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대대적인 조사 및 정비를 실시해 올 연말까지 최종 마무리할 계획이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한 행정자료로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농가주의 주소지 읍·면·동에서 작성·관리한다. 지난해 관외거주자 및 관내 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3,800건 중 3,500건을 정비하여 정비율 93%를 달성하였고, 올해는 안동시 내에 소재한 농지 75,000건에 대하여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연초부터 집중적으로 조사한 후 그 결과를 활용하여 농지원부 정비를 최종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농지원부 일제정비 절차는 관할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의 자료와 비교분석 및 현장조사를 통하여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하며, 정비과정에서 불법 임대차의 정황이 있는 경우에는 농지이용실태조사(9~11월) 대상에 포함할 예정이다. 안동시(농정과)는 올해 대대적으로 추진하는 농지원부 일제정비로 공적장부의 신뢰성을 강화하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설 명절 성수기를 앞두고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관내 20개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설 대비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점검을 시행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 특수상황을 고려해 판매업자 스스로 매장을 점검하고 그 내용을 식품안전나라 사이트에 올려 공무원과 감시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에 이상 유무를 확인받는 비대면 방식과 문제가 발견된 업소를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대면 방식이 병행돼 실시된다. 대면과 비대면 방식에서 주로 점검할 사항은 밀도살, 원산지 둔갑,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표시 기준 준수 등 부정 축산물 유통 금지와 영업자 위생교육, 준수 사항 이행과 같은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포함돼 있다. 만약, 대면식 업소 점검에서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경미한 사안은 현장지도 및 계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처분 등 법적인 조처를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업자 스스로 부정 축산물 유통 및 판매를 막아 소비자의 신뢰가 절대로 하락하는 일이 없도록 부탁드린다”며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 온정면(면장 서대석)은 지난 5일 온정면 복지회관에서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발대식 및 소양교육을 실시하며 금년도 일자리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발대식은 전찬걸 울진군수의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에 대한 당부에 이어, 보건소 이현석 공중보건의가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란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취약한 심뇌혈관 질환 예방이론 및 관리수칙, 혈압·협관 측정법 및 합병증 예방 교육 등 혈관 건강관리 비법을 전파하는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온정119안전센터 강지윤 소방사는‘비상시 응급처치’이론 및 심폐소생술 등 시연을 통해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시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서대석 온정면장은 “2021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신 것을 축하드리며, 일자리 기간동안 안전사고에 유의해 주시고, 온정면의 깨끗한 환경조성과 코로나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및 산불예방에 적극 협조하여 주실 것을 특히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농지원부 일제정비를 올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농지의 소유‧이용실태 등을 파악하여 농지행정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작성대상은 1,000㎡(시설 33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세대), 농업법인이다. 농가주 일반사항, 농가 구성원, 소유농지 현황, 임차농지 현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가주의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작성·관리된다. 지난해 농업인의 주소지와 농지 소재지의 행정구역이 다른 농지원부 및 관내80세 이상 농업인의 농지원부 1,259건 중 1,207건을 정비하여 정비율 95.9%(경북 평균정비율 89.7%)를 달성했고, 올해에는 80세 미만 농업인의 관내에 소재한 농지 28,741건에 대하여 농지의 소유, 임대 및 이용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 후 그 결과를 활용하여 농지원부 정비를 최종적으로 완료할 방침이다. 농지원부 정비절차는 군 및 읍·면에서 보유하고 있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DB와 비교·분석하는 것을 토대로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현행화 할 계획이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수산양식 스마트화로 양식산업 재도약을 선언했다. 경북도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양식산업에 접목하여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 △스마트 수산기자재 개발․보급 △수산물 스마트 유통․판매 지원 △스마트 수산인력 양성 등 일원화된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도내 양식산업의 재도약과 어업인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가 우선 추진하는 것은‘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조성사업이다. 