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을 달성했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며, 공공부문의 청렴 수준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청렴정책 참여 확대, 부패방지 제도 구축, 부패위험 제거 노력 등 총 8개 영역에서 이뤄졌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청렴문화 정착 및 확산을 위한 부패방지 제도구축과 부패방지 제도운영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다. 차성수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앞으로 다양한 청렴 활동 추진을 통해 청렴문화를 뿌리내리고, 금년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조기정착으로 청렴이 기본이 되는 투명한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의령군은 군민들의 민원 편의 증진을 위하여 맞춤형 복지허브센터가 있는 칠곡면, 정곡면, 부림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 또는 교체했다고 밝혔다. 칠곡면·정곡면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각 1대씩 신규 설치하고, 부림면 행정복지센터에는 잦은 고장으로 민원 불편을 끼쳤던 발급기를 교체했다. 복지허브센터가 있는 면 지역 주민들은 복지 급여 신청 서류를 준비하기 위해서 군청이나 읍사무소, 법원 등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으나, 이번 신규 설치로 이런 부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의령군에서는 현재 총 7개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군청과 부림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08:00~24:00까지, 의령읍사무소 등 5개 면에서는 09:00~18: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광역시 중구 의사회(회장 제석준)는 설을 맞이해 중구 관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18일 중구청에 기탁했다. 중구 의사회 회원들은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는 선행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많아 그 고마움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소중한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취약한 이웃들에게 전달돼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기계공학과 통합과정 박정훈 씨(지도교수 노준석)가 최근 세계 최대 규모의 재료학회인 미국재료학회(Materials Research Society, 이하 MRS)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Best Poster Award)을 수상했다. 박정훈 씨는 카이랄 구조를 이용한 기계적 메타물질에 관한 연구로 최우수 포스터 논문상을 수상했다. ‘거울상 대칭구조’라고도 불리는 카이랄 구조는 왼손과 오른손처럼 거울로 보면 대칭구조를 이루고 있지만 겹쳐지지 않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다. 이 연구에서 박정훈 씨는 카이랄 구조를 이용해 낮은 주파수의 진동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이 방법은 진동의 종류나 방향과 관계없이 특정 주파수대의 모든 진동을 막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계, 건축 및 다양한 분야에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훈 씨는 “지도해 주신 노준석 교수님의 아낌없는 지원과 지도 덕분에 세계적인 학술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계속 이 연구를 발전시켜 학계 진보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노준석 교수는 “박정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해양스포츠인 카약을 실내에서 즐기고 싶다’며 실내 카약 운동기구 개발에 나서 국산화에 성공하고 창업까지 나선 대학원생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의 국립부경대학교(총장 장영수) 해양스포츠학과 김진재 씨(25‧석사과정 1년)가 그 주인공. 김 씨는 지난해 실내 시뮬레이터 ‘Impactrak K-1’과 ‘Impactrak S-1’을 개발해 ‘마린엑스’라는 회사를 창업한 데 이어, 최근 이 제품 6대를 판매하며 첫 매출을 올리는 데 성공했다. 김 씨가 개발한 이 제품들은 롤링 시트, 에어팬 등을 갖춰 실제 바다의 상황과 비슷한 운동 환경을 재현해 실내에서도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구들이다. ‘Impactrak K-1’은 카약, ‘Impactrak S-1’은 패들보드용으로 개발됐다. 기존에도 카약 운동기구는 있었지만 대부분 미국, 독일 등에서 수입하는 고가의 제품들이라 사업장이나 개인들이 구입 활용하기에는 부담이 있었다. 김 씨가 개발한 제품은 기존 제품 가격의 절반인 200~250만 원선인데다, 롤링 시트를 탑재해 실제 바다에서 파도나 바람으로 인한 흔들림도 생생하게 구현해 기존 제품보다 현실감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특히 운동기구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송용준, 이하 부산센터) B.Cube 입주기업인 ㈜스위치원(대표 서정아)은 외환 관련 관심이 많지 않다면 파악하기 어려운 외환 수수료 체계의 문제점을 짚고 있다. 사람들은 해외여행, 투자, 무역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환전을 하지만 환전 시 얼마의 수수료가 어떻게 부과되는지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은행 및 기타 금융기관에서 환율 우대를 제공하지만, 어디에서 환전해야 가장 이득을 볼 수 있는지 일일이 비교하는 데에도 별도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스위치원은 개별 환전수수료가 없는, 즉 환율우대 100% 환전 서비스를 통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한다. 대신, 한 달간의 누적 환전금액에 따른 소정의 플랫폼 서비스 고정이용료를 책정함에 따라 투명한 요금 체계를 구축했다. 이마저도 현재는 베타서비스 기간으로, 1인당 1일 한도 1,000 달러 상당액의 환전에 대한 서비스 이용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까지만 해도 외국환거래법상 온라인환전영업자가 외화를 계좌로 지급하는 것은 불가능하였다. 하지만 2021년 9월 16일 기획재정부에서 외환거래의 투명성이 제고된다고 판단함으로써 외국환거래규정을 변경하였고,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전자공학과 로봇동아리 ‘MICCA(미카)’ 학생들이 국제로봇 콘테스트 ‘2021 WCRC(World Creative Robot Contest)’ 3차 본선과 4차 본선에서 다수 입상하는 쾌거를 올렸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WCRC 4차 본선 ‘물류로봇1-이동’ 및 ‘물류로봇2-분류’ 에선 동아대 학생들이 부산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아 눈길을 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총괄 주관, 한국로봇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제로봇 콘테스트는 다양한 주제와 규정에 맞춰 로봇을 제작, 수행능력을 겨루는 대회다.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와 ‘서울테크 지능로봇’, ‘로보콘’, ‘STEAMCUP’, ‘WCRC’, ‘국제로봇올림피아드’, ‘AIR SPORTS&WRO KOREA)’, ‘인공지능로봇 자율미션대회’, ‘인공지능로봇챌린지’ 등이 있다. 그 중 WCRC는 한국로봇교육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경기로 ‘물류로봇’을 이용한 이동, 분류, 상하역 등을 진행한다. 정해진 위치의 물류를 로봇으로 들어 주최 측이 요구하는 위치로 이동시키는 ‘물류로봇1-이동(주니어)’, ‘물류로봇1-이동(시니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양산시 서창동에서 삼계탕 식당을 운영하는 이옥희 대표가 19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에 사랑의 열매 저금통에 모인 돈 139,170원을 서창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기탁했다. 