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상리면(면장 오은겸)은 지난 18일 산불 발생에 대비해 상리면 직원과 산불감시원들을 대상으로 산불 진화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상리면 오산리에서 시행된 훈련에서는 산불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진화대원 살수차를 동원해 장비의 사용 방법을 교육하고, 진화 장비 시연을 통해 장비 사용 방법을 익혔다. 또한, 산불 발견 시 △무전기를 이용한 신고 접수 △초소를 통한 신속한 전파로 산불감시원 동원 △방화선 구축 △잔불 처리 등 실제 산불 발생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훈련이 이뤄졌다. 오은겸 상리면장은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은 건조한 겨울철에 주기적인 훈련을 시행해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산림연접지 내 불법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설 명절 연휴기간에 경주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은 노상 주차장 16곳을 포함해 공영주차장 26곳이다. 무료 개방되는 공영주차장 목록은 21일부터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동시장 공영주차장을 포함해 3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 동안 무료 개방된다. 아울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통시장 인근 도로변 잠시동안 주·정차도 허용된다. 대상은 성동시장(바디프랜드 경주직영점~메리츠화재 250m 구간), 중앙시장(중앙시장 네거리~현대자동차 중부지점 300m 구간) 2곳으로, 시장 쪽 도로변에 주·정차해야 한다. 단 4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횡단보도·교차로모퉁이 5m 이내·소화전 5m 이내·버스정류소 10m 이내) 내 주·정차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정체를 막기 위해 2시간 이상 장시간 주차와 이중주차는 금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민과 소상공인 편의를 위한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함안군은 설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가야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변도로 주차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함안군은 전통시장 이용객이 늘어나는 설날을 맞아 전통시장을 살리고 이용객의 주차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차 허용구간을 지정‧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한시적이며 영일 세차장 앞에서 가야사거리, 가야사거리에서 이태호 한의원 구간에 주차가 허용된다. 단, 허용 기간 중에도 상시 불법주정차 단속대상지인 소화전 주변 5m 이내·교차로 모퉁이·버스정류소 주변·횡단보도는 제외된다. 또한 주변도로 주차로 인한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주‧정차 단속요원을 배치해 운영지역 수시 순찰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상설전통시장 번영회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상인을 대상으로 자체 질서를 유지하도록 하는 등 주차관리와 주민불편을 해소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전통시장 이용을 높이기 위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며 “무분별한 주차나 장시간 주차 등으로 다른 이용객들에게 불편을 주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은 전통시장 주변, 불법 주‧정차로 인한 주민불편과 교통정
[시사뉴스 조창수 기자] 상주시 보건소(소장 이인수)에서는 알레르기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2년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대상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에 의한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에서 130% 이하 가정으로 확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민등록등본상 만 18세 이하 상주시민으로 아토피피부염(L20~L20.9), 천식(J45,J46) 질환자 중 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가정 외에 의료급여수급권자, 셋째 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가정 등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올해 1월 1일 이후 발생한 치료비(진료비, 약제비) 중 법정본인부담금 1인당 연간 최대 20만원까지이며 비급여항목, 한약 등은 제외된다. 아울러 의료비 지원 신청자에게는 아토피 피부염 보습제와 클렌저도 함께 제공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상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알레르기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의료비 지원 확대로 조기발견, 적정치료, 지속적 관리가 가능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올해로 스물다섯 번째 맞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오는 5월 4∼8일 5일간 우리나라 차 시배지 화개·악양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하동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25회 하동야생차문화축제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야생차문화축제 상임위원회는 강태진 축제조직위원장을 비롯해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날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상임위원회는 이날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축제의 기본 방향과 개최시기, 축제관련 의견 및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검토했다. 회의 결과 대면 축제를 기본 방향으로 하되, 코로나19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온라인 판매위주의 비대면 축제 계획도 세우기로 했으며, 축제 개최시기는 5월 4∼8일 5일간으로 확정했다. 강태진 축제위원장은 “2023년 하동세계차(茶)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사전 축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고, 2023년 엑스포에 다시금 하동을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문균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감수성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보다 실효성 있게 실시하기 위해 올해부터 성인지교육 전문강사들을 처음으로 선발,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1월 20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성폭력예방교육, 양성평등교육 등 전문성 있는 성인지교육 전문강사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다. 이들 강사는 지난해 12월 공모에 46명이 참가해 1차 서면심사에서 36명을 선발한 후, 2차 강의 시연과 면접 평가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강사들은 1년 동안 성사안이 발생한 학교의 학생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성인지 감수성 향상 교육 활동 등을 한다. 또한 교육청에서 제작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수학습자료 제작에 참여하거나 교직원 대상 다모임 교육에서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는 등 학교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부산시교육청은 이들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교육청-학교-전문강사단의 상호 협력 모델을 공유하고,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성폭력 예방을 포함한 성폭력 예방교육 표준안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성교육을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중방동(동장 전향숙)에서는 지난 18일 중방동통장협의회(회장 서상일) 회원 등 20여 명이 주요 시가지와 남천강변를 중심으로 '설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정화 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 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을 가꾸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및 불법투기 근절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서상일 통장협의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설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중방동 만들기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소감을 밝혔다. 