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업으로 2022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 특화랩 부문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누구나 자유롭게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각종 장비 등을 구비한 실험·제작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제조창업 촉진과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울산대학교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3D테크숍 일반랩을 확대해 특화랩을 구성하는 방식으로,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특화랩을 추가로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8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활용해 북구 청년창업지원센터 내 여유 부지에 컨테이너를 활용한 메이킹랩 2곳을 설치해 청년 창업가에게 제조공간 지원은 물론 제품화 R&D 및 PM 멘토링, 투자 컨설팅 등의 창업지원이 이뤄지게 된다. 오는 9월까지 메이킹랩 공사를 마무리한 후 10월부터 제조업 청년 창업가를 모집해 창업 희망 청년들을 지원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특화랩 조성사업이 북구의 제조창업 촉진 및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는 7월 7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덕산하이메탈㈜(대표이사 이수훈)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투자양해각서에 따라 덕산하이메탈은 북구 연암동에 소재하는 기존 사업장 부지에 ‘마이크로솔더볼(MSB) 생산 공장’을 증설 투자한다. ‘마이크로솔더볼(MSB) 생산 공장’은 총 20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부지 1만 4,031㎡, 건축연면적 4,660㎡의 규모로 7월 착공, 내년 1월 완료된다. 생산 라인은 오는 2024년 9월까지 구축하게 된다. ‘마이크로솔더볼(MSB) 생산 공장’에 울산 시민을 우선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조한다. 울산시는 덕산하이메탈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덕산하이메탈은 울산 향토기업 덕산그룹의 계열사로, 1999년 중공업 일색이었던 울산에 처음으로 뿌리내린 반도체 소재기업이자 울산의 ‘1호 벤처기업’이다. 주요 제품인 솔더볼은 반도체 소형화, 직접화에 따른 첨단 패키징 핵심 소재로 반도체 칩과 기판을 연결하여 전기적 신호를 전달하는 아주 작은 공 모양의 부품이다. 과거 일본이 독점하던 솔더볼을 성공적으로 국산화해 현재 솔더볼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지난 7일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3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 의식 고취 및 안전사고 예방과 관련하여 구청 내 안전총괄과 안전업무 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사업 참여자들이 작업환경 및 업무별 사고 유형, 꼭 지켜야 할 안전수칙 등 사례 위주의 영상자료 교육을 통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실시됐다. 이날 안전교육을 수료한 대상자들은 7월 7일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장생포문화창고, 태화강둔치, 관내 공원 등에 배치되어 일하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일자리 참여자들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저소득가정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여름 용품을 나누는 ‘시원한 여름나기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에서 여름이불 332채 ▲BNK경남은행에서 여름이불 2,000채, 선풍기 2,000개 ▲창원시 자원봉사센터에서 할배할매 안녕한 여름나기 쿨키트 200개가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됐다. 기탁 받은 여름 용품은 폭염과 장마로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단체가 가정 곳곳을 방문해 선풍기 조립과 안전수칙을 전달하고 안부와 불편사항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장마와 함께 여름 폭염도 시작됐다.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는 지역 내 단체 및 기업들의 후원으로 많은 취약계층이 폭염을 대비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리며, 소외된 이웃이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5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2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8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 10대 3명, 20대 1명, 30대 2명, 40대 1명, 50대 1명, 60세 이상 2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8명, 면 지역 3명, 타 지역 1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최근 전국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코로나19의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및 예방접종 참여, 사적모임 규모와 시간 최소화 등 개인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의심 증상 발생 시 진료 및 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합천군치매안심센터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에게 무료 음료 쿠폰을 발급하여 시원한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보건소 2층 가족카페 ‘다올’을 운영 개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합천군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타지역에 비해 치매 유병률이 높은 편이지만, 사회활동 공간 부족으로 치매환자들과 그 가족들이 서로 교류하기가 힘들고 스트레스를 달래 줄 장소가 없는 실정이다. 치매가족카페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무더운 폭염을 피해 자조모임을 형성하고 더불어 치매안심센터의 통합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서 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천군시각장애인단체에서는 치매환자와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제공을 위해 혈액순환에 좋은 족욕 및 발마사지를 제공하여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줄일 수 있도록 재능기부를 7월부터 12월까지 매주 4일(월,화,수,목)동안 오전 9시~10시까지 다올에서 진행한다. 이미경 보건소장은 “폭염을 지낼 치매환자와 치매 가족에게 오아시스같은 장소를 제공하고 싶어 직원들과 함께 의논 후 다올 운영에 박차를 가했다”며, “방문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소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지역 우수 외식업소 34개소를 선정해 ‘맛과 멋이 있는 울주 맛집’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맛집 지정은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를 구현하고, 지역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앞서 신청 및 추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62개소를 선정했다. 이어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4명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2차 현지심사 후 울주 맛집으로 지정했다. 심사 기준은 맛과 가격, 위생 및 시설, 서비스, 가산점 등 평가항목에서 평균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업소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했다. 