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일동면 곳곳에서 치안과 주민불편 해결 등 궂은 일을 도맡아 하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일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다. 일동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최근 휠체어를 이용한 산책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주민들의 두 발이 되어 드리는 ‘사랑의 휠체어 산책 서비스’는 현재까지 총 9건을 완료했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지난 5일에는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 부부께 가을 단풍구경과 소소한 일상을 선물하는 청계산책로 휠체어 산책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르신은 “자녀들도 하기 힘든 일을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가 선뜻 해준 것에 너무 고맙다. 집에서 가까운 거리지만 몸이 불편해 올 수 없던 곳을 덕분에 방문할 수 있었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기획,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일동면 행복마을관리소는 마을순찰, 학생 등⋅하교 지원, 취약계층 돌봄, 마을 환경개선,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불편한 사항을 처리하며,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2021년 소확행 시민텃밭’ 폐장식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한 소확행 시민텃밭은 올해 4월 24일부터 11월 13일까지 총 20회 운영되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과 비대면 수업으로 진행됐다. 폐장식은 포천 도시농부 인증서 전달, 활동 영상 상영, 기념 촬영, 상자텃밭 화분심기 등을 끝으로 다음을 기약했다. 소확행 시민텃밭에 참여한 한 시민은 “텃밭의 접근성이 좋아 평일에도 먹거리를 수확해 바로 건강한 밥상을 차려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서 유익했다.”라며 “열무김치 담그기나 수확한 감자로 샌드위치 만들기를 했던 기억이 남는다. 기회가 된다면 다음 해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그동안 소확행 시민텃밭을 가꾸며 치유와 소통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생활 속에서 행복한 농촌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활용하기 위한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이 개관했다. 포천시는 지난 15일 박윤국 포천시장을 비롯하여 송상국 포천시의회 부의장 및 시의원, 이철휘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지역위원장, 무형문화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풍물 공연으로 시작한 개관식에서는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에 대한 경과보고, 개관 유공자 감사패 및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 개관 축하 세레머니,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은 지난 2017년 문화재청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문화재청과 경기도, 포천시가 힘을 합쳐 추진한 사업이다. 가산면 금현리 719-2 일원에 지상 2층 1동 규모로 총사업비 25억을 들여 지난 10월에 건립됐다. 1층에는 무형문화재 전시공간과 운영사무실, 2층에는 무형문화재 연습실이 조성되어 있고 3층에는 옥상광장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곳에서 전통문화의 보존을 위한 무형문화재의 교육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포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펼쳐질 전통문화의 향연이 매우 기대된다.”라며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1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110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12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99,591명 (해외유입 15,405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95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137명(치명률 0.79%)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16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61,500명으로 총 42,026,710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7,466명이 접종을 완료하여 총 40,193,024명이 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12일 한탄강 둘레길 주변에서 연천군 임직원, 환경미화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탄강 유원지 주변을 돌며 무단 방치된 생활쓰레기를 수거 처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활동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방치된 불법 생활쓰레기 수거를 통해 연천군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여 매우 기쁘다”라며 “생활쓰레기 불법투기를 줄이기 위한 지도·단속 및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활동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이 15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용가치가 떨어지는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올해 2월부터 이달까지 산림녹지과 산림사업인 숲가꾸기, 임도, 호우 피해목 제거 사업 등에서 발생된 부산물 약 165t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읍·면복지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아 66가구에 가구당 화물차량 한 대분(2.5t)의 땔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군의 이러한 사업은 산림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원목을 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활용 이웃사랑 실천 효과와 산불 인화물질 제거로 산불예방 효과에 한 몫을 하게 된다. 또한 병해충 유인목 제거를 통해 병해충 예방에도 도움이 되며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예방과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저탄소 녹색성장에도 기여하는 등 1석 5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부산물을 땔감으로 재활용하면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효과도 있다”며“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은 12일 전곡 전통시장에서 김광철 연천군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가졌다. 전곡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주차장은 2층, 3단 130면 규모로 주차요금 사전정산기, 승강기 등을 갖췄다. 앞서 군은 전곡시가지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24억 8천여만원을 들여 주차타원 건립을 추진했다. 군은 지난해 7월 착공에 들어가 같은해 9월 주차타원 건립과 관련한 토지보상 등을 마치고 올해 6월 주차장을 준공했다. 군은 지난 9월 24일부터 공영주차장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공영주차장 이용자 확대와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12월 말까지 1시간 무료 주차를 제공하기로 했다. 