2024년 말까지 포항시 장기면 일대 23만㎡ 부지에 총 400억원을 투입한다. 지난해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금년 중 타당성조사와 설계를 완료하여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러스터에는 순환여과 시스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이 들어선다. 이를 통해, 연어 양식은 물론이고, 스마트 양식기술을 개발하여, 도내 양식업체에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스마트 수산기자재 특화단지’를 조성해, 양식장 건설에 필요한 각종 스마트 수산기자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스마트 양식 확대에 따라 커지고 있는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5일 열린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도의회 차원의 정책과제 선정 및 추진방향 등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본회의 정회 중 진행된 제1차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에서는 김대일 의원(안동)이 위원장으로, 김준열 의원(구미)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민선 지방자치는 1991년 부활한 이래 30주년을 맞이했지만 지방자치의 본질적 가치인 자치와 분권 측면에서 지방분권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우선 과제가 지방분권 실현에 있는 만큼 경북도의회에서는 이번에 구성된 지방분권추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분권실현을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에 이은 후속 관계 법령에 대한 제․개정에 노력하고, 도 의회차원의 정책과제 발굴․추진 및 대응방안 마련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김대일 의원은 “완전한 지방자치와 분권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권한의 지방이양, 세제개편을 통한 지방재정확충 등 입법권, 재정권 등이 추가로 보장되어야 한다.”면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이은 후속 관계 법령에 대한 제․개정도 지속적으로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어업기술센터(소장 권기수)는 전국 최초로 수층별 수온을 앱(APP)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수온측정 장비 및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어업기술센터는 표층 수온만 제공하는 현재 기존 수온 정보시스템으로는 어업인의 어업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수층별 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있는 것을 인지하고 이것을 해결하고자 2019년부터 수층별 수온 관측 시스템 개발을 착수, 2020년 8개소의 연안 지점에 대해실시간 수층별 수온관측 시범사업을 최초로 추진했다. 개발된 실시간 수온 관측망 시스템은 크게 송신부·수심별 수온센서·케이블·데이터 수신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선 통신 기술을 이용해 최대 수심 50M 수온정보를 해양에서 육지까지 장거리 전송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장기간 사용이 가능하도록 내구성도 향상시켜 안정적으로 해양수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기존 수온 관측장비의 문제점(고가 및 대형화)을 저가 및 소형화로 개발하여 비용을 크게 절감시켜 시스템의 확산 및 보급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2021년에는 관측지점을 3개소 증설하여 11개 연안 지점에 관측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의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지급하는 '영양군 자영업자 맞춤형 재난기본소득'을 오는 8일부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1일 이전에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영양군에 거주하며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급금액은 대표자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인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다수사업체 운영 시 한 개 사업체에 대해서만 지원받을 수 있다. 무등록 사업자이거나 신청일 현재 휴·폐업상태, 소상공인정책자금 지원제외업종 등은 신청에서 제외되며 상세한 제외대상은 영양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대표자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대표자본인이 직접 방문해야 가능하며, 신청당일 확인·검증 후 즉시 지급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로, 8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홀수 사업체가, 9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 짝수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10일부터 26일까지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대표자 신분증으로 대표자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윤경희 청송군수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명절을 맞아, 지난 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하는 등 따뜻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이번 위문 활동은 설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눔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윤 군수는 시설 관계자들에게 입소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수 있도록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설명절은 코로나19로 가족, 친지의 방문이 불가능하지만, 자녀들과 영상통화도 하고 시설에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며 담소도 나누는 정겨운 설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또한 코로나 방역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수칙 준수에도 힘써 주실 것”을 강조했다.