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광철) 장애인분과는 23일 ‘마음만은 봄’ 분과 활성화 사업을 진행했다.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분과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사업에 참여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방역 종사자 등을 응원하고자 힐링키트 꾸러미 100개를 만들었다. 꾸러미는 핫팩, 핸드크림, 사탕, 커피, 홍삼 영양제 등으로 구성했다. 지난 19일 자가격리 물품을 매일 배분하는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안태진 주무관이 대표로 전달받았으며, 나머지는 위원들이 개별로 찾아가 24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지금처럼 분과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고생하는 분들에게 따듯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청산면 마을복지사업단(위원장 차상필)은 23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영양만점 죽과 밑반찬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추진했다. 이번 영양죽 배달서비스는 청산면 마을복지사업단의 밑반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산면 취약계층 13가구를 선정해 마을복지 위원들과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이 함께 전복죽 등 3종류의 영양죽을 배달해 따듯한 한끼를 드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양죽 지원 사업은 기저질환 및 저작능력, 소화기능 저하뿐만 아니라 제때 잇몸치료를 하지 못하여 틀니 착용조차 어려운 고령의 어르신이 비교적 수월하게 영양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고, 어르신 스스로도 손쉽게 드실 수 있는 긴편식으로 제공되어 수혜자의 만족도 또한 높였다. 차상필 위원장은 “최근 추위가 성큼 다가온 것을 느낄 만큼 기온이 내려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 앞으로도 동절기를 대비해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적극 앞장 서겠다” 고 말했다.
[시사뉴스 고명현 기자] 연천군 군남면 옥계2리 마을은 23일 옥계2리 마을회관에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가스·전기사고 없는 안전한 농촌마을 조성을 위한 ‘에너지안전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임항진 군남면장, 김경주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북부지사장, 이세호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 체결과 동시에 노후 가스·전기 특별 안전점검 및 20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물 남토북수쌀 등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옥계2리 마을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협업을 통해 진행하는 국내 유일 에너지안전마을이다. 에너지안전마을은 가스안전공사가 운영하는 기존 가스안전마을의 사업범위를 확대·운영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가스 및 전기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사고를 예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촌마을을 지원해 농촌지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연천군 관계자는“고령인구 비율이 높은 농촌지역은 일손이 부족하고 가스·전기 안전 사고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이 현실”이라며 “관내 모든 지역이 에너지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적극 협력해 안전하고 행복한 연천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재)포천시교육재단(이사장 박윤국)은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통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1년 제2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 장학생’을 모집한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도움을 위해 2021년 신규로 발굴·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7월 ‘제1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을 모집·선발 지원한 바 있으며, ‘제2차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 모집 또한 1차와 같이 관내·외 출신 대학생 150명을 선발하여 총 1억8,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박윤국 이사장(포천시장)은 “높은 대학 등록금에 주거비 부담까지 더해져 학업을 이어나가기 어려운 상황에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학교생활에 전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천시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년들을 위한 교육정책을 발굴 지원하기 위하여 최선의 방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주거복지 지원 대학장학생’ 모집은 2021년 12월 8일까지로, 포천시교육재단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장학생 선발 자격기준, 신청 관련서류 등 기타 자세한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아쿠아리움에서 2021년 솔리언 또래상담 동아리 2차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차와 2차로 나눠 소수 인원으로, 마스크 착용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소진예방 프로그램은 국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서 서울시를 한눈에 보는 색다른 경험,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양한 해양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 “높은 건물에 올라와 서울을 구경할 수 있어 너무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솔리언 또래상담이란 청소년들이 가장 먼저 자신의 고민이나 문제를 털어놓는 대상이 또래 친구라는 점을 반영하여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인간의 심리나 상담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이 솔리언 또래상담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상담, 공감, 정서적 지지등의 도움을 주는 활동이다. 포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솔리언 또래상담사업 외 찾아가는 집단상담, 부모교육, 위기대처교육(생명존중예방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 하모니교육, 인권교육),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해소 사업,
[시사뉴스 박창우 기자]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지난 18일 박물관대학 ‘한탄강 디스커버리’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 공립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주관으로 박물관대학 ‘한탄강 디스커버리’-한탄강 역사문화 교육 전문가 과정 1기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박물관대학 1기 교육생 27명은 최동원 포천시 학예연구사의 안내와 설명으로 포천시 주요 역사문화재인 포천 반월성과 포천향교를 답사했다. 백제에 의해 처음으로 축조된 포천 반월성은 삼국시대 한강과 한탄강 권역을 사수하는 주요 격전지이자 이후 신라, 조선시대까지 지속적으로 사용된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산성으로 사적 제403호에 지정되어있다. 반월산이라고도 불리는 청성산 산자락에 위치한 포천향교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로, 전학후묘 구조로 앞쪽에는 동재와 서재, 명륜당이 있으며 뒤편으로 유학 성현들의 위패를 모시는 대성전이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포천 곳곳에 의미 있고 중요한 문화재가 있었음에도 잘 알지 못했는데, 박물관대학을 통해서 포천시의 좋은 문화유산을 알게 되어 뜻깊었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관계자는 “박물관대학 프로그램을 통해서 포천시의 문화
[시사뉴스 신선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1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85명, 해외유입 사례는 14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69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420,950명 (해외유입 15,547명)이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9명, 사망자는 3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28명(치명률 0.79%)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11월 23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9,198명으로 총 42,290,047명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87,611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여 총 40,585,580명이 기본접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추가접종은 145,209명으로 총 1,958,451명이 추가접종을 받았다.