이옥희 대표는 평생을 서창동에서 살아오면서 고향을 위해 봉사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양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후원 및 삼계탕 나눔행사 등 이웃사랑의 뜻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이옥희 대표는 "이번 후원금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나유순 서창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정은주 기자]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는 19일 오전 10시 40분 총장실에서 (재)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최갑순)과 부마민주항쟁 정신 계승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적 기념 대상이 된 부마민주항쟁의 자유, 민주, 인권,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부마민주항쟁 행사의 공동 주최 등 협력 ▲부마민주항쟁의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사료 분야의 교류 및 정보 공유 ▲공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인적 자원 상호 지원 등을 약속했다.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최갑순 이사장은 “그동안 대한민국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박재규 총장님과 경남대의 공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 세대의 주역이자 인재로 길러질 대학생들에게 자유·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21세기 콘텐츠의 중요한 자산임을 느낄 수 있도록 부마민주항쟁의 가치와 의미를 알리는데 경남대와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대 박재규 총장은 “부마민주항쟁 등 민주화 운동의 근원지인 경남대학교는 그동안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대표 명문사학으로 성장해왔다”며 “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거창군은 19일 거창친구(회장 김윤병)에서 아림1004 후원금으로 1백만4천 원, 경남은행 거창지점(지점장 김정훈)에서 5,000천 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 10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친구는 88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온라인 모임으로 2007년도 발족 이후, 2008년도부터 매년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19년부터는 아림1004 후원금으로 매년 1,004천 원씩 기탁하고 있다. 김윤병 회장은 “고향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앞으로도 고향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행 거창지점에서는 5,000천원 상당의 거창사랑상품권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함께 참석한 경남은행 서부영업본부 김양숙 상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함께 성장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은행 거창지점은 해마다 명절상품권과 냉난방용품,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해마다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이도록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지역 시의원, 주요단체장들과 ‘스페이스 워크’ 관광객 주차난 해소 사업현장을 방문해 점검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는 스페이스 워크 방문객들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해상케이블카 준공 시 예상되는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해안로(1,050m)에 노상주차장 설치와 공원 내 주차장 진입 이면도로 일방통행을 계획 중이며, 장기적으로는 환호공원 주차장 일대에 주차타워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현재 환호공원 미술관 앞 이면도로, 해안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관리원(기간제) 8명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두무치·설머리 공영주차장 280면을 추가 조성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는 스페이스 워크 이용객의 주차난 해소를 통해 교통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우리시를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도시철도 이용 활성화를 위한 1호선 서부정류장역 북편에 출입구를 2개 추가 설치하는 공사가 2024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본격 시작됐다. 도시철도1호선 서부정류장역은 건설 당시 장래계획 노선과의 환승계획 등의 이유로 성당네거리 남편에만 출입구가 3개 설치됐으나,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입구 추가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서부정류장역 출입구 추가설치 공사는 2019년 4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 2021년 5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 11월 시공사가 선정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중순까지 지장물 이설공사를 완료하고, 3월 중순 이후 본격 공사를 시작해 2024년 상반기까지 성당네거리 북쪽에 출입구 2개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258억원(시비)으로 신설 출입구 2개소에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가 각각 1개씩 설치되며, 기존 출입구 3개소 중 1개소에는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를 각 1개씩 추가 설치한다. 폭 6m, 연장 162m의 지하연결통로는 차량 소통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 비개착공법(터널)을 적용하며, 연결통로에는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CCTV와 안심벨이 설치된다. 그리고, 지상 출입구
[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대구서구체육회는 대한체육회에서 진행한 청소년 스포츠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청소년 스포츠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의 특징은 청소년들의 신체활동 프로그램뿐 아니라 전인적 성장유도를 위해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는 점이다.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는 학교체육에서는 참여하기 힘든 볼링 종목을 선정하여 매주 토요일 2시간씩 10회 진행하며,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운영을 위해 서구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하여 전문강사를 선발했다. 3회에 걸쳐 진행되는 사회가치 창출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에 대해 이해하고 자기감정 알아차리기를 통해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힘을 길러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학생은 서부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모집했으며, 배종태 서구체육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포츠 활동과 사회가치를 동시에 배울 수 있으며, 청소년들이 또래 학우들과 친밀감과 우정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