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난 25일 밑반찬지원사업 역량 강화를 위한 요리 교육(도시락)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밑반찬지원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요리 교육을 통해 만든 수제 도시락을 위기(가능)가정 20세대에 배달했다. 사천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청소년안전망의 일부분으로서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의 자발적 참여조직으로, 관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여성가족부와 사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원하는 1388청소년지원단은 수시로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아이를 낳아 기르는 청소년 부모 가구에 아이 1명당 월 20만 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모두 만 24세 이하(1997년 6월 1일 이후 출생자)이면서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사실혼 관계도 포함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부모 가구는 7월 1일부터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혼인관계증명서), 소득금액증명 또는 사실증명(부와 모 각각 제출),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지참하고 거주지 동(洞)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일이 속한 달부터 12월까지 최대 6개월 동안 자녀 1명당 월 20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라 복지 급여를 받고 있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 부모는 자녀 양육과 학업 부담, 취업 준비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 부모가 안정적으로 생활하면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4일부터 22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와 김밥·냉면·삼계탕 취급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홍보와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소비자를 대표하여 위촉한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이 지도·점검, 처분 위주의 행정을 벗어나 업종별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물 배부 등 찾아가는 맞춤형 식중독 예방 교육과 더불어 코로나19 재유행을 대비해 방역 수칙 안내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5월과 6월에 학교 집단급식소 230개소와 냉면 취급 업소 123개소를 점검하였으며, 최근 식중독 의심 신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전 집단급식소에 급식 안전관리 기준 매뉴얼을 배부하고 기숙사 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성림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때 이른 더위와 장마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영업주와 시민 모두가 ‘손 씻기, 끓여 먹기, 익혀 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식중독 예방 소통전담관리원 홍보 활동 등 찾아가는 위생행정 서비스에 힘쓰겠다”고 밝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 이하 수과원)은 6월과 7월에 세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해양포유류 해부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부학교실은 강원대, 건국대, 전남대의 수의과대학에서 진행되며 각 대학별 20명의 학부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한다. 각 대학마다 상괭이 4마리로 고래연구센터 전문가가 직접 해양포유류의 기본적인 해부학적 구조와 생물학적 특성, 해양포유류 구조 방법, 방류 방식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에 해부하는 상괭이는 혼획된 개체들로 고래연구센터가 보관하고 있던 것이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서는 2015년부터 혼획 해양포유류의 사망원인 규명 등 관련 과학 지식 증진과 관심 증대를 위해 해부학교실을 매년 개설하여 명실상부한 해양포유류 보전 연구를 주도하는 연구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지난 6년간의 해부학교실에는 대학을 포함해 30여개 기관 소속의 전공 학생, 수의사, 관련 연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였고, 혼획·좌초·표류 등으로 신고·처리되고 연구용으로 수집된 상괭이, 큰돌고래, 참돌고래 등 고래류와 점박이물범 등 기각류, 바다거북 등의 사체 총 16종 200개체를 부검 조사하였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여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저출산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22년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접수기간은 7월 1일부터 15일까지이며, ‘가족과 함께하는 모든 날, 모든 순간을 담아요’라는 주제로 사랑스러운 아이의 출생·성장 모습을 담은 사진,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행복한 모습을 표현한 사진, 아빠가 가사와 육아에 참여하는 사진, 거창의 명승지를 배경으로 찍은 가족사진 등이 공모 대상이다. 공모전에는 거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품규격(사진해상도 2,000픽셀 이상, JPG파일 2MB이상)에 맞는 사진파일과 신청서를 이메일(kjw0809@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한 작품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8점을 선정하며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30만원, 장려(5명) 10만원, 입선(10명) 5만원의 상금을 현금 및 거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선정작은 8월 중 개별 통보예정이고 향후 거창군 인구정책 홍보자료, 각종행사, 축제 등에 활용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거창군 가족사진 공모전을 통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7월 한달 동안 소금포역사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소금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염포동 마을계획단이 추진중인 '함께 걷는 염포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이 직접 소금을 이용해 그린 그림과 소금결정체를 이용해 만든 작품 등 프로그램 결과물 33점을 소개한다. 염포동 마을계획단 이숙정 대표는 "이번 전시에서는 선명한 원색으로 그린 그림과 소금을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며 "소금을 이용해 어떻게 그림을 그릴 수 있는지도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포동 마을계획단은 소금포역사관을 거점공간으로 한 '역사관 투어로 알아보는 염포동과 울산소금 만들기', '소금아트', '골목벽화 그리기', '골목길 걷기'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지난 2일 경주월드 놀이공원에서 교육복지이음단과 이음학생 54명이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실시하였다. 교육복지이음단은 울산 시민 등을 교육후견인으로 양성하여 학습, 정서, 돌봄 등의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체험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했던 놀이형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이음학생들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교육복지이음단원과 또래 이음학생들로 구성된 모둠은 놀이공원 내 지형, 지물, 사람을 이용한 다양한 미션을 단계별로 수행하였다. 