올해 울주 맛집은 2019년에 지정된 기존업소 15개소와 신규업소 19개소를 더해 일반음식점 34개소가 지정됐다. 2025년 6월까지 3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언양불고기, 물회, 국밥, 오리불고기 등 울주군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대표 음식으로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역 홍보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오는 11월 그동안 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했던 ‘2022 울주음식문화축제’를 열고, 울주 맛집에 참여와 홍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울주 맛집을 대상으로 맛집 지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북구는 오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강동산하해변 바다행정봉사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북구는 본격 여름철을 맞아 해변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강동산하해변 문화쉼터 몽돌 2층에 바다행정봉사실을 마련해 이용객 불편민원 처리와 함께 경증환자 응급처치 등을 실시한다. 바다행정봉사실에는 구청 직원 1~2명과 의료지원 기간제 근로자 1명이 배치된다. 이와 함께 북구는 해변 안전사고에 대비해 북부소방서 수난전문 의용소방대, (사)해병대전우회 북구지회, 울산공수특전동지회 북구지회의 수난구조활동도 지원한다. 이들 단체는 이달부터 다음달 까지 단체별로 신명과 산하, 구암해변에 배치돼 수상안전순찰, 인명구조, 익수사고방지 안전조치 등 안전구호활동을 펼친다. 북구 관계자는 "해변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해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청결유지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등에 시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7월 5일,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기술 능력배양 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업무상 재해의 이해 및 예방 방안에 대한 능력배양과 농업인 관련 질환 예방 교육, 농작업 보호구 활용 및 보급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농업 활동과 연계된 재해예방 관리와 교육훈련을 통해 농작업 안전 절차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며 “절차를 준수해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후기를 남겼다. 군 관계자는 “주기적인 안전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안전보건 관리 의식을 높여 업무상 발생하는 재해들을 예방하고, 건강한 농업인을 육성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공중보건위생 향상과 하천 수질 보전을 위해 생림면 나전·생철·하봉리 일원에서 추진한 생림하수처리구역 분류식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4년에 걸쳐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국비 182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260억 원을 들여 생림하수처리구역 분류식 오수관로 정비사업을 시작해 오수관로 29.6km, 배수설비 352가구, 맨홀펌프장 30개소를 설치 완료하고 지난 6월 30일부터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으로 생림면 일원 352가구 단독주택과 공장 내 개인정화조는 폐쇄하고 생활오수 전량을 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악취 개선 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보승 하수과장은 “농촌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기업 경쟁력 강화, 하천 수질 보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장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에도 불구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하동 고전초등학교(교장 서영미)는 경남교육청 후원으로 2022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전문가 문화 공연 감상과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연 및 체험 행사는 한국러시아피아노음악연구협회가 주최했으며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사탕요정의 춤’, 돈키호테 중 ‘키트리’, 생상의 ‘동물의 사육제’ 등의 곡을 학생 눈높이에 맞게 기획해 해설과 함께 연주와 발레를 직접 감상했다. 공연 관람 후 각 체험장소에서 연주된 악기들과 발레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5학년 한 학생은 “드럼 악기를 직접 만져보고 연주를 해보아서 신기했고, 첼로의 소리가 너무 아름다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전초등학교는 이번 공연 및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음악적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클래식 음악에 대한 매력을 느끼며 음악적 감성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 ㈜헤럴드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혁신기관 브랜드’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헤럴드는 매년 대한민국의 우수·유망한 기업(기관·인물·브랜드)의 경쟁력을 평가 점검해 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고, 사회의 각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만족과 감동을 주는 인물·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포상한다. 올해 혁신관리공단부문 대상을 수상한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바탕으로 환경 보호 활동과 지역발전에 적극 앞장서며 해양관광산업과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경남 사천시 대표 지방공기업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자율혁신 관련해 잠재적 재난 사고 예방을 위한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텔레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 24시간 고객 응대 서비스 ‘챗봇’을 도입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텔레서비스’는 비상상황 발생 대비한 해외 케이블카 제작사와의 핫라인으로 프로그래밍 원격접속을 통해 24시간 인명·재산 피해 등 안전에 대해 즉각적인 대응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로 인해 오후 3시경에 비상상황이 발생하게 됐을 경우 프랑스 현지시간이 밤 10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이 전 초·중·고·특·각종학교 정보부장·업무담당교사, 교원단체, 학부모 등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위한 현장의견 청취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육청은 올해 11월까지 190교(초 96교, 중 48교, 고 43교, 특 3교)를 대상으로 127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15,414대의 스마트기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 보급으로 기기 지원뿐만 아니라 전용 콜센터 운영, 5년간 하자·유지보수, 권역별 AS센터 구축, 스마트단말 관리프로그램 설치·배포 등 교원업무경감 및 수업집중지원을 위한 교육청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울산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보급 대상인 초3∼고3 학생들에게 1인 1스마트기기 보급을 목표로 모두에게 공평한 디지털 환경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간담회 진행방식은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맡은 스마트기기 전문가 TF팀이 원탁별(4명)로 1명씩 배정되어 토론 진행을 돕고, 참여자 중심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원탁별로 학부모, 교원단체, 현직교사 등으로 구성하여 각자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간담회에서는 스마트기기 대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