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해 7월 전문성과 임상경험이 많은 임종선 정형외과 전문의를 울진의료원(원장 심재욱)에 초빙해, 2020년 11월 수지절단 2건, 12월에는 손가락 기형 1건 등 최근 3건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조심한다고 해도 항상 예기치 않은 곳에서 일어날 수 있는데 그중 가장 빈번히 발생하는 사고는 손가락 절단 사고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 및 수술에 따라 결과는 많이 달라질 수 있다. 그동안 갑작스런 절단 사고나 손가락 기형 등의 경우에는 울진에서 수술이 불가능하여 타 지역으로 전원하여 수술을 받아야만 했다. 지난해 11월 23일에는 두부 만드는 기계에 손가락 2개가 절단되었던 55세 여성분을 피판(재건)수술하여 올해 1월 치료종결하고 손의 기능을 완전 회복했다. 또한 울진군의료원에서는 지난해 12월 울진군 최초로 근전도장비를 도입했다. 일반인에게서 흔하게 발생하기 쉬운 근골격계 질환(손목터널증후군, 목 디스크)은 신경을 자극하게 되고 통증과 함께 손발 저림을 동반하여 생활에 불편이 발생하는데, 이번에 도입한 장비로 정밀한 근전도 검사를 실시하고 통증관리 및 치료를 통해 일상생활에 불편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안동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소희)는 지난 1월, '2020년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사업' 시상에서 2명의 또래상담자가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한 '2020년 또래상담 성과보고대회'에서 윤규식(경일고 2학년) 학생이 우수또래 상담사례 공모로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으며, 배소은(성창여고 2학년) 학생은 경상북도청소년육성재단에서 주관한 우수또래상담자 대회에서 경상북도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또래상담이란 비슷한 연령의 유사한 경험과 가치관을 가진 또래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아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친구들이 갖는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도와 이들이 성장, 발달할 수 있도록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는 활동이다. 또래 상담사업은 교육부와 여성가족부의 대표적인 협업사업이며, 1994년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보급되어 오다가 2012년 정부의 학교폭력 근절대책 중 하나로 초·중·고등학교로 확대됐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안동시 내 23개 초·중·고등학교에서 300여 명의 또래상담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소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감을 가장 잘할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3일 동부청사에서 도내의 우수한 원자력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원하는 ‘2021년 원자력 전문인력 양성사업’ 평가를 실시했다. 도는 2011년부터 도내 원자력학과 운영대학에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포스텍, 동국대, 위덕대가 참여하여 원자력학과 운영에 대한 전년도 사업성과를 발표하고, 원자력 전문가 3인의 심층 질의․응답을 통하여 지원금 사용에 대한 운영성과를 심사했다. 포스텍은 첨단원자력공학부 대학원 개설로 국․내외 우수한 석․박사 인재를 양성하고 있고, 동국대는 원자력 전주기 생태계를 위한 교육과 연구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위덕대는 원전 산업체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현장실습 위주의 수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사기준이 되는 주요지표로는 보조사업에 대한 관리실태, 사업계획 대비 목표율, 교육프로그램 효율성, 취업률 및 연구논문수, 원전 특화산업 발굴 노력도 등으로 학업이 원전과의 연관효과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경상북도는 원전 11기를 보유한 전국최대 밀집지역이면서 한수원, 한국전력기술, 원자력환경관리공단 등 많은 관련 공공기관이 소재하고 있고, 향후 조성될 혁신원자력연구단지를
[시사뉴스 김재홍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달 27일부터 건강취약계층 1,700가구를 대상으로 ‘면역 키움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소 만성질환예방과 능동적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각 가정을 찾아가 혈압·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파악하는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으나, 작년 코로나19 사태 이후 1:1 유선상담으로 대체하는 등 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 철저 등 방역사항을 준수하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재개해 어르신들의 건강상태 확인 및 상담을 실시하고, 면역 키움 꾸러미(영양식이, 마스크, 파스 등)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날씨도 추운데 와줘서 고맙다”며 반가워하시고, 방문간호사도 “전화통화로 목소리만 듣다가 건강하신 모습을 직접 확인하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조수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시대에 언택트(untact)도 중요하지만 어르신들에게는 사람의 손길이 닿는 ‘휴먼터치’가 필요하며, 가끔 찾아뵙고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도 전하는 따뜻한 온정을 드리고 싶다”고 전했다.