이음학생들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생활에서 직면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음단원 김○○씨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없어 안타까웠는데,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행복해졌다”라고 말했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초등학교 1학년 이○○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 놀이공원에 놀러와 정말 즐거웠으며 다음에 가족과 함께 꼭 다시 오고 싶다”라며 기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복지이음단은 지난해 시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1일 취임한 홍태용 김해시장은 ‘김해시 투자유치자문단 구성・운영계획’을 처음으로 결재하며 민선 8기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대기업과 신산업 등 대규모 투자유치로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홍태용 시장의 의지가 첫 결재에 담긴 셈이다. 투자유치자문단은 출향 인사 중 기업 대표, 지역 기업 대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 지역 대표 등 20명 안팎의 뛰어난 역량을 갖춘 자문관으로 구성한다. 자문관들은 경영노하우, 경제전문지식, 광역정보망,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서울 등 수도권 기업 투자 잠재수요 파악 ▲대기업, 신산업 투자동향 파악 등 정보 수집 ▲투자유치전략 수립 자문 ▲국내외 우수・우량기업 투자의향 및 타깃기업 발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김해는 7,600여개 기업체와 7만7,000여명의 근로자가 활동하고 있는 전국 대표 기업도시이자 동남권 물류·교통의 중심지로서 김해국제공항과 부산신항만, 5개의 고속도로, KTX, 경전철 같은 훌륭한 인프라를 두루 갖추고 있다. 또 지리적 이점으로 부산의 역세권, 울산의 스마트항만, 경남의 물류허브를 형성하는 3대 대도시권과 남중 광역권, 남해안 광역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군은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선발된 참여자를 대상으로 7월 1일∼12월 15일 2022년 2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2단계 공공근로 및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5개월여에 걸쳐 일반노무와 행정업무로 나눠 실시되며, 최종 참여 인원은 85명이다. 이들은 읍·면 꽃길 가꾸기 등 56개 사업에 참여한다. 군은 1차로 접수된 104명의 신청자 중 재산·소득 요건 등을 기준으로 선발된 85명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선 사업을 시작하고, 자격 요건 미달 등으로 참여자를 선발하지 못한 5개 사업에 대해 지난 30일부터 2차 모집을 공고했다. 2차 참여자 근무 시작은 7월 18일부터이며, 사업 종료일은 1차 참여자와 같다. 참여 신청 및 제출 서류 등은 1차 때와 동일하며,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면 된다. 2022년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의 노임단가는 최저임금 기준으로 시간당 9160원이며, 65세 이상은 주 15시간, 65세 미만은 주 30시간 근무 조건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 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지난해 ‘최우스 인기 부스상’ 수상에 이어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국제관광전은 국내외 최신 관광의 경향(트렌드)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관광박람회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다시 만난 여행, 다시 만난 자유’를 주제로 세계 40여 개국, 500여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히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와 동시 개최돼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었다. 울산 홍보관은 ‘친환경 생태도시 울산, 친환경 여행지 울산’의 이미지 강조로 울산시 ‘태화강국가정원’, 중구 ‘은하수길, 큰애기’, 동구 ‘일산해수욕장, 패들보드, 북구 ’당사현대차오션캠프‘, 울주군 ’간절곶 일출, 소망우체통‘으로 구성 되었다. 또한 울산전국(장애인)체전의 마스코트인 ‘태울이와 태산이’를 통한 울산 주요 관광지와 전국체전 홍보와 날짜, 시간대별 룰렛이벤트를 진행해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하는 등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으며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와 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상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중 2022년도 제2차 사업개발비 재정지원 대상으로 25개 기업을 선정해 총 5억 1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업개발비 재정지원사업’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기술개발 △홍보·마케팅·부가서비스 개발 △제품의 성능 및 품질개선 △신규사업 진출 및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남도는 지난 5월 제2차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신청기업의 자격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사업개발비 심사위원회’에서 △신청기업의 지속적 사업수행 여부 △성장 가능성 및 기업운영 및 제품의 혁신성 여부 △보조금의 용도 적합성 및 사업비의 편성 적절성 여부 등을 심사해 12개 시·군 총 25개 기업을 최종 선정하였다. 31개 기업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시제품 개발, 브랜드 개발, 홍보물 제작, 특허출원비 등이 총 5억 1천만 원이 지원된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4월 36개 기업에 6억 2천만 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총 61개 기업에 11억 3천만 원을 지원하여 사회적경제기업들의 기술 성장을 돕고 있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사업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박재현, 이하 낙동강청)은 6월 30일(목) 15시를 기해 칠서 지점에 조류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칠서지점에서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경계’ 단계 발령기준(2회 연속 유해남조류 10,000세포/㎖)을 초과함에 따라 경보를 발령하게 되었다. 칠서 지점은 6월 16일 ‘관심’ 발령 이후 14일만에 ‘경계’ 발령되었는데, 장마 이전 지속된 가뭄과 높은 기온, 6월초 간헐적 강우로 유역의 영양염류가 수계로 유입되어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조류 경보가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낙동강청은 낚시․수영 등의 친수활동, 어․패류 어획 및 식용 등을 자제하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당부하고, 칠서지점에 주 1회(월) 실시하던 조류 모니터링을 오늘부터 주 2회(월, 목)로 늘려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낙동강 본류 구간의 녹조 우심지역에 대한 순찰을 평일에서 주말까지 확대하고, 폐수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 특별 점검을 통해 오염물질의 수계 유입을 저감할 계획이다. 특히 각 정수장에서는 활성탄 교체주기를 단축하고 고도정수시설(오존+입상활성탄) 운영을 강화하여 지역 주민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지난 5월 한미 정상간 원자력 협력을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양국 원전 운영사간 협력강화 및 원전산업계 생태계 유지를 위한 방안들을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현지시각으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미국 원전 운영사 단체인 Utilities Service Alliance(이하 USA)가 주관한 정기총회 행사에 참석했다.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미국 내 8개 원전운영사와 뉴스케일(NuScale), 美원자력규제위원회(NRC), 미국 전력연구소(EPRI) 등 원자력 관련기관 그리고 웨스팅하우스(Westinghouse), 파라곤(Paragon)을 비롯한 공급사 전문가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USA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로 26번째 개최된 정기총회에 미국 외 해외 운영사가 참가한 것은 한수원이 최초다. Nuclear’s Next Wav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기총회에서 참가자들은 에너지 산업 환경 및 원자력의 역할 변화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정기총회 행사와 병행해 개최된 공급사 전시회에서 한수원은 수출전문법인인 한수원KNP를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