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장급 전보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 남재헌 ▲항만정책과장 이상호 ▲항만개발과장 김규섭 ▲항만연안재생과장 황상호
▲중앙연구소장 오준교
▲월간남도 부사장 반재룡
▲부사장 이재열
▲고정숙씨 별세, 김대정(전 용인시 제2부시장)·원식씨 모친상, 문종찬씨 장모상=17일 용인시 기흥구 보정장례식장 1층 VIP 1호실, 발인 19일 오전 7시. 031-276-4001
▲윤철수씨 별세, 윤주호(국세청 조사국 조사관)씨 부친상=17일 새벽 5시, 칠곡경북대병원 장례식장 202호, 발인 19일 오전 8시. 053-200-2500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59조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편성돼도 물가에는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물가 상승과 관련된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런 견해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역대 가장 많은 59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정부가 시장에 대규모 자금을 풀면 지금도 높은 수준인 물가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추 부총리는 "물가 영향이 전혀 없지는 않겠지만, 이전지출로 대부분 구성돼 일반적인 정부지출보다는 영향이 적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0.1%포인트(p) 정도 물가 상승 요인이 있을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경기를 받치는 요인도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추경의 취지인 온전한 소상공인 손실보상이 가능한지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추 부총리는 "온전한 손실보상의 정신을 담아서 이번 추경안에 사업 구성을 했다"며 "취지를 상당히 반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새 정부의 정책 관련 수혜 기업으로 꼽혀 연일 상승세를 달리던 통신장비업체 기산텔레콤이 전날 거래 정지됐다. 투자자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 지난해 비슷한 전례를 밟은 기업이 있다는 점에서 거래 정지가 조만간 풀릴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17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오후 장 마감 이후 기산텔레콤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 3억 원 미만이 확인돼 거래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것이다. 기산텔레콤의 1분기 매출액은 2억9129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거래 정지 이후 기산텔레콤 측은 "이번 매출 문제는 계약 물량의 문제가 아니라 글로벌 공급망의 수급 불안정에 기인한 것"이라면서 "부품 수급 불안정에 대비해 주요 부품을 미리 확보했으나, 몇 가지 수동 부품의 수급 문제로 인해 생산이 지연돼 매출액이 줄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부품 문제가 상당 부분 해소돼 생산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매출이 곧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산텔레콤은 최근 급상승세를 타며 단 몇 주만에 주가가 두배로 오른 기업이다. 지난 달만 해도 기산텔레콤은 3000~4000원대에 머물렀으나, 지난 13일 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예정처)는 올해 초과세수가 기획재정부의 예상보다 덜 걷힐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정부는 이 예상보다 더 들어온 세금으로 59조원 규모의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짰는데, 다소 낙관적인 전망이 아니었냐는 우려도 나온다. 17일 예정처의 '2022년도 제2회 추경안 분석' 자료를 보면 올해 국세수입은 올해 본예산(343조4000억원)과 비교해 47조8000억원(13.9%)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앞서 정부가 제출한 추경안의 국세수입(396조6000억원)보다 5조5000억원(1.4%) 적은 수준이다. 예정처는 "우리 경제는 완만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외여건의 악화로 경제의 하방 위험이 증가하는 등 올해 하반기 경기 여건을 낙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속화에 대한 우려 등으로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사태, 중국의 코로나19 봉쇄로 전 세계의 공급망의 차질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세목별로 살펴보면 소득세는 124조6000억원으로 본예산(105조8000억원)보다 18조8000억원(17.8%) 더 들어올 전망이다. 여기에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3만5117명 늘어 누적 1783만429명이다. 평일 검사량 회복 영향으로 전날(1만3296명)보다 확진자가 약 2.64배 늘었다. 다만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4만9933명)보다는 1만4816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3만5091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나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886명(16.8%), 18세 이하는 7251명(20.7%)이다. 지역별로 경기 9090명, 서울 5889명, 인천 1715명 등 수도권에서 1만6694명(47.6%)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만8397명(52.4%)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남 2280명, 대구 2095명, 경북 1989명, 부산 1914명, 충남 1543명, 강원 1374명, 전북 1369명, 전남 1255명, 충북 1186명, 대전 1075명, 광주 881명, 울산 834명, 제주 308명, 세종 294명 등이다. 사망자는 27명 늘어 누적 2만3771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을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검찰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고발된 사건 6건을 일괄 각하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강력수사1부(부장검사 정용환)는 사법정의바로세우기행동연대(사세행)가 윤 대통령을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 5건을 지난 9일 일괄 각하 처분했다. 이번 각하 처분은 범죄혐의를 특정할 만한 단서가 없는 등 일반적 각하 사유에 따른 것으로 전해졌다. 반부패·강력수사1부가 각하한 사건은 ▲검찰총장 재직 시절 특수활동비 147억 사용 관련 국고 등 손실 혐의 ▲나경원 전 의원의 자녀 입시 부정 의혹 관련 수사 무마 ▲월성1호기 조기 폐쇄 표적 감사 강행 ▲울산시장 하명수사 사건 관련 감찰권 남용 ▲월성원전 고발사주 사건 등이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강범구)도 지난 3월 사세행이 윤 대통령을 상대로 '검찰총장 재직 시절 채널A 사건과 관련해 대검에 감찰을 방해했다'며 제기한 고발 사건을 각하했다. 검찰은 이런 처분은 검찰사건사무규칙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검찰사건사무규칙에는 '고발이 진위 여부가 불분명한 언론 보도나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의 게시물, 익명의 제보, 고발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제3자로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화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16일 "내일(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도와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따뜻한 남서풍이 불면서 낮 기온은 오늘(16일)보다 1~3도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커 옷차림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도, 수원 12도, 춘천 11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대구 12도, 부산 15도, 제주 15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2도, 수원 27도, 춘천 27도, 강릉 25도, 청주 28도, 대전 28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4도, 제주 25도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남·전북의 경우 밤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 외에 다른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오전에는 서해중부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 소도시 라구나 우즈의 주로 노인들이 많이 사는 지역에 있는 한 교회에서 일요일인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5명이 총에 맞아 중상을 입었다고 경찰이 밝혔다. 이번 사건은 오렌지 카운티 소속 라구나 우즈 시내의 엘토로 로드 24000에 있는 제네바 장로교회에서 오후 1시 30분께 발생했다고 카운티 경찰이 발표했다. 사상자들은 대부분 노인으로 5번째 부상자 만이 비교적 경미한 상처를 입었다. 경찰은 용의자 한 명을 체포했고 범행에 사용된 무기도 현장에서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상을 즉각 공개하지 않았지만, 아시아계 60대 남성으로 이 지역에 살지 않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연방정부의 주류 담배 무기 폭발물 단속국 소속의 요원들도 현장에 출동했다. 미 연방수사국(FBI)도 수사지원을 위해 인력을 파견했다. 라구나 우즈는 로스앤젤레스 중심가에서 남서쪽으로 81km 지점에 있는 인구 1만8000여명의 소도시로 65세 이상 인구가 85%를 차지하고있다. 노인 주택지로 개발되었다가 커지면서 도시가 되었다. 이 곳 주민들은 1960년대부터 시내의 넓은 지역에 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