는 논평 내용 자체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며 "선거기간 발생한 후보자의 배우자 비방도 유권자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판단, 조치를 마련했다"라고 덧붙였다. 김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대장동 원주민들과 종중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위법하게 추진했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 등을 고발한 사건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전담수사팀'에 배당됐다. 수사팀은 기록 검토에 착수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대장동 원주민들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과 도시개발법 위반 혐의로 이 고문 등 대장동 개발 관련 결재자 15명을 고발한 사건을 이날 대장동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에 배당했다. 대장동 원주민 이모씨 외 33명과 우계이씨 판서공파 종중은 전날 이 고문 등이 대장동 개발 사업을 위법하게 추진해 성남시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입혔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대장동 개발 의혹이 불거진 이후 원주민과 우계이씨 판서공파 종중 등이 직접 형사고발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들은 성남시가 화천대유에 조성토지 중 5개 필지를 수의계약으로 약 6389억원에 매각, 성남의뜰 주식회사(성남의뜰)가 해당 토지에 주택을 건축·분양해 얻었을 이익 3000억원 가량을 얻지 못하게 손해를 가하고 이를 화천대유에 공여했다고 주장하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 이어 피고발인들이 적법한 공급계획을 성남시장에게 제출해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글로벌 긴축 우려에 휩싸이며 약세를 보이자 자산운용사를 비롯한 큰손들이 매입에 나서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3시 16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0.76%(500원) 내린 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연일 미국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로 인해 코스피와 함께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올해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였던 8.1%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를 잡기 위해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을 우려하고 있다. 글로벌 장기시장금리 벤치마크인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장 초반 3.076%까지 치솟았고,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나타나면서 초대형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이러한 환경에서 삼성전자 또한 약세를 맞는 중이다. 삼성전자는 디램(DRAM) 현물 가격의 하락폭이 둔화되는 등 호재성 소식이 속속 나오고 있지만 매크로 이슈에 짓눌려 상승하지 못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DDR4 8Gb 2666Mbps' 기준 현물가는 여전히 하락하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6·1지방선거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지사에 도전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강용석 무소속 후보의 단일화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양측 모두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선거 승리를 위해선 자신이 단일 후보가 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은혜 후보는 12일 오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한 뒤 강용석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저의 유불리에 따라 말씀드릴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저는 국민의힘에서 당원과 국민의 선택을 받고 선출된 후보다. 이같은 일은 사사로운 판단이 아닌 당원과 국민 앞에서 무겁게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는 것이다. 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상대에 대해서는 존중하면서 '제가 나가겠다'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마찬가지로 후보등록을 위해 선관위를 찾은 강 후보는 단일화와 관련, "그쪽(김은혜 후보) 가서 물어보셔야 할 것"이라고 잘라말하며 "그쪽에서 생각이 없다면 저는 아쉬울 것 없다. 스스로 물러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했다. 강 후보 측은 "단일화는 처음부터 열려있었다"면서도 "약소후보가 후보직을 스스로 포기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서울중앙지검이 1년 만에 대면으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한다.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으로 불리는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이 9월께 시행되는 국면에 앞서 문제점과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오는 13일 오후 확대간부회의를 대면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정수 중앙지검장의 주재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차장검사, 부장검사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중앙지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확대간부회의를 재개하게 된 것"이라며 "각 부서에 공유해 전달한 사항과 자유토론 등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검수완박 관련 안건이 따로 정해져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개정법 시행에 따른 실무적인 문제점과 이에 따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정수 지검장은 각 부서에 검수완박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 개진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 내부에서는 현재 대통령령으로 규정하고 있는 '검사의 수사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수사범위를 늘리는 방안 등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2일 한·중·일 경제 수장이 참석한 회의에서 "코로나19 이후 악화된 소득불평등 상황에서 높은 인플레이션, 약화된 성장세가 취약계층에 더 큰 충격을 줄 것으로 우려된다"며 "최적의 정책 밸런스를 찾아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이날 화상으로 개최된 '제22회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최근 경제 동향과 주요 리스크 요인, 역내 금융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중·일 재무장관회의는 3국이 ASEAN(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의제를 사전 점검하고 3국간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다. 이날 회의에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한은 총재와 중국의 류쿤 재무장관, 첸 위루 중국인민은행 부총재, 일본의 스즈키 부총리 겸 재무장관,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가 참석했다.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는 이날 회의에서 역내 경제동향 및 금융협력과 관련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재는 미 연준의 급격한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세 감속 등 하눅경제가 직면한 리스크가 실물경제와 금융 및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언급했다. 참석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경기도 화성의 한 공사장에서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해 고용 당국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12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45분께 경기 화성시 화성유일병원 증축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철근공 50대 노동자 A씨가 작업 발판 없는 철골 구조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오전 작업을 마치고 점심식사를 위해 현장 내 설치된 가설 계단으로 올라가 철골 구조를 이동하던 중 4m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날 오전 9시40분께 숨졌다. 시공사인 다대종합건설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확인 즉시 해당 사업장에 작업중지 조치를 내리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아울러 중대재해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올해 1월27일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중대재해는 ▲사망자 1명 이상 ▲동일한 사고로 6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2명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