군은 전곡 중심상권에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서 이용객의 편의는 물론 주변 상권도 활성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곡의 중심상권인 전통시장 입구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의 개장으로 마음 편히 주차할 곳이 생겨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11일 지역현안사업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국회 방문에서 서영교 행안위 위원장, 강득구, 맹성규 국회 예결위 간사 등을 차례로 만나 지역 현안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중점사업으로 서울-양평 고속도로와 함께 국도37호선 여주-양평 4차로 확장공사 등 국토교통분야의 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 예산과 함께 양평 분뇨처리장 이전, 옥천파출소 건립 등 환경부와 기획재정부에 요청된 양평군의 여러 현안에 대한 예산 반영을 건의 했다. 정 군수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운 경제상황에 국비 확보가 매우 힘들것으로 예상되지만 군에 꼭 필요한 현안사업에 국비를 확보해 군 재정력을 키우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정부 예산안은 11월 말까지 국회 상임위, 예결위 등 심의단계를 거쳐 12월 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이 2021년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장려에 선정됐다. 깅기도 시․군 농정업무평가는 경기도 내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적극적인 농정추진으로 농업인들에게 질높은 농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추진하는 농업행정 공무원들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농복합 시군 1그룹과 그 외 나머지 시군 2그룹으로 나눠서 평가하며, 양평군은 도농복합 1그룹에서 2020년에 이어 연속 장려를 수상했다. 양평군은 농업정책, 농식품 유통 및 산업활성화, 친환경농업 육성 등의 분야에서 전반적으로 고른 점수를 받았으며, 지난 11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26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에 기관 표창 시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농정업무 평가에서 농업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나, 농업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고령화도 더욱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의 적극적 대처를 위해 청년 및 후계농업인 육성을 위한 농정시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비대면 대회로 개최된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조정종목에 정다영(양일고), 김량희(용문고), 양은희(용문고) 선수가 출전해 금 1개, 은 1개, 동 2개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출전한 정다영(양일고)은 여자 1,000m(타임레이스)부분 금메달, 혼성 1,000m(타임레이스)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량희(용문고)는 남자 1,000m(타임레이스)단체전 동메달, 양은희(용문고) 여자 1,000m(타임레이스)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학생은 직업교육 및 동합교육 등 바쁜 일정에도 조정지도 선생님과 온라인(화상) 교육을 하며 조정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양평군장애인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선수들의 노력으로 값진 결과를 보여줘 자랑스럽다.”며 “한편, e스포츠 선수들도 출전한다. 선수 모두가 후회 없이 연습한 기량을 뽐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종목별 대면 및 비대면 개최로 지난 8월부터 시작해 4개월간 진행되며 12일에는 e스포츠 경기에 양일고등학교 선수 노언승 외 4명이 출전한다
[시사뉴스 강기호 기자] 양평군새마을회(지회장 김성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 올해 제31회를 맞이한 김장나누기 행사는 12개 읍·면별로 분산되어 진행했으며, 7일 배추·무 수확 및 재료손질 작업을 시작으로 10일에는 배추 절이기와 김장 속 만들기, 11일에 본 작업인 김장담그기를 진행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으로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독거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총 600여명의 회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이번에 완성된 사랑의 김장김치 재료는 배추 5,100여포기, 무 2,000개가 들어가는 등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양평군 관내 1,004가구의 독거 어르신, 소년·소녀 가장, 차상위 계층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성은 지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앞두고 지속적인 코로나19 감염자 발생, 배추무름병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새마을회 안팎의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치를 수 있었다.”며, “이번 김장 나눔을 계기로 나보다 우리를 더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 정신을 나누고, 소중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함께 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조합구조개선부는 11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부실예측모형 컨설팅 및 통합구조개선시스템 설계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합구조개선부에서는「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농협 비전 실현을 위한 핵심가치인‘디지털 혁신’을 이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업무의 디지털화를 추진해 왔으며, 이를 위해 부실예측모형을 고도화 하고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인프라를 설계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조합구조개선부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현행 부실예측모형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예측력 증대 모형 ▶경영위험·이상징후 평가 및 디지털 경영진단 등 사용자 편의를 제고한 시스템 화면 개편 ▶비대면 업무 시스템 설계 결과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조합구조개선부에서는 이날 논의된 설계내용을 토대로 농·축협과 양방향 정보공유가 가능한 업무환경을 구축할 계획인데, 올해 말 통합구조개선시스템을 오픈하고 안정화와 테스트를 거친 후 내년 3월부터는 전국 농·축협과의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김용식 조합감사위원장은“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디지털 혁신으로 리스크를 예측하고 신속하게
[시사뉴스 신선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계열사인 농협양곡이 10일 쿠첸 본사에서 국산 잡곡 신제품 개발 및 판매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잡곡 신제품 개발과 쿠첸과의 가전제품 협업을 통해 국산 잡곡의 판로를 개선하고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체결하였으며, 앞으로 농협양곡은 쿠첸과 함께 국산 잡곡에 최적화된 신제품을 개발하고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국산 잡곡 소포장 신제품 개발 ▲잡곡별 맞춤 취사 알고리즘 개발 ▲온·오프라인 잡곡판매 마케팅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농협양곡 나병만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잡곡 신제품 개발은 물론 새로운 판로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사의 협업을 통해 국산 잡곡의 소비를 확대하고 나아가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