[시사뉴스 박성태 대표 겸 대기자]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국민의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이슈는 부동산 문제 해결일 것입니다.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의 핵심적 원인은 누가 뭐라 그래도 집값 폭등입니다. 집값 폭등은 결국 매물 실종, 전세값 폭등, 계층간 불균형 심화 등의 주거 참사를 불러왔고 거의 전 국민이 부동산문제에 불만을 갖게 되었습니다. 집값이 올랐으면 감사할 일이지 왠 불만들이냐고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정부와 여당 관계자들도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부동산 정책이 엉망진창이 되어 버린 것 아닙니까? 서울은 말할 것도 없고 광역시, 지방 대도시, 아니 중소도시까지 집값이 경우에 따라 2~3배 올랐으니까 모두 좋아해야 되는데 실제로는 비싼 양도세, 대출 규제, 최고의 부동산 악법으로 불리는 임대차 3법때문에 집을 팔 수도, 살 수도 없고, 전세를 구할 수도 없게 만들어 버리니까 너 나 할 것없이 불만이 폭발해 버린 것입니다. 이러한 사태를 초래한 것은 결국 주택 수요와 공급의 미스매치를 해결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집값 폭등에 따른 부동산 문제 해결은 신규 공급도 중요하지만 기존 주택매매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랫동안 비어있던 집을 팔기 위해 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옛집에서 한 달간 머무르게 된 아버지와 아들이 아름다운 풍경과 기억, 이웃들과의 만남 속에서 삶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리암 니슨이 자신의 친아들 마이클 리처드슨과 함께 동반 출연했다. 이국적 풍경이 전하는 낭만 잭은 운영중인 런던의 갤러리를 인수하기 위해 어린 시절 살던 토스카나 집을 팔자고 아버지를 설득한다. 아버지 로버트는 몇 달 만에 연락해서는 대뜸 공동 명의의 집을 팔자는 아들의 성화에 못 이겨 20년간 방치해왔던 토스카나 집을 찾는다. 하지만 옛집은 당장 팔 수 없을 정도로 낡아 있었고, 한 달 안에 돈을 마련해야 하는 잭은 로버트와 함께 직접 집을 수리하기 위해 토스카나에 머물게 된다. 두 사람의 관계만큼이나 무너지고 먼지가 쌓인, 빛 바랜 집에 페인트를 칠하고 망가진 정원을 손질하면서 아버지와 아들은 과거의 공간에서 추억과 상처의 기억을 마주한다. 그러던 어느날, 토스카나 골목길을 서성이던 잭이 우연히 셰프 나탈리아를 만나며 새로운 인연이 시작된다. 나탈리아와의 교감을 쌓아가면서 잭의 일상은 조금씩 특별해진다. 로버트는 아내를 기억하는 마을 사람들을 통해 과거를 떠올
우물에 오염물질이 들어가 먹을 수 없는 격이니 하는 일의 목적이 혼돈되고 시기가 맞지 않아 헤매는 주기로다. 겉은 좋아 보이나 속은 곪고 썩어서 내적인 고통이 심하니 버릴 것은 미련을 갖지 말고 버리고 스트레스성 두통이나 무기력증상이 있으니 되도록 기분전환에 신경 쓰도록. 양력 5월, 6월, 7월, 8월, 10월 생 이성간 애정운 화창하게 갠 봄날로 가벼운 만남이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유리. 산을 오르다 샘을 만나 격으로 목의 갈증도 풀어주고 피로도 풀어주는 주기이다. 사업가 앞을 보지 않고 성급하게 돌진하면 도중에 문제가 야기되기 쉽지만 신중한 자세로 한발 한발 움직인다면 호운으로 가는 지름길. 매매는 파는 것에 유리하고 구입하는 시점은 아니며 주식투자는 삼가자. 양력 1월, 11월, 12월 생 항아리 입구는 작은데 한 주먹 가득 물건을 꺼내려다 손조차 빼낼 수 없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말라.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고 바다가 있으면 육지도 있는 법. 이것저것 모두 잘하려고 하면 상대의 입장이나 어려움을 간과하기 쉬우니 눈앞만 보지 말고 두루 살피는 세심함이 요구된다. 