전향숙 중방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통장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더욱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김해시는 올해 94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확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지역 공공 와이파이 이용 장소는 총 596개소로 늘었다. 특히 경로당 공공 와이파이를 연차적으로 확대하고 있어 어르신들이 통신비 부담 없이 스마트폰과 친해지고 여가 활동을 누릴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정부 한국판 뉴딜사업의 하나로 버스정류장 40개소, 경로당 30개소, 도시공원 1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며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삼방동 일대 14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125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했다. 버스정류장 50개소, 경로당 40개소, 공원 18개소, 전통시장 1개소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장유1동 버스정류장 등 16개소에도 공공 와이파이를 추가했다. 또 공공기관 23개소에서 품질 고도화 사업을 진행했다. 공공 와이파이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작년 김해시는 연간 18억8,000만원에 달하는 통신비 절감을 이뤄냈다. 이는 김해시 전역 공공 와이파이 총 1,066대(’21년 12월말 기준) 가운데 구형 와이파이 등 시스템과 데이터 연동이 되지 않는 530대를 제외한 536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선남면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명길)는 오는 20일 오전10시 회원 30여 명이 함께 백천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백천변 널려있는 각종 폐비닐,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여 수변환경을 복원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였으며, 회원 각자가 하천 구석구석에 흩어져 있는 쓰레기를 줍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명길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은 “설날을 맞이하여 회원들과 함께 의미있는 땀을 흘려 상쾌하고 기분 좋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많은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명진 선남면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함께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귀한 시간을 내어준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선남면을 위하여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사천시 치매안심센터가 올해도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해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로봇을 활용한 비대면 인지강화 치매환자 관리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인지저하 및 경도인지장애 어르신 50명을 우선 선발해 AI(인공지능) 로봇 ‘다솜이’를 활용한 치매안심 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 어르신 가정에 각각 AI(인공지능) 로봇 ‘다솜이’를 설치한 후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웹페이지와 어플을 이용해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게 된다. AI(인공지능) 로봇 ‘다솜이’는 운동·체조·영양지도 프로그램, 두뇌건강놀이책을 함께 공부하는 인지활동 등 전반적인 치매안심센터 인지강화훈련을 지원한다. 또, 알람기능을 이용한 복약 및 신체활동 지도, 로봇의 치매돌봄 컨텐츠를 이용한 치매지원프로그램, 메신저기능을 이용한 치매관련 최신정보 및 어르신 건강관리법도 안내한다. 특히, 인공지능 로봇 ‘다솜이’의 말벗기능을 통해 고립감과 우울감을 해소할 수 있고, 영상통화기능을 이용한 맞춤형 사례관리와 긴급·응급상황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AI(인공지능)로봇 치매환자관리지원사업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안심4동 경로후원회장 조금옥씨(목련시장 상인회장)는 지난 18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심4동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매(200만 원 상당)를 안심4동에 전달했다. 조금옥 안심4동 경로후원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안심4동 지역주민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가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장명숙 안심4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항상 지역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뜻깊은 기부금을 전달해 주신 조금옥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역 내 꼭 필요한 이웃에 전달하여 행복한 설 명절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된 지 2년을 넘었다. 창녕군은 2020년 2월 군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몇 차례 대유행 시기를 겪었고 사회적 거리두기와 비대면, 방역패스 등이 낯설지 않은 일상이 됐다. 공공보건의료의 최일선에서 군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빈틈없는 지역사회 방역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밤낮 없이 의료진들이 사투를 벌여 왔던 창녕군 보건소의 그간 발자취를 살펴봤다. ▲ 코로나19 총력대응을 위한 다양한 선제적 노력 창녕군 보건소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상시 대응체계를 가동해 확진자 발생에 대한 역학조사와 대응 시스템을 구축했다. 급증하는 코로나19 검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호흡기 전담클리닉과 별도 음압시설을 갖춘 상시 선별진료소를 구축했다. 또한 선별진료소 방문 인원 분산을 통해 군민 안전 확보와 검사의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QR코드를 이용한 ‘전자문진표’ 시스템을 조기 도입해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했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해 농번기 외국인 전수검사와 기업체, 용역 외국인에 대해 워크스루 선별진료소, 이동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등 ‘숨은 확진자’ 조기 발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오전 10시30분 창원과학체험관 대강당에서 특례시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창원시민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완수 국회의원, 이치우 창원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행사를 열었다. 체험관은 총 사업비 17억원을 투입해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 3층 1,044.7㎡ 규모의 실내 전시체험시설과 400㎡ 규모의 야외체험시설로 구성된다. 시는 이날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범운영을 통하여 화재진압부터, 차량전복, 응급처치, 각종 생활 속 안전사고 등 23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원 특화존인 드론 체험장과 차후 미세먼지 교육장을 운영한다. 시범 운영은 오는 2월 말까지 하루 두 차례 시행되며, 운영 기간 중 개선점을 보완해 3월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은 응급구조사, 소방안전교육사 등 전문교육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7명을 교관으로 배치하며, 코로나19로 한 프로그램 당 30명 이내의 인원을 제한하여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형 안전체험관이 개관하게 되어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