직장인 구설수에 오르기 쉬우니 이러쿵저러쿵 언행에 각별히 유의하고 남의 싸움에 끼어들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광장과 타워>, <금융의 지배> 등 인류사적 스케일로 문명의 흐름을 짚어온 경제사학자 니얼 퍼거슨이 코로나19에 신음하고 있는 세계 앞에 전 지구적 재앙의 역사를 되새긴다. 인류에게 종말론을 연상시킨 과거의 전염병이나 전쟁을 소재로 한 문학이나 회화 작품 등을 통해 재난과 재앙이 인류에게 갖는 의미를 보여준다. 네트워크와 비의학적 개입 코로나19는 인류에게 종말을 연상시킨 역사적 대사건이었다. 인류는 21세기 들어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 여러 호흡기 감염병을 겪었지만 코로나19는 그중에서도 전염력이 절대적으로 강했다. 코로나19는 발발 만 2년을 앞둔 지금 인플루엔자와 같은 유행병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발전한 원인은 전염력뿐만이 아니었다. 바로 네트워크 때문이었다. 인류가 인간 종으로서 성공을 거둔 비결은 협동하는 원숭이로 진화해 서로 의사소통하고 집단행동을 하는 독특한 능력 즉, ‘집단적인 두뇌’를 활용한 데 있었기 때문에 인간의 네트워크는 더 많은 연결점와 연결망을 가진 다중적이고 복잡한 구조로 바뀌어왔다. 따라서 저자는 전염병의 규모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접종이나 치료제 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신드롬으로 관련 여행지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새벽’이 가고 싶어하던 제주, 극 중 시그니처 도형을 활용한 이색 포토존이 설치된 경북 포항시 호미곶 해맞이광장 등 드라마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을 소개한다. 드라마 속 다양한 추억의 게임 1970~80년대 옛 장생포 어촌마을 풍경을 재현해 놓은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마을은 드라마에 나온 다양한 추억의 놀이를 즐기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래문화재단에 따르면 일상회복을 시행한 첫 주말인 지난 11월 6일과 7일 이틀간 고래문화마을 방문객 수는 4,601명으로 <오징어 게임> 방영 전의 방문객 수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었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옛날 교복체험을 비롯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구슬치기, 달고나 만들기 등 드라마 속 추억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주말에는 전문 연기자들이 참여하는 장생포옛마을 재연, 고래국수 만들기 체험, 추억의 다방DJ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2008년 국내 유일의 고래문화특구로 지정된 울산 남구 장생포 일원은 고래문화마을을 비
[시사뉴스 오병욱 칼럼니스트] 오늘은 경북 청송의 주왕산이다. 고교 동기 모임의 산악회에서 창립 11주년 기념 산행을 주왕산으로 하려 한다는 말에, 말로만 듣던 주왕산에 대해 무척 기대가 컸는데 참석 인원이 적다고 늘 가던 대로 북한산 형제봉으로 정했단다. 마침 미국 이민 생활 30여 년 만에 한국에 들른 친구를 만나, 가고 싶었던 주왕산 산행이 변경되어 아쉽다는 이야기를 하니 그 친구가 선뜻 같이 가자고 나선다. 우리 나이에 하고 싶은 것 못하는 것도 스트레스인데 왜 아직도 스트레스를 받고 사냐고 하며, 우리는 하고 싶은 것 있으면 할 수 있는 나이가 됐다고 나를 질책한다. 그 친구는 나이 60이 넘어서는 하고 싶은 것 하기로 작정하고 미국의 보스톤, 시카고, 뉴욕, 워싱톤과 서울 국제 마라톤 등 국제 규모의 마라톤을 10여 차례 완주하기도 하고, 철인 3종경기에도 참가하고, 미국의 유명한 WCT( West Coast Trail) 산행으로 숲에서의 일주일 이상의 숙박 산행을 하기도 했단다. 나는 말로는 새로운 세상을 만나기 위해서는 일상에서 벗어나야 한다면서도 일거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박제된 일상에 너무 익숙해져 있어 새로운 시도에 아직도 주저하는 버릇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